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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물리학의 '상전이'란 개념을 경영학 분야에 적용해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상전이'란 다양한 상태로 이동할 수 있는 자연의 가장 창조적인 혼돈상태를 일컸는 말이다. 예를 들면 0도의 물은 액체상태와 고체상태가 공존하는 상태이며, 이런 얼음과 물의 경계상태에서는 어느 쪽 상태도 압도적이지 않아 동적평형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0도씨 물은 '상분리'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경영 현장에서 이 원리를 적용해 보자. 기업에서는 개발자의 창의적 발상과 관리자의 효율적 경영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일반적 경영이론에서는 효율과 관리를 중시하고 있는데 반해, 저자는 룬샷(쓸데없는 발상)이라고 치부받고 있는 아이디어가 유지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룬샷의 가능성을 포착하고 이를 '시스템적'으로 키워나가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한다.
룬샷(loon shots)이란 개념을 자세히 살펴보자. 저자는 룬샷이란 1. 제안자를 나사 빠진 사람으로 취급하며, 2.다들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이지만, 3. 전쟁, 의학, 비즈니스의 판을 바꾼 아이디어라고 정의한다. 대표적인 예로 2차 세계대전을 연합국의 승리로 이끈 레이더, 원자폭탄 등 과학적 발명품을 비롯해 30여년의 우여곡절 끝에 만성 심장질환인 협심증 치료제를 개발한 일본 과학자 엔도 아키라 이야기, 팬암과 애플 그리고 폴라로이드와 같은 혁신제품을 개발한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난 룬샷형 혁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룬샷이 한방에 성공에 이르지는 못한다. 일반적으로 수많은 실패와 우여곡절을 겪고 마침내 성공에 이른다. 성공까지 가기 위해서는 2가지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먼저, 혁신적인 발명품을 개발하는 그룹(예술가)과 기존의 영역을 지키는 그룹(병사)간의 '상분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또 이 두 그룹간에 협력과 피드백이 오가도록 하는 '동적평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병사'는 '예술가'가 틔운 싹을 초기에 짓밟아 사장시키지 말아야 하며 나아가 초기 개발된 제품이 실전에 적용되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예술가'에게 제대로 피드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어야 초기 아이디어 결함들이 치유되고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룬샷을 위대한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실천적 방법 5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세번의 죽음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위대한 성공의 이면에는 실패와 이로 인한 비난이 여러 번 존재한다. 이를 이겨낸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가짜 실패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실패로 보이는 진짜 이유를 찾아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셋째는, 호기심을 갖고 실패에 귀 기울이라는 것이다. 시스템적 사고로 실패의 이면에 존재하는 근본이유를 찾는 노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는, 조직문화보다 시스템을 중요시하라는 것이다. 기업문화는 실체가 없는 경우가 많고 중요한 것은 예술가와 병사가 공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선지자가 아니라 정원사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CEO는 자기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말고 예술가와 병사 사이의 소통을 책임지며 아이디어의 이전과 교환을 장려하는 정원사같은 역할을 수행하라는 것이다.
룬샷(loon shots)과 함께 문샷(moon shots)의 개념도 함께 살펴보자. 각국 정부는 담대한 성과를 목표로 하는 문샷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문샷이란 1. 달에 우주선을 보내는 프로젝트, 2. 아주 중요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다들 기대하는, 많은 것을 투자한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문샷이 목표 지향적이라면 룬샷은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색다른 시각에서 경영혁신을 이야기하는 점이 신선하다. 물리학, 역사학, 경영학, 비즈니스 이론을 하나로 엮어서 설명한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술(break-through technology)은 기존 기업 세계를 재편할 수 있고, 기존 질서가 흔들리는 시대에는 먼저 변화의 흐름을 타는 쪽이 승리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에서 배우는 그런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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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 백 권의 책을 읽어오면서, 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고 저에게 맞게 실천하면서 제 인생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 제 인생의 궤도를 바꿀만한 몇 권의 책이 있었는데, 그런 책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것 처럼 설레고, 계속 보고 싶고, 손에서 놓고 싶지 않고, 계속 생각(사색)하게 된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런 책을 만났어요. 물론 사람마다 각자 처한 환경과 배경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저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이 책이 모두에게 인생책일 수는 없으니까요~^^ 제가 보기에 이 책은 경영자, 팀장급 이상의 간부사원에 특히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이고, 책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실 모든 개인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여요. 