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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의 인생을 살아온 나 역시도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우리의 부모 세대에 비하면 많은 행복을 누리고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배고픔을 몰랐고 여자라서 배우지 못했던 어머니에 비하면 대학교를 졸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자란 세대에 비하면 지금의 아이들은 더욱 더 행복하고 고생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 Who? special 김순권』이 책을 더 읽어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후 Who? special 김순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김순권은 멋진 양복을 입은 은행원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부산상고 진학에 실패를 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권유로 농사를 짓게 되고, 농업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된다. 옥수수 박사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거기에서「 농작물이나 가축을 개량하여 종전의 것보다 실용 가치가 더 높은 새로운 품종을 육성, 증식, 보급하는 농업 기술 」을 이야기 하는 육종학을 알게 된다.
그 후 대학에 진학하여 육종학을 공부하게 된다. 운명적인 옥수수와의 만남은 농촌진흥청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터이다. 육종학으로 유명한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옥수수와의 만남은 절정에 다다른다. 미국에서의 성공 보다는 우리나라로 돌아와 옥수수 연구에 매진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쉬운 일은 없었다. 그렇지만 열정은 통하는 법, 아프리카와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을 방문해 옥수수로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 김순권 박사의 별칭은 '옥수수 박사, 옥수수의 아버지, 검은 대륙의 옥수수 추장'이라고 불리우게 된것이다. 이 책을 읽은 우리의 아이들은 김순권 박사의 열정과 더불어 < 남을 위해 남과 함께 살자. 하나를 깊게 파자. 실패에 굴복하지 말자 >라고 이야기 하는 삶의 신조를 느껴 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나이가 들었지만 나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느끼면 살아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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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박사, 옥수수의 아버지, 검은 대륙의 옥수수 추장' 옥수수에 인생 전부를 바쳐 옥수수 육종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뽑히는 학자 김순권 박사 배고팠던 1970년대, 우리나라 농민들을 옥수수로 구하고자 했던 그는 전쟁과 가난을 직접 겪으면서 옥수수야말로 조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줄 해결책이라 믿고 계속 연구한 끝에 노벨 평화상과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에 오르는 세계적인 농학자가 됩니다
평범한 시골 소년이었던 김순권님을 노벨상 후보에 오르게 한 성공 열쇠는 무엇일까요? 하나, 남을 위해, 남과 함께 살자 둘, 하나를 깊게 파자 셋, 실패에 굴복하지 말자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피나는 노력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위인을 멘토로 하기위해 김순권 박사가 지녔던 시념에 대해 읽어보고 나와 비교,대조하면서 미래의 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난 김순권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은행원을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지만 엄마품이 늘 그리운 막둥이입니다. 성적ㅇ르 올리기 위해 엉뚱한 짓도 서슴지 않는 그는 "나이에 맞는 꿈을 찾아라. 진짜로 하고 싶은 일 말이다!"는 조언을 듣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하게되고 집에서 빈둥대던 중, 아버지의 지도로 농사및 멸치잡이 배르 타는 버거운 삶의 경험을 통해 김순권 박사의 인생을 결정적으로 바꾸게 되지요.
한해 농사에 온 힘을 쏟고도 병해충에때문에 무릎을 꿇는 가난한 농민들을 잘살릴기위한 방법을 찾고자 농업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한다. 그러다 우장충 박사가 세운 시험장을 견한하게 되고 육종학에 큰 관심을 갖게 되지요. 육종학자가 되어서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하는 순권에게 아버지의 뜻하지 않는 사고가 대학교 진학을 가로막나~싶지만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어머니 헌신적 노력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합니다.
임종을 앞둔 아버지는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큰 사람이 되라' 유언을 남기시고 남들이 지원하지 않는 육종학이란 생소한 분야에 주력하기로 합니다. 그러다 농촌진흥청 옥수수과에 들어가고 육종학으로 유명한 미국으로 유학생 자격으로 건너가 미국 농촌의 첨단 기기 농사법에 감명을 받게 되지요.
하와이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브루베이커 교수가 일하는 옥수수 농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교수님의 신뢰를 얻어 육종학 지식을 빠짐없이 전수 받지요. 가정도 이루고 그렇게 노력한 덕에 순권은 3년 3개월 만에 석,박사 학위를 모두 받고 미국 종자 회사에서 그를 스카웃 하고 싶다는 제의를 거절, 대한민국 농촌을 위해 쓰고자 한국으로 돌아 옵니다.
