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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은 정주영이다. 정주영은 현대를 창업해서 한국경제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고,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 뽑혔다.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경영 방식으로 건설, 조선, 중공업, 자동차 등과 같이 중공업 산업에 진출해서 큰 성과를 올렸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해외에서도 그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정주영과 비교되는 일본의 경영의 신은 이나모리 가즈오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파나소닉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의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이자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일본의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의 생애와 창업 과정, 기업을 키우는 과정, 경영방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런데 이번에 책 '이나모리 가즈오' 를 읽을 기회가 생겨서 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책 '이나모리 가즈오' 는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자세히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마지막 경영 수업, 야쿠자가 될 뻔한 가고시마의 엔지니어, 한 가지 기술에 목숨을 걸다, 불황 속에서 빛나는 ‘1센티 경영법’ 사원들의 마음에 불씨를 댕겨라, 괴물과 싸우려면 사심을 버려야 한다, 도산한 대기업 살려내야 진짜 ‘경영의 신’ , 돈벌이에도 행복의 철학이 필요하다, 기업가에게 경영은 ‘수행의 길’이다까지 9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만큼 그동안 '이나모리 가즈오' 의 삶과 경영과 관련 된 책들은 많이 나왔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삶을 연대기 방식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저자가 '이나모리 가즈오' 의 생애와 행적을 따라가며 이나모리 가즈오의 터전이었던 가고시마부터 교세라 본사 등을 찾아가 직접 취재한 기행문 형식의 평전이기 때문에 딱딱하지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날마다 아침에 아메바별로 조회를 열고 어제 실적을 평가한 뒤, 오늘 해야 할 업무를 재확인하면서 사원 개개인이 매일 나아가야 하는 목표와 방향을 뚜렷이 제시하는 아메바 경영, 윤리 경영, 투명 경영 등.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방식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거의 망해가던 일본항공(JAL)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1년 만에 흑자 전환, 2년 8개월만에 주식시장 재상장 등 극적인 회복을 이끌어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책 '이나모리 가즈오' 를 통해 그의 경영이념과 메시지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얻은 통찰들을 실무에서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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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아이돌이나 아티스트들이 하는 돔 투어라는 콘서트 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라든가 킨키키즈 등등 일본에서 돔 투어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성공의 상징이다. 한국의 아이돌 중 일본에서 성공한 다수의 아이돌이 돔 투어를 했다고 하니 일본 내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돔 투어는 도쿄돔, 샷포르돔 동 등 일본의 대도시에 있는 돔을 돌면서 콘서트를 하는 것으로 그중의 한 곳이 오사카의 교세라돔이다.
처음에는 왜 이 오사카 돔은 그냥 오사카돔이 아니고 교세라돔이라고 부르고 도대체 교세라가 뭐길래 했었다. 이 교세라 돔의 이름인 교세라를 지금의 위치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이나모리 가즈오, 현재 일본에 생존하고 있는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다. 이 시리즈의 앞 타자인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 일본의 기업가들 중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한다.
'교세라' 라는 기업명과 언뜻 들었던 이나모리 스쿨의 존재가 이미지가 강해서 교육 관련 기업이라고 멋대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스스로 기술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우리에겐 사쓰마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가고시마의 빈곤한 가정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나온 사이고 다카모리를 존경하는 청년이었다. 학벌로 인한 차별로 취업에 실패했고 차라리 그런 차별이 없는 야쿠자가 더 낫다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학력 차별은 시대나 나라를 불문하고 어쩔 수 없나 보다.
힘들게 들어간 회사는 그와 그의 팀원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했음에도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질시의 눈빛뿐이었다고 하니 이런 멍청한 인간들도 학벌처럼 시대나 국가를 불문하고 존재하는가 보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 회사에서 자신을 믿고 함께 사업을 하며 지원해주는 상사를 만났고, 자신을 믿고 밤낮으로 같이 연구하던 동료들을 만났으며, 평생 자신의 곁에서 가정을 지켜주는 든든한 아내를 만났다.
그의 아내가 씨 없는 수박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였다는 것도 이 책에서 처음 알았다. 하지만 그가 가족들을 일본에 두고 단신 부임했다는 것도, 자신의 가족들이 일본인으로 살기를 바랐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대한민국 정부의 부름을 받고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자신은 그 부름에 응했지만 자신의 자녀들은 일본인으로 살게 한 그의 마음속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과연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조금은 암울한 생각이 들었다.
