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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자랑할만한 음식이 하나 있는데 김치입니다. 아무리 진수 성찬을 대접받아도 밥을 안먹으면 끼니가 아닌 조선시대 사람들부터 밥상에 김치가 없다면 진수성찬이 진수성찬이 아닙니다.
이 김치는 밥을 주식으로 삼고 부족한 영양분을 반찬으로 보충하는 식습관이 정착한 이래 긴 긴 겨울철을 버틸수 있도록 야채를 오래도록 먹을수 있게 개발된 반찬입니다.
냉장고도 없던 시절 긴 시간을 식품을 보존하도록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별의 별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연기에 쐬는 훈증, 햇볕에 말리는 건조, 그리고 절이는 방법.. 이 절이는 방법은 대부분 소금에 절이는 것이지만 설탕이나 식초에 절이거나 밥에 절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의 김치는 그중 소금에 절였고 이것을 다시 고추가루로 가공을 했지요.
그런데 이런 절임식품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절임식품들에 대해서 한번 두루두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절임식품들은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야채들과 먹을 거리들이 새로운 모습과 맛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데 이 책은 김치를 처음부터 크게 다루고 있네요. 한국의 독자를 위해서 이렇게 쓴 것인지.. 그만큼 한국인들의 김치 사랑이 널리 알려진 것인지..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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