김순권은 미국에서의 성공보다는 조국을 위해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 농촌 진흥청 연구용 옥수수밭으로 향하여 우리나라에 필요한 교잡종 옥수수를 만들어내고자 몸을 사리지 않네요. 오랜 노력 끝에 순권은 우리나라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교잡종 옥수수 수원 19호, 20호, 21호를 개발하지만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교잡종 옥수수에 대해 부정적 시선이 많지요. 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파 출신인 수누건을 질투하거나 비바하는 사람들도 많고...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순권은 교잡종 옥수수의 대중화를 위해 밤낮 노력하고 직접 손, 발로 뛴 결과~ 성공을 거둡니다. 그리고 옥수수에 담긴 한마음을 실천하기위해 기근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로 달려가 그 나란 병충해및 악마의 풀을 물리칠 옥수수 종자 개발에 성공하고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을 방문해 옥수수 종자및 비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지요. 지금도 새 옥수수 품종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의 옥수수밭을 누비고 있는 김순권. 그는 식량 고민없이 잘사는 그날까지 옥수수 연구를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Who? Special 에서는 통합지식 플러스가 본문 사이사이 자리잡아 김순권 인물편, 그의 고향인 울산 소개, 농사에 대하여, 육종학이란?, 지상의 천국,하와이 제도, 옥수수의 모든 것등 김순권이 주력했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어 그에 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장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옥수수 박사 김순권 편을 읽고 단순한 옛 농사만을 떠올리던 단계에서 미래 지향적 육종학이란 학문을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 최고의 직업으로 꼽힐 '농부'에 관한 직업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책 뒷편 어린이 생각 마당을 통해 식물 재배 관찰 일기도 써보고 내가 육종학자가 된다면 어떤 식물을 만들까? 내가 읽은 이 책을 친구한테 소개하는 편지 쓰기까지 연습해 보는 것은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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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인물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우리나라 옥수수 연구 1인자 김순권은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누비며
옥수수농업발전을 이끌었습니다. 노벨평화상과 생리의학상 후보에 거론될 정도로 큰 업적을 남긴 그는 지금도 굶주림 없는 세상을 위해 옥수수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김순권은 떼쟁이 막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멋진 위인이 된 김순권도 어린시절
떼쟁이라는 사실은 왠지 친근감마저 듭니다. 가난이 싫어서 노력과 땀을 들여 옥수수를 발전시킨 그. 옥수수 박사 옥수수 아버지 검은 대륙의 옥수수 추장 김순권 박사는 별명 그대로 옥수수의 1인지가 아닌가 싶어요! 굶주림과 가난이 당연하던 70년대, 우리나라 농민들을 옥수수로 구하고자했던 시골소년, 그 의지가 노벨평화상과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오르게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순권의 고향, 울산 김순권박사는 경남 울주군 에서 태어났는데요. 바닷가와 인접해 있는 마을이기때문에 농사와 고기잡이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통합지식 플러스2를 통해 잠시 울산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who. 지식사전 녹색혁명 녹색혁명이란 종자개량, 농사기술의 향상과 같은 기술 발전을 통해 인류에게 필요한 식량 생산을 엄청나게 증대시킨 여러가지 활동을 통틀어서 가리키는 말입니다. 인류는 녹색 혁명을 통해 가난한 나라와 개발 도상국의 식량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이 밀, 이후로 벼와 옥수수같은 작물들의 품종개량으로 이어졌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미국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발전된 농촌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김순권표 옥수수를
찾아라! 가난했던 우리 농민을 위한 옥수수, 수원19호 아프리카를 구해낸 하이브리드옥수수, 오바슈퍼1호 통일의 씨앗, 간앵이 19호 사탕 옥수수 농약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품종을 교배해서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육종학자들의
목표! 그 것을 목표로 옥수수를 개발! 봄이 오면 식품재배 관찰 일기쓰기도 할까 싶더라구요. 그냥 간식거리로만 알고 보았던 옥수수에 깊은 의미를 알고는 아이들도 생각이 남달라진것 같아요. 옥수수를 보면 가난, 북한등이 생각난다고 하니 말입니다. 초등 학생이 알아야 할 인물 옥수수 위인 김순권 더이상 가난때문에 굶주리는 일은 없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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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Who? 스페셜 김순권
Who? 시리즈도 좋지만 Who? 스페셜로 좀더 친근한 한국 인물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아서 선별해서 읽고 있어요.
