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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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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과거의 일을 바로 알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비할 수 있다고 아이가 대답했던 적이 있어요. 이 책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정유재란을 담고 있습니다.평소 말주변이 좋은편이 아닌지라 이런 아픈 역사는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요. 그런 생각을 하는 찰나,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런데요. 책을 받은지는 한참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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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과거의 일을 바로 알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비할 수 있다고 아이가 대답했던 적이 있어요.

이 책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정유재란을 담고 있습니다.

평소 말주변이 좋은편이 아닌지라 이런 아픈 역사는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요.

그런 생각을 하는 찰나,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런데요. 책을 받은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들춰보게 되었어요.

가슴아픈 역사도 역사이건만, 그걸 들여다보는건 참 쉽지 않은 일인가봅니다.

남원성의 눈물은 임진왜란 내에 정유재란을 다루고 있어요.

귀무덤을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조금은 미신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것이 글 전개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친구들 아빠는 항상 놀아주는데 수영이의 아빠는 날마다 서재에서 책만 보고 컴퓨터앞에만 앉아있습니다. 너무 미웠어요.

놀아달라고 하는 수영이에게 아빠는 왜군들이 퇴각하면서 우리 조선사람들의 귀와 코를 베어 갔던, 정유재란에 관해 조사하고 있어서 너무 바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귀에서 이명이 들리기 시작해요 . 병원을 가고 한약도 먹었지만 없어지지가 않아요.

"제발 내 귀를 찾아줘~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아이들은 계속 놀리고 수영이의 몸은 그 스트레스에 말라가고 있었어요.

아빠는 무슨 결심을 하셨는지 남원의 종갓집에 수영이를 데리고 갑니다.

종갓집에 도착한 후 큰할아버지와 아빠가 그 원인을 찾으며, 광산김씨의 선조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유재란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임진왜란의 패배 원인 중 하나를 군량미 부족으로 생각한 일본이 전라도의 곡창 지대를 차지하기 위해 전라도의 곡창지대를 먼저 공격한 것이였어요. 남원성을 함락하고 진주성까지 공격하며 조선인의 눈과 귀를 자르고 조선의 장인들을 모두 끌고 가는 만행을 저질렀네요.




이책을 읽으며 일본에 코 영수증이라는게 있었다는 것에 놀라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도 정유재란 때 이렇게 많은 조선 사람이 죽은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신사 바로 맞은편에 귀 무덤을 만들어놓았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이 책에서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귀무덤을 지키고 관리해주고 있다는 일본인 할아버지가 있어서 조금 마음이 가라앉았고 모든 일본인들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울분을 잠재울 수 있었어요.

임진왜란, 정유재란. 같은것인가 다른것인가 책을 읽으며 혼동이 조금 되기도 했어요.

역사에 워낙 약하다보니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5년 후 정유재란이 일어났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초반과 다르게 글 후반에 아빠가 수영이와 함께 교토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임진왜란때 베어 간 조선 사람들의 귀를 묻어둔 귀 무덤이라는 말에 내가 뭘 잘못 알았구나 하고 검색을 해 보았어요.

보통 1592년 임진년에 왜구가 쳐들어오면서 발생한 임진왜란과 강화 협상으로 잠시 소강 상태가 된 후 강화 협상이라는 것이 결렬되면서 1957년 정유년에 다시 전쟁이 재개되었기에 정유재란이라고 하는것이라고 해요. (네이버 지식인 검색)

지금도 여전히 일본 교토에 있는 귀무덤(코무덤)을 남원으로 돌려달라는 운동을 계속 하고있다고 합니다.

하루속히 일본에 있는 그 무덤이 사라지고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참으로 숙연해지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옛 역사를 책을 통해 전달하기에 적합한 책인듯합니다.




n****7 202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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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남원성의 눈물
"[서평]남원성의 눈물" 내용보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특히 아이들에게는 지금의 모습이 있기 전, 이 나라의 모습과 그 때의 사람들의 모습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때마침 읽게 된 책이 바로 [남원성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수영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내 귀를 찾아줘"무슨 말인지 그 의미를 모르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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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특히 아이들에게는 지금의 모습이 있기 전, 이 나라의 모습과 그 때의 사람들의 모습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읽게 된 책이 바로 [남원성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수영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내 귀를 찾아줘"

무슨 말인지 그 의미를 모르던 중, 남원에 계시는 큰할아버지를 뵙게 되면서 그 소리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1597년, '남원성 전투'때 왜군의 손에 무참히 목숨을 읽어 간 사람들.

