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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란 어떤 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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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란 어떤 책일까?좋은 책은 독자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독자의 마음을 건드리는 울림과 감동이 있어야 한다. 공감, 재미, 유익이 있어야 한다. 내 맘대로 지구 한 바퀴는 좋은 책이다.   첫째, 누구나 꿈꾸는 세계일주 여행의 즐거움이 무엇이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만한 가치있는 일인가 에 대한 내 질문에 재대로 답을 주었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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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란 어떤 책일까?

좋은 책은 독자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독자의 마음을 건드리는 울림과 감동이 있어야 한다. 공감, 재미, 유익이 있어야 한다. 내 맘대로 지구 한 바퀴는 좋은 책이다.

 

첫째, 누구나 꿈꾸는 세계일주 여행의 즐거움이 무엇이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만한 가치있는 일인가 에 대한 내 질문에 재대로 답을 주었다. 60대 후반의 저자는 내 인생은 히말라야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여행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한다. “내 평생에 가장 잘한 일과 감동적인 순간을 꼽으라면 히말라야 트래킹에 도전한 것이다. 이제 비로소 내 인생의 참다운 주인공이 되었다.”저자는 에필로그에서 힘주어 말한다. “ 첫째, 건강해졌다. 위험한 당뇨 환자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세상이 온통 잡초밭 갔더니, 지금은 온통 꽃밭으로 보인다. 둘째, 새로운 목표와 방향이 잡혔다. 나는 죽을 때까지 배가본드 여행작가로 살기로 했다.” 그는 여행을 통해 삶이 변화함을 내게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둘째, 홀로 하는 여행의 이유에 대해 공감시켜 주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외롭지 않고 서로 의지가 되어 좋지만, 타인들과는 거의 소통을 하지 못한다. 그에 반해 혼자서 떠나면 외로울 때도 있지만 진정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끔은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과 만나서 친구가 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진짜 여행은 볼거리가 아니라 사람이다.”

 

셋째, 읽는 동안 내내 재미가 함께 했다. “우리는 다들 취했고 장대비가 내리는 마당으로 나가서 춤을 췄다. 남자 세명이 억수처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춤을 추고 웃고 떠들었다. 미국인 여성 게스트는 사진찍기에 바빴다. 그 순간 참 행복했다. 가슴에 쌓였던 모든 응어리들이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일상과 확실하게 결별했다. 장대비를 맞으며 춤추는 게 이렇게 맛난 거구나, 내 인생에서 이렇게 미치도록 기쁜 날이 또 올까?”나는 오래전 20대 시절 독일 출장갔을 때 엉겁결에 장대비에 홀딱 젖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 때 춤을 췄어야 하는 거라는 것을 책을 읽고 생각했다.

 

넷째, 정보와 유익이 있었다. 예를들어 해외 여행 중 여권 분실을 한다든지 갑작스럽게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려주었다. 저자는 집 떠나 개고생을 하며, 때로 헛발질을 하며 체득한 소중한 시행착오들을 진정성있게 독자에게 보여준다.

 

저자는 말한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다.”나는 내 맘대로 지구 한바퀴책을 읽고 세계일주 여행을 내 버킷리스트에 넣게 되었다. 두근거린다.

h*****5 2020.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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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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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지고지구 곳곳을 돌며발로 쓴 책인 만큼곳곳에 땀방울...시큼한 땀냄새가당장 떠나도록 부추기는...늦은 때란 없다, 결심이 늦을 수는 있어도!우리를 밖으로 끌어내는 강렬한 유혹!!!여행의 형태에는 관광여행이랄 투어도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달 트래블도 있다.노년에는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투어가 더 적합한 여행 방법이라고 생각해왔다.그런데 60도 훌쩍 넘은 작가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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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지고

지구 곳곳을 돌며

발로 쓴 책인 만큼

곳곳에 땀방울...


시큼한 땀냄새가

당장 떠나도록 부추기는...


늦은 때란 없다, 결심이 늦을 수는 있어도!

우리를 밖으로 끌어내는 강렬한 유혹!!!


여행의 형태에는 관광여행이랄 투어도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달 트래블도 있다.

노년에는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투어가 더 적합한 여행 방법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60도 훌쩍 넘은 작가가 배낭매고 무작정 떠난 여행은 트래블이다. Trouble에서 파생했다는 바로 그 travel 말이다. 한국인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경구-집 나가면 개고생^^.


투어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 등이 어울린다면 트래블에서는 호기심, 고생, 난관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60이 넘어 배낭매고 이런 저런 지병을 달고 무작정 길을 떠난 쓰니의 여행기를 따라 가다보니, 도대체 무슨 계획이 있었을까 의구심이 든다.


무계획이다 보니, 자유롭지만 여러 난관을 만나고 그런 상황들을 극복하고 나서 지은이는 우리에게 자신의 새로운 깨달음을 들려준다. 모두가 가슴에 새길만한 명언들이다^^

특히, 계획 보다는 꿈을 쫒아 가다보니 지구 한바퀴란 말이 뇌리에 남는다.

꿈을 쫒아 가면 노년기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말도 새길만하고...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지은이에게 철부지 시니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철부진 커녕, 그 동안 남편으로 아버지로 얼마나 충실히 살았으면 나홀로 장배여행에 가족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었을까? 정작 지구한바퀴 보다 가족의 절대적 지지가 더 부럽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열심히 살아온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비는 일도 허투루 않고,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 마다 그 것으로부터 새로운 의미를 곱씹고 우리에게 들려준다. 현명한 여행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깊이 새겨들을만하다.

1. 기대하고 가면 실망스럽고, 기대하지 않고 가면 만족스럽더라.(107 쪽)
2. 불운이 눈 앞에 있을 때, 행운도 바로 그 옆에 있었다.(129 쪽)


y******d 2020.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