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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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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는 크게 육지, 바다, 하늘이라는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우리는 그 속에서 각각의 적절한 활동을 하며 살아간다. 지표면의 70퍼센트는 바다다. 남아도는게 물이지만, 세계사의 대부분은 사막, 초원과 같은 바싹 마른 땅(건조지대)에서 펼쳐졌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하면 지구상의 물은 97.5퍼센트가 바닷물이고 담수는 고작 2.5퍼센트이기 때문이다. 세계사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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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는 크게 육지, 바다, 하늘이라는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우리는 그 속에서 각각의 적절한 활동을 하며 살아간다.

지표면의 70퍼센트는 바다다. 남아도는게 물이지만, 세계사의 대부분은 사막, 초원과 같은 바싹 마른 땅(건조지대)에서 펼쳐졌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하면 지구상의 물은 97.5퍼센트가 바닷물이고 담수는 고작 2.5퍼센트이기 때문이다.

세계사의 대부분은 유라시아의 동서로 긴 띠 모양의 건조지대에서 전개되어 왔다. 그 역사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길다.

어떻게 이런 조건이 좋지 않은 건조한 환경에서 역사가 펼쳐졌을까.

인류는 동아프리카의 대지구대(그레이트 리프트 밸리)에서 탄생해 진화했다. 그 땅에서 직립이족보향을 시작한 유인원이 진화해 호모사피엔스가 탄생했다.

그런데 빙하기가 찾아오는 바람에 호모사피엔스의 생활 조건은 악화되었고, 그들은 이주했다. 그렇게 정착한 곳이 메마른 건조지대 북아프리카와 지중해, 서아시아가 인접한 건조함과 굶주림에 시달리며 긴 역사를 시작한다. 흔히 말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그렇게 시작된 인류사에서 초기 대 제국으로 성립한 국가중 대부분이 그 메마른 초원에서 시작되었다. 페르시아 제국, 이슬람 제국, 그리고 세계 제국사에서 가장 큰 영토를 차지했던 몽골까지.

 

이 책은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 패권사를 세가지 공간의 흐름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앞에서 본 육지의 제국들은 건조지대 부족의 연합에서 시작해 토지 및 노동력을 지배하고 몽골제국의 패권 지배까지 육지 공간을 넘어 바다를 지배하는 제국이 나온다.

바다를 지배한 제국은 지중해 고대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제국부터 대서양을 지배하다가 아메리카 대륙을 개척했던 무적함대 스페인과 포르투갈, 상선 등으로 해양 능력을 이용해 세계사를 주름잡던 네델란드, 그리고 해양제국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해가 지지 않던 영국까지.

 

그렇게 바다를 지배하던 국가가 세계를 지배하다가 세계대전 이후 비행기의 급격한 보급으로 공중전이 강화되면서 하늘을 지배하는 자,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 최 강대국이 됐다. 여기에 인터넷, IT 기술까지 등에 업은 미국이 세계 패권을 지배하고 있다. 현재는 거의 유일 강대국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중국이 G2로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 하늘을 지배하는 것 까지는 아닌 것 같다.

 

저자는 현재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로 20여 년 동안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의 편집과 집필을 담당했다. NHK 방송의 고교 강좌에서 세계사 부분 강의를 했다.

이 책에서도 역사 교사 특유의 세계사를 깔끔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하고 있다.

공간의 세계사답게 적절히 지도와 표를 활용해 이해를 쉽게 도와주고 있다.

 

이렇게 육지, 바다, 하늘의 공간을 지배하면서 세계의 패권을 주름잡던 역사를 따라가다보면 5,000년 세계사가 보인다.

그렇게 육지를 넘어 중세에 오면 바다로 패권이 넘어간다.

이 책은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사를 이 세 가지 공간을 지배한 패권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육지, 바다, 하늘에 이어 이 책의 제목인 패권에 대해서 알아보면 영어로는 Hegemony라 불리지만 원래는 그리스어로 페르시아에 대항한 그리스 도시 동맹을 이끈 아테네 지도자의 권위를 가리켰다.

패권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해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자라의 지위라고 정의하지만, 그뿐 아니라 스스로 지배하는 구조의 체제를 형성·유지·주도할 책임이 있는 나라라는 의미도 더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육지, 바다, 하늘로 세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각 세계의 형성을 주도하고 구조를 유지하고 질서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는 나라가 패권 세력이다. 육지, 바다, 하늘의 순서에 따라 패권의 모습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저자는 세 가지 공간의 속성을 잘 활용한 사례로 몽골 제국, 영 제국, 미국을 예로 들고 있다. 세 대제국은 누구도 세계의 패권을 장악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변경에서 등장했다. 유목민에서 출발해 옆에 있는 거대 제국 중국의 옆에 있으면서도 그 중국까지 물리치고 유라시아의 넓은 대륙을 차지한 몽골, 유럽의 최 변방으로 척박한 땅에 있던 작은 섬나라였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다를 누비며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한 영국, 신대륙에서 영국의 식민지로 출발해 이민자들의 국가였으나 압도적인 군수 산업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은 세계 최강대국으로 세계경찰국가를 자임한 미국 등은 척박한 환경에서 출발했지만, 난관을 이겨내며 마침내 패권을 잡은 대표적인 대제국이다.

몽골(원)제국은 강력한 기마대를 활용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멀리는 유럽까지 제압하면서 대제국을 건설하고 무슬림 상인, 유대인, 중국 상인 등과 자유롭게 무역하는 한편,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초원길과 바닷길인 실크로드를 결합해 아시아 전체·이슬람·러시아의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파하면서 우수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대서양을 누비며, 멀리 인도까지 확대하며 산업혁명으로 발생한 공산품을 판매하며 철도, 전신 등의 발명을 통한 근대의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청나라를 상대로 아편전쟁, 인도 무굴제국의 세포이 반란, 이집트 독립전쟁 등을 승리하면서 세계 최강대국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국의 식민지로 척박한 신대륙에서 출발했지만 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 이민자들을 잘 포용해서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미국은 이후 막강한 산업의 발전과 군사력, 항공, 인터넷, 통신 등으로 세계의 패권을 잡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간을 지배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지배하는 패권국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코로나 이후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또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d*****2 2020.06.12.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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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서적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지리x패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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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바다로,바다에서 하늘로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으면세계사가 보인다!책의 두깨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교양서적.문명 탄생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패권'을 주제로세계사의 흐름을 쭈욱 훑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그런데, 사실 읽으려고 잡고 보니 처음에는그리 술술 넘어가는 책은 아니었어요;;;하지만, 분명한 건, 육지의 패권을 넘어바다에서, 하늘에서로 나아가면서는점점
"교양서적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지리x패권 읽기" 내용보기


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으면

세계사가 보인다!