도자기와 비슷한 재료를 사용한 반도체를 만들어 세계적인 기업인 IBM에 수주를 따고 기일에 늦지 않고 물건을 보냈지만 전 상품이 모두 불량으로 반품되는 위기를 맞이한다. 힘이 빠진 직원들을 독려하며 다시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새 제품을 개발해내고 그 제품은 무사히 IBM에 들어간다. 다른 회사들이 할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드는 일을 일단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수주를 받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그가 성공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자신이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였지만 그가 지금의 성공적인 인생을 완성시킨 것은 그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그를 지원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 결과인 거 같다. 자신과 함께 회사를 나와 창업을 했던 팀원들과 그의 상사, 특히 이 상사의 인맥 덕분에 그는 자기 자본이라고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창업을 할 수 있었다. 특히 교토의 기업인들의 특징이라는 신참자에 대한 후원제도는 왜 교토가 오래된 가게들이 많으며 성공한 기업가들이 많은지에 대한 설명이 되는 거 같았다.
교세라의 '교'가 교토의 '교'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왜 상징인 교세라돔은 본사가 있는 교토가 아닌 오사카에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는 거 같다. 그가 성공한 기업가로 그 자리에서 만족했다면 그가 스티브 잡스나 마윈에 비해 특별할 것이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경영방법을 학문으로 발전시켰으며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알려주고 했다.
특히 영토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로 일본과 트러블이 많은 중국에서 그의 저서나 불티나게 팔리고 이나모리 스쿨이 있다고 하는 사실에 놀라웠다. 사원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를 삼는 그의 원칙은 대한민국의 기업 총수들과 비교하는 부분에서 저자가 느끼는 아쉬움에 더욱 공감이 갔다. 일원을 아끼라는 원칙과 회사의 자산이 자신의 자산이 아니라는 공과 사의 확실한 분리 등은 대한민국의 재벌 총수들에게는 찾을 수 없는 모습이다.
자신이 힘들게 배웠고, 자신이 성공했던 방법이나 원칙을 누구나 원하는 이들에게 알려주는 대기업의 회장님,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문하생들에게 개인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나모리 스쿨의 문하생은 기업의 경영인에 극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그에게 배운 원칙을 지키며 성공을 이루었다.
미쓰시타 코노스케도 그렇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도 자신의 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따로 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런 부분 역시도 대한민국의 기업가들이나 재벌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특징이자 경영자들이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자신의 사재를 따로 관리하고 경영자의 권리를 주장하기 보다 의무를 먼저 생각하는 이런 경영자가 사장님을 둔 사원들은 정말 일하는 맛이 날 거 같다는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익힌 원칙들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책의 중간중간에 이나모리가 직원들에게 강조했던 교세라의 원칙들이며, 방식들은 훗날 적자가 시달리던 JAL도 살려낸다. 정치권과 상관없이 미국의 항공기가 아닌 유럽의 항공기를 구매할 수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정치권에 기대를 했지만 결국 변하지 않는 정치인과 관료들의 모습에 실망하는 모습은 상태가 더 심한 지금의 대한민국 관료들을 그가 본다면 뭐라 할지 상상이 되기도 한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사이토 타카모리를 동경했던 가고시마의 가난했던 엔지니어는 이제 일본을 넘어 적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대륙에서까지 존경받는 경영의 신이 되었다. 모든 것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해서 성공했고, 개인 자산을 자신의 고향이나 교토의 대학에 거금을 기부하거나 장학제도를 만들었고, 그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은 노벨상 수여자들과 겹친다고 한다.