근데, 모두에게 추천을 해드릴 수 없는게….사실 좀 어렵고 양이 많아요(467페이지) 잠 유발을 할 수도 있죠. 그래서 책을 안보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책의 제목인 #룬샷 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나 프로젝트를 말해요. 룬샷은 기존의 상식에 도전을 하죠. 반면 #프랜차이즈 는 룬샷을 통해 상품화된 제품의 후속작 또는 업데이트 버전을 말해요. 예를 들어 최초의 아이폰이 룬샷이라면 아이폰 X은 프랜차이즈입니다. 쉽게 말해 현재 먹고사는 것도 중요한데, 미래를 위해 뭔가를 준비해야한다. 이 두가지를 어떻게 균형있게 가져갈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입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를 하는 팀을 관리해야하고, 회사의 현재를 위해 고객사 업체 관리 및 매출을 위한 영업팀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이 두마리 토끼를 쫓기 위해 과거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어요. 이 과거의 사례가 참 재미있어요. 단순히 어떻게 해야한다고만 나열했다면 정말 지루할 수 있는 책인데, 재밌는 과거의 사례로 설명을 하니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보통 책 한권 완독하는데, 2~3시간 이면 충분한데 이 책을 보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렸어요. 책 내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고 싶었거든요 서두에 이 책이 개인에게도 좋을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먹고 사는 것을 위해 협업을 열심히 해야 하자나요, 그런데 우리는 미래를 위해 기업에서 그러하듯 개인적으로도 ‘룬샷’을 해야해요. 쉬운말로 자기계발 이라고 하죠! 이 두가지가 원활히 조화가 된다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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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샷. 이게 무슨 뜻인가 했다. 작가가 새로 만든 용어였다. 동일한 내용에 대해 계속 반복해서 그을 쓴 느낌이어서... 점점 갈수록 지루한 느낌이 좀 들었다. 결국은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 발명하고, 혁신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거다. 룬샷에서 시작된 것이 널리 확산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룬샷... 즉, 새로운 것을 창작, 개발을 꾸준히 해야하고 혁신을 지속해야한다는 얘기이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얘기인데... 이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얘기를 풀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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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동안 읽으면서 멈추고 다시 읽기를 반복해 정리하게 되었다. 후다닥 읽는 책이 아니라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머릿속으로 이해하면서 읽었다. 이런 책은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책, 「룬샷」 이다. 다행히 9번에 걸쳐 정리한게 도움이 되었다. 그 정리한 부분도 허투루 하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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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이디어'라 손가락질 받던 룬샷, 인정받고 탁월하기까지 아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착륙한 사례들이 많았다. 아울러 지금 코로나 위기에 더욱 룬샷이 필요할 때임을 느꼈다. 백신 개발을 앞두고 실험실에서 잭팟을 터뜨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룬샷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삶에서도 적용해보면 넓게 깊이 보는 시야를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 읽으면서 미치광이 발상 룬샷과 룬샷에 이은 제2,3의 시리즈 탄생 프렌차이즈 의미가 익숙하지 않았다. 룬샷의 가장 중요한 본질인 '상전이'의 개념도 그렇고. 그래서 줄을 긋으면서 집중을 그렇게 했나보다. 룬샷의 전형적인 예로 밀러의 피라냐(신약)와 전투에서 레이더 사용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영과 테일러의 발견도 흥미로웠다. 룬샷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삶에 필요한 발견들을 했는지 알게 된다. 사장되지 않고 지속적인 룬샷의 배양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몰두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괴상한 것들을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미치광이들이 운영하는 룬샷 부서는 꼭 필요하구나! 아울러 기초과학의 토양도 중요하구나! 책에서는 기회와 독립성, 조직의 상태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용될 때까지 각 분야의 신뢰와 존중도 중요했다. 룬샷을 계속 배양시키려면. 전쟁, 의학, 비즈니스의 판을 바꾼 룬샷. 잠재력이 없다고 홀대하고 무시하는 프로젝트, 룬샷. 실험실에서 용도 폐기되어진 룬샷의 실패는 가짜 실패다. 위태로운 처지에 빠진 룬샷이지만, 가짜 실패를 넘어서기 위해선 호기심을 가지고 실패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왜' 어떤 것이 잘 안 되는지, '왜'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는지 더 깊이 파봐야 한다. 애지중지하는 무언가를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스로 더 이상 질문하지 않을 때가 가장 걱정해야 할 때라고 한다.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이 룬샷 프로젝트를 감당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바람 앞 등불과 같은 룬샷을 보호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이유이다.