책의 두깨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교양서적.

문명 탄생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패권'을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을 쭈욱 훑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

그런데, 사실 읽으려고 잡고 보니 처음에는

그리 술술 넘어가는 책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육지의 패권을 넘어

바다에서, 하늘에서로 나아가면서는

점점 그 '패권'과 '세계'를 이어가는 흐름을

잡아볼 수 있어서 의미있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세계사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된답니다.





세계사 교양도서로서 육지, 바다, 하늘이라는

지리학적인 관점과 함께 패권을 결부시키니

시간과 공간을 함께 아우르며 세계를 이해해봅니다.

1부: 육기의 패권과 몽골제국

2부: 바다의 패권과 영제국

3부: 하늘의 패권과 미국





책의 본문으로 바로 들어가기에 앞서,

연도표와 지도로 흐름의 각을 대략 잡고

읽어보면 저보다는 쉽게 읽으실듯요 ;)

워낙 세계사 깜깜이라서, 이 책 읽으면서

큰 흐름을 잡을 수 있어서 기뻤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


읽는중에 사실, 저는 '육지의 패권'이 어려워서

다음으로 넘어가기가 쉽지 않긴 했어요.

육지의 패권은 '건조지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인류는 동아프리카의 대지구대에서 탄생해 진화하며

직립이족보행 유인원이 호모사피에스로 탄생하기를,

빙하기를 맞이하다보니 동쪽으로 이동하며

건조지대에서 문명이 싹트기 시작하지요.

물의 통제센터인 '도시'에서 문명이 발달하기를

4대 문명인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화 문명이 물을 중심으로 발달합니다.

문명의 발달까지는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라 싶은데

그런데 '패권'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기 보다

'부족함'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책을 읽는 내내, 어려움이 필요를 만들고,

필요는 욕망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몽골제국이 세계를 주무를 수 있었던 것도,

유목민으로서 척박한 환경에서의 생존욕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동력과 전투력(?)이 생겼기 때문인듯.





세계사 교양도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패권을 쟁탈하려는 목적이 주요한 것은 아니더라도,

살아남기 위한, 강경한 나라가 되고자 하는 욕구로

패권을 잡은 나라들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을 읽습니다.

앞서 육지에서 몽골이 그러했듯이,

바다에서도 바이킹의 후예인 네델란드와 영국이

바다로 인해 육지의 땅 한계에 의해

바다로 진출하면서 벌이는 세계의 재편.

후추를 위해 바다 건너 아시아로 진출하여

새로운 대륙들을 발견하고, 자국에 없는 향신료를

대량 들이고자 바다로 나아가게 되는데요.

그를 위해 관련한 조선업 발달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자원확보가 필요하여 다른 대륙을 정복하고자

수탈의 역사의 막이 오르게 되는 등.

패권을 잡고자 하는 이들은 그들만의 전쟁이지만

그에 따라 식민지가 생기고, 수탈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필요에 의한 진출은 패권의 형성과 함께,

당시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으로

영국의 패권을 강화시키게 되는데요.




무력으로 획득하던 패권은 점차

기술력의 발달과도 연관이 되면서

지능적인(?) 스타일로 세력을 확장하게 되갑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1차,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세계의 흐름이 또한 재편되기도 하는데,




육지에서 바다로, 그리고 지금은 '하늘의 패권'이

영향력의 공간이 달라지게 되는 세계.

건조지대에서 시작된 육지의 패권은

바다를 통해 육지의 확장이 이뤄지고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하늘의 패권으로 권력을 쥐게 되니,

단순히 공군력과 같은 무력적인 면이 아니라,

비 유럽국가로서 주변 세력을 모으고

통신개발, 글로벌 경제화, IT 기업 등

경제력, 기술력으로 패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문명탄생에서 이어 현재까지를 정리하며,

지금은 미국만이 아닌, 중국의 패권 도전에까지

그 긴긴 대장정을 꿰고 있는 교양도서.

세계사를 잘 알고 있는 독자는 쾌속의 독서를,

저처럼 깜깜이는 처음엔 힘들지만, 점차 빠져들며

오호라! 지식 획득에 즐거움을 노려보는 기회랍니다 ;)


j******9 2020.07.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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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패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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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성장판 #짧고좋은글귀 #오늘의한줄 #위즈덤출판사 #Wisdom #독서 #독서모임 #필사 #필사노트 #필사스타그램 #책필사 #손글씨그램 #손글씨맛집 #책추천 #책소개 #메모독서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 #띵언 #독서기록 #독서기록장 #지금읽고있는책#패권쟁탈의세계사 #미야자키마사카쓰 #쉬운세계사#서평단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역사는 결국 승자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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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결국 승자의 기록이다

라틴속담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완전한 기억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완전하게 객관적인 역사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그렇기에 역사서에는 수많은 해석의 입장이 존재할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로 유명한 미야자키 마사카쓰의 책 <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는

역사의 흐름을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힘의 연대기라고 규정하고

패권을 공간의 속성으로 비교하면서 패권의 이동으로 역사를 조망한다.

영어로는 헤게모니 Hegemony

또한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과거의 사실만이 아니라 우리가 서있는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까지 그 연결고리가 이어진다. 그러므로 패권쟁탈의 세계사를 조망한다는 것은 곧 과거를 판단하여 다가올 미래를 조망하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바로 보는 눈, 제대로 된 역사관이 필요하다.

육지, 바다, 하늘로 세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각 세계의 형성을 주도하고 구조를 유지하고 질서의 중심축에 위치한 나라가 패권세력이다.

역사'란 단절을 모르는 일관된 흐름, 즉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흔히 과거의 사실만을 역사라고 생각하지만, 역사를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 우리가 서 있는 현재라는 시점까지 그 연결고리가 이어져오기 때문에 동떨어져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역사를 바라보는 제대로 된 시각이 필요하다. 미래를 잉태하고 있는 과거를 판단하는 것이 바로 역사에 대한 판단이다. 그러므로 역사를 바로 볼 수있는 눈을 기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지난 5000년동안 세계사의 흐름이 크게 육지, 바다, 하늘 이라는 공간으로 흐름이 이동했다고 제시한다.