사원묘 부분에서는 다른 일본 기업의 이야기에서도 읽은 적이 있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이나모리 가즈오는 직접 출가를 해서 스님으로 생활하기도 했다고 하니 느낌이 남다르다. 단 한 명의 사업가이자 기업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에 이렇게 좋은 영향력을 떨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세상 어떤 기업인도 그처럼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 느꼈던 왜 오사카돔이 교세라돔이라 이름이 붙여졌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이 책을 읽고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사람을 알게 조금이나마 알게됨으로써 풀린 거 같다. 그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으며, 그런 대접을 받아 마땅한 경이로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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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 - いなもり かずお - 1932년 1월 21일). 파나소닉의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함께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의 사위이자 교세라의 창업주이다. 과연 어떤 경영방식이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불리게 했을까? 이 책은 그런 궁금증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그의 경영의 핵심은 ‘마음의 경영’이다. 그에게 있어 이익보다 사람의 마음과 행복이 우선이며, 사원의 행복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했더니 길이 보인다고 했다. 그는 기업의 운영에서 사원들을 최선으로 고려했다. 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삼는 보통의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이런 자세가 그를 경영의 신으로 불리게 했다. 이나모리 가즈오 그는 말한다. “돈을 목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사자는 배가 부르면 더는 먹이를 먹지 않지만,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그런 인간의 탐욕은 결국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회사가 장기 존속을 원한다면 자기 체력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 그는 무리한 확장을 자제하면서 내실을 다졌으며, 사원 중심의 경영을 평생 실천했다.
사원을 중시한다면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강성노조의 그런 요구를 다 들어준다면 그 기업의 비전이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 책은 그의 비법을 몇백 페이지에 걸쳐서 이야기하고 있다. 경영에 관심이 있다면 몇 번 정도 들어 봤을 아메바 경영, 불황 속에서도 빛 나는 1센티 경영법 등은 모두 그의 철학에서 비롯된 경영법들이다. 오늘날 많은 경영가와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추종하면서 배우고 따르고 있다. 그는 말한다. 돈벌이에도 행복의 철학이 필요하다고. 이처럼 그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업가가 아니라 사원을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자이다.
이 책은 그의 경영철학에 이어 우장춘 박사를 비롯한 한국과의 인연, 어록 등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 짓는다. 책을 다 볼 시간이 없다면 마지막의 어록만은 꼭 읽어 보기 바란다. 여기서는 한 가지만 소개한다면 그는 노동을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종교인(스님)의 수행에 비유했다. 노동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고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면 점점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에 빠지면 회사원도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파나소닉의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와는 또 다른 인간 중심의 경영을 배울 수 있었다. 사람, 사람이 최우선이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힘든 시기에 이 책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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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는 자주 들었는데, 이나모리 가즈오는 익숙지 않다. (실제로 둘은 사제관계였다 한다. 손정의가 수제자였다는데?) 그럼에도 책 제목이 이름인걸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일텐데...(위인전처럼) 왜이리 낯설단 말인가?? 의아함에 책장을 펼친다. 그렇게 나는 (마치 위인전을 읽는 것처럼) 마음에 쏙 드는 경영인을 만났다. 사원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고, 이윤을 중시여기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 그들에게 사원의 행복, 인간의 행복을 들먹였다가는 분명 무조건 노조편이냐며 타박을 듣겠지? 하지만 인본주의 경영을 따르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골수 추종자를 자랑한다! 미국식 경영을 따르려하는 우리나라에서 들어보기 어려웠던 이유를 대충은 알 것 같다. 돈이 왜 필요한데?? 더 많은 돈을 벌려고??(여기서 미국, 우리기업 대부분은 끄덕끄덕) 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행복하려고 돈을 번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안든다. (물론 노후까지 행복하려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아버렸다!!) 여튼 기본은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타행을 몸소 실천하는 그에게 반해버렸다! 물론 한국인으로서 무턱대고 일본관련 무엇에 칭찬일색일수는 없다. 특히 '가고시마출신' 앞에서는 거부감이 먼저 일었다. 참고로 가고시마 사람들, 활화산 아래서 하루하루 죽음을 각오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어쩌면 거부감이 아닌 두려움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거부감? 두려움? 이 역시 정당한 감정일까?? 나의 애국심만큼 그들도 애국심이 있을테고...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을테고! 안타까운건 예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돼먹지 못한 정치인들이라 본다. 우장춘박사의 딸을 아내로 맞아 공의 절반을 그녀에게 돌린다는 사실은 왠지 훈훈했다. 사원 가족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회사, 콤파가 있는 회사(콤파를 여는 회사) (콤파는 다다미가 100개 깔린 대형 룸인데 본사 건물에 있다고 함) 회사 창립25주년 파티에 사원에게 오너 주식 170억을 나눠주는 회사 평사원에게는 부처님처럼 온화해도,임원 간부에게는 엄격한 오너가 있는 회사 무엇보다도 회삿돈은 오너의 돈이 아닌!! 공과사에 엄격한 회사!!! 그렇기에 세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회사!! 코로나의 위기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다면 무엇이 걱정일까? 그렇다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 말년 20년은 영혼을 닦겠다는 그의 의지는 일부러 들춰내지 않아도 저절로 빛이나는 보석같은 이미지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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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해방 75주년이 되는 해이고 작년은 3.1 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일본은 과거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다시 가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강제 징용에 대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트집 잡아서 오히려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필수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 것입니다. 참 어처구니없고 황당한 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강대국들이 일방적으로 자유무역협정 등을 파기할 때는 찍소리도 못하다가 과거 일제의 만행에 대한 타국 대법원의 정당한 판결에 대해서 도리어 성을 냅니다.
