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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의 방향, 아이들에게 방식과 절차들의 연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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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의 방향, 아이들에게 방식과 절차들의 연결을![서평] 『라맹알라파트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조르주 샤르팍, 김병배 역, 끄세쥬, 2020.04.30.)프랑스 과학교육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조르주 샤르파크는 프랑스의 핵물리학자, 교육자, 사회운동가였다. 조르주 샤르파크는 1992년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그는 나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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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의 방향, 아이들에게 방식과 절차들의 연결을!

[서평] 『라맹알라파트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조르주 샤르팍, 김병배 역, 끄세쥬, 2020.04.30.)


프랑스 과학교육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조르주 샤르파크는 프랑스의 핵물리학자, 교육자, 사회운동가였다. 조르주 샤르파크는 1992년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그는 나치 수용소에서의 경험 이후 핵 반대 운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는 아이들을 위한 과학교육 운동인 ‘라맹알라파트(‘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에 헌신해오다 2010년 사망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세상을 관찰할 수 있는 환을 조성해 과학적 사고를 키워가는 게 바로 ‘라맹알라파트’다. 프랑스 교육부에 제안한 이 사업은 25년 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다.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기쁨은 삶에 있어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호기심을 키워주어야 하지만 현실의 교육은 입시 위주로 나아가고 있다.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몇 번이라도 계속해서 실험할 수 있다면, 노벨상은 멀지 않은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저자인 조르주 샤르팍은 미국에서의 경험을 소개했다. 미국에서 불기 시작한 ‘핸즈온(Hands On)’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걸 목격한 것이다. 


“‘라맹알라파트’를 실천하려면 물질적 자원뿐만 아니라 실험을 수행하는 내내 편안한 태도가 기본인데 대다수 교사는 이 같은 소양이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호소한다.”-13쪽. 




그렇다고 ‘라맹알라파트’가 비싼 과학재료를 필요로 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쓰는 케이지나 반죽, 흙과 모래, 빈 플라스틱 어항이나 잼병 등을 이용하면 충분히 실험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화산 폭발과 관련한 실험이 가능하다. 냄비 바닥에 세 숟가락의 딸기 잼을 넣고 그 위에 퓌레를 두껍게 깔아 조심스레 끓이면 화산처럼 분출한다고 한다. 특히 이것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 날 확인해서 잘라보면 화산 내부의 구조와 같은 단면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이 말하게 하라’ 이 문장은 『라맹알라파트』에서 특히 눈에 띄었다. 자연과의 교감은 코로나19를 살아야 하는 어린 세대들에게 참 미안하다. 작은 실험들을 주기적으로 하다보면 어느새 자연과 함께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읽고, 쓰고, 셈하는 것에 대해 서술했다. 과학에서 읽고, 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는 것이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서 쓸 때 ‘방식과 절차’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방식과 절차들의 연계성을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이러한 작업들이 확장되면, 과학과 함께 쓰기도 가능해진다. 과학으로 셈하는 방식 역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 

k******l 2020.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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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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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조르주 샤르파크옮김 - 김병배,윤선영끄세쥬  프랑스의 과학 발전을 위해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이자물리학자인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는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학교 현장을 변화시킴으로써 교사에겐 탐구 교수법을아이들은 호기심과 과학으로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고 결과를 기록하면서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집중적으로 실행한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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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조르주 샤르파크

옮김 - 김병배,윤선영

끄세쥬

 

 프랑스의 과학 발전을 위해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이자

물리학자인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는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학교 현장을 변화시킴으로써 교사에겐 탐구 교수법을

아이들은 호기심과 과학으로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고 결과를 기록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집중적으로 실행한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까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발전을 위해

참여함으로써 세박자가 만나 큰 시너지효과를 얻도록 했다.

 

 과학의 발전을 위해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초첨을 두게 된다.

유아, 초중고 아이들이 과학을 접하게 만들도록 해주는 것이다.

거창한 과학이 아닌 우리 주변의 자연, 간단한 실험도구들로도 얼마든지

실험, 관찰, 조작을 하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교사의 질문이 더해진다.

