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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년~1704년 사이에 태어난 과학이야기[과학이라는 발명]
"1572년~1704년 사이에 태어난 과학이야기[과학이라는 발명]" 내용보기
과학에 관심이 많고 나아가 과학의 발명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과학이라는 발명책의 두께가 그야말로 벽돌! 일반 서적 두세권정도의 두께로 무려 10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다. 천만 다행인것은 그중 200여 페이지는 주석이라는 사실! 일단 묵직한 이 책은 들고보기 어려우니 반드시 독서대에 올려두고 보시길, 또한 책을 한번에 다 읽어치우려 하지 말고 집안 한곳에 두고 오며 가며 읽
"1572년~1704년 사이에 태어난 과학이야기[과학이라는 발명]" 내용보기
과학에 관심이 많고 나아가 과학의 발명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

과학이라는 발명
책의 두께가 그야말로 벽돌! 일반 서적 두세권정도의 두께로 무려 10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다. 천만 다행인것은 그중 200여 페이지는 주석이라는 사실! 일단 묵직한 이 책은 들고보기 어려우니 반드시 독서대에 올려두고 보시길, 또한 책을 한번에 다 읽어치우려 하지 말고 집안 한곳에 두고 오며 가며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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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투꺼운 책을 쓴 사람이 일단 궁금하다. 데이비드 우튼, 1952년 역사학자이며 1500년에서 180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영어권 국가와 이탈리아, 프랑스 정치및 경제 사상사, 문화사를 연구한 사람이다. 그러니 이 책은 분명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책이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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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에는 온통 과학 발명품으로 가득하다. 늘 당연하듯 이야기하는 과학 발명품은 알겠는데 그럼 과학은? 하고 궁금해본적이 있나? 없다면 이제부터 그 궁금증을 가지고 풀어가는 시간을 이 책으로 도전하면 좋겠다. 다행이 글만 가득한 책이 아니라 그림도 흑백과 칼라로 삽입되어 있으니 잠깐식 숨돌리며 읽을수도 있겠다.

근대 과학은 튀코 브라헤가 새로운 별을 관찰했던 1572년과 뉴턴의 1704년 사이에 발명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과학은 있었지만 증거가 있고 정교한 이론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과학은 천문학이었다는 데서 과학의 발명은 출발한다. 그 이후에도 천문학은 진정한 과학으로 발전해 우리가 늘 과학이라고 하면 별자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천문학으로 인해 다른 여러 새로운 과학이 따라 나왔으니 이책은 1572년과 1704년 사이에 일어난 일을 자세히 서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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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려 200페이지에 달하는 주석은 따로 떼어 보는것이 좋을듯하다. 이왕이면 이 책이 따로 분철이 되거나 분철 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과학이란 그냥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과학이라는 발명이 일어난 시기에 수많은 과학의 이야기들이 쌓이고 쌓여 점진적으로 과학혁명이 일어난것이라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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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2020.07.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이라는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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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기 시작해서 한 달이 걸려 다 읽었다. 이미 앞부분 내용은 가물가물해졌다. 이렇게 된 것은 워낙에 무거운 책이라(1000쪽에 가깝고, 본문만 785쪽. 게다가 양장본이라 무겁다) 집에서만 읽기로 했고, 또 중간이 이러저런 일로 집 밖을 전전한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술술 읽을 만한 내용도 아니다. 그래도 읽는 데 짜증스럽거나 난해하거나 중간에 관두고 싶거나 그렇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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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기 시작해서 한 달이 걸려 다 읽었다. 이미 앞부분 내용은 가물가물해졌다. 이렇게 된 것은 워낙에 무거운 책이라(1000쪽에 가깝고, 본문만 785쪽. 게다가 양장본이라 무겁다) 집에서만 읽기로 했고, 또 중간이 이러저런 일로 집 밖을 전전한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술술 읽을 만한 내용도 아니다. 그래도 읽는 데 짜증스럽거나 난해하거나 중간에 관두고 싶거나 그렇지 않았다.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을지라도, 흥미, 가치, 의미 등등의 말을 붙이고 싶다. 