처음 김순권 이라는 제목을 봤을 땐 누구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옥수수 그림을 보자 바로 아 ! 옥수수 박사님
하고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인물들을 보면 부자집에서 편하게 지원을 받으며 사신 분보다는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굳은 의지로 성공하신 분들이 많은데 김순권도 농촌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6명의 누나가 있었지만 남아선호사상으로 막내로 태어난 순권이.. 요즘에 태어났으면 결혼하기 힘들어 노총각 확정
;;
이라는 쓰잘데 없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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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아들로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좀더 큰 곳에서 학교를 다니라고 결혼한 누나네 집에 보내니 매일 울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하죠.. 순권이는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친구의 아버지를 보며
자신은 아버지처럼 농사를 짓기 보다는 은행원이 될 거라는 꿈을 가지고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하려 노력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실패하고 말죠. 아버지는 그 다음날부터 순권이에게 농사일을 가르치고 조금 멸시하던
농사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농업학교에 들어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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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머리가 좋아서 쭉쭉 출세가도를 달린 것도 아니고 몇 번이나 꿈이 좌절되고 그럼 다른 길을 찾으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더 현실감있고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이야 먹을 것이 풍족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농약을 살 돈이 없어서 죽거나 병충해로 한 해 농사를 망치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결국 농업이 길이고 그 중에서도 종자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청년 순권은 하와이로 유학을
가서 옥수수 종자 개발에 노력하고 러브콜을 보내는 미국의 회사를 떨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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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개발한 옥수수 종자는 다른 옥수수 종자에 비해 크기도 작고 말라보여서 아무도 농사를 안 지으려 하자 직접
농부들을 쫒아다니며 설득하고 밤마다 직접 물을 주며 결국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한 옥수수 개발에 성공한 김순권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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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아프리카 같이 식량난에 시달려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곳에 가서 환경에 많는 종자 개발에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삶에서 정말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어요.
아이들의 대부분이 공무원을 꿈꾼다는 지금.. 아이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만이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찾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보면 무식할 정도로 한 길만을 파고
매진했던 김순권 박사님의 삶에서 아이들이 열정의 멋짐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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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박사님 김순권 편이 Who? 시리즈 특별판으로 나왔다고 하기에 아이가 관심을 가져서 덩달아 알게 된
땅콩 박사 조지 카버의 삶과 비교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 이 분은 미국 남북 전쟁 후, 아직 차별받던 흑인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굳센 의지로 이겨냈고 농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인디언들을 통해 알게 된 땅콩을 대량 생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신 분이더라고요.
. [옥수수 박사님이 된 계기랄까요...^^]
이렇게, 옥수수 박사님도 우리 나라 농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옥수수의 장점을 알게 되어 평생 옥수수 연구에 몰두 중이시더라고요. 가난과 역경을 딛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신 분들의 이야기만으로도 감동인데 자기 한 몸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큰 고민을 실천에 옮긴 이런 분들의 삶은 아이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 Who? 시리즈에 열광하고 있는 제 아이는 김순권 편에 나온 우장춘 박사님에 대한 설명을 보더니 이건 아니라며 설명을 해주네요. 책에 우장춘 박사님의 연구 시험장을 견학하게 된 김순권의 학생 때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아이 말로는 씨없는 수박으로 개량한 이는 사실 우장춘 박사님이 아니고 이 연구는 사실 일본인 농업학자가 한 건데 우장춘 박사님은 육종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려고 이 씨없는 수박을 예로 드신 거라나요. 이런 내용을 어디에서 본 걸까, 하고 찾다가 [리처드 파인만] 편에 이런 설명이 있는 걸 아이가 기억해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나라에 육종학의 씨를 뿌려주신 우장춘 박사님에 대한 이야기는 또다른 재미있는 편이 되겠지요^^ . 옥수수 박사님의 롤모델이라 할 노먼 볼로그 박사님의 이야기를 책에서 보았는데미국의 여자 옥수수 박사님 바바라 매클린톡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모두 인류의 이 세상에서 배고픈 사람이 없길 바라고 농민의 고달픔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지요. 더구나 바바라 매클린톡 박사님의 말은 열정이 담뿍 담긴 말이라 기억에 남아요^^
. 또, 육종학이라는 것이 고된 인내를 필요로 하는 학문이면서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식량을 다룬다는 점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학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아프리카나 북한 같은 곳은 우리가 누리는 풍요라는 것이 가장 덜 미치는 지역인데 이런 곳에 자기 몸 사리지 않고 가서 그 지역에서 살아남을 종자를 연구하시는 박사님의 열의가 대단하고 그 저변에 실패를 딛고 일어선 힘이 있었다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요즘엔 쉽게 좌절하기도 많이 하는데 그런 힘든 경험을 이기고 일어나는 것도 큰 힘이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박사님의 연구는 계속 현재형이겠지요?^^ 김순권 박사님의 연구 덕에 이 세상 모든 이들이 배고픔 없이 살 수 있을 거라 꿈꿔봅니다^^
네이버 다산어린이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본 소감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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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 Who? special [ 김순권 ] 최재훈 글 / 김광일 그림 /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옥수수박사 김순권 옥수수를 참 좋아하는데 김순권 박사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요. who? special을 통해 우리나라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있다는걸 알게 되어 참 기쁩니다.
