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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6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탄생하게 된 교수님이 딸들에게 평소에 꼭 해주고 싶었던 글들을 묶어서 이야기형식으로 엮어놓은 책이다. 10대의 딸에게, 20대의 딸에게, 30대의 딸에게, 40대의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나이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달리 해주고 싶은 말들을 상황에 맞춘듯한 필요에 맞춰진듯한 내용들로 딸들에게 아버지의 생각들을 편지를 쓰듯이 가까이 있는 딸에게 속삭이듯이 열거해놓은 여러가지 말들은 분명 우리네 ’엄마’라는 이름으로 딸들에게 무수히 소리쳐주는 그런 잔소리의 개념이 아닌 다른 매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서툰 아빠’라고 밝히는 서강대 왕상한 교수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에는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가 되어라"라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75가지의 멘토링이 담겨져 있다. 이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특히, 딸에게 좋은 말들로 인생을 아름답게 엮어주고자 노력하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마는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딸에게 말하게 되는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잔소리처럼 들리게 될 조언들이나 응원이라는 이름의 언어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빠가 딸에게 쓰는 편지속에서 엄청난 언어의 마력을 느끼게 될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고맙다! 우리 곁에 와줘서"라는 너무나도 기초적인 생각들을 나는 하루에, 아니 한주에, 아니 한달에, 일년에 몇번이나 아이에게 딸에게 표현을 하고 살아왔었을지 생각해보고 고민해봐야 할 일부터 깨닫게 해준다. "우리집으로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엄마의 딸로 태어나줘서 너무 행복해"라는 말을 해주었을 때 우리 아이들의 표정은 이 세상을 다 얻은 것마냥 행복한 무지개빛 얼굴이 되었던 것을 기억해본다. 성장해가면서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하도록 먼저 인정해주는 일. 멘토라는 분야에 대해 아버지의 생각을 말해주고 인생에 있어서의 ’멘토’의 중요성과 ’멘토’의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들에 대해 알려주는 일. ’우정’이라는 분야에서 그 우정의 향기로 인한 친구관계를 추구해야 하는 일. 자유와 책임감에 대한 방법들 어른이 된다는 것과 사랑을 해야할 때에 대해 여자가 아닌 남자의 시선으로 알려주는 일은 우리와 같은 여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런 모습이 아닌 색다른 내용들이 분명 많이도 들어 있었다. 아빠가 조언해주며 응원해주는 그런 이야기들의 끄트머리에서 언제나 이어졌던 민과 유의 ’엄마의 잔소리’라는 코너에서 왜 나는 더 많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지?....하하호호. 그래도 아빠라는 이름으로 딸에게 주는 응원의 메세지에서는 엄마에게서 받을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의 응원의 모습이 듬뿍 담겨 있었으니 인생을 살아가고 인생을 계획함에 있어서 딸과 아버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고 그 속에서 이 책속에 담겨있는 아버지의 응원의 메세지가 많은 힘이 되고, 멘토가 되리라.