비즈니스 부분에서의 룬샷에서는 제품형 룬샷과 전략형 룬샷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의 개입 없이 사업을 하는 새로운 방식 혹은 기존 제품의 새로운 활용 측면에서의 놀라운 돌파구를 마련한다. 획기적이고 극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생각만 조금 바꾸면 룬샷의 자잘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닌 발상의 전환이란 사소함에서 나오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제품형 룬샷을 만들고 프랜차이즈를 성장시키고 다시 선순환 하는 방식으로 돌고 돈다. 세계 최대, 최초 항공 분야의 룬샷을 비교함으로 들여다본 부분은 꽤 읽는 재미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한 획을 긋은 분야들이라서 흥미로웠다. 프랜차이즈 는 제품형 룬샷을 키우고, 제품형 룬샷은 다시 프랜차이즈를 키웠다. 제품형 룬샷/전략적 룬샷/프랜차이즈의 사례들이 나오는데 제품형 룬샷과 프랜차이즈에 안주해서는 안 됨을 강조한다. 누가 발빠르게 룬샷을 선점하는지가 경쟁력이 된다. 경직되고 굳어버린 조직은 도태된다. 룬샷은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없는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블루오션 전략과 비슷한 것 같다. 시장 수요가 경쟁이 아닌 창조에 의해 얻어지며, 높은 수익과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한다는 의미에서의 룬샷이 아닐까.
"모세의 함정" 위험한 선순환에 가속도가 붙는다. 수레바퀴를 계속 돌리는데 제품형 룬샷만 중요했고, 전략형 룬샷이란 새로운 비즈니스 방법을 무시했다. 돈에 눈이 멀어 제품형 룬샷만 보고 전략형 룬샷을 배양하지 않았다. 자만심(오만)이 키운 실패였다. 룬샷과 프랜차이즈 사이 균형과 소통을 중시해야 하는데, 모세 즉 지도자로서 사사건건 룬샷에 제동을 걸고 간섭을 했다. 모세의 함정이 있는 그들이 꿈꾸는 제국은 늘 경직될 것이다. 수레바퀴가 멈추고 나면 마법은 더이상 지속될 수 없다. 지속가능하고 늘 신선한 창의성과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두 상태가 분리되어(상분리) 있으면서도 균형 잡힌 동적평형(지속적 교환)으로 연결되어 있어야한다.
룬샷에 실패한 잘 나갔던 리더들의 문제는 결국 나머지를 희생시키면서 어느 한쪽을 무시하거나 편애하면서 전체의 균형을 깨뜨린 것이다. 조직망이 촘촘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룬샷의 실수를 저질렀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봐야 하는데, 묵살하거나 무시한다. 돈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국으로 우뚝 선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기술을 줄줄이 묵살했다. 결국 캣멀의 픽사에 선두를 내주었다. 픽사 탄생의 주역인 에드윈 캣멀은 초기 단계의 영화 아이디어(룬샷)를 '못생긴 아기'라 부른다. 캣멀이 영화에서 룬샷(못생긴 아기)과 프랜차이즈(짐승)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문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 설명했는데, 이 책 <룬샷>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 생각된다. "독창성이란 바람 앞 등불과 같다. 또 최초의 순간에 독창성은 예쁜 것과는 거리가 멀 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우리 영화의 초기 모델을 '못생긴 아기'라 부른다. 초기 모델은 아름답지 않다. 나중에 커서 될 어른의 미니어처에 불과하다. 진짜 못생겼다. 서투르고, 채 갖춰지지 않았고, 연약하고, 불완전하다. 그게 자라나려면 시간과 인내라는 형태의 육아 과정이 필요하다. 이 말은 곧 그 아기가 짐승(프랜차이즈)과 공존하기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한다는 뜻이다.(....) (중략) 짐승은 뭐든 잡아먹으려 들지만, 동기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는 귀중한 존재다. 아기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존재로서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보채기도 심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밤에도 우리를 잠 못 들게 한다. 짐승과 아기가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다양한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250쪽)