 

우리나라의 유아들도 어린이집, 유치원에 과학영역이 있다.

여러가지 실험도구, 관찰도구, 관찰기록지가 비치되어 있지만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것 같다. 이것은 교사의 관심과 지도에 따라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교사의 역할, 지도방법이 크게 차지하는 것 같다.

부모역시 유아때는 기어가는 개미, 꽃들 관찰에 아이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고 질문을 하며 탐색을 유도한다.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오감으로 온 몸으로 탐구할 수 있는 호기심을 억누르고

책을 통한  지식만 강요하게 된 것 같다.

책을 통한 실험, 결과를 외우는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실험하고 과정을 관찰하며

결과를 얻어내어 얻는 지식과는 정말 천지차이다.

이걸 알면서도 교육현실상 책상에 앉아서만 지식을 얻는 아이들이 안타까울뿐이다.

 

 

 

 

 학교에서 물의 끓는점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 내용이다.

온도계가 100도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 것에 의문점을 가진 아이들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실험하하면서 난관에 부딪친다.

교사는 아이들의 질문에 귀기울여 들어주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주면서

생각하지 못한 것을 제시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실질적인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100도 이상 넘지 못한다는 결과를 얻게 되고

결과와 온도 곡선을 그리며 실험 결과를 기록한다.

 

 아이들은 이 실험을 통해 물은 100도 이상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그럴까?" "이 방법은 어떨까?" 등 아이들이 직접 가설을 세우고 방법을 찾게 된다.

결과를 글과 도표, 그림으로 기록하면서 실험의 진행과정, 비판적 시각, 의견 교환등

아이의 성장과  소통수단이 되며, 아이와 의견 교환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가 된다.

 

 

 

 과학을 가르치는데는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다.

그 어려움을 교사가 다 짊어지기 보다는 전문 과학자, 이웃학교 교사,

가정이 서로 협업하면서 보완을 하고 노력한다면 아이들의 과학 창의성,

나라의 과학발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과학이란?>

1. 전문적인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과학의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다.

2. 능동적 참여로 여러가지 가설을 제시하고 결과를 유추하도록 한다.

3. 관찰, 실험기록을 통해 결과와 과정의 흐름과 아이의 성장을 살펴볼 수 있다.

 

 

 호기심은 정말 큰 이로움을 준다.

우리아이들의 엉뚱함이 가끔 버겁고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들의 생각이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도와주고 노력한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라맹알라파트 (손으로 반죽을)' 처럼 오늘은 우리아이에게

어떤 반죽을 체험하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자!!!

가정에서도 아이와 즐거운 과학 놀이 시간을 가져보자.

보이는 모든 것이 과학이다!!!