저자는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발명된 ‘과학’이라는 활동, 지적 도구, 제도에 대해 논하고 있다. 1572년은 튀코 브라헤가 신성을 발견한 해이고(“1572년 이래 세계는 지식의 본질과 인류의 역량을 변혁한 거대한 과학혁명에 휘말리고 있었다.”, 29쪽), 1704년은 아이작 뉴턴이 《광학》을 발표한 해다. 왜 이 해들을 기점과 종점으로 잡았는지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해명하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적어도 내 기억에는). 하지만 이에 대해서 그다지 반론을 제기할 수도 없을 듯한데, 왜냐하면 이른바 많은 이들이 과학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물론 왜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1687년)이 아니고, 《광학》인지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만하지만 과학이라는 발명이 이뤄진 마지막 시점을 이야기한다면 더 뒤의 시점인 《광학》이 더 맞다고 본다. 


그 사이에, 아니 그 이전과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왜 이 시기에 일어난 과학의 발명을 이야기해야 하는지는 꽤 분명하다. 바로 이 시기에 발명된 과학이 현재 우리의 세계를 기본적으로 구성하기 때문이다. 그때 발명된 과학은 그 이전의 무엇과 다르지만, 이후의 과학과는 다른 점이 없다. 우리는 그때 발명된 ‘과학을 하고 있다’.


이 책의 논지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새로 구성하는 것은 무척 힘들다. 앞서 얘기했던 대로 앞부분은 솔직하게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시 들춰보면서 연결지을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게 옳은 책읽기, 책에 관해 쓰기이겠지만, 개인적인 독후감치고는 너무 방대한 일이 될 듯하다. 그래서 무수하게 붙여놓은 딱지들을 떼어가며 언급하고 기억할만 한 문장들을 옮겨 본다(이도 방대해질 듯하지만). 




“과학혁명은 20세기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식인들의 구성물이다.” (‘혁명’이라는 용어의 여러 의미) (34쪽)

“과학 혁명은 기본적으로 철학자들의 권위에 대한 수학자들의 성공적인 반역, 신학자의 권위에 대한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의 성공적인 반란으로 표현할 수 있다.” (42쪽)


“비록 왕립학회의 모토는 ‘누구의 말에도 의지하지 말라(nullinus in verba)’였으나, 한 영향력 있는 논문의 제목은 ‘말 속에 전부가 있다(Totius in verba): 초기 왕립학회의 수사학과 권위’였다.” (69쪽)


“디드로의 ‘expérience’는 정확히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영어의 ‘experiment’(프랑스어에는 없는 단어)로 번역될 수 있다.” (82쪽)


“우선권 논쟁의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 첫째, 무엇이 성공을 구성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공유하는 촘촘히 짜인 전문가들의 공동체가 존재해야 한다. 둘째, 이 전문가 공동체는 그들로 하여금 하나의 결과가 올바를 뿐만 아니라 새로운지 아닌지 확정할 수 있게 하는 공유된 지식의 토대를 지녀야만 한다. 셋째, 우선권을 확립하는 방식이 존재해야 한다.” (141쪽)


“중세에 저자(author)라는 단어는 주로 ‘권위’를 뜻했다. 어느 ‘근대’ 저술가도 사람들이 자신들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로 바라보는 기간에는 명실공히 auctor, 즉 ‘고대인’ 저술가로 불릴 수 없었다. 17세기에조차도, 셰익스피어는 오로지 그가 죽은 다음에야 ‘저자로 불릴 수 있었다.” (151쪽)


“최초의 과학자들은 모두 여러 학문에 기여했다. 의사이며 실험과학자인 길버트는 케임브리지 세인트존스 칼리지에 있을 때 수학 시험 위원이었고, 그의 기본적인 목표는 코페르니쿠스설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갈릴레이는 물리학과 천문학에 기여했고, 축성술과 광학도 가르쳤다. ... 하위헌스는 진자의 수학과 시계 설계에 물두하면서도 또한 토성의 고리를 발견했다.... 뉴턴은 물리학과 광학에 관해 출간하는 한편 연금술에도 종사했다. ... 최초의 현미경 학자로 비교적 교육을 덜 받은(그는 라틴어를 몰랐다) 레이우엔훅조자초 측량기사 자격이 있었다.” (284쪽)


“망원경의 영향과 현미경의 영향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298쪽)


“에베레스트는 1865년에 명명되기 이전이나 이후나 마찬가지로 눈 덮인 높은 산이었다. 그러나 에베레스트에 대한 사실들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것은 명명 과정, 측정 과정, 지도 제작 과정을 필요로 했다. 1865년 이전에도 에베레스트는 거기 있었다. 그러나 1865년 이전에 에베레스트에 관한 사실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356쪽)