귀와 코를 잘린 채 죽어간 사람들.

김개동 할아버지도 무참히 죽어갔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는 것을요.

 

 

왜군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을 죽이면서 귀와 코를 베어가 본국에서 상을 받았다 해요.

일본 교토에는 '귀무덤'이라 불리는 그 곳에 남원성 전투 때 우리 조상들의 넋이 어린 곳이 있다 합니다.

수영이는 '귀무덤'을 찾아 김개동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그 때의 우리 조상들을 생각합니다.

 

 

수영이 귀에 들리는 그 소리 "내 귀를 찾아줘"

어쩌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맞선 백성들.

김개동 할아버지를 비롯한 우리의 조상들이 잊지 말아 달라 말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교토 귀무덤의 흙을 한 줌 퍼 와서 흙으로 귀를 만듭니다.

그리고 흙으로 만든  귀를 김개동 할아버지 무덤에 묻습니다.

 

왜군들의 손에 무참히 귀와 코를 베이신 1597년의 우리 조상님들.

특히 '남원성 전투'를 하며 왜군에게 한 발짝도 허용하지 않고 지켜내려 하신 조상들의 마음.

 

한 치 앞도 볼 수 없고,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

지금의 이 나라가 있는 것은 맨 몸이지만, 이 땅을 그렇게서라도 지키려 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아이들과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노라고 말이죠.

 

요즘

우리는 하나의 전투, 하나의 역사 등을 오래 전의 일이라 여기며 현재만 급급하게 지내고 있지는 않나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하죠?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조상들이 더더욱 생각납니다.

그리고 [남원성의 눈물]을 통해 아이들과 한번 더 잘 몰랐던 그 때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k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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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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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규희/ 바우솔<교과 연계 내용>요즘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아주 많이 생긴우리집 8살 12살 두아이아픈 역사지만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기억해주면 좋을거 같아서 같이 한번 읽어봤어요..9살 수영이는 아빠랑 놀고 싶지만...국립박물관에서 일하는 수영이 아빠는 바빠서 수영이랑 놀아주지 못합니다.자기보다 옛날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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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규희/ 바우솔



<교과 연계 내용>


요즘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아주 많이 생긴


우리집 8살 12살 두아이


아픈 역사지만 우리 아이들이 반드시 기억해주면 좋을거 같아서 같이 한번 읽어봤어요..






9살 수영이는 아빠랑 놀고 싶지만...


국립박물관에서 일하는 수영이 아빠는 바빠서 수영이랑 놀아주지 못합니다.


자기보다 옛날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영이는


아빠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유령아빠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턴가...


귀가 이상해요..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부스럭 부스럭, 스스 ......"


하루에도 몇번씩 들리는 소리..


수영이는 귀에서 나는 소리때문에 공부는 커녕


밖에 나가 노는 것도, 먹는 것도 다 귀찮아졌어요..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소리는 점점 더 심해지기만 하네요..


병원에서는 뚜렷한 원인을 찾을수가 없었어요..


"스스스, 차...... 스스스......"


'내 귀를 찾아 줘' 


수영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가만히 들어보니....


누군가가 자기 귀에 대고 뭔가를 '찾아 줘'라고 말하는 소리가 분명했어요.






어느날 아빠가 수영이를 데리고


고향 남원에 간다고 했습니다.


남원에 종갓집에서 할아버지를 만났고...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때


 당시  집안 어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김개동 할아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할아버지는 귀가 잘린채 돌아가셨다고....


잔인한 일본은


조선 사람들의 귀와 코를 잘라


일본에 전리품으로 가져갔다고.....


그리고 가져간 귀를 무덤으로 만들었다고요.....




수영이는 아빠와 함께 귀 무덤(코 무덤)이 있는


일본 교토로 갔어요...


교토 국립박물관 바로 옆에 귀 무덤(코 무덤)이 있어요...


수영이는 그곳에서 무덤 앞에 꽃을 꽂아두는 아이를 만났어요...


그 아이는 누구일까요???


수영이와 아빠는 김개동 할아버지의 넋을 위로해줄수 있을까요???