육지와 바다 그리고 하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인류가 생존하는 환경이다.

먼저 육지 세계는 유라시아 각지에 흩어져 존재하는 부족 세계였고 패권을 장악한 부족이 왕조를 형성한 모습이지만 이는 실제로는 부족의 연합이었다. 오랜시간에 걸쳐 문명의 탄생과 육지세계를 이끈 기마 유목민의 출현, 페르시아와 로마제국, 진과 한나라 대초원에서 시작해 유라시아의 패권을 장악한 몽골제국에 이르기까지 육지세계의 패권의 이동을 소개한다.

바다의 패권은 바다를 발견한 유럽이 대항해 시대를 열면서다.

영국이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으로 어떻게 바다의 제국을 세우며 패권을 재편했는지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유럽이 몰락하고 신대륙에서 미국이 급성장하며 항공기, 자동차, 라디오 산업에서 주도권을 쥔 미국이 하늘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시장의 기준이 달러가 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 패권국으로 부상했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이 잡고 있는 패권이 흔들리며 패권국의 실종, G0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헤게모니는 과연 누가 잡게 될 것이며

한국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것인지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44722.html

[이 책은 성장판 서평단 R3활동으로 출판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위의 서평은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감상임을 밝혀둡니다]


n*****h 2020.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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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육지, 바다, 하늘로 나누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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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중학교 시절부터 만화로 만난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다소 유럽의 신화에 관심이 있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배운 세계사 수업을 통해서 상식 수준에서 어느 정도 세계사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살다 보니 우연찮게 세계사를 다루는 책을 종종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세계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비록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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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세계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중학교 시절부터 만화로 만난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다소 유럽의 신화에 관심이 있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배운 세계사 수업을 통해서 상식 수준에서 어느 정도 세계사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살다 보니 우연찮게 세계사를 다루는 책을 종종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세계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비록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해서 본격적으로 세계사를 파고 드는 수준은 아니다. 그저 대학에서 교양 수업을 일부러 세계사를 선택해서 듣거나 혹은 책을 통해 세계사를 만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딱 이 정도만 세계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도 상식 수준에 해당하는 세계사 지식을 가질 수 있고, 세계사를 통해 오늘날 일어나는 미국과 유럽, 중국, 아시아 등의 갈등을 심도 있게 볼 수도 있다.


 이번에 만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라는 책도 그런 도움을 준 책 중 하나다. 이 책은 제목에 적힌 것처럼 '세계의 패권'을 소재로, 세계의 패권이 어떤 식으로 변해왔고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 중인지 정리하는 책이다. 저자는 세계의 패권이 육지에서 시작해 바다, 그리고 하늘로 이동하면서 오늘날 세계 패권을 미국이 손에 쥐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육지, 바다, 하늘. 언뜻 보면 잘 이해할 수 없는 키워드다. 하지만 세계사를 상식 수준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이 세 가지 분류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추측할 수 있을 거다. 그렇다. 어떻게 본다면 경제 수단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본다면 과학의 발전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본다면 결핍된 것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라고 말할 수도 있다.


 과거 육지를 호령하며 세계의 패권을 쥐었던 건 몽골 제국이다. 드넓은 초원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족들은 징기즈칸을 시발점으로 해서 때때로 뭉치며 강한 나라를 형성했고, 그들의 영향력은 아시아 국가만 아니라 유럽 국가에도 미치면서 게르만족이 몰아내기도 했다. 초원과 말을 통해 빠른 정보 전달과 보병을 압도하는 기병술은 강대한 중국 또한 대적하지 못했다.


 중국이 만든 비단길은 바로 북방 초원을 점거하고 있는 유목민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일부러 위험한 사하라 사막을 건너지 않더라도 조금만 위로 가면 초원길을 통해 편하게 유럽 쪽으로 향할 수 있지만, 그곳은 북방 유목민(흉노 혹은 선비)이 활개를 치고 있어서 안전한 교역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중국은 위험한 사막을 건너 서역과 이어지는 길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 길을 통해 중국의 비단이 오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 비단길이다. 제법 재미있지 않은가? 우리는 이러한 사실도 세계사를 배우면 알 수 있다. 세계사를 배운다는 건 단순히 옛날 몇 년도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암기하는 게 아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통해 어떤 일을 계기로 어떤 사건이 발생했고, 그 사건을 계기로 세계가 어떻게 변하기 시작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바로 이 부분에 핵심을 맞추고 있다. 그렇게 육지, 대륙 세력이 해양 세력을 압도하는 시대에는 세계의 패권이 육지에 있었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으로 세계는 바다로 이어진 하나의 세계라는 게 밝혀지고, 선박술이 발전할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마젤란과 콜럼버스 등이 희망봉과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면서 세계의 시선이 바다로 옮겨갔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신대륙을 개발하는 동시에 식민지를 개척하면서 유럽은 바다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영국이 압도적인 해군을 자랑하며 바다의 패권을 거머쥐면서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우리는 이때를 가리켜 세계의 패권이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졌고,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라는 말을 만들었다는 것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의 패권은 다시 한 번 더 술렁이게 된다. 유럽에서 일어나는 지나친 팽창은 독일과 영국 두 태풍을 중심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어버린 거다. 이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반의 국가들이 황폐화되고 말았다. 이 제1차 세계대전을 발판으로 세계의 패권을 손에 쥐기 시작한 국가가 바로 멀리 떨어져 있던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이다.


 영국의 식민지로부터 벗어나 독립 전쟁을 훌륭히 성공시킨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항공 산업과 선박 산업이 발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항공 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전쟁을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물류 이동에 혁신적인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제2차 산업혁명을 따라 미국에서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발생하며 오늘날 대중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세계는 바다를 넘어서 '하늘'이라는 새로운 전장을 무대로 패권이 이동하게 되었고, 그 패권은 아이러니하게 세계대전을 통해 미국에 손에 쥐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패권을 쥔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이 육지, 바다, 하늘 세 분야에서 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갑작스레 터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지금은 세계 경제가 잠시 주저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현재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의 나라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자국 제일주의'가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덕분에 미국은 현재 또 다른 소동을 겪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가 주장한 미국 제일주의는 앞으로 미국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그들이 손에 쥔 세계의 패권을 잃어버릴 가능성은 낮겠지만, 흔들릴 가능성은 농후하다.