인생은 살아가야 할 것이기 보다는 ’사는 것’이기때문에 ’멘토’같은 아버지의 편지 하나쯤 가슴에 품는일은 다른 무엇보다도 소중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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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후 맨 마지막 장에 사진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너무너무 귀여운 여자 아이 2명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있기 때문이다. 아.. 이 꼬맹이들이 민이와 유였구나. 사진만 봐도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잘 컸는지 느껴지는 것 같고, 재잘거리면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게다가 언니 동생이 입은 커플룩이 너무 사랑스럽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이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저자가 책을 썼겠구나 싶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음식으로 치자면 이건 화려한 레스토랑의 음식이나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자극적인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엄마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몸에 안 좋은 화학조미료는 일체 들어가지 않고 좋은 재료로 정성껏 요리한 엄마표 밥상같다. 꼭꼭 씹어먹고 내 것으로 소화시키고 싶어지는 책이다. 그리고 정말 사랑이 듬뿍 담긴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이 책을 10대 초반에 읽었으면 더 좋았을 내용을 20대 중반이 돼서 읽으니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에겐 아직 더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나도 이렇게 작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현재에서만 살던 어린 시절이 있었을텐데... 우리 아빠는 내가 어떻게 자라길 원하셨을까.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기를 바라실까. 우리 부모님은 다른 부모님보다 많이 깨어있는 편이셨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시고, 날 믿어주셨지만 지금 실망을 시켜드린 나는 그저 죄송하기만 하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그래도 부모님은 내가 행복한 모습을 보는 걸 원하실거야. 내가 불행하면 온 세상이 불행해지는 거니까. 결혼에 관한 조언과 나를 관리하는 내용이 가장 마음이 와 닿았다. 앞으로 나에게 기회가 온다면 현명하게 사랑하고 나를 관리해서 부모님이 보시기에 더욱더 믿음직한 딸이 되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를 아빠로 둔 민과 유가 부럽기도 하고, 우리 아빠는 저자와 같은 글을 써주거나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었지만 아빠가 원하는 건 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일 테니까! 세상에 빛을 보게 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아빠가 내 아빠라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 아빠 딸답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딸이 되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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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빠트릴수 없는 좋은 말들이 가슴속에 스며드네요 엄마의 입장에서도 아이들과 함게 친구처럼 지내면서 할말 못할말 없이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부모와 자식사이같아요 그 누구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도록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 자체가 너는 여자라서 너는 여자이니간 안된다는 생각 자체를 해서도 안되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데 걸릴목이 되어서는 더욱 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 자체가 두 딸을 키우는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동감합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생각없이 하는 말들이 여자아이가 너는 여자이니깐 여자라서 자체를 생각하지도 말라는 것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 누군가의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이기에 어덯게 자라난느냐에 따라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수 있음을 알게 해주고 무엇을 하든 그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야만 이룩할수 있으며 남을 돕고 싶으면 그냥 마음가는대로로가 아닌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며 책임을 질수 있도록 하며 그 일을 하는것이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인지 생각을 하면서 결정해서 후회가 없도록 하라는 말에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답니다 저희 큰아이가 친구라는 말 자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친구랑 그냥 좋은것이다 라고 말을 할 정도로 친구를 좋아하지만 그 친구가 정말로 나와 같은 마음인지 그냥 편하니간 그냥 잘해주니깐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말을 들어주고 받아주고 조언해 줄수 있는 진정한 친구 개념을 나의 딸이 마음속으로 느끼면서 시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말들이 저희 마음을 체워주네요 나 자신 또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자식 또 딸 둘을 키우면서 후회없이 사랑하고 후회없이 즐기라는 말들이 어릴적에는 한살 먹는 것이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나야 될것 같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인생을 살면서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고 꿈을 가지고 그 꿈을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즐기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위한 메세지가 이 책 안에 다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두려움없이 인생을 살아가는것 목표를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행복한 책을 만나게 되어 지금의 제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으겠습니다 제가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아니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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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겉표지가 시선을 잡았다. 