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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0대인 나를 일명 #젊은꼰대 라고 부른다. 글을 읽다가 보니 저자 이선일님은 청년이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70년전 한국전쟁을 위해 애써준 에티오피아로 막내 아들과 다른 사역자들과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오면서 쓴 이야기이다. 그러나 절반은 에티오피아의 이야기와 함께 하는 분들의 글이지만 총 4장 중에 3장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고 가치와 우선순위를 따르라는 메시지와 마지막 4장은 철학적이면서도 기독교의 질문인 어떻게 살다가 죽을 것인가에 대한 다소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가 성경인용문구와 함께 씌여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예배를 하는 요즘 사실 영적인 방역이 많이 헤이해 졌다. 내 삶의 방향을 안내하던 내비게이션이 잠시 경로를 이탈해서 다시 경로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다. 죽은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대표하는 문구인 "카르페 디엠"에 대해서도 다시 설명을 해준다. 열심히 살되 가치(value)있게, 의미(meaning)를 가지고 살라는 것이다. 학생은 공부하되 왜? 해야 하는 지를 알아야 하고 공부의 목적은 성공(success)이 아니라 의미(significatcance)라는 것.
읽는 내내 나 역시 그의 멘티가 되어 어느새 중요한 부분은 책 모서리를 접고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 모습이었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능가, 그런 나는 누구인가,' 이것에 대해 자신있게 대답하고 싶으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