“케플러에게는 ’사실‘이라는 용어가 없었다(그는 현상, 관찰, 효과, 실험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그 개념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360쪽)


”인쇄술은 개인적인 정보를 공공의 지식으로, 개인적 경험을 공동의 경험으로 바꾸었다.“ (416쪽)


”프랜시스 베이컨은 실험에 관해 논의하면서 ’자연의 심문(inquisition of nature)’과 ‘괴롭혀진 자연(nature vexed)’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434쪽)_이는 ‘고문’을 내포하지는 않는다. 


”흔히들 윌리엄 하비는 심장이 하나의 펌프임을 입증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물의 심장과 혈액의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연구》에서 그는 결코 심장을 펌프와 비교하지 않았다. 펌프는 결국 인공물이며 심장은 자연물이다. 그러한 비교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445쪽)


”새로운 것은 실험에 관심을 가진 과학 공동체다.“ (474쪽)


”연금술을 죽인 것은, 실험은 실제로 일어난 현상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담고 있는 출판물의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보고되어야 하며 되도록 독립적인 증인들 앞에서 재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489쪽)


”실제로 우리는 왕립학회의 설립 이후에 ‘가설’이 오로지 현실적으로 그 근대적 의미를 획득했다고 말할 수 있다.“ (533쪽)

”하위헌스는 여전히 설명을 찾고 있었다. 뉴턴은 설명의 세계를 떠나 새로운 세게, 이론의 세계로 들어갔다.“ (539쪽)


”과학자들은 그들의 직업 문화에 의해 아주 색다른 조합의 가치에 대한 헌신을 요구받는다. 머튼은 그 가치를 공동체주의(communism 또는 communalism, 지식은 공유된다), 보편주의(universalism, 지식은 비인격적이어야 하며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 사심 없음(disinterestedness, 과학자들은 서로 도와야 한다), 그리고 조직화된 회의주의(organized sceptism, 생각들은 검증되고 또 검증되어야 한다)라고 요약했다. 이 가치들의 조합은 가끔 머리글자를 따서 CUDOS라고 불린다.“ (582쪽)


”과학혁명은 수학자들의 혁명으로부터 출발해 결국 역학의 혁명으로 전환되었다.“ (610쪽)


”19세기 후반의 역사가들에게 ‘근대성(modernity)(18세기 단어)은 로마 함락 혹은 콘스탄티노플 함락과 함께 시작된 것이 아니라, 철도 시간표와 함께 시작되었다.“ (619쪽)


”전정한 역사적 수수께끼는 18세기에 일어난 마녀와 마귀에 대한 믿음의 상실이 아니라, 19세기 세계의 진보적인 재마법화(re-enchantment)다.“ (653쪽)


”먼저 과학이 찾아왔고, 나중에 기술이 도래했다.“ (697쪽) _ 이는 매트 리들리의 견해와는 상반된다. 


”대중과 과학자들은 증거의 질이 결과를 결정한다고 상상하지만 실제로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논쟁자의 지위, 권력, 수사학적 기술이라는 것이다.“ (704쪽)


”새로운 과학에는, 적어도 서부 유럽, 인쇄술의 세계, 화학 무기류, 망원경과 진자시계 내에서는 언어나 국적의 경계가 없었다.“ (707쪽)


”환언하면, 갈릴레이와 그의 반대자들의 기본적인 차이는, 그들은 철학자였고 갈릴레이는 과학자가 되는 과정에 있던 수학자였다는 것이다.“ (728쪽)


”첫째, 갈릴레이는 가장 권위적인 믿음도 의문시될 수 있는 문화에서 살았다. 이는 콜럼버스의 유산이었다. 그는 발견의 시대에 살았다. 둘째, 갈릴레이는 적어도 원리상 모든 것이 측정의 대상인 새로운 과학을 구축하고 있었다. 셋째, 갈릴레이는 길버트를 모범으로 삼았다. 길버트는 새롭고 예기치 않은 진리를 확립하기 위해서 실험 장치를 주의깊게 사용했다.“ (733쪽)