수영이는 이제 그 소리를 듣지 않을수 있을까요???





아픈 역사지만 우리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서 역사에 대해 좀더 알아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남원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가보자고 약속했네요...

a******f 2020.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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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 남원성, 남원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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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은 1592년 임진년에 왜구가 쳐들어오면서 발생한 임진왜란과 강화 협상으로 잠시 소강 상태가 된 후 강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1597년 정유년에 다시 전쟁이 재개되어 일어난 전쟁입니다.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군대를 조성해 조선을 침략한 것이 임진왜란인데요.1597년에 정유재란 막바지에 왜군들이 자기 나라로 쫓겨 가며,보통 전쟁중에 목을 베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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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은 1592년 임진년에 왜구가 쳐들어오면서 발생한 임진왜란과 강화 협상으로 잠시 소강 상태가 된 후 강화 협상이 결렬되면서 1597년 정유년에 다시 전쟁이 재개되어 일어난 전쟁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군대를 조성해 조선을 침략한 것이 임진왜란인데요.

1597년에 정유재란 막바지에 왜군들이 자기 나라로 쫓겨 가며,

보통 전쟁중에 목을 베어 가는데 목을 베어가니 부피도 크고 무거우니 귀와 코를 베어 소금에 절여 가지고 갔다고 해요.

그러나 전쟁에 참여한 사람의 귀와 코를 베어가자니 힘들어

어린 아이와 여자같은 노약자를  즉, 저항이 적은 사람들의 귀와 코를 베어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난히도 크고 둥근 보름달이 뜬 그 밤에 성을 지키다가 죽어 간 사람들의 눈물이 어린 곳,

바로 제가 가까이 사는 남원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수영의 이명으로 시작됩니다.

시간은 거슬러 정유재란.

수영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이신 김진사는 5년전 1592년 부산 앞바다로 쳐들어왔던 왜군을 떠올립니다.

명나라를 치러 갈터이니 길을 비켜달라고...

이것이 많이 순화되어 알려진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실은 길을 비켜달란 것이 아니라 총알받이가 되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쳐들어온 왜군은 설마 쳐들어올까 싶은 안일한 조선의 대처로 순식간에 충주까지 함락당하죠.

선조는 도성을 버리고 평양으로, 의주로 피난을 갔고 이에 기고만장한 왜군은 온 나라를 휘젓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순신에게 패하고 꽁무니를 빼는 듯 했으나 다시 조선으로 쳐들어왔죠.




김진사는 과거에 급제하여 '진사'라는 호칭을 얻었으나 더 높은 벼슬을 얻기 위해 공부하던 자신이 부끄러웠던 탓에 가족만을 대피 시키고 남게 됩니다. 이때 김진사를 모신 개똥이는 함께 남기로 하고 슬픈 현실은 다가옵니다.

그렇게 함께 남게된 김진사는 왜적과 맞서 싸우다 부상을 입고 개똥이는 그런 김진사를 구합니다.

하지만 다시 그들에게 다가온 왜군에 의해 개똥이는 목숨을 잃고 귀를 잃어요.

김진사는 자신을 위해 희생한 개똥이를 광산김씨 족보에 올리고 노비문서를 불태웁니다.

또한 후손들에게 김개동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깁니다.

수영이는 귀가 잘린 채 죽어간 개똥이, 김개동 어른의 소리를 듣게 된것이지요.

정말 잔인하고 슬픈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나서 너무 무섭고 슬프고 화가 난다고 표현합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역사를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싶어,

마침 매주 주말마다 보내는 시골이 남원인덕에 그 장소를 직접 가보게 되었습니다.




손에는 '남원성의 눈물'을 들고 찾아간 남원역.

남원역은 옛 남원성 터입니다.

지금은 남원역이 외곽으로 옮겨져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일제강점기 문화재 복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곳곳이 파헤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출입금지가 아닌탓에 기차레일을 비롯하여 곳곳에 피어진 코스모스와 양귀비꽃등이 아름답게 피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수영이가 일본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귀를 놓아둔 곳인가... 하는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보다보니 남원성은 따로 있더라구요.


i*****n 2020.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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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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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아이가 위인전을 보더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묻고는 해요. 런데 자꾸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라가 미국이냐고 헷갈려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볼  일본의 침략에 대한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소개해 드릴께요. 남원성의 눈물이규희 글 / 주유진 그림/ 바우솔  글쓴이는 이규희로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을 쓰고있다. 남원성의 눈물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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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아이가 위인전을 보더니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묻고는 해요. 런데 자꾸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라가 미국이냐고 헷갈려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읽어볼  일본의 침략에 대한 책을 찾다가 만나게 된 소개해 드릴께요.