r*********y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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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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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라는 제목을 보고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라맹알라파트는 프랑스의 핵물리학자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1995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및 교육부와 함께 주도적으로 시작한 국가 과학교육 개혁 운동으로 '손으로 반죽을' 이라는 뜻으로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이념으로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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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라는 제목을 보고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라맹알라파트는 프랑스의 핵물리학자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1995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 및 교육부와 함께 주도적으로 시작한 국가 과학교육 개혁 운동으로 '손으로 반죽을' 이라는 뜻으로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이념으로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교육의 목표는 단순히 과학 지식 축적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쓰기, 말하기, 이성적 사유를 총체적으로 이끌어내는 교육방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라맹알라파트'를 통한 실제 해봄으로써 배울 수 있는 행동 반경을 넓혀주고 과학적 추론은 성찰, 논증, 판단 능력을 향상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첫 장에서 아이에게 자연과학을 가르치면 인성, 지성, 비판력, 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길러준다고 합니다. 부피의 보존 이해, 일상용품을 이용한 실험, 화산 폭발, 물 끓는 온도, 잠수함 원리 등의 실험을 통해 어떻게 라맹알라파트를 실현시킬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두번째로 초등학교에서 과학 교육은 완성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찾고 가정을 세워 모델을 만들어 보도록 하고  교사가 이 작업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시계, 눈으로 보는 공기의 예를 통해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대화형식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을 통해 세상을 발견해 나가면서 아이는 자신 또한 세상의 한 부분임을 알게 되고 고유한 자기정체성을 만들고 이런 정체성은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교사 뿐만이 아니라 부모 또한 과학 실험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초등교육 기관에서 자연과학을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고 말하기, 쓰기, 셈하기의 교육과정에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도 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을 둔 아빠로써 초등 교육과정을 잘 모르지만 위에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연과학이 공부를 떠나서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관찰하며 사색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성찰과 판단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영역으로 좀 더 관심을 갖고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k*******2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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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 알라파트 (la main à la p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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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 알라파트', 전혀 짐작이 가지않는 단어를 제목으로 하는 책을 만났다.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라맹알라파트 』, 이렇게 써있는  표지를 처음 본 순간 그 뜻이 나와 있었는데도 모르고 책 속에서 뜻을 찾아낼 정도로 불어를 제목으로 하는 책을 처음 만났다.    초등학생부터 과학의 기초를 다지는 ‘라맹 알라파트 (la main a la pate- 반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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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 알라파트', 전혀 짐작이 가지않는 단어를 제목으로 하는 책을 만났다.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라맹알라파트 』, 이렇게 써있는  표지를 처음 본 순간 그 뜻이 나와 있었는데도 모르고 책 속에서 뜻을 찾아낼 정도로 불어를 제목으로 하는 책을 처음 만났다.

 

 

 초등학생부터 과학의 기초를 다지는 라맹 알라파트 (la main a la pate- 반죽에 손을 댄다는 뜻)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만지듯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자는 의미에서 고안된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프랑스의 핵물리학자이자 199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조르주 샤르파크라고 한다.


 과거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강산이 몇 번 바뀔 만큼 많은 시간이 흐르긴했지만 암기식 교육이 대세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그것을 지필평가로만 평가를 받았었던 기억뿐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어가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프랑스의 교육 탐험에 들어갔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총 4부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1부는 아이의 인성과 자연과학과의 관계, 2부는 어떻게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3부는 사회와 과학과의 유기적 관계를 이야기하는 세상, 마지막 4부는 프랑스 초등학교 과학교육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의 교육은 예를들면  "물이 끓는 온도는 몇도일까요?". 이렇게 물어볼 줄 알았지 직접 실험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체득하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교육현장에서 변화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도 생각을 달리하면 좋을 것 같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놀이를 하거나 자연을 접한다면 창의성도 신장될 수 있을 것이다. 꼭 과학이 아니어도 다른 교육에도 직접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려고 마음 먹어 본다.  

j***3 2020.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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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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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이름부터 생소하고 발음도 어렵고 이게 뭘까, 궁금했다.<호기심 반족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부제목을 보니 약간은 추측을 할 수 있었다.혹시 몰라 우리 나라에도 이러한 이름이 알려져 있긴 한 걸까..궁금해서 검색보니 다양한 뉴스가 몇 개 있었다.프랑스 과학 교육의 고전으로 회자되는 이 책은, 과학 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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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이름부터 생소하고 발음도 어렵고 이게 뭘까, 궁금했다.

<호기심 반족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부제목을 보니 약간은 추측을 할 수 있었다.

혹시 몰라 우리 나라에도 이러한 이름이 알려져 있긴 한 걸까..궁금해서 검색보니 다양한 뉴스가 몇 개 있었다.

프랑스 과학 교육의 고전으로 회자되는 이 책은, 과학 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현실을 진단하는 성찰의 기록이자 새로운 접근 시각과 방식을 제안하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교육 체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라맹알라파트’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교육에도 접목하거나, 선생님, 학부모,학생 모두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가득하다.

여기서 말하는 교육에는 다양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과학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네모난 교실에서 선생님의 주도하에 주입식으로 배우는 공부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생각하고,스스로 결론을 내려 실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 주고있다.