그래서 당연한 일이지만 국내에서는 전국적인 자발적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우리나라 역사 특히 일본과의 관계사를 다시 되돌아보는 프로그램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막 나가는 일본의 배경에는 자신들의 우월감이 자리 잡고 있는 듯합니다. 자신들은 경제대국이고 한국은 자신들의 도움을 받아 근대화를 이뤘는데 이제 까부니 이번 기회에 손 좀 봐주자는 것이겠죠. 일본의 역사를 보면 항상 자신보다 강해 보이는 나라에 대해서는 굽신대며 늘 틈을 노려 기습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리가 가장 아파 보이는 곳을 갑자기 선제적으로 공격한 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적반하장의 태도에 대해서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러한 일본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편으로는 차분하게 일본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에게 배울 점에 대해서 공부하는 자세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가장 강점이라고 할 일본의 경영자들의 경영철학 그 중에서도 파나소닉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의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이자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조선일보에서 38년간 경제 전문 기자로 근무하며 자신의 이름을 딴 칼럼을 13여 년 동안 집필했던 저자는 이미 파나소닉의 마쓰시타 고노스케에 대한 단행권을 펴낸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이 그 두 번째 편이라 하겠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첫 직장인 쇼후 공업사에서 고토 감람석으로 세라믹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뒤, 회사를 나와 동업자들과 함께 교토 세라믹사를 설립합니다. 미국 아이비엠사에서 주문받은 컴퓨터 부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면서 회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나모리는 정직과 신의를 바탕으로 아메바 경영, 윤리 경영, 투명 경영으로 회사를 키워 나갑니다.
1982년에 회사 이름을 “교세라”로 바꾼 뒤 세계적인 종합 전자 부품 회사로 성장시켰고, 통신 회사 디디아이를 설립하여 일본 2위의 통신 회사로 성장시키고, 2010년 1월에는 망하기 직전에 있던 ‘일본 항공’의 회장이 되어 3년 만에 회사를 살려냅니다. 이러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기반이 되었던 것이 바로 최악의 불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1cm 전진 경영법’입니다.
그는 위기가 심각할수록 사장이 사원과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막연한 미래가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오늘의 승부야말로 미래의 희망을 약속하는 처방이라는 CEO의 생각은 곧 위기를 기회로 바꾼 현실적인 돌파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기업은 주주 행복이나 경영인의 행복이 아니라 거기 모인 사원들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사원 행복 경영’철학을 펼쳤는데, 이러한 그의 경영철학들이 과연 요즘의 코로나 정국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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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사실 경영의 신이라고 하면서도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손정의(손의정 회장이 이나모리 가즈오의 제자라는 것이 이 책에 나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라는 이름처럼 경영의 신이라고 불려야 한다면 당연히 유명해야 할거 같은데, 그 정도까지 유명세가 없는 것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낍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저도 이전에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책도, 자서전도 아닙니다 조선일보의 기자인 송희영저자님이 이나모리 가즈오에 관해 관찰하고,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삼자의 입장으로 쓰인 글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인이 이나모리 가즈오에 관해서 쓴 책이 없었던 걸로 알기에 새로운 시각으로 본 이나모리 가즈오를 봤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사람을 알아 갈수록 존경하게 되는 마음은 가지게 되는 건 이 저자도 동일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ㅣ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 갔는지는 잘 몰랐다.