 

남원성의 눈물

이규희 글 / 주유진 그림/ 바우솔

 


 


글쓴이는 이규희로 어린이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을 쓰고있다. 남원성의 눈물을 읽으니 나머지 작가님의 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사는 어렵고 딱딱해서 아이가 더크면 가르쳐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대 이규희 작가님의 동화책을 보니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쓰여진 글이 좋았어요.



주인공은 열살 수영이다. 수영이는 자기 빠는 날마다 서재에 틀여박혀서 오래된 책을 읽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만해서 불만이다. 어느날 아빠가 놀아주지 않자 아빠는 옛날 사람이 더중요한 유령아빠라고 하고 말한다. 어느날부터인가 수영이 귀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난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아무 이상이없고 꾀병이 아닌가 오해만 받는다.

귀에서 나는 소리는 " 내 귀를 찾아줘"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가? 아빠와 수영이는 그원인을 찾아서 남원 할어버지 댁으로 결국은 일본까지 가게된다.



이책을 여덟살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자꾸만 눈물이 나서 눈물을 훔치며 글을 읽어줬어요. 아이도 한줄 한줄  대화체를 읽더니 도저히 슬프고  무서워서 못읽다고 해서 제가 다읽어 주었어요. 글을 다읽게 된후  책을 혼자 읽는 시간이 많아진 후로는 이렇게 아이의 책을 낭독한 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책을읽은 아이의 소감을 여기에 옮겨봐요.

제목 : 남원성의 눈물


전 이책을 보니까요 김개동 할아버지의 일이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팠어요. 일본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귀와 코를 칼로 자르는것을 보고 기절을 할뻔 했어요. 전 이책을 보고 느꼈어요. 대감 마님의 재산을 일본사람한테 다시 빼앗으려고 하다가 죽은 김개동 할아버지를 잊지 않을 거에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엄마가 읽어주는 책의내용을 들으면서 슬프다고 울면서 무섭다고 귀를 막으면서 끝까지 읽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수영이 오빠가 대단히 멋지다는 이야기를 하고 이제는 이책이 무섭지 않다고 하고 씩웃었어요.


아이와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이야기를요. 이책을 읽으면서 저또한 너무 역사에 대해서 몰랐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 읽고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슬프고 무섭지만 꼭 기억해야할 우리의 역사들 그역사속에서 자신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이름없이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자고 다짐했어요.




q*****9 2020.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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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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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이규희 글주유진 그림바우솔 작은 어린이/풀과 바람오랜만에 이규희 선생님 신간이 나왔습니다. 『독립군 소녀 해주』,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할머니의 수요일』, 『조지 할아버지의 6.25』,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등 주로 역사 동화를 많이 쓰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규희 선생님 동화는 거의 다 읽어보았습니다. 『독립군 소녀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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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이규희 글
주유진 그림
바우솔 작은 어린이/풀과 바람




오랜만에 이규희 선생님 신간이 나왔습니다. 『독립군 소녀 해주』,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할머니의 수요일』, 『조지 할아버지의 6.25』,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등 주로 역사 동화를 많이 쓰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규희 선생님 동화는 거의 다 읽어보았습니다. 『독립군 소녀 해주』를 통해 처음 이규희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태극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열두 살 조선의 소녀가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선생님은 작품을 쓰실 때 배경이 되는 장소를 몇 번 가보신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역사적 주인공의 삶을 느끼고 직접 체험하고 글을 쓰신다고 합니다. 청령포에서 죽어간 어린 단종의 이야기를 쓰실 때는 직접 강원도 영월에 가셨다고 해요. 몇 년 전 저도 영월에 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청령포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렸어요. 저는 잠시 조선시대로 돌아가 단종을 만났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내까지 다 떠나보내고  단종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이규희 선생님은 아프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로 만드십니다. 읽으면 눈물이 나고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진실입니다.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지요. 잊히는 것이 가장 두려울 것입니다. 『왕세자가 돌아온다』 소현세자 이야기를 읽었을 때는 얼마나 신나던지요.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로 조선시대의 인물 중 다시 만나고 싶은 인물을 뽑으라고 하니 소현세자가 1위를 했습니다. 저도 소현세자를 정말 좋아합니다. 소현세자의 세 아들들 석철, 석린, 석견의 삶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그 후손들에 대해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현세자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조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남원성의 눈물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정유재란(1597~1598)에 대해 알아봅니다. 임진왜란 후 일본과 명나라는 조선을 제외시킨 채 협정을 맺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약속을 깨고 다시 조선을 침입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도망가는 일본을 치다가 노량 해변에서 전사하십니다. 임진왜란 국난 극복에는 일반 백성들의 피눈물이 있었습니다. 





