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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올라와 있고, 요즘 경제나 투자 현 상황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책을 읽던중에 선택한 책인데 강추하고 싶지 않네요 제목이 다에요ㅠ코로나19전부터 이미 우리가 일상에서 겪고 있고 느끼고 있고, 여러 언론매체들을 통해서 들어온 얘기를 통계자료나 사진자료 더 추가해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초반부 <일상에서의 언컨택트>에서 굳이 성 사랑등의 변화?를 4개의 제목으로 나눠 책에 실어야 했는지...읽는 내내 좀 낯이 뜨겁더군요ㅠ뒤로 가면 뭐가 있겠지 하면서 읽었는데 남는게 없네요ㅠ 그냥 서점에서 대충 훑어보는걸로 족합니다ㅠ외우지도 못할 통계숫자만 한가득이고 한줄로 끝날 얘기를 쭉 ~ 늘어서 적은 느낌도 들었어요ㅠ많이 팔리는 책이 꼭 좋은책은 아닌란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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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도 책내용이 전부 보이는 책입니다.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책을 구매하게 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뉴스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전부 아는 내용이고. 가끔 책내용도 화가 날정도로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작가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세대의 변화를 느끼려고 노력은 하였으나 진짜가 먼지는 잘 모르는 분이네요. 특히 아파트 커뮤니티부분에서 느껴지는데 아파트커뮤니티가 요즘들어 발달한건 자기들끼리 놀려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한 예로 어떤 아파트는 커뮤니티를 입주민이 아닌 사람들에게 개방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관리비를 절약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냥 돈벌려고 만든 책입니다. 굳이 로그인해서 리뷰쓰긴 처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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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만한 내용들이다. 더러 낯선 용어와 상황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아주 새로운 걸 만난 건 아니어서 놀라지는 않았다. 세상이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겠구나, 이 방향에서 홀로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이런 준비를 해 나가야겠구나, 앞서지는 못하더라도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다가 한편으로 다른 생각이 들었다. 궁지에 몰리는 뒤떨어짐 말고 자발적 뒤떨어짐은 어떨까 싶은.
코로나 19는 우리뿐만 아니라 세상을 한번에, 엄청 짧은 시간에 확 바꾸어 버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을 봤다. 무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해결책이나 대안을 내놓을 형편이 못되니 잠자코 보기만 할 수밖에 없다. 어떤 때는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괜히 죄를 짓는 기분마저 들곤 하니 이래저래 심난한 시절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우리가 짓는 영향력을 벗어나 있는 상황이라면 맞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을. 원망하고 증오하고 절망하고만 있어서는 또 안 된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니까.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상, 비즈니스, 공동체. 현재 내 처지가 처지이다 보니 비즈니스 분야는 강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보였고 일상과 공동체는 상대적으로 가깝게 다가왔다. 어쩔 수 없다, 사람은 제 한계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으므로, 나는 지극히 평범한 개인이므로. 이 평범함으로 지켜 보는 미래의 모습은, 절반은 암담하고 절반은 흥미롭다.
이런 책은 사실 대비를 하는 데에 필요하다. 아직 잘 모르는 미래에 대처하는 방법, 갑자기 다가오는 낯선 상황에 대한 마음가짐, 지금 저물고 있을 것들을 향해 이별하는 태도 등등을 배우기 위하여. 배우고 싶은 것들도 있고, 배워야 할 것들도 있는데, 어떤 것들은 굳이 배워야 하나 싶은 것들도 보였다. 저마다의 선택이겠지. 작가도 이에 대해 강한 어조로 강조하고 있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이런 책을, 이런 내용의 글을, 이런 불안을 달래 주는 위로와 충고를 찾게 되는 것일 테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이 바뀌고 있는 탓이 크겠지. 내 생활도 올 1월의 상황과는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그래도 적응하는 방법은 보인다. 당장은 타의에 의한 강제처럼 여겨져 불편하고 불만이 생기기도 했지만, 전체 상황을 헤아려 보니 누군가를 원망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럴 대상도 사실은 없다고 말하는 게 적절할 것 같고.
