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추천으로 사보았어요. 학원교재로도 쓰인다길래 얼마나 좋나 사봤는데 만족합니다. 특히 유명 책으로 독후활동하기 좋아요. 책을 읽히고 책에 대한 소감 나누고 책 이야기를 하고 나면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는데 쓰기 활동으로 책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
|
다슬기는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모여 산다. 돌에 붙은 이끼나 물벼룩 등을 먹고 물고기가 먹다 남긴 찌거기나 똥, 사체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운다는 거다. 그래서 '냇가의 정화조'라는 별명이 붙은 생물이란다. 퀴즈 또 하나, 옛날 사람들이 비가 많이 올지 적게 올지 미리 알 수 있었던 것은 무슨 동물의 알일까? . . . 답은 바로 도롱뇽 알이다. 도롱뇽의 알은 바위나 나뭇가지에 잘 붙는다. 표면이 젤리 같은 물질로 덮여 있기 때문인데 이 알이 어딘가에 붙어 있으면 그해에 장마가 든다. 장맛비에 떠내려가지 않게 알을 붙여 놓는다고 한다. 반면, 어디에도 도롱뇽 알이 없다면 그해엔 가뭄이 든다. 가뭄이 들면 물이 줄어 알이 떠내려갈 걱정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옛날에는 봄에 농사 짓기 전에는 도롱뇽의 알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농사일은 날씨와 밀접하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생물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면 날씨가 맑을 것이고,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생물 생태의 인과 관계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축적한 생활의 지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제는 진리다. <초등학생 문해독서 초급 1호> 과학 섹션의 <개구쟁이 수달은 무얼 하며 놀까요?>의 '본문 맛보기'만으로도 생물의 생태에 호기심이 몽글몽글 피어난다. '생각이 쑤욱'에서는 호기심을 넘어 지구의 시급한 숙제인 환경 문제에 접근하도록 사고의 확장을 유도한다. 지식은 사물의 지각에서 멈추지만 지성은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새로운 인식으로 확장할 때 발현되는 능력이다. 이는 곧 책 읽기(지식)와 사고력이 만나는 문해력의 좌표다. <초등학생 문해독서>는 책을 읽고 문해력을 키우는 데 알맞도록 구성돼 있다. 초등생이 읽을 만한 과학, 사회, 역사, 예술, 문학의 도서를 다뤄 다뤄 지식의 균형을 이루고 통섭을 지향하는 편집이다. 행복한 논술 편집부의 책들은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이 있다. 한 권을 읽고 나면 다음 책을 기다렸다가 곧장 구입해 읽게 된다. 내용도 충실하지만 모범적인 문장 구성에 편집 상태도 깔끔해서 교과서를 읽듯 책을 대하게 된다. 서술형 종결 어미가 친근해서 엄마가 자녀에게 이야기해 주듯 다정하고 친절하다.
|
|
다슬기는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모여 산다. 돌에 붙은 이끼나 물벼룩 등을 먹고 물고기가 먹다 남긴 찌거기나 똥, 사체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운다는 거다. 그래서 '냇가의 정화조'라는 별명이 붙은 생물이란다. 퀴즈 또 하나, 옛날 사람들이 비가 많이 올지 적게 올지 미리 알 수 있었던 것은 무슨 동물의 알일까? . . . 답은 바로 도롱뇽 알이다. 도롱뇽의 알은 바위나 나뭇가지에 잘 붙는다. 표면이 젤리 같은 물질로 덮여 있기 때문인데 이 알이 어딘가에 붙어 있으면 그해에 장마가 든다. 장맛비에 떠내려가지 않게 알을 붙여 놓는다고 한다. 반면, 어디에도 도롱뇽 알이 없다면 그해엔 가뭄이 든다. 가뭄이 들면 물이 줄어 알이 떠내려갈 걱정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 옛날에는 봄에 농사 짓기 전에는 도롱뇽의 알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농사일은 날씨와 밀접하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생물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거미가 거미줄을 치면 날씨가 맑을 것이고,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한다. 생물 생태의 인과 관계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축적한 생활의 지혜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명제는 진리다. <초등학생 문해독서 초급 1호> 과학 섹션의 <개구쟁이 수달은 무얼 하며 놀까요?>의 '본문 맛보기'만으로도 생물의 생태에 호기심이 몽글몽글 피어난다. '생각이 쑤욱'에서는 호기심을 넘어 지구의 시급한 숙제인 환경 문제에 접근하도록 사고의 확장을 유도한다. 지식은 사물의 지각에서 멈추지만 지성은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새로운 인식으로 확장할 때 발현되는 능력이다. 이는 곧 책 읽기(지식)와 사고력이 만나는 문해력의 좌표다. <초등학생 문해독서>는 책을 읽고 문해력을 키우는 데 알맞도록 구성돼 있다. 초등생이 읽을 만한 과학, 사회, 역사, 예술, 문학의 도서를 다뤄 다뤄 지식의 균형을 이루고 통섭을 지향하는 편집이다. 행복한 논술 편집부의 책들은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이 있다. 한 권을 읽고 나면 다음 책을 기다렸다가 곧장 구입해 읽게 된다. 내용도 충실하지만 모범적인 문장 구성에 편집 상태도 깔끔해서 교과서를 읽듯 책을 대하게 된다. 서술형 종결 어미가 친근해서 엄마가 자녀에게 이야기해 주듯 다정하고 친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