주인공 수영이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합니다. 수영이 아빠는 바빠서 수영이와 놀아주지 못합니다. 어느 날부턴가 귀가 이상해집니다. 귀에서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바싹 마른 낙엽을 밟을 때처럼요. "바스락바스락. 스스스..."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소리는 점점 더 심해지고 병원에 가 보았지만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정성껏 달인 한약을 먹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증세는 점점 심해집니다. 역사학자인 수영이의 아빠는 큰 결심을 하고 수영이를 데리고 남원에 있는 종갓집으로 떠납니다. 


종갓집에서 종친 어른께 정유재란 당시 집안 어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김개동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김개동 할아버지는 귀가 잘린 채 죽어갔습니다. 잔인한 일본은 전리품으로 조선 사람들의 귀와 코를 잘라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분이 아닙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도공이나, 풀무질해 온 대장장이, 활자를 만드는 사람이며 여러 가지 솜씨를 지닌 장인들을 굴비 두름 엮듯이 엮어서 일본으로 데려갑니다. 지금도 일본의 교토에 가면 임진왜란 때 베어 간 조선 사람들의 귀를 묻어둔 귀 무덤(코 무덤)이 있습니다. 희생자 수가 자그마치 12만이라고 합니다. 수영이는 아빠와 일본으로 갑니다. 교토 국립박물관  바로 옆에 귀 무덤이 있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도 정유재란 때 이렇게 많은 조선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자랑스레 여기도록 신사 바로 맞은편에다 귀 무덤을 만든 것입니다. 일본은 정말 잔인하고 무식한 민족입니다! 수영이는 무덤 앞에서 꽃을 놓고 무덤을 돌보는 한국인 소녀를 만납니다. 수영이와 아버지는 어떻게 김개동 할아버지의 넋을 위로해줄까요? 동화에서 만나보세요! 


코로나가 끝나고 아이들과 남원에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원에는 왜적이 휩쓸고 간 아픔이 남아 있습니다. 남원시 향교동에는 만인의총이 있습니다. 정유재란 당시 희생당한 군인과 민간인의 무덤입니다. 왜군이 한산도를 함락시키고 남원으로 온다는 말을 듣자 백성들의 술렁이고 두려움에 떱니다. 그래도 남은 백성들은 힘을 모아 왜적에 맞섭니다. 김시민 장군의 격전지 진주성과 남원성 둘 다 가보았는데 역사 체험으로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슴으로 차디찬 바람이 불어드는 기분이랄까요? 백성들의 절규와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듯한 착각에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집니다. 역사의 현장에 서면 그 당시 조선을 지키고자 한 백성들의 치열한 함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제게 남원은 더 이상 춘향이와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이 어린 도시가 아닙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원성의 눈물 책을 읽고 꼭 남원성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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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전투,#코무덤,#반성을모르는일본에게미래란없다,#잊지말아야할우리멱사

이달의 사락 r******7 2020.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 역사의 아픈 단면을 읽게 되었어요!
"한국 역사의 아픈 단면을 읽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남원성의 눈물은수영이라는 9살 친구가 귀에 이명이 들리기 시작하면서흥미진진해지는데요" 내 귀를 찾아줘 . . . " 라고자꾸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지요두 아이는 이야기를 듣다가순간 무섭다고 이불을 뒤집어쓰더라고요 ^^;수영이가 이명으로 인해 힘들어하자아빠는 수영이를 데리고 남원 종갓집에 가서큰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큰할아버지께서는 오래된 서가에서책을
"한국 역사의 아픈 단면을 읽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남원성의 눈물은
수영이라는 9살 친구가
귀에 이명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흥미진진해지는데요

