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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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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아포리즘’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으로,"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는 사진가들의 철학과 명언을 담고 있습니다.사진가, 사진을 말하다의 저자는사진가로 유명하신 조세현 사진작가 님이십니다.책 안에는 사진과 함께 수만은 사진가들의 명언들이 담겨있어요.셔터를 누르는 순간 나의 모험은 시작 된다.-안톤 코르빈너무 멋지지 않나요?사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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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아포리즘’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으로,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는 사진가들의 철학과 명언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의 저자는
사진가로 유명하신 조세현 사진작가 님이십니다.

책 안에는 사진과 함께 수만은 사진가들의 명언들이 담겨있어요.

셔터를 누르는 순간
나의 모험은 시작 된다.
-안톤 코르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사진찍는일을 정말 사랑하고 즐긴다는 생각이 드는말이네요^^
이밖에도 사진가들의 정말 좋은 명언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d*****3 2013.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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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he Photographer says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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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he Photographer says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엮은이 : 조세현 펴낸이 : 김영범 펴낸곳 : 토트·(주)북새통 발행일 : 2013년 6월 12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3,000원     본 도서는 먼저 리뷰를 올렸던 <건축가, 건축을 말하다>와 동시에 보게된 책이다. 역시 동일한 출판사에서 '토트 아포리즘'이라는 동일한 포맷을 가지고 기획 출판된 책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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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The Photographer says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엮은이 : 조세현

펴낸이 : 김영범

펴낸곳 : 토트·(주)북새통

발행일 : 2013년 6월 12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3,000원

 

 

본 도서는 먼저 리뷰를 올렸던 <건축가, 건축을 말하다>와 동시에 보게된 책이다.

역시 동일한 출판사에서 '토트 아포리즘'이라는 동일한 포맷을 가지고 기획 출판된 책이기에 그 구성이 유사하다.

앞서 본 <건축가...>와는 달리 국내 사진작가분이 전 세계의 유명한 사진가들의 명언들을 모아 엮어서

출판하였는데 어떻게 이 많은 명언들을 파악하고, 또 엮어내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저자는 사진학을 전공하고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인물사진과 탁월한 시각의 광고/패션사진으로

매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포토그래퍼라 한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생각되었는데.. 영화배우 조재현과 헷갈린건가??

 

 

  

 

이 책은 편집 구성에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기본포맷은 <건축가...>와 동일한데

하단에 영어원문 대신에 명언의 작가 약력과 경력, 주요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내용과 그 페이지 전체가 한 눈에 쏘옥 들어오고 더 기억에 남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진은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라 그런지 사진작가 명성, 들어본 분들 꽤 나온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진 찍으신 작가분, 많이 나온다...

 

[수단의 굶주린 소녀 - 故 케빈 카터作 - ]

 

위 사진. 정말 말 많았던 사진이다.(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인간 최소한의 양심 말아드셨네, 죽어가는 사람 앞에 두고 촬영이 웬말이냐 등 참 말 많았다고 한다.

그런 소리 해대는 사람들. 지가 저 나라 가서 저런 아이들 안 생기게 봉사활동 좀 하던가...

실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가분, 촬영후 독수리 쫒아내고 아이를 구해냈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갖 세상의 비난에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한다...

흐흠......

이 사진... 언제 봐도 가슴이 아프다... 눈물도 나올려 한다...

 

아뭏튼 이처럼 잘 찍은 사진은 수많은 말들보다 호소력이 더욱 강한 것 같다.

그러한 작가가 한 말은 다음과 같다.

 



 

 

정말 막다른 곳에 몰렸구나하는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말이다...

 안타깝다........

 

이외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사진의 작가분들의 명언 줄줄이 나온다..

 

그런데 사진들에게도 보여진 진실과 숨겨진 진실이 있는 듯 하다.

왜. 언론에서 앞뒤 짤라버리리고 일부분만 알려줘서 전체적인 사실과는 다르게 오해하게 만드는 그런것 말이다.

아래 사진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진이다.

 

[사이공식 처형 - 故 에디 애덤스作]

 

사진은 베트남 경찰책임자가 베트콩 게릴라 간부를 처형하는 장면이다.