집단의 규모가 임계점을 넘으면 경력에 대한 관심이 우세해진다. 이 때부터 팀은 룬샷을 묵살하고 오직 프랜차이즈 프로젝트에 매달리게 된다. 무엇이 조직 내의 상전이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고찰이 흥미로웠다. 동기부여의 설계 공식에서, 연봉상승률, 관리범위, 지분비율, 프로젝트-능력적합도(숙련도)아 사내 정치의 효과가 관련 있음을 보았다. 승진해도 연봉의 인상이 크지 않다면, 직속 부하의 수(관리 범위)가 크면/많으면 , 지분 비율이 클수록, 숙련도가 클수록 프로젝트에 에너지를 쏟는다. 그 반대가 되면 사내 정치가 출현한다. 사내 정치의 중요선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독립적이고 철저한 평가 시스템에 큰 투자를 한다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룬샷의 성공사례와 의미들을 찬찬히 읽어봤다. 동적 평형과 상전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중국이 그 옛날 방대한기술적, 군사적, 정치적 발전을 이뤘지만 과학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름 대제국이었던 인도도 중국과 비슷한 전철을 밟았다. 그리고 그 기회는 서유럽 영국에게로 넘어갔다. 중국과 인도는 너무 성장해서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쉽게 묵살되는 미친 아이디어에는 관심도 없었다. 룬샷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반면, 영국은 룬샷을 타고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660년에 설립된 영국 왕립학회는 "과학을 양성하고 육성한 이유는 기술적 발명을 용이하게 하여 지구에서 인간의 위치를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룬샷의 비밀을 알았던 것이다. 손가락질 받는 아주 사소한 아이디어가 잭팟을 터뜨린다. 결국에는^^ 이 룬샷에 어쩌면 넛지효과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슬쩍 찔러보고,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그 어떤 것~~~ 결국에는 지속가능한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룬샷 배양소가 중요하구나. 긴 시간이었지만 의미있는 책읽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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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읽은 책중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일단 전문적인 작가가 쓴 자기개발류의 책이 절대 아닙니다.. 저자는 과학자출신에 매킨지에서 컨설턴트 경력을 쌓고 바이오테크회사 CEO를 지낸 사람으로서 자신의 인생 경험과 과학역사에 대한 지적학습을 토대로 어떤 역사적인 법칙 같은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설득력이 있고, 탄복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때 중력의 법칙이나 상대성 이론같은 명확한 법칙같은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양자역학처럼 통계적으로 이러한 경향성이 있다는 식의 대안을 제시합니다.. 과학계에서도 전자와 후자가 나뉘어서 대립이 일어나기도 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세상이 어떤 법칙을 가지고 예측할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책의 저자도 크게 우리가 회사나 국가의 경쟁력을 유지할려면,, 어떤 상태를 만들어주고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도록 하면 그중에서 예측도 못한곳에서 대박이 나온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정치문화를 보면 진보와 보수가 극한의 대립을 이루고 있는데,, 이 책은 마치 두 세력이 서로를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면 모두가 잘살수 있다고 설득하는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르 설득력이 있는 책이었고 ,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책입니다..근데 조금 어려운 과학적 배경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은 책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읽어서 지혜를 얻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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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냐, 지분이냐 단순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은 모델을 만드는 일. 그런 맥락에서 무엇이 조직 내의 상전이를 유발하는지 이해하려면 모델로 삼을 만한 단순한 조직이 필요하다. 미국 회사의 경우 오랫동안 관리 범위는 평균 다섯 명에서 일곱 명이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열 명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이제 이 사람들을 뭔가 고객들이 돈 주고 살 만한 것, 즉 가치의 원천과 연결시켜보자. 전문 서비스회사에서는 보통 고객이 프로젝트 단위로 비용을 지불한다. 당신은 나머지 한 시간을 1)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여줄 일에 사용할지 아니면 20 사내에서 인맥을 관리하고 당신 자신을 홍보하는 데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연봉과 지분으로 부르기로 하자.
연봉 상승률 그러나 승진을 해도 연봉은 2퍼센트밖에 인상되지 않는다면 사내 정치 따위 누가 신경이나 쓸까? 관리 범위는 다른 방식으로도 인센티브이 균형에 영향을 준다. 지분 비율이 클수록 사내 정치보다 프로젝트 업무를 선택할 가능성은 커진다.
프로젝트-능력적합도 사내 정치의 중요성이 관리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해도 모든 기업에는 어느 정도 평균 수준이라는 게 있다.