느즈막히 결혼하여 두 딸의 아버지가 세상을 향해 걸어나올 자녀들을 위해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라 하기에 과연 아빠는 딸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어 할지 궁금하여 망설임 없이 읽게 된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두 딸과 와이프는 참으로 행복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마음이 참으로 따스할 것이라는 부러운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아빠의 편지에는 ‘엄마의 잔소리’라 하여 아빠의 편지 내용에 대해 엄마로서 여자로서 의견을 적어 놓은 박스가 자그맣게 있었는데,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아빠의 편지보다는 엄마의 짧은 잔소리가 더 와 닿는 부분도 있었다. 진정 편지에서 언급한대로 자녀들 가정교육을 시킨다면 능력, 인품, 배려심, 따스한 마음, 다양한 경험, 뚜렷한 가치관 등등 모두 섭렵한 멋진 여성으로 자라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세상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자랄 경우, 그 딸들이 세상에 발을 내딛고 혼자설 수 있게 되었을 때 어렸을 때부터 상상해온 아름다운 세상과 달리 이기적이며 개인적이며, 변태적인 사람들이 있음을 깨닫고, 그들을 마주했을 때 상처를 받지는 안을까 하는 필요 없는 걱정도 살짝쿵 한번쯤 해보았다. 자식들에게 많은 경험과 생각들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보무님의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될 사항들에 대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히 적은 것을 보며 참으로 자상한 아빠라는 생각도 들었다.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저자의 바람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감사할 줄 알며 노력하고, 베풀며 산다면 정말 멋진 인재가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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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왕상한 교수가 몇살인지 찾아보지 않았다. 내가 10대 20대가 아니고 어느덧 30대 후반이기 때문에 어쩌면 작가와 그리 큰 나이차이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딸이고 비록 나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누군가 나를 위해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네 아버지들은 교수도 정치가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농부이거나 회사원이셨다. 비록 우리 딸들에게 이런 말들을 자상하게 한번도 해 주신 적이 없으시지만 왕상한 교수가 그런 아버지들을 대표해서 이 책을 낸게 아닌가 싶다.
딸아!! 그렇게 부르는 목소리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 가슴이 짠하다. 누가 나를 이렇게 응원하는구나 누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충고해 주는 구나.. 나이를 칼로 싹둑 싹둑 나눌 수는 없지만 그렇다.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가 느끼는 생각들은 정말 다른 것 같다. 내년이면 나도 40대를 맞이한다. 그 생각만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울렁거린다. 두려움이랄까?? 그래서 주저없이 40대를 맞는 내 딸에게를 읽었다. 과연 어떤 말들을 해주고 싶으셨을까? 부제가 재미있다.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갑자기 삶이 확 밀려온다. 즐거운 인생이라. 왠지 드라마 제목같이 느껴지는 낯설음... 하지만 회피한다고 나이를 비껴가는 것은 아니다. 정말 멋있는 여자는 준비하고 즐길 줄 아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이 탄생했는지도 모른다. 여자. 딸이라는 이 세상의 반쪽. 내가 알아야 할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취미, 땀, 미술, 음악. 분명 이런 것들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내가 인생을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리라. 여자라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여자라서 행복할 이유를 만들어야겠다. 늙어서도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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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에게 자식이란 존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대상이지만 우리집 딸과 아빠의 사이에는 유독 그런 사랑이 더 깊은 것 같다. 배 아파 낳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우리딸...그런 딸을 아내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남편...정말 샘이 날 정도로 부녀지간의 사랑이 진하다. 한가지 흠이라면 그 사랑이 어딘지 모르게 거칠다고나 할까..주로 행동으로 보여주니까..
이제 사춘기에 들어서는 딸에게 행동보다는 정감어린 말과 편지로 아빠의 사랑을 표현해 주었음 하는 바램으로 내가 먼저 이 책을 읽었다. 다 읽고 난 뒤에 남편에게 사랑하는 딸을 위해 꼭! 읽어보라고 강압적으로라도 권해주려고..딸과 엄마사이는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동성이기에 잔소리가 더 많이 나가게 된다. 아빠가 조근조근 들려주는 삶의 지혜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 사춘기 소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늦은 결혼에 예쁜 두 딸을 얻었다. 아마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딸들의 존재는 저자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며, 기쁨이고 행복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소중한 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온통 걱정거리 뿐들이다. 저자는 앞으로 펼쳐질 험난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의 사회에서 딸들이 행복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아직 어린 두딸이지만 그 딸들이 10대를 지나 20대, 30대, 40대를 맞이 할 때마다 미리 인생을 경험한 선배로서 딸들에게 단계별로 인생 로드랩을 그려주었다. 10대에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20대에는 성숙한 여자로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방법, 30대에는 사회인으로서 우뚝 설 수 있는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 40대에는 아름답고 즐거운 인생을 위해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한 지혜를 들려준다.