" 내 귀를 찾아줘 . . . " 라고
자꾸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지요

두 아이는 이야기를 듣다가
순간 무섭다고 이불을 뒤집어쓰더라고요 ^^;

수영이가 이명으로 인해 힘들어하자
아빠는 수영이를 데리고 남원 종갓집에 가서
큰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큰할아버지께서는 오래된 서가에서
책을 꺼내어 수영이에게 옛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바로 1597년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때
왜군들이 쳐들어와 남원 백성들의
귀와 코를 잘라다가 소금에 절여서
왜로 가져갔다는 끔찍한 이야기였지요 ㅜㅜ

정유재란때 김개동이라는 할아버지께서
자신이 모시던 김진사를 지키다가
결국 왜군에게 한쪽 귀를 잘렸는데

김진사가 김개동 할아버지의 무덤을 세워주고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네요

바로 이 김개동 할아버지께서
왜군들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난 뒤에
한참이 지나 어린 수영이에게 나타나서

" 내 귀를 찾아줘 . . . " 라고
울부짖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지요

국립박물관에서 근무하시는
수영이 아빠께서 수영이를 데리고
일본 교토에 있는 일명 ' 귀 무덤 ' (코 무덤) 에
갔는데 수영이는 김개동 할아버지를 위해
' 귀 무덤 ' 한 켠의 흙을 한 줌 쥐어 돌아옵니다

흙은 왜 가지고 온 것 일까요 ?


수영이는 ' 귀 무덤 ' 의 흙을 빚어서
김개동 할아버지를 위한 ' 흙 귀 ' 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김개동 할아버지 묘에 가져다 드리면서

수영이 귀에 들리던
" 내 귀를 찾아줘 . . ." 라는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되지요

남원성의 눈물을 읽으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저또한
아픈 역사에 많이 놀랐고
가슴 아프고 속상하더라구요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니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 ㅜㅜ

8살 아들이 요즘 한국의 역사를 배우면서
멋진 장군들의 전쟁 이야기 위주로
위인전을 읽다가

왜군에게 백성의 귀와 코가 잘리며
처참하게 짓밟혔던 남원성을 떠올리며
우리나라의 아픈 상처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두 아이는 남원성의 눈물을 읽으며
왜군이 나빴다, 너무 무섭다,
김개동 할아버지가 불쌍하다고 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교토의 귀 무덤에 가보고 싶다는 아들이에요

남원성의 눈물을 읽는 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조상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된 것 같아요





w***a 2020.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우솔]남원성의 눈물
"[바우솔]남원성의 눈물" 내용보기
남원성의 눈물바우솔아빠랑 귀신 놀이를 했다며 자랑하는 친구 유리의 얘기를 듣고 수영이는 자기도모르게 거짓말했습니다수영이는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떼를 쓰지만 아빠는 여전히 올해 안에 발표해야할 정유재란때 귀무덤에 관한 논문준비로 바쁘다고 이야기합니다논문 발표가 끝나면 축구도하고 자전거도 타자고 말했습니다엄마 아무래도 이상해요 귀에서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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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성의 눈물

바우솔







아빠랑 귀신 놀이를 했다며 자랑하는 친구 유리의 얘기를 듣고 수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했습니다



수영이는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떼를 쓰지만 아빠는 여전히 올해 안에 발표해야할 정유재란때 귀무덤에 관한 논문준비로 바쁘다고 이야기합니다
논문 발표가 끝나면 축구도하고 자전거도 타자고 말했습니다




엄마 아무래도 이상해요 귀에서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수영이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데 여전히 소리는 점점더 커져만 가고 수영이를 오래토록 괴롭히게 되지요.











소리는 날로 심해지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아빠와 남원 종갓집에 갑니다. 그곳에서 정유재란 당시 집안 어른을 지키기 위해 귀가 잘린 채 죽어 간 김개동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개동 할아버지는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수영이를 찾아온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실과 장소를 보여주며 우리 역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이들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그들의 고통과 희생을 되짚어 보며 어린이들은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더는 그런 잔인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j*****0 2020.06.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