 우리는 세계사 공부를 통해 이러한 일말의 과정을 조금 더 심도 깊게 알아갈 수 있다. 이번에 읽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발매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라는 책은 단순히 역사적으로 발생한 사건을 순서대로 정리하지 않았다. 세계사의 흐름을 육지, 바다, 하늘의 세 가지 공간 순서로 엮으면서 세계 패권이 흘러온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아마 그동안 시대 순서에 따라 세계사를 배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역사는 결국 시점을 어떻게 보는 지에 따라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고, 그 새로운 해석을 통해 우리는 오늘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지닐 수 있게 되니까. 오늘 읽기 좋은 교양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한번 일독해보기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o*****s 2020.06.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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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 영국 ~ 미국이 패권잡았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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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요과제는 2020년경에 시작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5G 전환이다. 고속화와 대용량화로 통신의 속도는 지금보다 100배 빨라지고, 1제곱킬로미터당 100만개의 단말기와 접속이 가능하다. (238쪽) "나는 미야자키 마사카쓰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쟁탈의 세계사>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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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요과제는 2020년경에 시작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5G 전환이다. 고속화와 대용량화로 통신의 속도는 지금보다 100배 빨라지고, 1제곱킬로미터당 100만개의 단말기와 접속이 가능하다. (238쪽) "

나는 미야자키 마사카쓰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쟁탈의 세계사>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이렇게 5G는 건물, 전화, 기계, 자동차, 의료기기 등 모든 물건이 인터넷을 통해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에 꼭필요한 통신기술의 혁명이다.

5G전환에 필수인 기지국건설에서 중국의 화웨이가 약30%로 1위, 역시 중국의 ZTE가 약13%로 4위를 점유하고 있다고한다.

이에 미국은 5G전환을 계기로 IT산업의 패권이 중국으로 옮겨갈 것을 우려해 화웨이 공격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동안 정치경제적으로 전세계를 지배했
하고있다고 생각한 미국이지만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세계적인 제조국가를 국가목표로 세운 중국에게 큰위협을 느껴 미국~ 중국간의 패권다툼은 두국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우리니라에게도 크나큰 숙제를 던져주고있다.

작년 일본이 반도체수출규제에 나서자 부품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전세계적인 시장확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걸 시사해주고있다.

글고 이책은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패권의 흐름으로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책이다.

육지를 지배한 몽골
바다를 지배한 영국
하늘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

이렇게 세세력이 전세계를 호령해왔고 이에 이 세세력의 패권쟁탈의 역사를 알게된다면 세계사의 흐름도 잡을 수 있을거라고 본다.

나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계속해서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이책의 저자이신 미야자키 마사카쓰님께서는 홋가이도 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역사서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다.
20여년동안 고교 세계사 교과서를 집필하고 편집하시기도하신 그야말로 세계사 전문가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총3부 252쪽에 걸쳐 육지 ~ 바다 ~ 하늘을 지배한 힘의 연대기를 각종 사진, 도표, 약도 등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육지의 패권 몽골
바다의 패권 영국
하늘의 패권 미국

이세나라가 육해공에서 패권을 잡았던 역사를 다시금 되새겨보면서 앞으로의 역사전개와 전망도 할 수 있게하는 이책의 독서는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힘의 연대기는 물론 미국의 하늘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대항에 대해서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패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다수에게 지지를 받고 전쟁을 막고 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책임을 다해야한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자국의 세력강화, 또는 도전하는 자세만으로 패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고 기여하는 점이 없다면 세계를 천하로 인식하는 중국식 내셔널리즘이 패권장악으로 이어지기는 힘들다. '미국 제일주의' 역시 마찬가지다. (239쪽) "

#세상에서가장쉬운패권쟁탈의세계사 #위즈덤하우스 #미야자키마사카쓰 #미국 #영국 #몽골 #화웨이 #건물 #기계 #의료기기 #자동차 #5G #전화 #반도체
k****3 2020.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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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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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으면 세계사가 보입니다.  ● 육지 세계의 중심ㅡ 몽골 지표면의 70퍼센트는 바다입니다. 남아도는게 물이지만, 세계사의 대부분은 사막ㆍ초원과 같은 바싹 마른 땅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하면 지구상의 물은 97.5퍼센트가 바닷물이고 담수는 고작 2.5퍼센트뿐이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마실 수도 없고, 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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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하늘로 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으면 세계사가 보입니다.

 

 

● 육지 세계의 중심ㅡ 몽골

 

지표면의 70퍼센트는 바다입니다. 남아도는게 물이지만, 세계사의 대부분은 사막ㆍ초원과 같은 바싹 마른 땅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히 말하면 지구상의 물은 97.5퍼센트가 바닷물이고 담수는 고작 2.5퍼센트뿐이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마실 수도 없고, 보리나 쌀도 재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식수도 농업용수도 바닷물이 증발한 담수로, 그 근원은 바다입니다. 적도 부근에서 대량으로 증발한 바닷물은 지구 전체를 순환합니다. 매일 배달되는 '물의 택배'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적도 지역은 일 년 내내 기온이 높아서 바닷물이 증발해 커다란 적란운이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적란운은 상승하는 과정에서 비를 뿌리면서 지구 자전에 따라 이동하고, 바싹 메마른 공기가 연중 북위 30도 부근으로 내려옵니다.

 

그 결과 유라시아에는 띠 모양의 넓은 건조지대가 만들어졌고, 그 메마른 대지가 세계사의 주요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바다가 없었다면 육지의 세계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바다 세계의 중심ㅡ영국

 

바다를 중심으로 육지 세계를 재편하는 작업은 17~18세기에 준비과정을 거쳐 19세기에 통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5000년인 육지의 세계사 관점으로 보면 이행기를 포함해도 500년인 바다의 세계사는 상당히 짧고 신선합니다.

 

17세기 이후 바다가 육지를 연결하는 세계로 전환하는 데 공헌한 나라는 북해 주변의 작은 나라인 네덜란드와 영국입니다. 유럽의 중심이 전통적인 지중해 주변에서 북해 주변으로 옮겨 갔습니다.