인생이 계획된 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다보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일들이 더욱 많을 것이다. 그럴때마다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답까지 제시해 놓고 있다. 이 험한 세상에 두 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와서 콧잔등이 시큰하기도 했다.
아빠로서 딸들에 대한 걱정이 지나치다 싶으면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아빠의 말씀도 옳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다른 길도 있음을..다른 세계도 있음을..같은 여자로서 엄마가 생각하는 대처방법들을 들려준다.
소중한 두 딸에게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진한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면서 읽는내내 행복했다. 소개글처럼 여자보다도 더 감성적이고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글을 읽으면서 내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주어야 하는지 방향을 찾게 되었다. 저자가 부모를 멘토로 삼지 말라고 했을때 고개를 끄덕였다. 아빠, 엄마보다 더 멋지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잔소리만 해 왔던 엄마의 모습이 부끄러워지면서 내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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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나의 아빠를 떠올려 보면, 그저 할 말이 없다. 어린 딸이었지만 다정하거나 자상함과는 거리가 멀었고, 버럭 화를 내거나 농담도 거의 하지 않으며 무섭거나 두려운 존재였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난 친구 아빠들처럼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큰 기둥같은 그늘같은 분이 내 아빠이기를 늘 바래왔던 듯하다. 지금은 결혼후 내 아이를 낳고,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여지껏 내 가슴 속에는 아빠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가득하다. 그 미움과 분노 이면에는 온정 가득한 아버지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표지를 보고 나도 모르게 들춰보게 됐다. 내겐 없었던 아빠의 그늘을, 내 딸아이는 같은 마음으로 자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 왕상한 교수의 두딸들이 너무 부러웠고, 읽는 내내 난 왕상한 교수가 내 아빠라는 상상으로 읽어졌다. 아기를 처음 가슴으로 안아 기쁨을 얻는 순간부터 기고, 걷고, 뛰는 기억까지고 고스란히 아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일방적인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는 맞춤식으로 딸들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순전히 온전한 당당한 인격체로 자라주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다.
아빠이기 이전에 인생을 먼저 겪어 본 인생의 조언자로서 해주고 싶은 말들이 빼곡하게 자릴 잡고 있다. 왕상한 교수는 미래의 딸에게 우정과 사랑에대해 그리고 20대에 해주고 싶은 말, 30대에 사회에서 한 몫을 차지 할 딸을 상상하며 해주고 싶은 말을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이 10여년정도 일찍 출간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숨이 생긴다. 내 20대 때를 상상하며 사랑과 우정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 안타깝게도 멀어진 친구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되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빠른 것, 편한 것에 탐닉하다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한 내 미련함에 후회가 밀려왔다. 만약, 내 아빠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내게 어른친구가 되어서 말해 줬더라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를 생각하며 한 참을 넋놓게 만들기도 했다.
전업주부로 지내 온 지 5년만에 딸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우연한 기회에 시에서 실시하는 "좋은 부모, 야무진 부모"되기 연수를 4일간 받게 되었다. 아침에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면서 딸아이와 난 각자의 생활을 얘기하곤 한다. 연수를 받기전에는 유치버스를 타기전에 딸아이가 내게 했던 말은 "집에서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데리러 나올꺼지.."였다. 연수를 받으러가는 첫째날 둘째날은 ’엄마 공부하고 올께’그러면, 딸아이는 "공부 잘 하고 나 데리러 와요."그러더니, 세번째 날에는 "왜 집에서 혼자 있지를 뭐해"라고 딸아이가 말을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평소에 내가 딸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생각났고(평소에 잔소리와 야단을 많이 친것같다) 그리고 딸아이에게 나 엄마라는 존재는 그저 집안에서 설겆이 청소, 빨래를 하고 기다리는 사람으로 각인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다짐을 했다. 나도 내 일을 찾으리라는......
