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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담박하고 사진은 아름습니다. 사진만 봐도 행복^^ 소요 시간과 코스 난이도 정보가 있어 큰 도움이 돼요. 여행실용서이면서도 깊이가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가요 정읍사를 여기서 다시 읽게 되다니 ㅋㅋ 계절별로 구성한 것도 신의 한 수인듯 합니다. 길마다 스토리가 넘치지만, 개인적으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강원 오대산 소금강 계곡이 눈에 어른거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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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문장은 성큼성큼 내딛는 발걸음 같다. 그만큼 사유의 보폭이 넓어 속도감 있게 읽힌다. 그 보폭은 때로 생략과 비약을 만들어내지만 그것이 지은이의 발걸음을 따라잡는 데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지금 당장 그 풍경 속으로 떠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