 

대서양을 사이에 둔 유럽과 신대륙이 연동하면서 변화해 정치적으로는 국민국가의 체제,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경제가 복합된 대서양 세계가 형성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이 되면서 유라시아의 건조지대에서 이미 전성기가 지난 여러 제국이 잇따라 무너지고, 영국을 선두로 한 유럽 여러 나라가 극적으로 세계를 제패합니다.

 

● 하늘 세계의 중심ㅡ미국

 

유럽에서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라시아에서는 육지의 여러 제국이 멸망하고 유럽도 몰락합니다. 구체적으로 신흥 세력인 독일과 일본이 폐허가 되고, 소련도 독소전쟁으로 황폐해졌습니다. 

 

19세기 후반에 세계를 지배한 영 제국도 몰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패권은 신대륙의 미국으로 옮겨갑니다. 신대륙의 초보 국가가 단번에 패권국으로서 세계를 혼자서 책임지고 관리하게 됩니다. 전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은 미국이 패권을 강화하는 구실이 되고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바다에서 하늘로, 유라시아에서 신대륙으로 이동시킵니다.

 

 

1971년 닉슨 쇼크로 달러의 허세가 밝혀지면서 패권이 흔들리자 미국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인 가상공간, IT기술, 경제의 금융화를 구상하고 본격적으로 하늘 패권을 재편하는 일에 착수합니다. IT기업을 통해 전 세계적인 플랫폼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이 미국 기업의 진출을 역으로 이용해 급속하게 거대한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국가 주석 시진핑은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고, 건국 100주년을 맞는 2049년까지 세계적으로 선진 공업 부분을 제패한다는 것을 내세웠습니다. 

 

지금은 독자적으로 세계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현재의 패권국 미국 사이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패권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패권이 왜,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지 확인했고 미래의 패권 쟁탈을 예견하여 많은 정보를 얻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k*******2 2020.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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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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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패권 쟁탈의 연대기였다. 인류는 세계의 패권을 놓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서로 견제하며 경쟁을 벌여왔다. 패권 쟁탈전을 겨루다 국가에서 국가로, 제국에서 제국으로, 대륙에서 대륙으로 패권을 잡은 대상은 변해가고 세계는 그에 따라 팽창하고, 역사가 새로 씌여졌다. 이 책은 5,000년의 세계사를 수업시간에 배웠던 시간 순서에 따른 역사가 아니라 장소와 영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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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패권 쟁탈의 연대기였다. 인류는 세계의 패권을 놓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서로 견제하며 경쟁을 벌여왔다. 패권 쟁탈전을 겨루다 국가에서 국가로, 제국에서 제국으로, 대륙에서 대륙으로 패권을 잡은 대상은 변해가고 세계는 그에 따라 팽창하고, 역사가 새로 씌여졌다. 이 책은 5,000년의 세계사를 수업시간에 배웠던 시간 순서에 따른 역사가 아니라 장소와 영역에 중점을 둔 패권을 쥐었던 나라들과 그 나라를 중심으로 형성된 세계의 특징으로 세계의 역사를 알아보는 독특한 시각의 세계사책이다. 패권국과 다른 주변국과의 관계, 패권국과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여러 지역 세계의 특징과 상호 교류, 흥망성쇠, 각 세계의 연결고리를 통해 패권의 흐름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전쟁사와는 그 의미가 약간 다르다. 처음엔 패권 쟁탈을 전쟁이란 개념으로 이해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패권 쟁탈이란 단순히 전쟁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기술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경쟁하고 싸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시점으로 세계의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 중이고 한국과 일본도 경제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총과 칼로 싸우지 않더라도 지금처럼 경제로 패권을 다투는 케이스는 최근들어 많이 보이는 경향이다. 앞으로는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의 개발과 경제의 세계화에 따른 상호의존관계가 강화되어서 대국 간에 전쟁이란 단순한 형태로 패권다툼이 일어나긴 사실상 어려워졌다. 앞으로는 지금 미중이 보이는 것처럼 무역전쟁과 같은 복잡한 과정을 통해 패권의 주인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여전히 전쟁과 같은 파괴적 방식으로 패권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세계 패권의 주요 무대는 육지에서 바다로, 다시 바다에서 하늘로 이동해왔다. 지난 5,000년 동안 세계사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흐름이 이동했는데 유라시아에서 오래 지속된 육지의 역사, 다섯 대륙이 대양으로 연결된 바다의 역사, 항공망과 인터넷 가상공간으로 이루어진 하늘의 역사 순서로 변화했다. 각 시대별로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나라는 패권을 장악했고, 세계를 일체화하는 데 앞장서는 패권국이 됐다. 저자는 각각의 공간에서 패권을 주도한 대표적인 세력으로 육지의 몽골 제국, 바다의 대영제국, 하늘의 미국을 꼽는다.


유라시아에는 환경적 요인으로 넓은 건조지대가 만들어졌고, 세계사는 대부분 오랜 시간동안 이곳을 무대로 이루어졌다. 유라시아에 동서로 길게 형성된 건조지대는 건조함이라는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굶주림에 시달렸고, 물과 식량을 둘러싼 다툼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유라시아의 패권은 페르시아 제국, 이슬람 제국, 몽골 제국으로 흐름이 이동하였다. 페르시아 제국은 전쟁으로 통해 패권을 거머쥐었으나 이슬람 제국은 상업으로 육지 세계를 통합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유라시아의 패권은 강력한 기마 군단으로 유라시아를 통일한 몽골족이었고, 이들을 이끈 것이 바로 징기스칸이었다. 몽골의 패권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이슬람과 러시아에 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15세기 중반 대항해시대가 열리고, 바다가 새로운 패권 무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다. 이런 의식의 변혁이 진정한 의미의 공간혁명이라 칭한다. 유럽인의 이민을 통한 식민지 확대와 해상무역으로 대항해시대는 절정을 맞게 된다. 19세기가 되자 본격적으로 바다를 중심으로 육지 세계를 재편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바다가 육지를 제패하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는 대형 철제 선박의 대량 생산과 육지를 잇는 증기선 항로의 보급 및 전신으로 인한 정보 전달 속도의 향상으로 가능해졌다. 영국은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의 통해 이러한 흐름을 형성하고 세계화를 이루며 바다 세계의 일체화가 실현되었다.


