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길이남길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할때 읽어야 할 책 코로나로 단절된 지금이 바로 이 책으로 위로받을 때다. 추천서를 쓴 나태주시인의 극찬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책이다. 나태주시인은 세상의 다른 직업을 부를때 그 명칭이 ~사, ~가 로 끝나지만 오직 시인만 인으로 끝난다고 했다. 시를 쓰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농부 공상균은 시를 쓰는 사람이다. 시인 공상균은 산문으로 이 산문집을 내었지만 그의 맑은 영혼과 삶을 보는 따스한 시선과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간 필사해온 시로 녹여서 만든 이 책은 차라리 시집에 가깝다. |
인생에 길이남길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할때 읽어야 할 책 코로나로 단절된 지금이 바로 이 책으로 위로받을 때다. 추천서를 쓴 나태주시인의 극찬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책이다. 나태주시인은 세상의 다른 직업을 부를때 그 명칭이 ~사, ~가 로 끝나지만 오직 시인만 인으로 끝난다고 했다. 시를 쓰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농부 공상균은 시를 쓰는 사람이다. 시인 공상균은 산문으로 이 산문집을 내었지만 그의 맑은 영혼과 삶을 보는 따스한 시선과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간 필사해온 시로 녹여서 만든 이 책은 차라리 시집에 가깝다. |
책을 읽으며 마음이 넉넉해짐을 느낍니다. 지리산 풍경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흐뭇해지는 글귀에 나도 모르게 웃다가 울컥하는 글귀에 눈물이 글썽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쑥을 캐고 정성껏 차를 만드셨을 생각을 하니 차 한 모금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시와 참 잘 어울리는 차 입니다.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잘 읽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지리산에 가고싶네요. |
* 내가 토담을 알게 된 건 참 오래다.
<토담농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빨랫줄에 옷가지 몇 개가 걸려 있고
홈페이지의 글들을 모두 읽었다.
그 후, 가끔 그의 집에 들르면
그가 이번에 참 예쁜 책을 내었다. 보나마나 향기 가득한 글들이겠지.
나이 50이 넘어 아내의 강권으로
농부로 살아온 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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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흙 글 어떤것도 차별하지 않는 삶의 자세에서 나온 보약인가 봅니다 지리산의 기운을 온전히 가슴으로 항상 품으시고요 이타적 넓은 품 많은 사람들 불러 오게 하지요 공부란 끈을 놓지 않고 그것을 행복이란 짐으로 항상 옳아 매는 품새에 또 한 번 존경합니다 지리산에 작가님의 지표가 빛날 것을 믿습니다 다음 책 또 다음다음 책을 기대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