책에 쓰여진 글씨와 사진으로 과학을 접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호기심과 과학이라는 두 요소가 교실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이어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현재 학교에서 하는 '읽기,쓰기,계산하기'로 끝내는 교육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이 모든 것들을 직접 해보는 것이 더욱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과학역시 실험을 한 후 글로 옮겨야 하며, 옮긴 결과물을 아이들과 아이야 해야 하는 것처럼 스스로 해보게 하고, 이야기 해 보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사회적,물질적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 행동으 통해 성장한다. 아이는 자신의 행위와 행위로부터 얻어낸 답을 통해 무엇을 진정 배우게 되는 것이다.(19쪽 )

이 책에서 말하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 '참여하여 발견하는 것'은 '라맹알라파트'의 '만져보고 이해하기'를 위한 실험자의 슬로건이 될 수 있다.

공부란, 아이가 시행착오를 겼으면서 많은 것들을 참색해 보고, 그 속에서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야 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공부)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역활을 하면 된다.

부모는, 학교에서 배운 학습을 가정에서도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는 역활을 함께 진행다한다면 저자가 원하는, '라맹알라파트'의 목적에 맞는 교육이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들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최근 혁신학교들이 많이 생겨난다.

찬반 논란은 끊임없이 있지만, 조금씩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구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도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발전된 모습이 아닐까 싶다.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는 없지만, 창의성, 자율성, 통합적 접근이 키워드가 되고 있는 지금, 다양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도 큰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d******o 2020.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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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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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제목부터 귀여운 <라맹알라파트>이다.   “이게 무슨 단어일까?” 궁금한데, 이는 프랑스어로 ‘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을 가지며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며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핵물리학자이자 1992년 노벨상을 수상한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1995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와 함께 시작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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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제목부터 귀여운 라맹알라파트이다.

 

이게 무슨 단어일까?” 궁금한데, 이는 프랑스어로 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을 가지며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며 과학적 개념을 이해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핵물리학자이자 1992년 노벨상을 수상한 조르주 샤르파크 박사가 1995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와 함께 시작한 과학교육 개혁 운동을 가치를 담고 있다.

 

조르주 샤르파크는 20세기 격변하는 유럽의 역경을 한 몸에 겪으면서 실력 있는 과학자로 인정받는데, 그는 1924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0살 때 부모님을 따라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고,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로 활약한다.

 

이 활동으로 나치 수용소에 투옥되며, 여기서의 경험으로 반독재와 평화적 핵사용을 주장하는 길을 걷는다.

 

그는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파리고등물리화학산업대학 교수를 역임한다.

 

샤르테크 박사는 입자검출기를 발명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만년에는 시민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라맹알라파트운동을 펼쳐나간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체화한 과학 체험과 교육을 통해 박사는 토론을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아이들에게 자연 과학을 체험과 놀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게 도와주면 아이들은 그 기억이 오래갈 것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

 

일례로 유치원의 아이들에게 큰 수조와 물을 채워주고 부피는 같지만 여러 모양의 용기를 가지고 놀게 하면, 아이들은 어느 샌가 같은 부피의 물을 발견하고 선생님에게 가지고 온다.

 

또한 물은 몇 도에서 끓는지 알아보기 위해 끓는 물에 온도계를 넣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실재 온도계가 100이상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진으로 보는 라맹알라파트 교육 현장은 마치 놀이인양 아이들이 모여서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샤르파크 박사는 과학을 배우는 출발점은 가족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가정 안의 주방, 정원 등에서 과학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가족들 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것이 토론 교육이 되고, 관찰력을 가지고 다른 곳에 적용하다 보면 나중에 사회도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구성원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의 과학 교육과 현실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수학, 과학 세계 올림피아드에 출전하면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수학, 과학 성취도도 최 상위권에 위치한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과도한 선행,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 때문인지 수학, 과학에 대한 호감도는 성적과는 반비례하는 안타까운 현상이 벌어진다.