앞뒤 정황은 처형된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 게릴라 장교는 베트남 군인들과 그 일가족 수십명을 학살을 전담한 자로

그러한 실적들을 자랑하여 많은 주민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자를 현역 중령이며 베트남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구엔 로안 중령은 권총으로 아무 소리도 없이 바로 사살한다..

이 사진은 제대로 된 재판과정 없이 길거리에서 무고한 시민을 살해하는 장면으로 오해되었고,

미국내 반전 여론이 급격하게 형성되는 계기가 되어 결국 베트남 철수를 하게 된다.

사진 한장이 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 것이다..

훗날 작가는 자신의 사진이 원치않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면서 매우 후회하였으며,

이 사진으로 인해서 살인마로 비난받은 구웬 장군과 그의 가족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고 한다.
작가는 훗날 아래 사진의 글과 다음과 같은 글을 타임에 기고했다

"당신이 이때 장군이었고, 미국인을 두어명 죽인 이른바 악당을 이 더운날 만나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나도 다르지 않을것 같다...

 

 

 

 또 이러한 사진도 있다.

 

[네이팜탄 소녀 - 후잉 콩 우트作 -]

 

이 사진 역시 미국내 반전여론을 들끓게 한 사진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사진. 작가본인 얘기로는 우연찮게 촬영한 사진이라고 들었다.

순간포착이란게 원래 그런 우연성에 좌우되는거 아닌가?

책에 나오는 얘기도 그런 우연성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행복한 느낌의 사진보다는 불운과 절망스런 분위기의 사진이 기억에 더 남는 것 같다..

흐흠... 사진을 기록과 증거의 한 방편이라 생각해서 그런건지... 

 

쓰다 보니 책에 대한 것보다는 사진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쓰여졌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사진작가분들 다시 한번 리뷰해 보게 되었다.

 

이외에도 많은 사진작가들의 명언들, 정말 새롭다.

 






 

그런데 사진작가가 아닌 사람들의 말들도 조금은 끼워져 있다..

팝아트, 영화, 패션계 인사들...

 

 

 

 

나와 같이 사진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 책, 정말 좋은 느낌으로 와닿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진이라는 취미에 더욱 애착이 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작가
조세현
출판
토트
발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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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작가
조세현
출판
토트
발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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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9 2013.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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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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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작가조세현출판토트발매2013.06.12리뷰보기사진은 어떤 매체보다도 작가의 의도가 함축적으로 표현되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설명을 통해 그 의도를 십분 깨달을 때마다 감탄하곤 했다. 함축성의 예술가들이 깨달은 것들을 모아놓았다니 기대가 컸다.   이 책은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 (Thoth Aphorism Series)에 속하는 책으로서, ‘토트 아포리즘’은 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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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작가
조세현
출판
토트
발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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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어떤 매체보다도 작가의 의도가 함축적으로 표현되는 매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설명을 통해 그 의도를 십분 깨달을 때마다 감탄하곤 했다. 함축성의 예술가들이 깨달은 것들을 모아놓았다니 기대가 컸다. 

 

 

이 책은 토트 아포리즘 시리즈 (Thoth Aphorism Series)에 속하는 책으로서, ‘토트 아포리즘’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이다.

 소개글을 빌리자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히포크라테스의 경구처럼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울림을 주는 촌철살인 기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아포리즘의 영감들이 여러분의 창의성을 불꽃처럼 빛나게 해줄 것입니다.... 란다.

 다른 시리즈들이 그렇듯, 이 책도 딱딱하지 않게 사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최고의 포토그래퍼 중 한 명이 담당한 책이어서인지 감성적으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변. 나름 고심한 흔적이 관찰된다. 스르륵의 누군가는 사진을 '사각의 감옥'이라고 했단다.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프레임이 세상을 보는 틀이 되어준다는 게 더 중요한 것 아닐까? 집을 사방의 벽으로 막힌 감옥으로 인식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듯. 그런 인식을 갖고 찍은 사진은 그리 행복한 느낌일 것 같지는 않다.

 사진은 눈에 보이는 것을 찍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 진정 놀라운 힘이다. 
 발터 벤야민도 시각의 무의식을 제시하는 사진의 속성에 주목했다.

 사진에 관심이 생긴 후 주워들은 작가 Avedon. 아베돈으로 읽어왔었다. 이 작가, 약력을 보니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을 듯한데 왜 아직 전시에선 못 만났을까? 이 사람 전시 열면 상당히 인기 많을 거다. 
 예술에도 진보가 없다며 경계를 넘나들었던 만레이. 그 작업 자체에 대해서는 그닥 느낀 점이 없지만 이 가치관은 인상적이다.

