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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까만 점을 가진 빨간색 곤충이 보이나요? 칠성무당벌레예요! 다섯수레에서 발간된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 여섯번 째 책이에요. 1.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2. 개미가 날아올랐어 3. 지렁이가 흙똥을 누었어 4. 안녕, 달팽이야! 5. 안녕, 거미야! 안녕, 칠성무당벌레야!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칠성무당벌레 (학명 : Coccinella septempunctata) 몸길이는 5-8밀리리터, 작은 머리에 둥근 몸, 두 개의 하얀 점이 있는 앞가슴과 새까만 점 일곱 개가 있는 빨간 딱지 날개가 돋보입니다. 수명은 최고 2년이라네요. 꽤 오래 사는 것 같아요. 다양한 진딧물 종류를 먹이로 삼아 진딧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무당벌레가 있다고 합니다. 책을 펼쳐보고 너무 놀라웠어요. 책 한장 한장 마다 접지 처리가 되어 있어 펼치면 또 다른 세계가 보이더라구요. 책 왼쪽 부분은 섬세한 그림이, 오른쪽 부분은 무당벌레 이야기가, 오른쪽 페이지의 날개를 펼치면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과 함께 좀 더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담겨 있어요. 자연스럽게 무당벌레의 삶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따사로운 봄날 하얀 꽃 위에 앉은 무당벌레. 진딧물을 좋아하는 무당벌레는 식물에게도, 정원사에게도 고마운 벌레입니다. 살랑 부는 바람을 따라 사랑을 나눌 짝을 찾아 짝짓기를 하게 되면 진딧물이 있는 곳 가까이에 알을 낳는 답니다. 알을 깨고 나온 애벌레, 3주 동안 애벌레는 무럭무럭 자라 장미 잎사귀 위에 가만히 몸을 웅크리고 번데기로 변했지요. 막 어른이 된 칠성무당벌레는 새를 조심해야 한답니다. 죽은 척하면서 쓴 냄새가 강한 노란 분비물을 내뿜어 자신을 보호하며 긴나긴 겨울을 날 준비를 합니다. 다섯수레의 안녕, 칠성무당벌레야! 자연관찰책인데 그림이 정말 예쁘고 아름다워요. 이야기 책인데 과학 지식도 알차게 들어있어요. 그림만 보아도 즐겁고 글만 읽어도 무당벌레에 대해 잘 알 수 있답니다. 정말 매력적인 책이에요! 다섯수레의 자연과 만나요 시리즈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체들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 따스한 그림과 꼼꼼한 설명을 통해 사랑스러운 여러 동물을 만나보기로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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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왔던 과학동화 또는 과학그림책과는 구성이나 편집이 달라서 신선했다. 그동안 제가 본 책들의 대부분은 동화 안에 과학적인 사실을 녹여냈거나 사실을 서술한 설명문에 가까운 책이었다.
각 페이지마다 책날개(?)가 있어, 책날개를 펼치면 그 페이지에 있는 이야기와 관련된 과학적인 사실이나 현상을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인 짧은 설명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의인화된 등장인물들의 하나의 큰 스토리텔링으로 엮여있어 재미도 있다. 그래서, 책날개를 펼쳐보고 싶은 유혹에 빠지도록 되어 있다. 다른 책들이 사진들을 많이 사용하였다면, 거의 대부분을 그림(삽화)을 사용하였다. 사진을 사용했을 때, 어떤 면에서는 저학년 이하의 아이들이 볼 때 징그럽다(?)는 편견을 가지게 하거나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여긴다. 이 책의 그림(삽화)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톤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책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사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아주 정밀하고 정교한 그림이다.
벌레들과 친숙하게 해주어 나중에 파브르 같은 과학자가 이 책을 읽은 아이들 중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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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풍의 부드러운 세밀화로 아이도 어른도 보기 편안한 자연관찰 그림책 안녕, 칠성무당벌레야!
아이들이 곤충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막상 보면 징그럽거나 무섭다며 싫어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실사 대신 부드러운 세밀화로 그려져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곤충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봄이면 자주 보이는 무당벌레는 이른 봄부터 부지런히 진딧물을 잡아먹어요. 알에서 어떻게 태어나는지, 성충이 된 모습은 어떠한지 등 무당벌레의 생태를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지요. 곤충은 작기도 하고, 잡기도 쉽지 않아서 자세히 보는 것이 어려운데 이렇게 책으로 세세하게 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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