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를 내고 싶은데 화를 내면 그 후에 일어날 것들 때문에 화를 낸다는 것은 거의 금기시된 상황 속에서 살아왔다 어떻게 화를 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화를 내는 것이 또 능사는 아닌 거 같아서 잘 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한데 책 제목 보자마자 읽어야겠다 싶어서 바로 샀다 여러 케이스들이 나오고 그에 관련해서 어떻게 상담이 들어갔는지에 대한 것들이 나오는데 상대방을 바꿀 수 없으니 내 생각을 전환하자는 것이 가장 맘에 들면서도 와닿았다 어쩔 수 없다 건강하게 화를 내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더 생각해봐야겠다 |
|
정말.. 많이 참아온 사람이라면, 이 책 제목에 끌리지 않을 길이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 살아가면서, 많이 참으면서 살았던 게 사실이니까.
여자니까, 내가 이걸 신고해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테니까, 내가 참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그래서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속으로 삭혔던 분노가 많이 않았나 싶다.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인색한 편이다.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툰 사람들이 많다. 특히 화를 표현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시각이 있다. 성격이 순하지 않다, 욕심이 많다, 냉정하다, 불같다 등등 화를 비롯해 각종 '부정적 감정은 나쁘다' 라는 학습된 믿음이 깔려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개인보다는 집단을 중시하는 문화여서 공동체의 조화를 깨트리는 분노라는 감정을 적극적으로 통제하려 했던 영향도 상당한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심리 상담의 사례와 함께, 심리학적 이론을 곁들어 설명해주고 있는데 공감하면서 읽기 편했다. 끝 마무리가 그냥 끝난 것 같아 아쉽지만, '쓸데없이 폭발' 하지 않고, 어렷을 때 형성된 나의 수동 공격적인 방어 행동에 대해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류의 심리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만큼 사람들이 감정 조절이 힘들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고, 정서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어른들이 많다는 걸 뜻한 것 같다. 아이들만 가르치는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어른이 되더라도 사회속에서 살아가면서 모두들 성장해야 한다.
|
|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는 저자의 다양한 상담경험과 심리학의 정수로 에세이처럼 권고하는 많은 심리학 테크닉이 있습니다. 내 감정부터 먼저 생각해야하겠지요. 쓸데없이 폭발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