 시리즈 중 사진 편이 마음에 드는 건 화자의 약력을 바로 제시해놨다는 것. 그나마 사진 쪽 인사들은 낯익은 이름이 많이 보이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병기해놓으니 말의 맛을 좀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말년에는 사진을 접었던 브레송. 한 쪽 눈을 감는 것을 심안을 뜨는 것과 연계시켰다. 그간 보던 세상과는 다른 관점이 되는 것은 확실한데

 사진과 음악의 공통점 : 해석 없이 스스로를 전달한다. 이 말은 진실일까? 결국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수용자를 차치하더라도, 탄생의 순간부터 가치중립적인 무언가가 있을까? 전달 과정에서 언어가 개입되지 않는 것에 주목한 표현으로 이해해야겠다.
 마음이야말로 사진가의 진정한 렌즈다. 사진가의 마음에 들어오지 않으면 그 어느 것도 포착될 수 없다.

 전적으로 동의. 내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 낮은 진입장벽이다. 물론 매니악한 수준까지 파고들면 격차가 생기지만, 그 본질은 평등하다. 

 사진은 죽음까지도 되살린다. 항상 의심하라.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를 이곳에서 꺠달았다. 경험을 붙잡고 싶어서다.

 내가 거기 있기에 가능한, 수많은 의문을 품은 단 한 순간

 관찰하고 사랑하라. 인간의 가능성을 탐구하라.

 저자의 성향 때문일 수도,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사진과 관련해서는 기술과 도구적 측면에 주목한 일언이 많게 느껴졌다. 안 좋게 말하면 타 장르에 비해 철학적 깊이가 얕고, 좋게 말하면 허세없이 담백하고 성실하게 세상과 소통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l******7 2013.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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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아포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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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아포리즘. 이 책에 대한 정의이다. 사진에 관해 많은 사람들, 주로 사진가들일 사람들이 말한 촌철살인의 격언과 경구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표지의 빨간 글자가 강렬한 책으로, 혹시 방법론적인 내용을 기대했다면 헛다리를 짚은 것이다. 초보 사진가들에게는 앞으로 해야 할 사진이라는 작업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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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아포리즘. 이 책에 대한 정의이다. 사진에 관해 많은 사람들, 주로 사진가들일 사람들이 말한 촌철살인의 격언과 경구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표지의 빨간 글자가 강렬한 책으로, 혹시 방법론적인 내용을 기대했다면 헛다리를 짚은 것이다. 초보 사진가들에게는 앞으로 해야 할 사진이라는 작업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중고급 사진가들에게는 사진을 찍는 이유나 사진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고민에 대한 조언이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간간히 등장하는 한 페이지 가득 찬 흑백사진과 핵심 표현이 빨간색으로 처리된 짧은 격언만 담겨 있는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여백은 독자의 생각들로 채우라는 듯이. 이 책을 편집한 사진가 조세현 씨는 꽤 유명한 사진가이다. 사진에 대해 조예가 없고 깊이가 얄팍한 나 조차도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 작가일 정도니 말이다. 그가 평생 사진을 업으로 해 오면서 듣고 보고 깨달은 것들을 모아두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진을 이제 시작하고 있는 초보인 내가 읽으며 , 그렇구나싶은 것들과 내가 생각하는 사진이라는 것을 표현해 주는 경구들을 한 번 소개해 본다.

 

다른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것들조차 사진으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 (p.10)

 

많은 사진 작품들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이 이렇게 평범한 대상을 어떻게 작품으로 만들어 냈을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작가가 가진 눈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사진을 믿지만 사진가들은 거짓말을 한다. 심지어 조작을 하지 않고도 거짓말을 한다. 사진은 절반 정도만 진실일 뿐이다. (p.121)

 

사진은 사실 그대로를 보여주지만 그것은 사진가의 시선과 생각을 거쳐 표현되는 것이다.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가 담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카메라가 시인의 머리와 눈이 되지 않는 한 좋은 사진은 안 나온다. (p.184)

 

시를 쓰듯이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 겠다던 어느 시인처럼.