 

실재 초  고를 올라가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상당한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을 어려워하고 심지어 포기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샤프파크 박사가 제안하는 라맹알라파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체험식 과학 교육으로 과학에 대한 호감도가 어려서부터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의 교육계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휴학과 휴교를 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계는 그나마 안정적으로 온라인 교육이라는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면, 프랑스의 라맹알라파트의 체험식 과학 교육이 유치원과 초등 교육에서 안정적으로 접목되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라맹알라파트 #조르쥬샤르파크 #김병배 #윤선영 #끄세쥬 #프랑스문화원 #책과콩나무

r*******n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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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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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의 '라맹알라파트'는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이념을 함축한 말로 현재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본문-)아이에게 자연과학을 가르치면 인성, 지성, 비판력,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아이가 제대로 배우려면, 혼자서 관찰하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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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의 '라맹알라파트'는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이념을 함축한 말로 현재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본문-)


아이에게 자연과학을 가르치면 인성, 지성, 비판력,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아이가 제대로 배우려면, 혼자서 관찰하고 조작해 보는 것만으로 그칠게 아니라, 교사 또는 교사의 질문이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한다.과학은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아이가 자라고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지식의 주춧돌이다. (-17-)


놀이방에서 종종 아이들은 네발로 자유롭게 기어 다니면서 자신의 세계를 탐구하지만, 그 공간은 아이들에게 맞도록 인위적으로 잘 통제되어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고 모든 종류의 실험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라맹알라파트'의 원칙도 이와 같다.세심하게 선택하여 준비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 틀 안에서 아이들은 해결해야 할 과제나 소재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69-)


과학은 곧 언어이다.인간은 언어로써 물질과 자연 현상을 묘사한다.이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은 객관성이다.그 뼈대는 직관과 가설에서 출발하여 구축된 이성적 사유이고 그 정당성은 실험적 검증에 기반을 두고 있다. (-104-)


과학이 추구하는 것과 과학의 기능 속에서 결국 "과학이란 인간에게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이러한 성찰의 마지막에, 과학과 인간과의 관계,과학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것, 인간이 과학에서 기대하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두려워하는 것 등에 대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간파할 수 있을까? (-109-)


이점에서 ,과학은 아이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물건이나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목적에 따라 일관되고 정보를 담은 말을 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사물학습법은 교사, 학부모 또는 동료가 공유하는 기초지식의 싹을 틔우게 해주는 부식토가 된다.이는 "초등의"득성이 잘 녹아 있되 보다 엄하고 박식한 새로운 모험의 문을 점진적르로 열어주는 "교양으로서의 문화"를 만들어주는 아주 단순한 지식을 말한다. (-127-)


핵물리학자 조르주 사르팍의 <라맹알라파트>는 우리에게 과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이론에 머물러 있는 과학이 아닌, 실험과 관찰을 통한 체험적인 과학을 추구하는 것이다.사실 대한민국은 실험을 요구하는 과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어려워 한다.과학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서 벗어나 이론 중심의 학습을 위한 과학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과학이 문제해결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논리력을 검증하는 매개체이자 학문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특히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 이후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창의성이 코딩 교육에 머물러 있지 말고, 체험적 과학 교육,즉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라맹알라파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우리의 과학의 현주소를 살펴보게 된다.우리에게 교육이란 책상 위에서 이론 공부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체험적 교육은 제한되어 있고,수행평가라도 마찬가지였다.과학의 본질적인 요소들, 지구의 자기장의 실체, 물이 어느 정도에서 끓고, 어는지 직접 실험을 통해 배워보지 못하였다.망원경이나 현미경을 직접 보지 못하고 졸업하게 된다. 때로는 위험하다고,독성 물질을 학생들이 만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우리의 과학 교육의 한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으며, 이과와 문과가 통합된 형태의 제대로 된 융합교육의 가치를 고민할 때이다. 여기서 이 책에서 언급하는 과학 교육이 한국에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또다른 문제점에 대해서 고민해 보면 한가지 한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호와 겹쳐지게 된다.실제 학교에서 체험적,실험적  과학교육을 활용한다면, 학부모들은 그것을 교육으로 보지 않고, 놀이라고 생각하게 된다.즉 아이들의 모습만 보고,교육이라 생각하지 않는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편견과 선입견이 어느 정도 깨어질 때,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은 정착될 수 있고,바람직한 과학교육이 무엇인지 서로 생각할 수 있다.또한 과학적인 사고는 판단, 사유,논쟁, 토론,설득, 협력으로 이어지며, 과학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다방면에 있어서 자신의 사고력 증진과 합리적인 논리력을 갖출 수 있다.