경상남도 울주군에서 태어난 김순권은 딸부짓잡에 막내아들로 태어나 귀하게 자랐어요. 농사를 짓던 부모님의 가정 형편은 좋지 않았지만 사랑을 받으면 컸지요.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강해 뭐든 하면 열심이었어요. 어느날 부짓잡 친구를 보고는 은행원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하고는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원하는 고등학교에 합격하지 못했어요.
좌절해서 1년을 집에서 있을때 아버지의 뜻으로 농사를 배우게 되었어요. 돈도 안되는 농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밭을 갈고 씨앗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겪으며 농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업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그곳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어요. 대학입학 통지서를 받고 기뻐하려던 찰나에 아버지의 사고소식에 좌절하고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순권은 대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어머니가 논과 배를 팔아 입학금을 주셨지요. 순권은 대학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어요. 우연한 기회로 옥수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통합지식 플러스 페이지에서는 이 시대의 배경과 일어난 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김순권의 목표인 육종학은 이미 있는 농작물이나 가축의 품종을 개량하는 일이예요. 수많은 실험과 기다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이었죠. 하지만 그 시절에도 순권은 육종학에 관심을 보이며 최선을 다했어요.
유학생으로 선발된 순권은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 대학에서 옥수수를 끊임없이 연구했어요. 밤낮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옥수수밭에서 살다시피 했죠.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여인과 결혼도 했습니다. 남들은 6년 걸리는 석사 박사 학위를 3년만에 받은 순권은 미국에 남지 않고 우리나라 농업을 살리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옵니다. 남들은 다 안된다고 했던 더 좋은 품종 개발에 성공해 가뭄과 태풍에도 꿋꿋이 자라는 슈퍼 옥수수를 성공시켰어요. 가난한 농가에 큰 성과를 남겼죠. 농업 분야와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김순권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기아로 허덕이는 아프리카에 가서 그들의 땅에 잘 자라는 옥수수를 개발해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통일을 기원하며 북한에 가서도 강냉이 19호를 개발해 북한의 배고픈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뒷편에 독후활동 페이지가 있어요. 내가 직접 식물 재배하고 관찰하며 일기를 써봅니다. 관찰일기를 써보는 것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옥수수를 좋아하는 저와 우리딸은 김순권 박사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딸은 이 책을 보고 또 보고 있어요. 그러면서 옥수수가 먹고 싶다네요. ㅎㅎ 우리가 이렇게 맛있는 옥수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이 다 김순권 박사 덕분이네요.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난에 허덕이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애쓰고 계신 김순권 박사님 정말 훌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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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주변 친구들을 보면 who?시리즈를 무지 좋아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편인데 몰입도있게 집중해서 한권을 뚝딱 읽게되더라구요. 이물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만화형식이라 읽기 편하고 생생한 장면이 몰입도가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서 읽고 또 읽으니 뿌듯하긴 합니다. WHO?스페셜 김순권...엄마아빠도 생소한 김순건.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구니에 옥수수를 한아름 들고 서 있는걸 보면 농부가 아닐까 살짝 짐작해봅니다.
위인/인물전을 읽다보면 그 사람이 성공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끈기와 노력, 포기하지않고 한가지일에 전념하고 노력하다보면 그 꿈을 이루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감동이 됩니다. 아이들이 위인/인물전을 읽고 많은걸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다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