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첫 책 <간세 타고 산남의 올레를 걷다>를 출간한 고수향 저자가 벌써 두 번째 책 <간세 타고 산북의 올레를 걷다>를 냈다. 제주 토박이면서 중산간과 해안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는 학자들도 경험하지 못한 삶의 진솔하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두 권의 책에 담아 내었다. 고수향 저자와는 작년 3.1절 제주올레 기념 걷기 행사에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 블로그 쓰기를 권한 후 4개월 만에 책을 냈고 그 후 몇차례 걸쳐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만나는 평생 길동무가 되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남과 산북에 관한 책을 낸 저자는 다음에는 산동과 산서에 관한 책을 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한라산을 5백회, 백록담을 3백회나 다녀온 저자는 분명 기인이다. 제주 올레꾼이 아니라도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