조직을 춤추게 하는 방정식 연봉과 지분이라는 동기 요소를 통합해서 점검해보면 조직에 임계 규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임계점 아래일 때 직원들은 룬샷을 성공시키는 데 힘을 모은다. 임계점 위로 올라가면 개인마다 경력 관리를 더 중요시하게 되고 사내 정치가 출현한다. 그렇다면 임계점을 가를 이 매직넘버는 얼마일까? 150 참 흥미로운 숫자다. 관리 범위를 10으로 잡고 평균 연봉 상승률은 공격적이지만 터무니 없는 수준은 아닌 3분의 1로 잡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된다. 150. 역시나 아주 흥미로운 숫자다. 어쩌면 브리검 영이나 빌 고어, 맬컴 글래드웰, 로빈 던바는 본능적으로 뭔가를 알고 있었을지 모른다. 집단이 규모가 임계점보다 작을 때, 인센티브는 개인들이 룬샷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게 하는 쪽으로 작용한다. 다시 말해 150명 규모보다 훨씬 큰 집단이 경력을 위한 사내 정치에 빠져 있더라도, 구조를 조정하면 다시 룬샷으로 관심의 초점을 돌릴 수 있다. 1958년 이후 200명으로 구성된 한 연구팀은 거대한 조직 내부의 깊숙한 곳에서 인터넷과 GPS, 탄소나노튜브, 합성생물학, 무인비행기, 기계 코끼리, 아이폰에 들어가는 개인 비서 프로그램 시리 등를 줄줄이 만들어냈다. 336-351쪽
영화 산업이 살아남고 번창할 수 잇는 것은 두 시장을 이어주는 파트너십 덕분이다. 프랜차이즈의 안정된 수익이 없다면 룬샷의 높은 실패율 때문에 산업 자체가 파산하고 만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는 점점 식상해진다. 신선한 룬샷이 없다면 대행 프랜차이즈도 사라질 것이다. 이런 파트너십은 대부분 단발성이다. 작은 영화사는 영화를 하나 만든 다음, 대형 영화사들을 상대로 마케팅 권리를 경매에 붙인다. 그 밖에도 파트너십의 종류는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유니버셜은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와 30년 동안 50개 작품을 함께 했다, 이매진이 스토리를 찾아내 영화로 만들면 유니버설이 배급했다. 그렇게 협업한 영화 중에는 오스카상을 받은 아폴로 13과 뷰티풀 마인드가 있다. 수백 개의 작은 영화사로 구성된 시장이 소규모의 실험적 영화 프로젝트를 찾아내고 자금을 대고 추진하는 것은 산업 내 룬샷 배양소의 예다. 정부의 개입이 영화 산업에서 상분리에 불을 붙였다. 생물의학 분야에서 그렇게 불은 붙인 계기가 된 것은 신기술이었다. 416쪽
적응적 혁신 조성적 혁신 존속적 혁신 파괴적 혁신 처음에는 누구도 몰랐다 트랜지스터 온라인 검색 월마트 이케아 신약 발견에 관한 진실 파괴적 혁신으로 역사를 분석하고 룬샷으로 신념을 테스트하라 파괴적 혁신이라는 개념에 대한 치근의 논란을 다룬 기사에서 크리스텐슨은 자신의 정의에 따를 때, 왜 우버는 파괴적 혁신이 아니며 아이폰 역시 그 시작은 존속적 혁신이었는지 설명했다. 수백 개의 파괴적 혁신 기업이 실패했다면, 아마도 존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을 구분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다른 개념들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전략이나 제품에 대해 깊숙이 간직한 신념을 발전시키기 마련인데, 룬샷을 그런 신념에 도전하면서 정반대 쪽에 투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팀이나 기업, 국가를 설계할 때는 룬샷을 육성할 수 있는 방식, 그러면서도 프랜차이즈와 섬세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을 취해야만 건륭제의 제국과 같은 끝을 보지 않을 수 있다.