k*******2 2020.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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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기득권이 내려져야 교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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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만 보면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그리고 요즘에도 지역마다 종종 그 행사장이 열리곤 하는 '가루야가루야' 류의 밀가루 체험을 통한 교육의 유효성 정도를 상상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책 부제에 나와 있는 '호기심 반죽' 이라는 용어는 하나의 비유적 상징어라고 이해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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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만 보면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그리고 요즘에도 지역마다 종종 그 행사장이 열리곤 하는 '가루야가루야' 류의 밀가루 체험을 통한 교육의 유효성 정도를 상상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으니까.

책 부제에 나와 있는 '호기심 반죽' 이라는 용어는 하나의 비유적 상징어라고 이해해도 된다. '라맹알라파트'는 '손으로 반죽을'을 뜻하는 프랑스어라고 한다. 즉, 아이가 세상과 접하고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단순히 활자화된 책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지고 감촉을 느끼고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맛보는 것처럼 사람의 오감을 모두 활용하여 과학교육을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체험하면서 과학을 느끼고 배운다'는 것을 좌우명 삼아 아주 어린 유아부터 고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에게까지 체험형 과학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5년 동안 우리나라 과학교육 및 이공계 교육의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STEAM 교육이 아니었나 싶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약칭인데,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교육이라고 한다. 아마도 근본 취지는 이 책의 체험형 과학교육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전세계의 중학생 또래 애들을 모아놓고 그 실력을 겨루어 보면 우리나라 아이들이 월등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정작 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흥미도를 물어보면 최하의 성적이 나오는 현실. 오랫동안 들어 왔던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맹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재미없고 외워야 하고 스트레스 받는 수업과 교과서.

이 책이 지적하듯이 과학은 객관성을 배우게 해주고 이렇게 체득한 객관성을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결국 현실과는 타협이 어렵더라도 사람들과는 타협에 도달하는 그런 과정을 깨우쳐 준다. 과학에는 정확함을 가지고 흥분된 감정과 불공정 없이 소통하고 또 정확한 의견에 다다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 비판을 고려하는 과정도 거치는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과연 어떻게 변할까? 50대를 앞둔 나 조차도 어릴 적과 성장기 그리고 청년기와도 이렇게 판이하게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 지금 어린 아이들은 앞으로 또 얼마나 달라진 세상에서 살게 될까? 이 애들이 그 엄청난 격변 세상을 올곧게 살아가려면 스스로 배우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그런 역량이 필요하고, 그런 교육의 의무는 우리 어른이 지고 있다.

참 빠르게 변하고 있음에도 우리 교육이 정말 변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목소리가 크다. 교육정책과 관련된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얼키고 설켜 있어 풀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지금 어른들의 기득권 말고 미래세대 행복의 관점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더 좋은 가르침과 사랑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내용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을 옮겨 적어 본다.

"과학은 지성의 엄밀함과 진실을 마주한 겸손함, 진리의 양상에 대한 신념, 독단주의에 대한 논쟁에서 주어지는 절대적인 신선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경 등을 추구하는 방식의 윤리를 구축하고 보강한다."(110쪽)

g*****a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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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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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를 1도 모르는 나는 라맹알라파트가 뭔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는데'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이었다.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로이 책의 저자인 조르주 샤르파크의 주도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프랑스 과학한림원 및 교육부와 함께 개발하여 보급해 나간 이 운동은 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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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를 1도 모르는 나는 라맹알라파트가 뭔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는데

'손으로 반죽을'이라는 뜻이었다.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로

이 책의 저자인 조르주 샤르파크의 주도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프랑스 과학한림원 및 

교육부와 함께 개발하여 보급해 나간 이 운동은 학교 교육에 정식으로 도입되어 

현재 프랑스 초등학교 과학 교사 30% 이상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단다. 

