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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유주의와 계몽주의의 역사에서 프랑스혁명의 길만 강조하지만 푸코가 말한 것처럼 영국적 길 역시 중요했고 특히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계보가 정말 중요한 자유주의의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지식인과 사회>는 바로 이 점을 잘 포착하고 애덤 스미스가 정점이 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는 어떤 방식으로 계몽과 자유를 이해했고 어떤 주장들을 어떤 배경속에서 펼쳤는지 잘 서술하고 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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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코틀랜드를 잉글랜드에 저항한 국가정도로 생각한다. 기껏해야 브레이브 하트와 아웃로 킹 정도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의 상징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18세기 스코틀랜드는 오늘날 도덕철학 및 경제학의 산실이다. 역사나 철학은 조금만 공부하면 들어보면 알 수 있는 인물들 데이비드 흄, 애덤 스미스, 제임스 와트는 모두 놀랍게도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또한 지금도 유명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 에든버러 대학, 글래스고 대학 출신들이다. 저자는 18세기 스코틀랜드의 지적 배경과 사회를 흥미롭게 조명하고 있다. 기초 지식이 없으면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간과해온 스코틀랜드 사회의 지적 전통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