부시-베일 법칙 핵심 정리 1. 상태를 분리하라 2. 동적평형을 만들어내라 3. 시스템 사고를 퍼뜨려라 _ 조직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계속 질문하라 _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질문하라 _ 결과주의 사고를 가진 팀을 찾아내고, 이들을 도와 시스템 사고를 채택하게 하라 4. 매직넘버를 높여라
룬샷을 꽃피우려면 이렇게 사고하라
동적 평형(지속적 교환)
약함 강함 상분리(두 그룸)
목적은 정신을 살찌운다. 정신은 우리가 계속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엔진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간 우리가 기쁨을 느끼고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원천이 사람인 것과 마찬가지다. 459쪽
콘서트장 내의 모시 핏이라고 하는 장소의 무질서한 기체 같은 상태와 서클 핏이라고 하는 장소의 질서 정연한 소용돌이 같은 상태 밝혀냈다. 저자들은 이런 콘서트의 상분리를 확인하고 독자들이 이 역학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두 가지 매개변수를 가진 상평형 그림을 보여주었다. 더 안전한 숲과 더 좋은 고속도로, 그리고 더 혁신적인 기업을 설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463쪽
사실은 시스템이라는 말에 눈이 끌렸습니다. 그래서 쉽게 찾으려 했지만 쉽지 않네요. 좋은 재료를 찾아 적시에 배달하고 적정 이윤을 판매업체와 식당업체가 나눠 갖는 시스템. 투자자와 시행업자가 함께 성공하는 시스템 오너와 직원이 상생하는 시스템.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인간의 욕망이 무섭게 부딪치는 사회에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저 역시 또 다른 의미의 룬샷을 쏘려하는 것 같습니다. 상생, 윈윈 그리고 저도 노후 걱정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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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의 장르는 단연 추리소설이다. 그 외에 수필집이나 자연과학책 등도 많이 좋아한다. 이번에 내가 주목해서 본 책은 다름아닌 사피 바칼 저자의 '룬샷'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로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고 특히 읽어본 사람들은 적극 추천하는 작품이었다. 그리하여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대략 스윽~ 읽어보니 인생에 많은 도움을 줄 책이라 느꼈다, 바로 구매한 후 시간날 때마다 정독했다. 내용은 다소 어렵지만 분명 훌륭한 책임은 분명하다. 추천합니다. |
| 성공한 기업이 왜 성공했는 지 사후에 분석하는 것은 공허하다. 기업이 성공한 이유를 여러가지를 들지만 그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이유는 성공의 이유로 들었던 수많은 이유가 아니라 어느 한사람의 사소한 의사결정, 발견 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러 최고가 된 기업은 처음에 존속적 혁신이었고 수백개의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은 실패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혁신은 존속적 혁신이고 파괴적 혁신이라고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라는 저자의 생각에 이책이 범상치 않은 책임을 느꼈다.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제라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와 마찮가지로 상전이 를 가지고 국가의 흥망 기업의 흥망의 이유를 풀어냈다는 것이 놀랍다. 더군다나 결과의 분석뿐만 아니라 적용가능한 지속적 성공을 위한 조직 운영의 Solution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룬샷의 여러사례를 보면서 조직을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상전이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까에 대해 조직에의 적용의 관점에서 저자가 제시한 내용을 적용해 봐야겠다.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누군가는 상전이 상태 유지를 위한 설계를 했을 것이고 그 설계의 결과는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대부분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그런점에서 상전이 상태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람을 당시에는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데 그런점에서 이를 바로 볼 수 있는 리더가 매우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낀다. 오래간만에 Impressive 한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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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 : Momentist945 작성일 : 5월 30일 도서명 : 룬샷 - 전쟁, 질병, 불황의 위기를 승리로 이끄는 설계의 힘 저자 : 사피 바칼 지음 / 이지연 역 출판사 : 흐름출판 연도 : 2020년 * 룬샷loonshot 1. 