”과학에 관해 눈에 띄는 점은 그 과정이 단지 누적적일 뿐만 아니라, 누적되어 늘어난다는 것이다. 과거는 단지 현재를 형성하는 것만이 아니다. 과학에서 과거에 이루어진 이득은 현재에 만들어지는 더 큰 이득과 교환되기 위해서만 포기된다.“ (760쪽)


”그러나 이 말(에세이, essay)을 사용했을 때, 몽테뉴는 분석(assay) 혹은 시험(test)을 의미했다. 몽테뉴는 자신을 시험하고, 자신을 탐험하고, 자신을 연구하고, 자신을 알아내려 하고 있었다.“ (764쪽)


”17세기 동안 다섯 가지 근본적인 변화가 상호작용하고 엮이면서 근대 과학을 생성했다. 더 광범위한 문화, 증거의 동원 가능함, 증거에 대한 태도, 기구화, 협의의 과학이론, 과학의 언어와 언어 사용자드의 공동체.“ (778쪽)


”과학은 작동한다(Science works).“ (783쪽)


”과학혁명은 단지 그것이 너무나 놀랍도록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거의 논에 보이지 않는 것이 되었다.“ (785쪽) - 마지막 문장!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6.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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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쓴 과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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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라는 발명 】-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 하여 / 데이비드 우튼 / 김영사“이 책의 제목은 ‘과학의 발명’이다. 그것은 뒤돌아볼 때만 그 중요성이 충분히 파악될 수 있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저자 데이비든 우튼은 역사학자이다. 영국과 캐나다 대학들에서 역사와 정치를 가르쳤다. 책의 부제를 ‘다시 쓰는 과학의 역사’라고 붙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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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라는 발명 】-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 하여 / 데이비드 우튼 / 김영사



“이 책의 제목은 ‘과학의 발명’이다. 그것은 뒤돌아볼 때만 그 중요성이 충분히 파악될 수 있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저자 데이비든 우튼은 역사학자이다. 영국과 캐나다 대학들에서 역사와 정치를 가르쳤다. 책의 부제를 ‘다시 쓰는 과학의 역사’라고 붙일만하다. 그만큼 저자는 기존의 학설에 반기를 든다. 과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과학사학자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역사적으로 ‘과학혁명’은 없다고 하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데이비드 우튼은 과학이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가 곧 ‘과학혁명의 시대’라는 것이다. 근대과학이라고 이름붙일 만한 사건 중 튀코 브라헤가 신성, 새로운 별을 관찰했던 1572년과 뉴턴이 그의 《광학, Opticks》을 출간했던 1704년에 발명되었다는 것이다. 1572년 이전에도 ‘과학’이라고 부를만한 지식체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많은 분야는 아니고, 천문학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1572년 이후 최초의 과학으로 크게 변화 한 것도 천문학이 유일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1572년과 1704년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방대한 자료와 문헌을 통해 살펴본다. 아울러 1572년 이전의 세계를 돌아보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리고 책 후반부엔 역사서술방법론과 철학을 다루고 있다.


아이작 뉴턴(1642~1727)이《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저술한 곳이기도 한 케임브리지 대학 일련의 역사학자들은 과학사는 과학자가 아닌 역사가에 의해 연구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과학자와 역사학자들 사이 과학혁명을 바라보는 관점이 양분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두 개의 과학혁명이 존재했다. 뉴턴의 고전물리학으로 대표되는 것과 러더퍼드의 핵물리학으로 대표되는 것이 두 개의 큰 주제였다. 과학혁명이 존재했고 그것이 17세기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생각은 아주 최근의 일이라고 한다. 사실 ‘혁명’은 정치적인 단어이다. 미국독립혁명, 프랑스혁명 등과는 다른 각도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과학혁명’이라는 용어가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위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과학혁명도 역사상 여러 차례 일어났다는 것과 시기확정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과학혁명이라는 시간이 존재했다는 생각은 많은 공격을 받았다. 어떤 이들은 근대과학은 중세과학에서 발전했다는(아리스토텔레스를 시발점으로 삼는) 연속성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코페르니쿠스 혁명》과 《과학혁명의 구조》를 토머스 쿤을 위시한 다른 이들은 복수혁명(다윈혁명, 양자혁명, DNA혁명 등)을 주장했다. 이에 반해 저자는 “이 모든 다양한 혁명들은 과거를 이해하는데 쓸모가 있지만 주된 사건으로부터 우리의 주의를 흩뜨려서는 안 된다. 그 주된 사건이란 바로 과학의 발명이다.”