19세기에 일어난 도시화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민도 늘었다.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대규모의 사람들이 이주했고, 남북전쟁 이후 미국의 경제는 급성장한다. 20세기가 되자 유럽에서 발생한 1차 세계대전과 세계적으로 전개된 2차 세계대전으로 유라시아의 여러 제국이 멸망하고 유럽도 몰락한다. 신흥세력인 독일과 소련도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19세기의 패권국가 영제국도 몰락하게 된다. 이로써 패권은 신대륙의 미국으로 옮겨간다. 전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는 미국이 패권을 강화하는 구실이 된다.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바다에서 하늘고, 유라시아에서 신대륙으로 이동시켰다. 책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전세계적인 가상전자공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패권시대를 하늘 패권 2기로 분류하고 있다.

 

지금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진행중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IT산업의 대혁명기를 앞두고, 중국은 국가 정책으로 막대한 자금을 IT산업에 집중하고 5G 전환을 통해 단숨에 하늘 세계에서 패권을 잡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저자는 패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다수에게 지지를 받고 전쟁을 막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는 역할과 같다고 말한다. 자국의 세력 강화만을 목표로 한다면 패권을 얻을 수 없을 것이란 주장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몽 발언과 일치한다. 중국이 꾸는 꿈이 중국만의 꿈이 아닌 아시아 모두, 나아가서는 전 인류와 함께 꾸는 꿈이 되었을 때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도 그 꿈을 함께 할 것이고, 비로서 실현 가능해질 것이다. 즉, 패권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의미이다. 세계를 천하로 인식하는 중국식 내셔널리즘도, 미국 제일주의도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고 기여하는 점이 없다면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m*******a 2020.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패권 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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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천민자본주의라고 하는 책들을 많이 읽었다.좌파, 진보인사들의 책을 읽었다.그래도 공산주의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이제는  든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는 공산주의처럼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무너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미국은 세계 최고이다.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입국제한에 걸리지 않나, 세계 10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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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천민자본주의라고 하는 책들을 많이 읽었다.

좌파, 진보인사들의 책을 읽었다.

그래도 공산주의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이제는  든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는 공산주의처럼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무너지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이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입국제한에 걸리지 않나, 세계 10위인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북한에 한 마디도 못하지 않나, 마스크가 없어서 주민등록증으로 사야 한다고 줄을 서질 않나, 동맹국인 일본에 중국과 같은 상황인데도 다른 기준을 적용하질 않나, 정부가 친중, 친북이니까 세계에서 왕따가 되고 있고 국격이 떨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인 미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

영국의 식민지로 세계 변방이었던 미국은 250년만에 세계 최고를 일구었다.

그런 번영뒤에 불평등, 독점, 사회적 갈등이라는 부작용이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는 경영학과 다닐 때 교수님한테 배웠다.

그때는 뭔가 엄청난 에너지나 능력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세계 최고일지 아니면 몰락할지 그게 가장 궁금했다.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쓰는 194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도쿄교육대학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20년 동안 고등학교 세계사 교사로 일했다.

쓰쿠바대학 강사, 훗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역사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난  가장  궁금한게 동북아시아의 패권이다.

1차 세계 대전으로 타격을 받은 영국과 프랑스는 패전국 독일의 영토와 식민지를 빼앗고 가혹한 배상금을 부과했다.

1929년 세계공황으로 유럽 경제가 파탄나자 배상금 때문에 힘들어 하던 독일 경제는 더욱 어려워져 민중의 불만이 높아졌고 민족주의를 내건 나치가 그 상황을 이용해 정권을  잡았다.

독일은 1939년 소련의 스탈린과 독소불가침조약, 폴란드 분할 비밀 협상을 체결하고 폴란드를 공격한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사이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

독일군은 1940년 파리를 함락시키고 이탈리아, 일본과 삼국군사동맹을 맺는다.

1941년에는 중동의 바쿠에서 생산되는 석유를 요구하며 소련과 전쟁을 개시한다.

2개월후 미국의 민주당 출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은 대서양 위에서 회담을 하고 영토 불확대,  영토 불변, 민족 자결, 무역의 자유,  해양의 자유 등으로 이루어진 대서양헌장을 발표했다.

미국이 드디어 영국과 함께 패권 쟁탈전에 나서는 태세를 갖춘 것이다.

미국이 패권을 획득하려면 태평양과 동아시아, 그리고 유럽에서 전쟁에 참전할 필요가 있었다.

루스벨트는 유럽 전선은 소련에게 맡기고 동아시아에서 일본과의 전쟁에 전념해 전후에 패권을 장악하려고 계획했다.

1941년 미일교섭에서 미국은 중일전쟁으로 경제가 악화된 일본에게 중국에서 철군할 것과 삼국군사동맹 이탈을 요구했다.

일본은 일소중립조약을 체결하고 남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주둔하며 미국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국은 헐노트에서 일본군이 중국에서 철군하지 않으면 석유와 고철을 수출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일본은 미국과 전쟁을 시작하고 전쟁을 반대하던 공화당도 전쟁체제로 전환했다.

태평양 전쟁에서는 제공권을 상실한 일본의 여러 도시가 초토화되어 산업은 파괴되었고 두 번 다시 미국에 대항할 수 없는 나라로 바뀌었다.

군사 면에서 미국군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이미 대함거포의 시대가 끝나고 공군력의 시대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거대한 전함도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공격에는 무력하다.

그래서 미국은 군사 전략 방향을 전환해 전투기, 폭격기를 양산하고 레이더 연구, 전함의 항공모함 전환을 진행한다.

미국이 해양 이용 능력에서 공군력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역설적으로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었다.

2차 대전의 결과는 패권국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소련도 함께 큰 충격을 받아 미국이 단독 승전국이 되었다.

하늘의 패권을 목표로 하는 미국은 전후 냉전을 이용해 공군력을 강화하고 소련은 미국에 로켓 기술로 대항했다.

냉전은 공군력을 통한 패권 다툼이라고도 할 수 있다.