저자는 폴란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귀화한 핵물리학자로 

입자 궤적 측정기인 '다중선비례검출기'를 발명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유명인사였다.

만년에 시민 과학교육에 뜻을 두고 국내외 연구자들과 ‘라맹알라파트’ 운동을 펼쳐나갔는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 연사로 나가 과학하는 올바른 태도를 심어주고자 노력해서

사후에도 많은 프랑스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과학자라고 한다. 

이렇게 대단한 과학자들이 합심하여 완성해낸 프랑스 시민과학교육에서는 

과학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정말 궁금해졌다. 

‘삶’ 속에서 ‘행’을 통해 ‘앎’을 얻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둔 ‘라맹알라파트’ 정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프랑스 사람이 ‘코기토’(Cogito) 철학으로 근대를 연 

데카르트의 후예답게 사유 방법과 과학적 인식 태도를 중시한다고 표현되어 있지만

과학적 지식보다 과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이다.

단지 우리나라 교육과 가정 환경에서는 아이들을 변별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과학지식을 너무

강조해서 아이들이 흥미를 잃거나, 혹은 흥미유발만 하고 이후의 지속적인 탐구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라맹알라파트의 본질 역시 아이들이 새로운 관찰이나 경험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질문을 하는 법을 깨우치고, 세상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배우게 하는 것이었다. 값비싼 전문적인 기구나 재료 없이 그냥 주변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재활용품으로

하는 소박한 실험들은 특별히 어려운 기술이나 지식을 요하지 않지만 아이들은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자연과학 교육은 과학적 지식도

얻게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과 사안에 대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기도 한다.

과학기술사회의 고유한 언어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없다면 과학 기술의 세상은 모호하고 

불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정치적 혹은 비이성적인 일탈이 만행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t******1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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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 스스로 실험, 스스로 세상 속 자연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유치원에서부터의 과학 교육을 새롭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자.” 자연과학은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관학은 인성, 지성, 비판력, 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 과학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또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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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기심, 스스로 실험, 스스로 세상 속 자연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유치원에서부터의 과학 교육을 새롭게 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자.”

자연과학은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다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관학은 인성, 지성, 비판력, 세상을 보는 눈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다. 과학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 과학 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자연의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스스로 실험을 하여 증명하고 결과를 기록하고 설명하고 토론하는 것 까지 포함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종이위의 활자로 칠판의 판서로 사진, 표로 배우는 과학은 허상이다. 암기로 이해한다. 말이 되는가? 프랑스, 미국의 전례를 벤치마킹하자. 아이의 호기심을 짓밟고 억누르지 말자.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다려 주자.

4부 어제와 오늘은 프랑스 과학교육의 변천을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과학교육의 역사는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나 

교사 또는 교사의 질문이 길잡이가 되어 주어야 한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해보게 하고 이야기해보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수동적인 관찰자에서 능동적인 참여자가 된다.

아이는 노트에다 쓰고 그림을 그리고 표를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과학적 행위는 필수적인 지식의 주춧돌이다.

최소한의 투자와 재화용품만으로도 관찰과 실험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동식물 사육 ?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 시작은 아이들과 함께하지만, 아이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순간부터 엄마의 몫인데, 엄마는 벌레를 싫어한다. 나팔꽃 씨를 심었다. 화분 세 개에 삼형제 이룸으로 같은 날, 두 녀석 것은 나오는데 큰 형아 화분이 소식이 없다. 완전히 바닥 친 기분으로 속상해 한다. 씨가 문제였다고? ? 화분도 같은 화원에서 준비, 같은 날 심고, 문 한번 아빠인 내가 직접 줬다. 동일한 조건인데 하나 만 안 나왔다? 씨의 문제다. 이것도 배움이다. 관찰일기를 쓰게 해야겠다. 그럼 큰형이 제일 좋아할 듯.