주창자를 나사 빠진 사람으로 취급하며, 2. 다들 무시하고 홀대하는 프로젝트 * 문샷moonshot 1. 달에 우주선을 보내는 프로젝트 2. 아주 중요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다들 기대하는, 많은 것을 투자한 야심찬 목표 * 프랜차이즈franchise 1. 룬샷으로 탄생한 제품의 후속작 또는 업데이트 버전 예시) 스타틴 계열의 아홉 번째 약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영화 아이폰 X * 주도자가 될 것인가, 희생자가 될 것인가 _ 이 책의 요지 1. 가장 중요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룬샷loonshot으로부터 나온다. 룬샷은 종종 그 주창자가 '미친 자' 취급을 받는, 많은 이들이 무시하는 아이디어다. 2. 언뜻 미친 것처럼 보이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전쟁을 이기는 기술, 생명을 살리는 제품, 업계를 바꿔놓는 전략으로 탈바꿈시키려면 대규모 인원이 필요하다. 3. 상전이라는 과학적 원리를 팀이나 기업, 혹은 어떤 형태든 목적을 가진 집단의 행동에 적용해보면 룬샷을 더 빨리, 더 잘 키워내는 실용적 법칙을 도출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물리학자,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로써『룬샷(Loonshots)』에서 ‘미친’ 아이디어라고 손가락질 받던 ‘룬샷’이 어떻게 전쟁, 질병, 비즈니스의 위기를 승리로 이끌었는지 과학자와 경영자의 눈으로 탐구한다. “성공과 실패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접근”이라는 로버트 러플린(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추천사처럼 기존의 질서와 상식이 무너지는 변화의 시대에 맞설 강력한 경영 공식, 룬샷을 장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화보보다 구조, 혁신보다 설계가 중요하다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뛰어난 다섯 사람(미국을 설계한 사나이 버니바 부시, 곰팡이 박사 엔도 아키라, 팬암 vs. 아메리칸 항공, 선지자 에드윈 랜드, 잡스 픽사를 만나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한 가지 중심 아이디어인 '대규모 집단의 행동에서 룬샷(오리지널)을 잘하는 것과 프랜차이즈(후속작)를 잘하는 것은 완전히 서로 구별되고 별개인 상태'임을 알려준다. 구조를 설계하는 자들은 룬샷과 프랜차이즈 양쪽 모두 잘 돌보며,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압도하지 못하게 지배한다.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지원하게 하는 정원사가 만들어내는 구조의 원칙들을 저자는 '부시-베일 법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에는 '0도에서 균형 잡기' 핵심 열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상태들(룬샷을 만들어내는 그룹과 프랜차이즈를 이어가는 그룹)을 분리하고, 동적평형(양쪽 그룹 사이에 프랜차이즈를 이어가는 그룹)을 분리하고, 동적평형(양쪽 그룹 사이에 프로젝트나 피드백이 수월하게 오가는 상태)을 조성해 분리되는 동시에 서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 룬샷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제품 측면에서 놀라운 돌파구(최종적으로 승리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이 무시했던 기술)가 마련되는 것을 '제품형 룬샷P-type loonshot'이라 하고, '전략' 측면에서의 놀라운 돌파구(새로운 기술의 개입 없이 사업을 하는 새로운 방식 혹은 기존 제품의 새로운 활용)는 '전략형 룬샷S-type loonshot'이라고 명칭한다. 성공한 기업들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약간의 전략상 변화로 큰 차이를 만들어 '전략형 룬샷'으로 성공을 이뤘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절대로 성공 못 한다"고 하는 것들이 결국엔 성공한다. 모두가 간과했던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새로운 기술이 일종의 룬샷이다. 이중 수레바퀴를 계속 돌리는 제품형 룬샷만이 중요해진다. * 부시-베일 법칙의 1, 2, 3 원칙 1. 상태를 분리하라 2. 동적평형을 만들어내라 3. 시스템 사고를 퍼뜨려라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여러 법칙의 바탕에 놓인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다. '매직넘버 150' 뒤에 숨은 과학적 원리, 즉 팀과 회사가 돌변하는 시기를 설명하는 공식을 통해 매직넘버를 '높일' 수 있는 추가 법칙을 찾아낼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두 가지 창발적 행동 사이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 상전이. 여기서 창발적 행동이란 '부드러운 흐름'과 '꽉 막힌 흐름'을 일컫는다. 상전이를 일으키도록 우리가 서서히 변화시킨 시스템의 속성을 '제어 변수'라고 한다. 온도가 임계점(엔트로피와 결합 에너지가 같아지는 지점)을 지나면 시스템은 갑자기 행동을 바꾸는데 그게 상전이인 것이다. 단독 원자나 개인이 행동하면 그 힘으로는 점증적 변화밖에 일으키지 못한다. 