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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작가의 문학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 이번에는 나도향 지형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65)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형근의 머릿속에서는 이화라는 창녀가 마치 하늘에서 죄짓고 땅에서 먹구렁이 노룻을 하는, 옛날의 삼 신선 중의 하나이나 마찬 가지로 자기의 지은 허물로 말미암아 이렇게 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었다니 공감능력이 좋은것같아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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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근은 이화가 우는 것을 볼 때 그도 놀랐다는 것보다도 기적을 보는것 같다는게 조금 재미있는 부분같았어요. 그에게 눈물이 있었을 리가 있냐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니.. 자기도 자기 아버지가 돌아갔을 때 자기가 억제할 수 없는 눈물이 난 일을 당하여 본 일밖에 참으로 가슴속에서 펑펑 넘쳐흐르는 문물을 흘려 본 일이 없었으니.. 얼마나 강적이면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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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이 작품이 나도향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작품이다 유명한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등의 대중적인 인기에 못 미치지만 나도향이 보여주는 사회비판의 이야기가 축을 이루고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가가 진정으로 쓰고 싶었던 작품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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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방은 지금처럼 만족하고 좋은 때가 없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여태까지 자기가 깨닫지 못하였던 자랑을 깨달은 까닭이다. 즉 옛날에 자기가 고개를 숙이던 사람의 자식이 자기 집에 와서 숙식을 빌게 될 만큼 자기가 잘된 것에 만족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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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과도기를 겪는 젊은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지형근은 돈 많고 땅 많고 입을 것 먹을 것이 많던 지○○의 외아들이었으나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내와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스물두 살 청년이다. 그런데 금강산(金剛山) 전기철도가 놓이며 철원은 무서운 속력으로 발전한다는, 또 철원에 수리조합이 생기며 그 개간공사로 노동자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형근은 그곳으로 돈을 벌기위해 가기로 한다. 이때는 시골서 소작농들을 하다가 동양척식회사에서 소작권을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면 일확천금의 꿈을 꾸고 허욕에 덤빈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모이는 시기였다. 그곳 움막집에서 잠을 자고 거기서 처음 만난 조주사라는 사람에게 이끌리어 이리저리 다니다가 술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 고향에서 살던 이화를 만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규중에 앉아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던 이화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따라 열네 살 때 고향을 떠났다. 그랬던 그녀가 술집에서 창녀노릇을 하고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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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지형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65)은 구매해서 읽기 좋아요. 그 이유는 짧기에 3분이면 다 읽을 수 있거든요. 근현대 문학이라 내용이 조금 심오한 부분도 있긴하지만 현실성이 있긴합니다. 형근이는 이화가 우는 것을 볼때 자신도 놀라고 기적을 보는것 같다고 했잖아요. 우리 주변에도 눈물 한방울 안흘릴것 같은 사람도 눈물흘리는걸 목격할 때가 있는데 그런 상황이였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