 

아마추어 사진가의 문제점 중 하나는 사진 찍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p.187)

 

그렇다. 왜 사진을 찍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기술만 터득하여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을 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영혼이 담긴 작품을 찍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작할 때부터 근본적인 질문인 왜 사진을 찍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그에 대해 대답을 찾는 것이 사진가로의 첫걸음일 테다.

YES마니아 : 로얄 l***y 201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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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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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의 책일지 정말 궁금했다. 사진가들의 명언을 적어놓은책이라는데, 도대체 어떤 구성일지...이 책은 말 그대로 페이지당 한 사진가의 명언을 적어놓은 책이다. 그리고 그 사진가의 약력소개.음... 서평 쓰기 참 어려운 책. 하지만 느끼는 바는 생각보다 많았다. 글자 수만 본다면 정말 금새 읽을수도 있지만, 한구절 한구절을 되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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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의 책일지 정말 궁금했다.

사진가들의 명언을 적어놓은책이라는데, 도대체 어떤 구성일지...
이 책은 말 그대로 페이지당 한 사진가의 명언을 적어놓은 책이다. 그리고 그 사진가의 약력소개.
음... 서평 쓰기 참 어려운 책. 하지만 느끼는 바는 생각보다 많았다. 글자 수만 본다면 정말 금새 읽을수도 있지만, 한구절 한구절을 되내이고 생각하다보면 시간이 흘쩍 지나

어느땐 생각이 삼천포로 빠지기도 했다는..^^

사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아주 짧으면서 명확하게 말한 한 사람 한 사람의 글들이 모여 감동이

되기도 하고, 아직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사진이 무엇인지 조금을 알게 해준 책이다.
사진찍는게 재밌고,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잘 모르는 나.
그런 나에게 이 책은 과분하다고 할수 있지만, 오히려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는 사진의

매력에 더 빠져들수 있게 만들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이 관심없어 하는것 조차
사진으로 살아 숨쉬게 해야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아직
사진가라고 느낄때 가장 행복하다.
-리처드 에버던(1923-2004)

-리처드 에버던/ 미국광고사진가, 포츠레이트사진가, 패션사진가.
그는 여서의 매력을 찾아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진작업의 과정을 통해서 지극히 창조적인 표현만을 고집했다. 우아하고 절제된 에디토리얼 패션사진과 포츠레이트 사진을 문화의 한 요소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미래의 많은 사진가들조차 오랫동안 그의 영향을 벗어날수 없을정도로 창조적인 사진들을 만들었다.p.10

 

각 페이지는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작가의 이력이나 대표작들도 소개되어있어 하나씩 대표작들도 찾아보고 싶다. 위의 작가처럼 자신의 사진에 행복을 느끼는 이 사람이 얼마나 부럽던지...
이 글귀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매일매일을 역동적으로 살았을지 상상이 간다.

 

아무리 잘 쓴 기사도
한 장의 사진만큼 실감을 주지는 못한다.
- 데이비드 셔먼(1916-1997) p.37

 

함축적인 모든걸 보여줄수 있는 사진. 그리고 그림등의 예술들.. 음악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구절이었다.
사진이든, 글이든 보여줄수 있다면, 느끼게 할수 있다면, 그건 내 삶을, 그리고 내 생각을 나눌수 있는것일꺼고,또한 새로운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체험이 될것이다. 사진까지는 아니더라고

글로라도 감동을 줄수 있음좋겠단 생각을 한번 해봤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일수록 누군가는
꼭 가야하지 않겠는가.
-나가이 켄지(1957-2007)

일본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미얀마 시위현장을 촬영하던 중 무장진압에 나선 미얀마 군인의 총살에 피살되었다. 가슴에 총탄을

맞고 거리에 쓰러진채 신음하면서도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두손으로 쳐들고 있는 모습을

로이터통신의 애드리스 라이프 기자가 촬영해 2008년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의 이력을 보고 눈물이 날뻔했다. 이 작가는 죽어가면서까지 무엇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걸가?
책임감? 아니면 자기의 소명? 작가정신? 그도 아니면 그가 사랑하는 카메라와 사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번 뿐인 인생. 멋지게 카메라를, 세상을, 사랑하면서 살았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살짝 죽음에 대한 생각에 빠져들기도 했다. 나의 마지막 장면은 어디서 어떻게 끝날지...