이 책의 내용중에 내 마음을 꿰뚫듯이 와닿는 구절들 많이 있다. 그 중에서 "장맛비처럼 온 세상을 떠내려 갈 듯이 오는 비 말고, 봄이나 가을에 추적추적 와서 입김이 나고 우산을 쥔 손이 조금 시려오는 그런 비 있잖니"(p272) 이렇게 감성적인 구절들이 수두룩하다. 여자인 나도 세심하게 하나하나 짚어주지 못한 부분을 왕상한 교수는 조목조목 얘기해주고 있다.
여지껏 나는 짜증과 화를 많이내는 엄마이다. 앞으로 어른다운 어른으로 달라지리라는 다짐을 해보지만, 언제까지나 그 다짐이 행동에 옮겨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는 자신의 유리한 위치나 이익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을 하지않음에 나의 기준과 잣대에 어긋나는 상황들을 만들어 낼 때면 난 여지없이 그에 따른 처벌이나 잔소리로 응징을 하게 됀다. 아이는 아이로만 바라봐야하는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던 것이 후회된다.
책의 서두에서부터 명령어가 아닌 대화체로 딸에대한 아빠의 마음을 얘기해주고, 딸들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무한경쟁 속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아가치관이 뚜렷한 여성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오는 주말에는 리모콘을 손에 든 남편에게 살며시 이 책을 올려 놓아보고 싶다. 그리고 난 딸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자박자박 써서, 사춘기를 맞이할 딸에게 선물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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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 30대, 40대를 맞이할 딸을 위해 한 아버지로서 그리고 모든 부모인 아버지의 마음, 애정을 뜸뿍 담아낸 아버지가 딸에게 보내는 사랑을 가득 느낄수있었던 책이다.
부모와 자식으로 맺어진 인연이 소중하기에 그 소중함을 알고 표현해내는 저자가 너무 부럽고 저자 가족 구성원이 한 없이 부러웠다.
우리 아버지는 경상도분이셔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뚝뚝함으로 무장을해서 솔직히 '세상에! 저자같은 아버지도 있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고 갑자기 눈물이 났다. 우리 아버지도 표현하진 못하셨지만 저러셨을까? 저런 마음일까? 아버지의 사랑이 어떤건지 조금 알게 되었다고 할까...
'내가 다루고 싶은 꿈도, 해야 할 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가꾸어갈 미래도, 모두 건강이 바탕이 돼야만 가능한것'
P. 142 '오로지 너희 편이 되어서 남의 집 귀한 아들을 타도할 준비가 우리는 되어있다.'
윗글은 책 내용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아서 적어본다. 이 책을 읽는내내 성의 구분이 아닌 한 인격체의 자녀를 대하는 저자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딸, 여성으로 태어났음에 한없는 기쁨을 만끽해보는 대리만족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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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휘둘리지 않기위해 항상 인생의 빛을 더 밝히기 위해 실천해 가고 있는 두 딸의 아빠가 쓰는 편지는 자녀교육의 모범답안은 아니지만 우리 아빠들이 무수히 부딪히는 자녀사랑에 대한 딜레마에 대한 지혜의 소나기를 등지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무지개빛 가르침을 쥐어준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는 이렇게 키울것이라고 늘 호언장담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음을 알면서도 가르침이 간섭이 되고 충고가 잔소리로 아이들에게 메아리쳐 투사되면서 아이들 마음속에는 나는 어른이 되면 엄마 아빠처럼 안 살거야 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나만의 멋진 인생은 부모의 멋진인생의 대리만족으로 강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식에 대한 애착은 집착으로 달음질 치고 공부와의 전쟁 사이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대화의 단절과 자녀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해오면서 자식농사에 대한 절망감은 온몸으로 스트레스화 되어 가시밭길을 순례하며 억지가 아니됨을 자각하면서 서서히 자녀에게 반항심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연금술사의 산티아고 처럼 꿈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행처럼 우리 아이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위해 시행착오를 겪으며서 꿈의 밑거름을 쌓아가는 일을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을 해주어야만 하는 부모의 부모다운 멘토가 되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아니, 죽을때까지 부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서 사회에 휘둘리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가장 기본적인 학습도구와 책속에서 수 많은 직업과 꿈들을 머릿속에 그려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구체화시켜가며 성장한다. 