실험이 점점 진행되어 감에 따라 실험에 필요한 도구들을 자발적으로 가져온다. 아이의 사진을 도화지에 붙여 역사책을 만들었다. 과학시험은 아니지만 처음엔 당황하더니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고 시작하니 스케치북, 가위, , , , 색연필, 사인펜을 품에 안고 나타난다. 능동적인 참여자의 모습이다. 급한 성격 탓에 대신 해주면서 아이는 수동적인 관찰자로 이젠 그러지 않겠다. 아이의 미래에 스스로 하는 것이 잘 하는 것보다 나으니까.

선험적 사유체계 ? 자시만의 일관성있는 논리를 만들어 간다.

과학교육은 아이의 지식, 수행능력, 예의 바른 태도를 총체적을 형성해가는 데 기여한다. 주입식 교육이 주류인 대한민국에서 가능할까요? 엄마들은 과학은 싫어하는 성향이 있어 집에서 만들고 실험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럼 학교에서 나서 줘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집으로 가져오는 과학 작품들과 실험 재료들 어떻게 하시나요? 한두가지 정도 해보고 버렸는데이젠 전부 다 꼼꼼이 아이와 함께하려고 합니다. 초등학생 아들들은? 다른 방법을 찾겠습니다.

실제 현실은 논란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과학의 실천은 아동의 등교 기피에 저항하는 수단이다. 평등의 원천인 동시에 학교와 사회에 보다 잘 적응하게 만들어주는 출발선이다.

기존의 것을 새로 봄으로써 끊임없이 을 구성해 나가는 행위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특정 교과 전문가가 아니라 아동과 함께 세상을 발견하는 교육 전문가다.

과학은 종종 우리를 두렵게 한다. 과학은 추상적이고, 전문가의 영역이고, 수학이 엉겨있고, 한마디로 복잡한데다, 이해하기 어렵고, 그러니 배우기도 가르치기도 어렵다.

학교에서 과학의 실천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발견에 숨어있는 경이로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 과정에 접근 가능하면서도 유의미한 과학적 질문을 발견하기 위해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과학 교육은 완성된 지식을 전달하기 보다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을 찾고 가정을 세워 모델을 만들어 보도록 하는 동시에, 교사가 이 작업에 동참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도 교육을 받아야 하고, 외부의 인적, 물적 자원 즉 지원 수단에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잘 구축된 틀에 따라 방향을 안내해주는 선생님의 적절한 질문이 필요한다. 자율만으로 결코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없다.

아이는 자연과 기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초지식을 토대로 행하고, 실험하고, 탐구하고, 발견하고, 다시 시작한다.

탐구 주제의 결정에는 가르치는 사람의 역량뿐만 아니라, 아이와 동행하기 위한 알맞은 도구를 만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학교선생님과 과학자 그리고 과학 교육 연구자들 상호 강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세상을 발견해 나가면서 아이는 자신 또한 세상의 한 부분임을 알게 되고 고유한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 간다. 이러한 정체성은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가족의 관심과 우리 부모님은 모르는 게 없어.”로 아이는 학교에서 배운 것이 집에서도 쓸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직관과 가설에서 출발하여 구축된 이성적 사유이고 그 정당성은 실험적 검증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과학이란 인간에게 무엇인가? 세상을 보는 눈을 제공한다. 자연을 지배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경험적 사고를 발전시켜 논증하고 의견을 교환하도록 해준다.

개념적 교육과정 vs 실험적 방식

과학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한 총체적인 관심의 고조.

초등교육이 추구하는 3대 목표가 읽기, 쓰기, 셈하기에 있다면 그 의미와 내용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재를 과학에서 찾을 수 있다. 교과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라맹알라파트와 협력하고 있나요 

프랑스는 선진국이다. 수학은 잘하는 데 과학분야는 약하다고 한다. 미국의 개선과 시험에서 자극과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나 미국이 선진국이니까 그 들의 것을 받아들이고 따라하자는 바보 같은 행위는 하지 말자.

자기 분석을 면밀하게 하고 필요성을 느끼고, 사회적인 동의를 얻어 대한민국만의 실험적 방식을 통한 과학 교육 체계를 만들자.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