 

이 책의 수많은 작가들은 각자 특징도 다르고 찍는분야도 다르며 색깔도 가지각색이다.
어쩌면 인생의 수많은 색깔을 볼수 있을수 있지 않을까??
읽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슴이 뭉클한 책이였다. 분야별로 시리즈가 나온다던데,

다른 책들도 궁금해진다.
각 분야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궁금하고 많은 이들의 생각들도 궁금해진다.
막상 사진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고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
사진과 이력등을 보면 글귀보다 더 쉽게 눈이 갈꺼고 상상하는 기쁨도 누리지 못했을테니까..
이 작가들을 한명씩 찾아봐야겠다. 어떤 사진들을 남겼는지 한없이 궁금하게 만든 책.
한번씩 들여다보고 싶은 책이다...

s*******w 2013.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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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The Photographer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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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조세현 엮음 │ 토트 刊   눅눅한 장마철에 철학 예술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가지런히 담은 토트Thoth 의 잠언집을 접했다. 별다른 감정 노동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남는 건 묵직한 게 읽을만 하다.사진과 건축, 디자인은 상호 친화적이라 멀티 태스킹으로 함께 벌려 놓고 읽기 딱 좋다. 여타한 예술이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사진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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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조세현 엮음 │ 토트 刊

 

눅눅한 장마철에 철학 예술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가지런히 담은 토트Thoth 의 잠언
집을 접했다. 별다른 감정 노동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남는 건 묵직한 게 읽을만 하다.
사진과 건축, 디자인은 상호 친화적이라 멀티 태스킹으로 함께 벌려 놓고 읽기 딱 좋다.
여타한 예술이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사진은 예술 중에서 가장 서민적이고 현실적이다.                       

 

사진이 졸부와 전두환 따위를 위한 로코코 예술이 아닌 게 천만 다행이다. 게다가 표현
예술의 첨병으로 매우 경제적인 예술이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진에 빠져드는 세
태에 조세현 사진가가 길어낸 아포리즘은 훌륭한 쪽집게 과외다. 장황한 서사가 없이도
핵심을 확 꿰뚫는 쏜살같은 잠언으로 명중율이 꽤나 높으며, 세례를 받는 기분이 든다.

 

'좋은 장면은 어디에든 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구성하는 게 문제일 뿐이다. 나에게 사진
이란 관찰의 예술이다.' 인물 사진과 상업 사진으로 일가를 이룬 엘리어트 어윗의 말씀.
그야말로 근사한 구도를 잡을 수 있는 경지에 근접하려면, DP&E 값 한 푼도 안드는 디
지털 환경에서 부지런히 찍어대며 터득하는 수밖에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다.

 

소나무 배병우, 문화재와 대화를 한다는 오세윤과 건축을 읽는다는 김재경과, 후마니따
스 조세현은, 독자가 자의로 선정한 사대천왕 사진가다. '사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
게 하는 것이며 사진가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시안사람들 표정을 렌
즈로 읽어 낸 [조세현의 얼굴]에 이어 '800FACEs 플픽사진전'에 거는 기대가 마냥 크다.

 

사진과 건축과 디자인은 찰떡 궁합이다. 그들 사이에는 갑을을 따질 건덕지도 없음에야.
툭 하면 희망프레임 프로젝트로 노숙자,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좀 힘든 이들을
대상으로 사진강좌를 열어대는 책의 엮은이 조세현은 이미 호가 난 셀러브리티다. 리틀
포토그래퍼랑 대칭되는 정처 없이 떠도는 꼰대 포토그래퍼도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다.



d****o 2013.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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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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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箴言)이나 경구(警句)는 짧고 간결하다. 하지만 그 짧은 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혹은 그저 막연하게 알고만 있던 부분을 촌철살인의 한 마디로 일깨워주는 것이다. 유명인들이나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남긴 경구는 그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가르침이 된다. 우리가 잠언이나 경구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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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箴言)이나 경구(警句)는 짧고 간결하다. 하지만 그 짧은 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혹은 그저 막연하게 알고만 있던 부분을 촌철살인의 한 마디로 일깨워주는 것이다. 유명인들이나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남긴 경구는 그 자신의 사상과 생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후대인들에게 또 하나의 가르침이 된다. 우리가 잠언이나 경구를 즐겨 읽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다 보니 사진에 대한 글 또한 많이 접하게 된다.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은 그것대로 중요하지만, 사진가의 시각과 감성에 대한 글 또한 많은 생각을 일깨워주기에 자주 읽는 편이다.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도 그런 관심으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건축가, 건축을 말하다>,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 <디자이너, 디자인을 말하다> 등과 더불어 출판사 토트의 아포리즘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의 경우에는 사진에 대한 짧은 글들을 유명 사진작가인 조세현의 엮음으로 구성하였다. 그래서 중간중간 조세현 작가의 사진들도 만날 수 있다.