아이들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차근차근 알아가는 꾸준한 꿈의 탐구자가 되어가기를 원한다. 우리 아이에게만 신이 내려준 능력(재능)을 발굴해 가는 과정에서 부모는 공부 못한다는 이유로 너는 할 수 있는게 별 거 없어 성인이 되면 공장이나 회사에 취직해서 그냥 니 밥벌이만 하고 살거라 하고 자책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부모의 삶에 대한 습관이 아이의 꿈을 갉아 먹기도 하고 무한대의 성장 촉진제 역할을 한다. 오늘부터 아이들에게 짜증 안내고 유연하게 대해야지 결단을 하고 실천을 할려고 단단히 마음먹지만 삼일을 버티지 못하고 평상심으로 돌아와서 아이에 대한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나이가 들 수록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뜯어 고치기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이 든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습관의 원칙에 물들여져온 오늘의 부모의 자화상이다. 그리고 아이 역시 그 버릇대로 지속적으로 반복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습관으로 바꾸어 줄 수 있기 위해서는 부모는 수십배의 노력이 필요하며 아이들은 그 절반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가 10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을 배워가는 지혜의 담론과 20대의 청춘이 되었을 때 세상에 대한 도전과 모험,30대가 되었을 때 치열한 사회인으로서의 홀로서기,40대부터 인생의 즐거운 여행을 하기위해 현재가 아닌 미래의 두 딸에게 쓴 편지는 나이별로 선택해야할 중요한 덕목들을 수채화처럼 써 내려갔지만, 그 나이때 마다 강한 꿈들을 유연하게 펼쳐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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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이들에게 조근조근 차분히 설명하며 느긋하고 여유롭게 이야기하듯 써내려간, 소장 가치도 있고 아이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좀 빠르다죠.. 잘 두었다가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 아빠로 하여금 전하게 하기 위해 벌써부터 선물로 준비하고 있어도 손색이 없을 책입니다.
책을 받았을 때.. 먼저 아빠에게 읽으라 주었고 아빠는 쉬는날 또는 틈틈히 잘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주면서 하는 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여기 다 있네~" ^^
부모 곁에 와준 아이들에게 고마워하는 글부터 시작이 됩니다. 10대, 20대, 30대, 40대를 맞을 내 딸들에게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일러주고 지혜롭게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또 사회인이 되고 인생을 즐기는 여성이 되기 위한 방향을 일러주는 아빠의 사랑을 듬뿍 담은 책입니다.
단락 중간 중간... 아빠의 의견에 맞서기도 하고 동조하기도 하는 엄마의 잔소리라는 박스는 참 재미있네요. 아이들이 읽으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리라 여겨져요. 또 제목마다, 간혹 페이지에 함께 있는 삽화도 책을 딱딱하게 하지 않아 좋습니다.
아이들, 특히나 초등학생이 될 때부터.. 아니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고달픈 현실에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친구문제, 왕따문제까지도 세심히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네요.
돈을 관리하고 용돈을 쓰는 법 나 자신을 관리하고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법까지 아빠가 해주는 삶의 이야기가 멋지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둘이어서... 결혼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학습도 하지 않은채 그냥 낳아서 키우면 되는 줄 알았던 철없는 부모로서 왕상한 교수님의 딸에게 쓰는 편지는 엄마의 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고 아이의 성장 단계마다 지침으로 읽고 이야기해주는데 도움을 받을 아주 좋은 책이네요.
모처럼 책 한권을 끝까지 읽은 딸들의 아빠도 느끼는것이 참 많았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이렇듯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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