삶의 환경은 참 변화무쌍하다는 것만 실감하는 요즘이다. 정녕 살 사람은 살고 그렇지 못한 이는 운명을 다하고 마는 것일까. 이 상황을 좀더 나은 쪽으로 바꾸어 가려는 사람들의 숫자나 의지의 무게나 합의의 총량이 그 사회의 수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 책을 어떤 마음으로 되짚어 보게 될지, 언제까지 이 책의 내용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들에게 유효할지 궁금하기는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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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언컨택트의 일시적인 변화의 양상을 확인하고자 책을 샀다. 솔직히 다 읽고 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현 사회가 지향하는 흐름이 언컨택트와 다르지 않아서 두고두고 이 안에 있는 용어와 예시들을 살펴보아야겠다고 느꼈다. 저자는 점진적으로 흘러가고 있었던 흐름이 코로나19라는 티핑포인트를 통해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트렌드만 나열하지않고 우리가 해결해야할 문제와 빠르게 잡아야할 비즈니스 기회를 다양한 각도에서 말해주고있다. 트렌드서적에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배울 수 있었고 정치,경제 분야처럼 내가 무지한 부분에서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어 처음 트렌드 서적을 읽는 내게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의 현 직무와 연관된 IT업계들이 대처하는 방법들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UIUX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은 내가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를 바라보아야할지, 기획 방향의 태도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조건 트렌드 서적에서 말하는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흐름에 예민한 저자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종종 이런 분야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게 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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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컨택트 문화는 우리 일상 가까이에 와 닿아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이제 인류의 라이프 스타일과 사회 시스템적으로 선택이 아닌 필연, 필수가 될 것이다. 저자는 저명한 트랜드 분석가로서 - 저자는 그의 전작 <라이프 트랜드 2020>에서 부제로 느슨한 연대를 강조한다 -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이미 진행되어 온 언컨택트(uncontact) 시대-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를 더욱 앞당기는 인류가 예상치 못한 매개가 되었다고 평하면서,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의 수치와 통계를 근거로 그의 논지를 전개해 나간다. 합리성보다 코로나라고 하는 불안감이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어느 분야에서건 비대면 문화가 가져옴으로 따르게 될 자신들의 기득권을 염려하는 세력들이 존재함을 독자들로 하여금 상기시킨다. 저자가 펼치는 꾸준한 논지는 "언컨택트는 단절이 아니라, 컨택트 시대의 진일보"라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세네카, 스피노자 등 꾸준히 철학자들이 언급해온 인간은 정치적 동물/사회적 동물로서 언컨택트 사회가 되어도 인간의 공동체는 유효할 것임을 말한다. 우리는 여전히 연결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컨택트 사회가 가져올 원격근무 등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무조건적인 장미빛 환상에 대해 경계할 것을 지적한다. 문화의 변혁이기에 이에 따르는 적응과 문제 개선을 위한 투자와 노력도 잊지않고 있는 것이다. 언컨택트 사회의 본질은, 사람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직접 대면하지 않고서도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했을 때만큼, 때로는 그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편의를 누리는 게 핵심이다. 비대면인데, 대면보다 불안하고, 불편하다면 언컨택트의 이유와 명분이 없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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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깊게 박혀버린 '언컨택트'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언컨택트>는 우리 사회 전반에 벌어지고 있는 일을 크게 일상, 비즈니스, 공동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고 분석합니다.
첫 장인 '일상에서의 언컨택트'는 대면 만남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만남이 자유롭지 않은 사회에서 이제는 필수로 여겨지지 않는 연애조차도 줄어들 것임은 자명합니다. 접촉에 대한 공포는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다른 방식으로의 만남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여기에 새로운 사회 문화가 생길 것이라 저자는 예측합니다.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였던 '다테 마스크'는 전 세계로 전파되어 설사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마스크는 계속 쓰는 문화가 자리 잡고, 느슨한 관계는 더욱 확장되어 사회 전체로 퍼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마스크를 쓰다 보니 감기 등 각종 질병이 감소되고 화장을 덜 하게 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죠. 또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온라인 주문과 새벽 배송에 익숙해지면서 이런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게 되어 이런 시장이 번창하리라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끈끈하게 스킨십 하지 않아도 이어질 수 있는 관계'를 원하는 삶이 과연 가능할까요. 그러나 최근 코로나가 좀 덜 심해졌을 때 길거리를 보면 마스크만 썼을 뿐 코로나 이전 시대의 모습과 유사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해 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은 관계를 갈구하는 본능이 작용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죠. 과연 저자의 예측대로 언컨택트의 일상화는 새로운 삶으로 만들어지게 될까요. 비즈니스의 변화는 더욱 극적입니다. 코로나19의 엄청난 전파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재택근무를 확산하게 하였습니다.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는 사람들의 삶을 완벽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이런 편리함을 사람들이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만들면서 이런 근무 형태는 뉴노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는 하나의 본부에 모두가 모이게 하지 않고 지역별로 나누어 오피스를 만드는 형태로 바뀔 것이고, 한국에서 유독 전파가 느렸던 '전자 투표제'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의 모임도 어려워지면서 대학도 큰 위기를 맞이할 것이고, 증강현실 등 다양한 혼합현실은 더욱 우리에게 가깝게 다가올 것입니다. 비대면 진료와 원격의료에 대한 도입도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고, 공장자동화는 더욱 익숙해질 것이며, 글로벌 IT기업에게는 퀀텀 점프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중국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기회로 삼아 전면 안면인식과 QR코드를 도입해 인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이런 일에 대한 반발이 있어야 하겠지만, 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한 수단이라는 명목하에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이런 중국의 통제를 '개인에 대한 자유'를 중시하는 서양에서는 따르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하 코로나 상황이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위기로 작용하고 있죠. 중국의 강력한 통제는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될까요. 공동체도 느슨한 결합으로 나아갑니다. 