그러나 그 힘이 천 배, 만 배로 곱해지면 시스템이 일순간 전환될 수도 있는데 그게 바로 상전이다. '모든 아이디어'가 반영 되어야 상황에서 우리의 목표는 줄을 너무 팽팽하게 매거나 너무 느슨하게 매지 않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승진을 위해 싸우게 만드는 인센티브를 멀리하고 결과에 집중하는 인센티브를 만들어 지위가 아닌 결과를 예찬하라. 상전이의 과학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통찰을 통해 더 혁신적인 집단을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모든 룬샷의 어머니'라 부를 만한 것에 관해 설명하고 집단의 행동에 관한 아이디어를 사회나 국가의 행동에까지 연장해 역사의 과정을 이해해볼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건, 어느 산업 내부에서건, 룬샷 배양소가 번창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1. 상분리 : 룬샷 그룹과 프랜차이즈 그룹을 분리한다. 2. 동적평형 : 양 그룹 간에 막힘없는 교환이 오간다. 3. 임계질량 : 룬샷 그룹이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크다. 앞으로 나는 룬샷을 꽃피우기 위해 이 책에서 알려준 사고법들 중 특히 정신, 사람,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훈련할 것이다. 나는 사피 바칼 저자의 《룬샷 LOONSHOT》이 어떤 아이디어도 허무맹랑하지 않으며 소중하다는 걸 확실히 인식시켜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실제로 경쟁자가 새롭게 바뀐 세상에 꼭 맞는 옷을 찾아 입을 때 게을렀던 점에 반성하고 우리 조직의 맹점에 관해 생각하고 변화를 도모할 시기라는 것을 인식했다. 둘째, '모세의 함정'에 빠져 간과했던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새로운 기술인 룬샷을 잃고 있지 않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반성했다. 셋째, '왜'라고 질문을 중요시하고 시스템 사고를 퍼뜨려야 함을 확인했다. - 조직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계속 질문하라 -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질문하라 - 결과주의 사고를 가진 팀을 찾아내고, 이들을 도와 시스템 사고를 채택하게 하라 그래서 나는 사피 바칼 저자의 《룬샷 LOONSHOT》이 어떤 아이디어도 허무맹랑하지 않으며 소중하다는 걸 확실히 인식시켜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학적인 용어들과 일부 사례들이 어렵게 느껴져 이해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 점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문장은 '세상을 바꿔놓는 획기적 아이디어는 천재와 우연이 결합할 때 탄생한다는' 내용이었다. #카이로스 #룬샷 #LOONSHOT #전쟁_질병_불황의위기를승리로이끄는설계의힘 #흐름출판 #서평연습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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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과 소란 때문에 몰입 하기가 어렵기만 한 현대 사회에서, 사업과 조직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내려는, 저자 "사피 바칼"(SAFI BAHCALL)은 스텐퍼드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바이오테크 기업을 창업한, 이색 경영인 이었다. 그는 과학, 경영, 공공분야를 두루 경험 하였으며, 한 조직이 룬샷을 처리 하는 과정에, 물리학 이론을 접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물리학 개념은 "상전이" [相轉移 . Phase, transition ; 물 분자는 그대로 인데, 온도에 따라 물과 얼음으로 상태가 바뀌는 것이 상전이라고 한다] 그리고 룬샷은 우연한 아이디어가 사장 되느 것을 방지 하는 시스템이며, 또한 저자는 혁신 담당 부서를 여러 조직에서 떼어 내 따로 관리 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것은 2차대전 당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이 원리를 이해하고 독일 잠수함 U보트에 혹독하게 당하면서도, 신무기 개발에 반대 하는 장군들 형태를 목도한 뒤, 별도의 룬샷 조직을 만들기로 결심하여 "과학 연구 개발국"을 세우고, MIT부총장 출신 과학자인, 버니바 부시 를 책임자로 임명 했다. 여기서 1920년대 우연히 발견됐다가 사라진 레이더 기술을 찾아내 전투함정과 전투기에 탑재 함으로써, U보트를 색출해 격파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저자는 "상전이"(相轉移) 에서도, 물과 얼음이 서로를 압도 하지 않는 "동적평형" 이라는 것과,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 첫 재임 당시 기술개발 부서만 우대 하고 다른 부서를 "평범한 해병" 이라고 조롱하다가 회사에서 쫓겨나는 사례의 이야기를 하면서 "룬샷 조직이 예술가라면 나머지 조직은 프랜차이즈에 해당한다" 며 "프랜 차이즈가 있어야 룬샷의 성과가 퍼져 나간다"고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여객기 제국, 팬암의 흥망과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탄생과 쇠락의 이야기와 특별히 30년간 실패를 반복하고도 재기를 거듭한 끝에 아이디어가 빛을 본 사례를 소개 했는데 이것은 지금 우리가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크게 공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