이 책을 보면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저술한 책중에 베스트셀러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우연찮게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심 일언'이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너무나도 당연한 말들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마치 도덕책을 읽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완독하고 나서 이 책은 내가 평생 동안 읽어나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해서 자연스레 깨닫게 되어 버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갔는지에 관해서는 안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책 이나모리 가즈오 '위기를 기적으로 만든 혼의 경영'에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떻게 살아갔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도 이나모리 가즈오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강조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이나모리 가즈오가 사람을 중요하게 여겼던 실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그로 인해서 성공했었던 사례들도 아주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특히 JAL 기업을 위기에서 살렸던 부분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남은 사원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과 위기의 기업의 조직 구성원들 동기부여시킬 수 있었던 그의 경영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ㅣ 당연한 말이지만 새겨 들어야 하는 말들
바른 마음을 갖고 일하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라 거짓말을 하지마라 "처음에는 '무슨 설교지?''뻔한 말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에키 회장이라는 분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은 경영의 모범답안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경영자라면 해야 할거 같은 행동을 하고 있고, 누구든 그렇게 생각할 거 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당연한 것들 행동으로 옮기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누구든 '바른 마음을 갖고 일하라'라는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것들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때로는 사소한 불만들을 구성원들과 일하는 상황에 동조되기도 합니다. 뻔하지만 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이나모리 가즈오는 꾸준히 지켜나갑니다.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조직의 구성원들을 아끼고, 동기 부여해주기를 바라며 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복이 바로 회사의 발전이라는 것을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책을 보면서 또다시 이나모리 가즈오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끝으로 이나모리 가즈오가 저 같은 월급쟁이에 말하는 5가지 어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지금 맡은 일을 사랑하라. 그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유일한 길이다. 2. 열등감과 격투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라 3. 인생의 행복은 내 마음이 그리는 대로 나타난다 인생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정) X (능력) 4. 노동이란 스님의 수행과 같다 5. 시련을 기회로 여기는 사람이 잘 풀린다. 혹시 지금 사회생활을 하며 힘들고 지쳐서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사회생활의 멘토를 만나보고 싶다면 이나모리 가즈오를 만나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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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지 구직 중이 아닌지라 확언할 수 없지만 몇년 전 만하더라도 중소기업 채용안내서에 ‘가족같은 분위기’ 혹은‘자기회사라는 자부심’을 운운하는 곳이 꽤 많았다. 실상은 가족같은 분위기는 신규입사자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원이 진짜 가족 이거나 자기회사처럼 일만하고 급여는 ‘사장님 회사’인 경우라 오히려 저런 내용이 기재된 회사는 서류지원도 피했었다. 저런 말뿐인 ‘직원이 행복한 기업’이 아니라 진짜 사원의 행복이 기업의 원동력이자 궁극적인 목적인 기업과 경영인이 바로 ‘이나모리 가즈오’다. 세계의 유명 기업인 중 일본을 대표하는 두 경영인 중 한 사람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빌게이츠를 포함 유명한 경영인 중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36년간의 경영스쿨을 운영해왔다. 아쉽게도 고령의 경영인은지난 2019년을 끝으로 이나모리스쿨은 종강되었지만 그가 중소기업인들에게 던진 핵심 메시지 ’사원의 행복’은 근로자는 물론 기업인들에게도 도덕책 같은 소리가 아닌 진짜 경영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총수 마쓰시타의 강연을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꿈의 구체성과 이루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이나모리의 말을 보면서수많은 자기개발서가 출간되어도 뻔하다며 읽지 않는 사람과 그때 그때 그 뻔한 이야기를 제 것으로 만들어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를 느끼게 했다. 한국사람인 송희영 작가가 엮은 이나모리 가즈오 평전은 대상을 미화시키려는 노력보다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어떤 환경과 인물들을 만나면서 성장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그렇게 얻어진 내용들을 그대로 이나모리스쿨은 직접 집필한 수많은 저술서를 읽고 성공한 문하생과 경영인들의 일화를 함께 보여주며 ‘실제적 조언’을 듣는 기분을 가지게 해준다. 잘 굴러가는 회사를 유지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지만 책의 소제처럼 도산해가고 있던 기업을 되살린일화는 꼭 읽어보면 좋겠다. 1155일동안 투쟁해 살린 JAL그룹의 환생률은 고작7%였다. 엄청난 금액의 부채를 정부에서탕감해주긴 했지만 경영인들이 가장 꺼릴 수 밖에 없는 인원감축을 포함한 대규모의 구조조정을 견디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JAL입니다.’