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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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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_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은이), 홍권희 (옮긴이)/ 아라크네저커버그는 2017년 초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서에서 “지난 10년간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가족을 연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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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_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은이), 홍권희 (옮긴이)/ 아라크네



저커버그는 2017년 초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서에서 “지난 10년간 페이스북은 친구들과 가족을 연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썼다. 이어서 그는 “그 기초 위에서 우리가 다음에 집중할 것은 공동체를 위해, 우리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사회에 대한 참여를 돕고, 우리 모두를 포함하는 소셜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그럴까? 저커버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페이스북이 더불어 살아가기 참 좋은 세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선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이하 시바 교수)은 미국 버지니아대 미디어학과 교수이다. 사회문화비평에 바탕을 둔 문화역사 및 미디어연구자이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기술, 역사, 법률이 그의 주요한 관심 분야이다. 특히 소셜미디어(우리는 보통 SNS라 부름)가 소통확대와 민주주의 확산을 내세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행위를 한다고 폭로하는 데 열심이다.


시바 교수는 ‘페이스북의 문제는 페이스북이다’를 시작으로, 7가지 측면에서 페이스북을 해부했다. 페이스북은 오락, 감시, 주목, 자선, 시위, 정치, 허위정보 기계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페이스북은 난센스 기계라고 마무리한다. 이 중 오락과 자선을 제외하곤 모두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감시기계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페이스북은 우리를 주요한 세 가지 유형의 감시에 노출시킨다. 첫째,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단체들은 페이스북의 광고 시스템을 통해 페이스북의 타깃팅 파워와 예측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둘째. 페이스북의 다른 사용자들은 우리가 프로필에 적어 보여 준 것들을 통해 우리를 지켜보고 추적할 수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친구를 맺고 끊는 것,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다양한 게시 글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다는 것, 각자의 의견이나 좋고 싫은 것을 드러내는 것을 다 본다. 셋째, 각국 정부들은 민간인이나 어떤 수상한 사람을 염탐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활용해 친구나 협력자의 것으로 보이게 페이스북 계정을 허위로 만들거나, 페이스북 보안을 깨고 들어가 직접 데이터를 모은다.”


이 책을 읽다보면, 페이스북의 순기능보다 악기능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을 매우 불순한 의도로 개인이나 조직을 힘들게 하고 와해시키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저커버그를 비롯한 페이스북 관계자들이 나 몰라라 하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SNS가 Social Network Stress가 되지 않기 위해선 개인 정보를 더욱 잘 관리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페이스북을 활용 안하는 사람보다 활용하는 사람이 많은 요즈음 이 책을 통해 나의 SNS 사용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은어떻게우리를단절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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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이달의 사락 s******5 2020.05.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gafa의 멤버 페이스북, 가치혼란을 일으키다
"gafa의 멤버 페이스북, 가치혼란을 일으키다" 내용보기
페이스북은 최상이 아닌 보통을 선택할 뿐, 오프라인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 신뢰받지 못한 사람이 온라인세상에서는 별볼일 있는 사람, 신뢰받는 대단한 인사로... 두 세상의 간격은? 요즘 세상은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이들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 모양이다. 정보도 그저 공짜로 얻고, 거기에 덤으로 광고마저 얻어내는 글로벌판 봉이 김선달??, 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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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최상이 아닌 보통을 선택할 뿐, 오프라인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 신뢰받지 못한 사람이 온라인세상에서는 별볼일 있는 사람, 신뢰받는 대단한 인사로... 두 세상의 간격은?

요즘 세상은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이들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 모양이다. 정보도 그저 공짜로 얻고, 거기에 덤으로 광고마저 얻어내는 글로벌판 봉이 김선달??, 가파, 갚아라, 세계인들에게 빚을 갚아라 그래서 "가파(gafa)인가"

며칠 전 내 생일지인들로부터 축하의 메시지를 받았다한 지인은 페이스북에서 내 생일날이라는 소식을 받았다고 했다페이스 북을 안 한지 3년도 넘었는데용케 내 생일을 기억하고페이스 북을 하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였다는 말이다우선 생일 축하를 해주는 지인들과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 받아 기쁘기도 하면서 페이스 북의 위력에 새삼 놀랐다아니등골이 서늘했다.

