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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서..드디어 처음 만났다.^^ 인스타에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책이 좋을줄이야..
오사다 히로시라는 작가는 처음 낯선 작가였고, 시와서라는 출판사도 그랬지만..
표지며, 제목이며, 내용까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지금, 요즘! 정말 딱!인 책이다.
시라고 하기 보다는 짧은 산문집?일까 싶을 정도로...
살랑이는 바람에 나무 그늘아래에서 읽으면 딱!일 책이다. 하루에 한챕터씩 나누어 읽어도 좋을거 같고, 조용히 필사를 해볼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문장이 주는 위로와 힐링을 경험했다.
산책길에서 만난 집장미에게 건네는 고마움 언제 어른이 되었나 싶을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작지만 큰 마음 잠시 쉬어 가고 싶은 우리모두 에게 건네는 따스한 언어
책은 작고 문장은 짧지만 그 여운은 오래가고, 언어의 온도는 따스하다. 아름다운 것들을 수집하고 채집하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
나도 다시 천천히 걷기...걷기만 생각하고 즐겁게 걷기..걸으면서 작고 예쁜 것들을 모아보는 그런 아름다운 걷기를 다시 해야겠다. 지금은 걷기 딱! 좋을 때~ 이 책이랑 같이 천천히 아름다움을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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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은 마치 질문에 대한 대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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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표지보고 구입했는데, 117쪽의 얇은 책에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왜 이렇게 많은가요.
그 중에서 최소한의 외출만 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아름다운 말을 찾았습니다. "손수레 가득, 해님의 빛을 싣고 가고 싶어요. 아이가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따뜻하게 해 주고 싶어요." 해님, 햇볕, 따사로운...이런 단어들과 멀어진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 작가가 전하는 심호흡을 위한 말.
해님의 빛을 싣고 가고 싶어요. 우리 같이 해님의 빛을 만나러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