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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되어 온 책을 보고 생각과는 다른 내용에 잠깐 당황했었다. 기존에 기억법훈련 책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실려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보면 마치 아이큐테스트하는 책이란 생각이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 보니 체계적으로 계획된 기억력 증진을 위한 트레이닝북이 맞는 것같다. 그리고 기존의 기억법 훈련책들은 이론을 읽고 훈련을 하다보면 지루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지루한 느낌을 별로 주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은 크게 보면 탐지센서 강화훈련, 분류센서 강화훈련, 조합센서 강화훈련, 이미지센서 강화훈련, 연결센서 강화훈련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탐지센서 강화훈련은 다시 세부적으로 보면 다른 모양찾기, 숨은 낱말 찾기 등이 있고, 분류센서 강화훈련은 다른 성질 찾기, 단어 연상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이렇게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전통적인 기억법 훈련에서 아주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것 보다는 보다 효과적인 내용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 있는 훈련을 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라는 점도 이 책이 가진 장점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 이 책을 갖고 훈련한 사람들의 경험이 간략하게 나오는데 열심히 시도해서 기억력을 꼭 높이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연습하기에도 불편함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이 점도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라고 본다. 아무리 장점이 많아 보여도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다. 이 책을 마스터하고 몰라보게 기억력이 좋아진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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