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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젊은이의 시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3) 젊은이의 시절을 생각하면 저 역시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치열하게 살아온 추억이 떠오르는데요. 저는 좋았던 기억과 나쁜 기억 모두 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좋았던 기억이 더 오래 남는것같아요. 사람의 본능이 아침에 방에 드러누워 일부러 장난으로 자기 누이에게 이야기했다는게 사이좋은 누이와 동생사이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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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대표작 벙어리 삼룡이 때문에 그의 작품세계가 향토적일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나도향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조예가 깊어서 특히 라트라비아타를 번역한 것도 유명하고 이 작품도 음악이 기반인 단편소설이다 대표작과 전혀 다른 그의 문학세계가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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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녁마다 꿈을 꾸었다. 꿈마다 천사와 만난 그는 천사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 받았다. 그 음악 소리는 그의 모든 것을 여름날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횐 구름같이 희고, 그 뒤에는 봄날의 아지랭이같이 희고, 그 뒤에는 한줄기의 외로운 바이올린 같은 선으로 떨려 오르는 세장(細長)하고 유원(幽遠)한 음악 소리로 화하였다. 그는 그 음악 소리를 타고 한없는 곳으로 영원히 흐르는 듯하였다. 조그마한 근심도 없고 다만 아름다움과 말하기 어려운 즐거움뿐으로‥‥‥ 그가 그 음악 소리를 타고 흐를 때 우리가 땅 위에서 무엇을 타며 다니는 것과 같이 규칙 없는 박절로써 흐르는 것이 아니라 간단없고 한결같아 그의 기꺼움은 있다 없다 하는 웃음으로 나타나지 않고 그의 자든 얼굴에는 빛나는 미소로 찼었으며, 빛나는 달빛이 창으로 새어들어 그의 얼굴을 한층 더 빛나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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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고뇌하는 오라비와 사랑의 쓴 맛을 본 누이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나도향의 단편 소설이다. 음악가가 되고 싶어하는 청년, 철하. 사랑하는 이와 사랑의 단꿈에 젖어 있는 누이, 경애. 하지만 부모님은 아들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한다. 그래서 매일 울며 지내는 철하. 그에게 믿을 만한 사람은 오직 누이 뿐. 하지만 그 누이도 자신에게 비밀을 갖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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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젊은이의 시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3)을 구매할 때에는 작가의 젊은 시절을 표현한 책인가 하는 흥미로운 물음표를 가지고 접근한 책입니다. 저 역시도 젊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철하의 눈에서는 눈물이 날 듯 말듯... 알지 못하는 원망의 마음과 가슴을 뻗대는 듯한 슬픔은 철하를 못견디게 하였얼 그 고통을 간적접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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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젊은이의 시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183)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의 미묘한 소리에 한없이 감화를 받았다고 했잖아요. 저도 자연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거든요. 여름엔 매미소리와 모기소리, 가을에 귀뚜라미 울음소리 봄에는 개구리소리 등등 이렇게 젊은 시절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사는 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