(본문224쪽)라며 애사심이라는 불꽃을 틔운 그의 경영일화만 보더라도 이 책과 저자가 강조하는 사원의 행복을 진심으로 중시하는 이나모리의 경영원칙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되 자신의 꿈을 쫓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것이 그가 남긴 어록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족의 다른 말은 감사다. 노동의 의미를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을 위한 가치있는 행동이라고 받아들이되 꿈, 열정을 품는다면 자신이 경영주든 사원이든 행복한 일터가 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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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오후 1시 30분,요코하마 해변에 자리 잡은 국립 컨벤션 센터 '파시피코 요코하마'대형강당에 4791명이 꽉 들어찼다.일본 여러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거기에 중국을 비롯하여 대만, 미국,싱가포르, 브라질, 한국,동남아시아에서 던체 참가자들이 보태졌다.글로벌 규모의 행사다. 대다수는 중소기업 사장들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그룸 창업자를 추종하는 제자들이다.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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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사실 이 책은 읽어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표지때문에 읽어보고 싶었었다. 일단 표지가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일본 특유의 느낌이 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번에 일본과 관련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책의 제목에서도 어떤 책인지 단번에 알수 있었다. 그만큼 강력한 표지였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경영자이다. 이분은 보통 일본 항공(JAL)을 제대로 부활시킨 인물로 유명하신분이다. 이분의 일화는 티비에도 나올정도이니까 말이다. 사실 기업을 제대로 경영하는것도 무지막지 하게 어려운데 이분은 거의 도산의 위기에서 이분의 힘으로 부활이 되는 기적의 업적을 일구었으니 경영계에서는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인물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분을 알고는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정말 확실히 알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알수가 있었고,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이나모리 가즈오가 경영인으로써 정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단순히 그 부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경영인이 되려면 어린 시절부터 교육이 남달랐다는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는 마인드를 강하게 바로 잡아주는 가고시마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항공(JAL)만 도산 위기에서 구해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나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런 인물이었던 것이다. 물론 일본 항공에서 가장 크게 두각을 나타내긴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되었어도 언제나 겸손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정말 존경스러웠다. 무엇보다도 이나모리 가즈오가 존경 받을 만한 일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선두에 서서 직접 행동으로 가장 먼저 솔선수범을 행하고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을 주변인들이 스스로 변화되게 만드는 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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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 사회에서 삼성의 이건희, 현대의 정주영 회장만큼 명성이 두터운 입지전적의 인물이다. 우리는 삼성, 현대 등 성공한 재계 인사의 고유한 가치관이나 기업가적 태도를 묶어 '기업가 정신'이라는 타이틀 아래 학습해왔다. 그러한 측면에서, 일본에서도 이러한 교육이 행해지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기업가 정신이며, 이는 거의 신적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기업의 목적을 '이윤 창출'이라고 교육받아왔다. 그리고, 이러한 사명 하에 많은 사람들이 기업 아래에서 일을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가치관은 조금 다르다.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인간의 행복'에 있다는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다. 누군가는 콧방귀를 낄 수 있으나, 그를 만나기 위해 매년 이나모리의 수업을 듣기 위해 전국 각지, 그리고 세계에서 요코하마로 모여든다. 이나모리스쿨에 등록된 학생은 1만 5천명이 넘으며 이들은 이나모리 하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마크 주커버그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 CEO도 이만큼 많은 제자들을 거느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가 얼마나 명망이 두터운 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나모리의 정신은 가랑비 젖어들듯 제자의 가치관을 넘어 당연한 습관으로 자리잡았고, 이를 끊임없이 실천하며 주변으로 기업가 정신을 전파해나간다. 이나모리 제자의 기업 성장은 또다른 주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니 말그대로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기업은 끊임없이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신생 기업들과 생존 경쟁을 치루어야 한다. 이 속에서, 어쩌면 사원들이 희생을 강요받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 될지도 모르며, 어쩌면 우리 스스로도 그렇게 나아가야만 기업도 존립하고 나도 생존할 수 있다고 단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야기는 사원의 맹목적인 희생 없이도 기업의 성장이 가능하며, 사원을 행복하게 해야 오히려 기업이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더 긍정적인 기업 경영 가치관을 설파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실강의는 더이상 들을 수 없게 됐지만, 그가 퍼뜨린 가치관은 세상에 남아 널리 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