 

 

책에는 문예비평가이자 사진이론가인 발터 벤야민의 글을 시작으로 많은 사진가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유셉 카쉬, 마이클 케나, 다이앤 아버스, 안셀 애덤스, 스티브 맥커리, 구와바라 시세이 등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주 접했을 이름들이다. 또한 국내 사진작가 1세대인 임응식, 최민식 선생 등의 글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사진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들라크루와의 “사진은 대상의 거울이다. 오늘 이후 회화는 죽었다”는 말도 인상적이다.

 

-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누군가와 공감하는 것이며, 그 누군가에 대한 배려다. (낸 골딘)

-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오직 내게만 보이는 것, 그것이 바로 사진가의 시각이다. (보리스 미하일로프)

- 사진은 기술이 아니라 말이다. 사진은 생각이고 느낌이다. (한정식)

- 사진은 화가의 연필이 아니라 오직 빛으로만 그려진 것이다. (윌리엄 헨리 폭스 톨벗)

 

DSLR이 흔하게 보급되고 누구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요즘이다. 하지만 DSLR이라는 ‘기계’의 보급에 비해 사진을 대하는 시각이나 감성, 생각은 장비의 발전에 훨씬 못 미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사진을 찍는 모든 이가 사진작가가 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자신만의 시각 없이 다른 사람의 뒤를 따라다니며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사진을 판에 박은 듯 찍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사진을 처음 배우는 초보 단계에서는 그것 또한 과정의 일부이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사진,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진, 나만의 사진을 추구하는 이라면 사진가의 시각이나 감성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이 당연히 뒤따라야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전문 사진가의 아포리즘은 사진의 본질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준다고 할 수 있다.

 

잠언이나 경구가 늘 그렇지만,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그 의미는 천차만별이다. 평이하게 읽는다면 사진에 대한 흔한 경구일수도 있을 테지만, 사진의 본질과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의미있게 읽을 것 같다.

d******n 2013.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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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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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아포리즘’이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이라고 한다. 이를때면 명언집인데. 전문 분야별로 모아놓았기 때문에 그 직업의 세계가 어떤지 알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책이다. 사진가들의 명언을 담은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역시 사진에 관한 사진가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직업들이 그들만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긴하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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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아포리즘’이란 문학과 철학, 예술 등 분야별 거장들의 명구를 담은 잠언집이라고 한다. 이를때면 명언집인데. 전문 분야별로 모아놓았기 때문에 그 직업의 세계가 어떤지 알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책이다. 사진가들의 명언을 담은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역시 사진에 관한 사진가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모든 직업들이 그들만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이긴하지만 사진은 예술분야 중에서도 가장 현실과 맞닿아 있는 분야라는 생각하기에 사진가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앵글에 담아낼까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예전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한장 한장의 사진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 찍곤 했다. 우선 인화되기까지 어떻게 사진이 찍혔을지 잘 모를뿐더러 사진을 보기까지는 시간과 비용이 더해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별도의 인화를 하지 않아도 바로 바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카레라의 보급이후에는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척 친숙한 일이 되었지만 사진이 가지는 의미는 좀 변한것 처럼 보인다. 사진이 기록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일종의 소모품처럼 되버렸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사진은 사실, 즉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과 사람에게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 쓴 기사도 한 장의 사진만큼 실감을 주지는 못한다.'
데이비드 셔먼 (37쪽)

책에는 180여개 정도의 사진들이 실려있다. 와~ 감탄이 나는 사진들이 있는가하면 아무런 기교도 들어가는 않은 듯 하지만 오랜 시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는 사진도 있다. 평범한듯 비범한 사진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어떤 마음으로 이 사진을 찍었을까. 아니 어떻게 보이기를 원했을까?
조세현 작가는 사진은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을 찍을 것인가보다, 앵글을 통해 보여지는 피사체가 어떻게 보여질 것이지를 먼저 염두에 두고 찍어야 한다고 말이다.