더 특별한 프리미엄 관계는 더욱 결속이 강해지고, 느슨한 연대가 대세가 되며, 온라인으로 모임이 이루어짐에 따라 IT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세대는 더욱 소외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프라인 모임의 쇠퇴는 오히려 이로 하여금 언제나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 사회로의 구축이 빠르게 이루어지게 만들고, 글로벌화의 멈춤은 단절의 시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가장 유심히 본 부분은 종교에 대한 부분인데, 저자는 과거 흑사병이 크게 돌고 난 후 종교개혁이 크게 일어난 것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들면서 '모이기에 힘쓰라'라는 기독교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된 대규모 교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소규모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는 크게 악화되고 있죠. 저자가 예측한 대로 또 다른 종교개혁이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분야에서 언컨택트 시대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작금의 시대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지만, 미래에 대한 예측이 조금 약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상황의 분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저자의 인사이트를 읽고 싶었던 것이 개인적인 마음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잘 다루지는 않고 있죠. 그렇지만 현재 사회를 이해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 사람 심리 등에 대한 이해를 하는 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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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언제 끝나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길게 가고 있다. 끝나기만 기다렸던 날보다 변화될 내일을 기대하는게 나을것 같다.?? 나의 마인드부터 변화에 맞춰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야겠다 코로나19가 언컨텍트 trigger를 당겼다.?? 앞으로 변화를 겁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준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언제 끝나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길게 가고 있다. 끝나기만 기다렸던 날보다 변화될 내일을 기대하는게 나을것 같다.?? 나의 마인드부터 변화에 맞춰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야겠다 코로나19가 언컨텍트 trigger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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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화될 미래 꼭 읽어보면 좋을 도서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수강등 앞으로 언컨택트 시대에 내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접촉없이 소통하고 업무하고 살아가는것들에 대한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을 주는 책. 지금 읽어보시기 좋은책으로 추천합니다. 코로나19 종식이후 변화될 앞으로의 생활을 대비하고 지금내가 가지고있는 직업은 오래 유지할수 있을지. 어떤기업에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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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코로나19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저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치사율 높은 전염병이라는 피상적인 이해에 머물던 우리에게 지난 6개월 여의 시간은 하나의 바이러스 전염병이 전 세계를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이토록 바꿀 수도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중 대표적인 것이 "언컨택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학교, 회사, 교회, 직장 등 많은 사람들과 수없이 많은 접촉을 하며 지내야 하는 우리에게 코로나19는 원치 않는 언컨택트의 일상을 강요했습니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수많은 모임과 만남이 취소되고 우리들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단절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상한 것은 이러한 단절의 경험이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자발적 단절은 아직도 어렵고 힘들지만 원치 않는 만남을 피할 커다란 명분이 생기다 보니 오히려 좋은 측면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적극 활용하기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이 책 "언컨택트"에서 얘기한 트렌드로서의 "언컨택트", 우리들의 욕구로서의 "언컨택트"가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트렌드 분석가인 김용섭 저자의 "언컨택트"는 우리의 일상, 비지니스, 사회공동체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언컨택트"의 트렌드를 다양한 현상을 통해 보여주고 그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코로나19로 속도가 당겨지긴 했지만 "언컨택트"는 이미 우리의 일상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고, 우리들의 마음 속 욕구에도 상당히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입니다. 어떠한 사회변화도 처음에는 그에 대한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대세적인 트렌드로 사람들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킵니다. 바로 "언컨택트"가 향후 우리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대세적인 트렌드인 만큼 우리도 이에 적응하고 이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언컨택트의 생활이 대부분 발전된 IT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재택, 원격근무, 원격진료, 원격강의, 원격예배, 배달 중심의 음식문화,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즐기는 방법까지 IT기술의 적용으로 우리들의 일상에 자리잡은 언컨택트의 모습들입니다. 인간미가 없다고 거부할 수 없는 트렌드입니다. 컨택트가 인간미가 있다는 관념 역시 이미 낡은 관념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원치 않는 컨택트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언컨택트"를 우리의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우리들의 사업적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언컨택트" 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규칙들에 대한 합의과정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렇듯 언컨택트 사회에 적응하고 우리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언컨택트 사회가 가져올 양극화에 대한 문제입니다. IT기술에 의지하는 언컨택트의 생활 방식이 이 사회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 정도에 따른 디지털 디바이디드의 문제만이 아니라 언컨택트한 사회에서 원치 않는 컨택트를 강요받는 수많은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양극화 심화로 연결될 것이라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양극화의 약자에 선 사람들은 AI 혁명으로 언제든 일자리에서 떨어져나갈 위험에 처한 계층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컨택트"가 인간적이고 "언컨택트"가 비인간적이라는 구시대적 이분법으로 "언컨택트"를 부정하려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언컨택트"의 사회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인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간적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컨택트"라는 트렌드에 대해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하며 그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인간미 넘치는 "언컨택트" 사회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 화두를 던진 책 김용섭 저자의 "언컨택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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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연히 접한 귀한 도서네요.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비대면,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이슈를 팩트와 통계로 예리하게 제시하는 부분이 설득력이 있네요. 아주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네요. 코로나 이후 변화될 우리의 일상에 대한 예견이 눈에 들어오네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여타의 책들이 많은데,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