내 경우는 페이스 북의 창설자 마크 저커버그가 말하는 페이스 북의 선한 얼굴이 보여준 행동이다페이스 북은 양면성을 지닌다내가 느끼는 기쁨과 섬뜩함.

지은이는 페이스북 회사의 작동 방식과 사람들의 사용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회사는 작동 방식을 바꿀 유인이 없고사용자 역시 페이스북을 좋은 용도에만 쓰도록 자제할 유인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페이스북의 고통스런 역설세계를 더 좋게 만들려고 진지하게 헌신한 결과로 증오와 혼란을 확산하려는 범죄 집단을 불러들여 페이스북을 장악하게 했다지은이는 저커버그와 페이스북이 세상을 개선하는 일에 덜 집착했더라면 페이스북은 세상을 악화시킨 세력들을 지원하는 일을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페이스북이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그 시스템을 하나 하나 분석한다지은이가 이 책을 쓴 이유동기는 페이스북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어떤 방향으로 누구에게 미칠 것인지에 대한 불길한 예감과 걱정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신화가 되고 그 것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되기 전”(심한 중독에 빠져들기 전)에 페이스북의 역설에 대한 대화 촉발을 위한 문제제기가 이 책의 핵심이다터널에 들어가면 출구를 향해 달린다터널에 빠져들기 전에 사방을 살펴보자고 한다지은이는 이를 위해 북아프리카의 길거리 시위브렉시트 투표도널드 트럼프의 선출그리고 페이스북이 세계 각국에서 인종적 민족주의자들과 폭력적 전제군주들에게 힘을 실어 줘 혼란을 야기하고 파괴적 언사와 이미지들을 증폭시킨 방법을 언급한다마지막으로 아날로그 속도의 깊은 사고를 촉진하는 기관들에 대한 재투자를 부탁하고 있다.

AI, IoT, 4차 산업혁명빅데이터 등 정보산업의 급속한 발달을 두고 장밋빛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린 이들이 많다이에 지은이는 세상사가 동전의 양면처럼음과 양이 존재한다는 점 페이스북의 예를 통해서 강조한다페이스북은 늘 선한 얼굴만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1.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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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이면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페이스북의 이면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내용보기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 - 페이스북은 난센스 기계다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 홍권희 옮김 / 아라크네 페이스북은 '모두가 가까워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모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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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으로 참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

- 페이스북은 난센스 기계다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 홍권희 옮김 / 아라크네



페이스북은 '모두가 가까워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모토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2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SNS 서비스이다. 편리한 기능과 흡인력 있는 서비스로 수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깊숙히 파고들어 와있다.

이 책은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는 페이스북의 이면을 파헤친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자료를 토대로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충분하다.


페이스북 덕분에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나 지인들의 근황을 알 수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도 생각을 공유하거나 토론할 수도 있다

어떤 나라에서는 독재와 탄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사회운동을 촉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도 하였으며, 기부금을 모으거나 자선활동을 확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반면에 다른 경우에 페이스북은 극단적인 사고나 증오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전체주의적 성향을 가진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감시하거나 선동하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한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프로필과 각종 활동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상업적 데이터를 덧붙여 분석하여 사용자를 감시한다. 이를 통해 맞춤식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게 하며, 더 나아가 시위나 정치의 도구가 된다

저자는 페이스북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오락기계,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만드는 감시기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어들이는 주목기계, 자선사업 기여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장하는 자선기계, 시위를 부추기는 시위기계, 정치인들에게 악용되는 정치기계,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허위정보 기계 등 7가지 특징으로 구분하고, 최종적으로 난센스기계라고 결론 내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도 페이스북을 그만둘 생각이 없음을 밝히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 부정적인 면을 줄여나갈 대안으로 전세계 과학공동체, 대학, 도서관, 박물관 등 지식을 창출하는 기관에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저널리즘, 토론포럼, 위원회 등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한다아울러 페이스북을 해체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한다

페이스북에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존재한다. 저자가 밝힌 대로 현재는 부정적인 면이 훨씬 더 커가고 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것은 사람이고, 부정적인 활용에 대한 생각이 공감대를 얻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부분을 상쇄할 만한 대응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저자와 같이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w****0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