일단 찍고 보자(?)라며 무조건 많이 찍고 나중에 골라내는 나의 평소 사진찍는 습관이 살짝
반성해본다. 물론 전문 사진가의 영역 또한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들이 찍는 사진과 일반인들이 찍는 사진은 분명 그 의도도 목적도 다르긴 하지만 사진이 모든 이들에게 추억이 되는 소중한 기록인 것이기에 그동안 사진을 너무 쉽고, 그리고 찍고나서 수정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한다.
사진을 찍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 그 자체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책을 통해 좋은 사진은 그저 잘나온 사진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 그 순간의 이야기가 실려야 한다는 것을 배워본다.






d****a 2013.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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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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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   DSLR이 열풍을 휩쓸 때 사진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진가 조세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면에 흐르는 그 찰나의 인물 사진에 탁월하다는 그의 사진은 보면 볼수록 마음이 풀어지는 묘한 구석이 있기는 했었다.   사진이 아닌 '말'로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전설적인 사진가들의 말에 담긴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움이며 또 사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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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

 

DSLR이 열풍을 휩쓸 때 사진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진가 조세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면에 흐르는 그 찰나의 인물 사진에 탁월하다는 그의 사진은

보면 볼수록 마음이 풀어지는 묘한 구석이 있기는 했었다.

 

사진이 아닌 '말'로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전설적인 사진가들의 말에 담긴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움이며

또 사진에 관심이 있지만 주저하는 사람들의 입문서가 되길 바란다는

사진가 조세현. 그는 인물사진 뿐만 아니라 광고, 패션으로도 국내 최정상이다.

그의 이 설레이는 서문에 공감하며 책 속의 잠언을 한구절 한구절 새겨봤다.

 

예상은 했지만, 아는 사진가도 없는 공허한 기분 속에서

잠언보다 명구절에 가까운 이 글들은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했다.

무엇을 찍는지, 왜 찍는지, 무엇을 찾아내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고찰을 끌어내는 조언들.

 

아마추어 사진가의 문제점 중의 하나는

사진 찍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테런스 도노반).

나를 두고 하는 말인 듯 찔림이 있다.

 

저자의 서문처럼, 이 책의 글들은 단순한 듯 하지만,

사진에 관심을 가졌으나 머뭇거림과 관심이 식어버린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열정을 일깨워줄 책이 될 듯하다.

 

짧은 글들 속에서는 생애 단 한 장의 작은 프레임 속 세상을 건져올리려는

그 고뇌와 번뜩이는 광기까지도 엿보인다.

 

나름 잠언집 속에 조세현과 내가 몰라던 명사진가들의 사진들을

함께 볼 수 있으리라 희망했는데 그 바램을 채워주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웠다. 작가 하나하나의 작품들을 찾아봐야 하는 수고스러움으로

잠언과 사진찍기에 대한 깨우침을 대신하려는 의도였으려나.

 

 

사진은 시간을 찍는다.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둔 그 사람의 시간은

한장의 정지된 순간으로 남아 있다.

 

- 조세현 < 조세현의 얼굴 > 중에서 -

w******2 201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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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사진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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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건축을 말하다를 보고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를 보니 훨신 보기 수월하였다. 그리고 내용도 그리 길지 않고 사진도 종종 들어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시간안에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사진을 좋아하고 찍기도 좋아해서 관심이 많던 터라 실제 사진가들이 말하는 사진은 무었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어떠한 내용 보다는 사진가들이 말한 명언이라든가 좋은 말귀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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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건축을 말하다를 보고 사진가 사진을 말하다를 보니 훨신 보기 수월하였다. 그리고 내용도 그리 길지 않고 사진도 종종 들어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시간안에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사진을 좋아하고 찍기도 좋아해서 관심이 많던 터라 실제 사진가들이 말하는 사진은 무었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어떠한 내용 보다는 사진가들이 말한 명언이라든가 좋은 말귀들이 주를 이뤘다.

 

시를 읽다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는 때도 있고 곰곰히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사진가들이 말한 금쪽같은 한 마디 한 마디라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 책 자체는 분량이 많지 않지만 고심히 읽을 시간은 된거 같다~! ^^

m******5 2013.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