 

19세기 영국은 스스로 본보기를 보이며 바다에서 여러 대륙을 잇는 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고 패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갑자기 차례가 돌아온 미국은 그때까지 국내 통일도 제대로 못한 신흥국으로 단기간에 곧바로 패권 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미국이 본보기로 삼은 대상은 영국의 파운드 지폐, 무역 결제 시스템, 자유무역, 해군력, 첩보시스템 등이었다.

세계 공황 이후 경제의 침체, 제 2차 세계대전의 격렬한 전쟁으로 국제사회와 경제는 갈기갈기 찢어졌다.

미국은 세계 경제를 부흥시키고 미국의 패권 장악을 여러 나라에 납득시켰다.

게다가 국론이 분열된 상황 아래에서 단기간에 패권 체제를 구축해야만 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파시즘, 일본, 소련, 중국 등 위협이 되는 적을 설정하고 미국을 지킨다는 구실로 해군, 공군, 해병대를 증강해서  패권 체제를 구축했다.

1930년대는 세계 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뉴딜정책이 실시되던 시기였지만 그 시기에 미국의 민주당은 이미 전후 패권 체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제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의 참전과 승리를 확신하고 국무성과 재무성 등을  전쟁 후의 패권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미국의 슬로건은 민주주의와 파시즘의 전쟁과 불행한 세계전쟁을 재발시키지 않는 것이었다.

1945년 얄타회담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스탈린 등 세 명 사이에서 체결된 얄타협정이 전후 세계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되었다.

1989년 냉전이 종결되기 전 미국의 패권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었다.

영국과 협조하고 영국의 패권을 기본적으로 그대로 계승한다.

핵무기 독점과 강력한 공군력이 군사력의 핵심이다.

파시즘과  민주주의의 대립이라는 전쟁 선전을 충분히 활용한다.

미국이 민주주의, 인권, 세계 평화 등을 지키는 주역이라는 이미지로 국민에게 패권 형성에 대한 지지를 얻는다.

19세기의 식민지 체제를 타파하고 미국 기업에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정비한다.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지위를 패권 유지에 이용한다.

달러가 금과 교환할 수 있는 유일한 통화가 되고 고정환율제를 적용해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로 쓰이는 화폐시스템을 만들어낸다.

보호관세를 철페하고 자유무역을 추진한다.

민간의 항공망, 특히 제트기망을 주도한다.










전후 미국은 공업 생산량이 전 세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4분의 3이상의 금을 축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신흥국이었지 반드시 채권국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세계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안 패권을 형성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미국의 패권은 기본적으로 달러의 힘에 기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통화를 유일한 세계통화로 만드는 일에 성공한 것이 패권의 토대가 되었다.

미국의 패권 체제는 금달러본위제가 적용된 1944년부터 달러가 불환지폐가 되는 1973년까지 계속되었다.

소련과 냉전체제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소련은 군비확장 경쟁과 경제 경쟁에서도 미국을 이기지 못했다.

미국 1강 체제가 출현하고 소련이 붕괴되면서 사회주의가 위기에 빠진 중국에서는 톈안먼 사건 이후 집권한 장쩌민이 공산당의 일당독재만 남기고 자본주의의 길을 걷게 되는 듯 싶었는데 지금은 또 그렇지 않다.

사회주의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자본주의화로 미국의 패권 체제가 변형되었다.

미국이 중국에 투자를 하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가 세계에 넘치면서 중국 경제도 단숨에 약진한다.

중국이 부상하는데 미국의 잘못도 있는 것 같다.

다른 책을 보니까 빌 클린턴이 중국에 투자를 많이 했다지,,,

미국은 달러 지폐의 가치를 안정시켜 세계에 계속 공급하면서 경제의 패권을 유지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달러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각국 정부에 달러와 금의 교환을 멈추도록 요청했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달러 가치는 계속 떨어졌다.

달러가 불환지폐가 되자 미국의 패권은 크게 흔들렸다.

기업은 에너지 비용의 상승을 저렴한 노동력으로 보완하기 위해 자본과 기술을 임금이 낮은 아시아 각지로 일제히 이전시켰다.

제조업은 일본, 독일이 주도하고 있었지만 대만, 홍통, 한국, 싱가폴,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로, 중국, 인도 등이 새롭게 도입된 선진 기술로 급속하게 공업화되며 경제가 급성장했다.

미국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군사 기술인 인터넷을 민간으로 이전시켯다.

인터넷은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성장해 세계적으로 가상공간이 조밀해졌고 금융과 정보산업이 이끄는 미국형 금융 자본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체계를 급속하게 만들어냈다.

미국은  인터넷을 통해 하늘의 패권 제2 기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제2의 대항해시대라고 부를 만한 세계적인 가상전자공간이 만들어졌고 미국이 패권을 재편했다.

미국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미국 제일주의로 전환하고 영국이 국민투표의 결과로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하게 된 것 등이 바로 포퓰리즘에 해당한다.

시진핑은 국내의 모순을 해결하는 과정은 무시하고 경제 팽창 정책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자립해 대국이 되는 목표를 지향한다.

중국인이 천하를 지배한다는 중국식 내셔널리즘으로 대중의 불만을 누그러뜨리려 한다.

동북아시아의 패권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알고 싶었는데 패권의 세계사이니 과거만 나온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n****y 2020.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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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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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분야도 아니다. 그러나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쫓아 암기하는 역사가 아니라 육지, 바다, 하늘로 바뀐 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책 소개에 호기심이 생겼다. 세계사 초보인 내가 도전하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고민 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설레는 마음 반으로 책을 펼쳤다.세계사 초보자인 내가 읽기에도 이해가 될 만큼 상당히 친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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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분야도 아니다. 그러나 단순히 시간의 흐름을 쫓아 암기하는 역사가 아니라 육지, 바다, 하늘로 바뀐 패권 쟁탈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책 소개에 호기심이 생겼다. 세계사 초보인 내가 도전하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고민 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설레는 마음 반으로 책을 펼쳤다.


