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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자와 마리의 팬이다. 그래서 이 책도 제목만 보고 바로 구매했다. 아리스는 전업주부인 엄마와 사업가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생 여자아이이다. 매일 행복하고 평탄하게 살아가던 아리스는 어느 날 야반도주를 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와 둘이서 살아가게 된다.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모녀를 보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아리스의 아빠에게는 화가 났고, 아빠를 탓하지 않고 신속하게 앞날을 도모하여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엄마는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강하다고 느꼈다. 아리스는 엄마를 닮아서 낙천적이고 착하다. 모녀 둘이서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는데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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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이라 보자마자 구매. 전작인 은빛숟가락보다 재밌어요. 역시 작가님은 여자 주인공, 모녀 이야기를 그리는데 가장 능통하신 듯. 사기를 당해 위험한 빚만 남기고 잠적한 아버지 대신, 둘이서 살아가게 된 아리스 모녀의 이야기입니다. 좀 이래서 세상물정 모르고 곱게만 살아선 안된다/그런 여자가 단 한번의 연애로 결혼하는건 더더욱 위험하다/인생은 한치앞을 볼 수 없다 등등등 통속적인 각종 조언들이 머릿속을 스치는...그런 스토리에요... 아리스가 첫사랑네 집을 다시 찾아갔을땐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지만 애가 뭘 알겠어요. 순식간에 정든 집과 학교, 친구들 모두를 등지고 도망나와 아빠 없이 단칸방에서 살게됐는데. 인상깊었던건 엄마가 독립적인 의지를 내비친 순간, 여태 엄마와 함께 아빠의 그늘에 살던 아리스는 든든함 대신 거부감을 느끼던 장면입니다. 보통은 이런 순간 안심하는 전개로 갈 것 같은데 불안해하던 아리스가 오히려 반감을 느끼던게 재밌었어요. 저 나잇대의 아이란 아직까지 달라진 가계의 수준을 가늠하기보다 심리적인 변화에 민감하죠. 보통 어린아이의 러브라인에 무심한 작가님이지만 이번 작품은 어린 주인공의 첫사랑 비중도 클 것 같네요. 그나저나 마지막 컷...제 숨이 다 막힙니다. 안 그래도 절망적인 상황인데 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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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은빛 숟가락을 다 보고나서 아쉬웠는데 신간이 나왔길래 주문했네요. 여전히 그림이 예쁘고 잔잔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주인공네 집안 사정은 엉망이네요. 아빠는 빚 때문에 도망을 가고 엄마와 아리스도 역시 도망을 가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나와요. 아리스, 초등학교 5학년. 미인 엄마, 노력파 아빠와 함께 사는 그림으로 그린 듯 행복한 가족. 그러나 예기치 않은 방문자가 나타나면서 가족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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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은빛 숟가락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말도 안 되는 콩가루스럽고 아침드라마같은 스토리에 잔잔하고 차분하면서 선량한 분위기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그 점이 좋았는데 완결이 났고 그 차에 아리스와 아마릴리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 콩가루스럽고 아름드라마 스럽지만 강인하고 선량한 주인공들이 .. 하지만 마냥 선량하지는 않아요. 인고도 있고 힘들기도 하고 인간적인 부분도 드러납니다. ...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4권이 완결이라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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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리 작가님의 아리스와 아마릴리스 1권입니다. 오자와 마리 작가님의 작품 은빛숟가락이랑 이치고다씨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작가님을 좋아해서 이 책이 나왔다는 것을 우연히 알고 너무 기뻐서 바로 사버렸습니다. 제목의 아리스는 행복하고 평온한 가정에서 태어나 구김살없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채 빛 때문에 아빠는 도망, 엄마와 아리스 또한 도망가서 다른 지역에서 새 시작을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