세계사 초보자인 내가 읽기에도 이해가 될 만큼 상당히 친절한 책이다. 세계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세계지도를 보며 지리와 함께 공부하는 느낌이었다. 처음에 책을 펼쳤을 때 정리없이 읽다보니 자꾸 앞쪽으로 돌아가는 나를 발견하고는 노트에 정리를 해가며 책을 읽었다. 훨씬 더 이해가 가고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에 어떻게 세계사가 모두 담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군더더기 없이 육지, 바다, 하늘의 순서로 패권의 쟁탈이 이어진 세계사를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어 놀라웠다. 세계사의 시작은 육지의 역사가 시작된 농업부터이다. 이후 4대 문명이 탄생, 제국의 등장, 유라시아의 경제 이야기, 몽골 제국의 역사 이야기가 나온다. 긴 육지의 역사가 지나면 바다를 발견한 대항해 시대가 되면서 바다의 역사로 이어진다. 바다의 역사를 이끈 네덜란드와 영국의 이야기기 소개되고, 하늘의 역사를 이끈 미국의 역사가 이어진다.


패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다수에게 지지를 받고 전쟁을 막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는 역할과 같다. 자국의 세력 강화, 또는 도전하는 자세만으로 패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육지, 바다, 하늘이 복합적으로 만들어 온 세계사를 통해 지금 다시 한번 세계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P.239, 240


세계사 초보답게 책 내용을 읽고 정리하고를 반복하면서 세계사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나갔기 때문에, 저자의 논조까지는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였다. IT의 발달에 따라 급박하게 변화하는 세계와 큰 영향력을 미치는 G2. 단순히 현재의 패권국이 어디고, 누가 그 뒤를 이을 것인가를 예측해 보는 것을 떠나, 힘을 얻는 다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d*****k 2020.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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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국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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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 어디서 본 듯하더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를 훑어보며 어쩐지 익숙하다 했다. 글의 내용이나 그 내용을 전개하는 형식이 많이 읽어본 듯했다. 아니나 다를까 저자가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를 쓴 미야자키 사사카츠였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한 면에 두 쪽씩 편집이 되어있어 스낵 하나 집어먹듯 읽어내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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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 어디서 본 듯하더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를 훑어보며 어쩐지 익숙하다 했다. 글의 내용이나 그 내용을 전개하는 형식이 많이 읽어본 듯했다. 아니나 다를까 저자가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를 쓴 미야자키 사사카츠였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한 면에 두 쪽씩 편집이 되어있어 스낵 하나 집어먹듯 읽어내던 기억이 난다. 연대별로 연표를 그리며 아이들과 부담 없이 읽었었다. 내신 대비하는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교재로 활용했던 책이다. 뭐랄까 상식을 넓게 하는 데 유용했던 책이라 할까.   

   

이번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의 심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가 시간의 흐름에 의한 통사적 접근인데 반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공간의 속성으로 비교한 점이 다르다. 물론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도 연대기적으로 접근한 것은 맞다. 하지만 좀 더 심도 있게 패권의 역사로 다가갔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책은 1부 <육지의 여러 지역에서 제국이 등장하다>에서 유라시아의 패권을 장악한 몽골제국, 2부 <바다의 패권과 영 제국>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패권을 잡은 영국,  3부 <하늘의 패권과 미국> 편의 미국 경제의 독주와 미국의 하늘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콘셉트를 참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권을 어떻게 공간의 속성과 비교할 눈을 가질 수 있었는지 창의적 감각을 지닌 저자의 혜안이 부러웠다. 물론 일부 내용은 내신 대비하듯이 써놓은 부분도 있어 살짝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런데 어떤 책이,  내용 전체가 흡족할 수 있으리. 만족할 만한 덕목이 더 많은 책이다.      

‘패권 쟁탈의 세계사’라는 주제답게 ‘패권’의 정의부터 언급하며 시작하고 있어 주제를 놓치지 않고 책을 읽어낼 수 있었다.      


패권은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해 다른 나라를 압도하는 나라의 지위라고 정의하지만, 그뿐 아니라 스스로 지배하는 구조의 체제를 형성ㆍ유지ㆍ주도할 책임이 있는 나라라는 의미도 더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육지, 바다, 하늘로 세계가 변화하는 가운데 각 세계의 형성을 주도하고 구조를 유지하고 질서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는 나라가 패권 세력이다. 육지, 바다, 하늘의 순서에 따라 패권의 모습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_『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프롤로그: 육지, 바다, 하늘과 패권의 변화〉 26~27쪽      



지은이 후기에 나와 있듯이 “세계사의 주요 무대인 ‘육지’, ‘바다’, ‘하늘’의 변화와 그 패권(질서의 형성?유지)을 주도한 세력인 몽골 제국, 대영제국, 미국을 다루며 세계사를 구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었다.  


패권의 형태가 공간에 따라 차이가 나는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다. 공간 개념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기름종이에 지도를 그려가며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그간의 다른 책들이 육지와 바다의 패권국에 대해 이미 상세하게 정리된 바 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는  패권을 하늘의 영역까지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중고생들에게 현대와 관련된 내용이 좀 더 심화된 것으로 가독성이 좋은 책이 없을까 찾고 있던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를 읽으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한 지식을 자세하게 얻을 수 있어 만족해 하며 읽었다. 이를테면 19세기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는 현대의 권력을 제패한 나라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시인 바이런은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라고 했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과거인 ‘역사’를 통해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패권국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를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을 보급하면서 미국은 IT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경제의 금융화를 추진한 바 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미국 금융은 위기를 맞았다. 그에 비해 중국은 거대 IT기업인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처럼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의 활약으로 그동안의 아성을 지키던 미국에 도전하고 있다.      


패권을 장악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다수에게 지지를 받고 전쟁을 막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책임을 다하는 역할과 같다. 자국의 세력 강화, 또는 도전하는 자세만으로 패권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고 기여하는 점이 없다면 세계를 천하로 인식하는 중국식 내셔널리즘이 패권 장악으로 이어지기는 힘들다. ‘미국 제일주의’ 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패권 쟁탈의 세계사』, 239쪽     


미국에 이어 중국이 패권국으로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는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의 목표는 파괴와 약탈이 아니었다. 민중들을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살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민중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길을 냈다. 미래를 진정으로 알고 싶을 때 지나간 일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의 패권국들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 이유를 현재의 패권국들이 반면교사로 삼아 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는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을지라도, 분명 그 운율은 반복된다.”는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미국이 전 세계의 맏형 노릇을 하려면 경제를 안정시키고 인류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미국이나 중국에게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요구하는 이유이다.      
      
미국이나 중국이 세계 속의 '기사도' 노릇 좀 해야 할 텐데 




패권국들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미래를 알고 싶을 때 지나간 일을 살펴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n*******7 2020.06.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