‘발견의 발명’에 주목한다. 〈발견의 해부〉를 쓴 핸슨은 “발견이란 과학에 관한 모든 것이다”라고 했다. 저자는 시대적으로 쓰인 용어의 범주를 설명해준다. 1492년 10월 11/12일 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할 무렵 만해도 ‘발견’이라는 단어 대신 비록 같은 의미로 해석되지만, ‘찾아내다’라는 표현을 했다. 콜럼버스 이후 100년 이상이 지난 후, 갈릴레이는 라틴어로 자신의 발견을 전하기 위해, 여전히 ‘나 이전의 어떤 천문학자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같은 복잡한 문구를 사용했다고 한다. “과학사가 그 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상사에서의 중심적인 관심사는 언어적 변화여야만 한다. 보통 언어적 변화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수정되었다는 결정적인 표지다.”


저자는 과학-연구프로그램, 실험적 방법, 순수과학과 새로운 기술과의 연결, 해체 가능한 지식의 언어-은 1572년과 1704년 사이에 발명되었다는 다시 언급함으로 이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는 여전히 그 결과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학혁명은 단지 그것이 너무나 놀랍도록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주석포함 1000쪽이나 되는 방대한 글이지만, 역사상 수많은 과학자들이 바통 터치를 하며 등장하기에 지루한 감 없이 읽게 되었다. 현재의 과학이 이루어진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더 없이 소중한 책이다.



#과학이라는발명

#데이비드우튼

#김영사






이달의 사락 s******5 2020.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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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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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틀렸다. 과학혁명 덕분에, 우리는 고대나 중세의 철학자들이 지녔던 것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한 유형의 지식을 지니게 되었고, 그것을 과학이라고 부른다.” ㆍ과학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과학은 자연 속 존재하는 법칙들의 발견일까?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 중 하나일까?과학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ㆍ이 책에서 서양과학의 기원과 17세기 과학혁명,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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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틀렸다. 과학혁명 덕분에,
우리는 고대나 중세의 철학자들이 지녔던 것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한 유형의 지식을 지니게 되었고,
그것을 과학이라고 부른다.”

과학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과학은 자연 속 존재하는 법칙들의 발견일까?
아니면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 중 하나일까?
과학은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서양과학의 기원과 17세기 과학혁명, 산업혁명 등의 관계를 명쾌하게 설명하면서 물리학, 천문학, 의학, 생물학을 포함한 과학의 발전을 철학, 예술, 인문학, 산업기술의 맥락에서 폭넓게 조망한다. 과학 혹은 근대성의 탄생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책은 많지만 이 책은 그 변화를 가능하게 한 지적 도구, ‘언어’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기본 전제가 바로, ‘개념의 혁명은 언어의 혁명을 요구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과학’과 ‘과학자’라는 말은 물론이거니와 ‘사실’, ‘가설’, ‘이론’, ‘실험’, ‘법칙’ 등 과학의 언어들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존재해왔던 것이 아니라 과학혁명의 시기에 정립된 것이다. 이런 언어학적 변화는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가, 세계를 어떻게 개념화했는가에 관한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과학혁명에 관한 논쟁에서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책은 ‘과학’이라는 위대한 변화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우리의 막연한 인식을 보다 새롭고 분명하게 해줄 것이다.
p*******9 2020.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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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부정 [과학이라는 발명] 데이비드 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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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라며 지구과학을 공부한 나로서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 아니라 왜소행성으로 분류된다는 것은 과학을 하나의 불변의 지식으로 받아들였던 어린 나에게는 꽤나 혼란스러운 일이었다. 과학에 대해서 과학은 발명하는 건가 발견하는 건가?라는 질문을 책을 통해 받은 나는 다시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듯했다. 572년에서 1704년을 근대과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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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라며 지구과학을 공부한 나로서는 명왕성이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 아니라 왜소행성으로 분류된다는 것은 과학을 하나의 불변의 지식으로 받아들였던 어린 나에게는 꽤나 혼란스러운 일이었다. 과학에 대해서 과학은 발명하는 건가 발견하는 건가?라는 질문을 책을 통해 받은 나는 다시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듯했다.

572년에서 1704년을 근대과학이라고 하고, 그 이전에는 천문학이 거의 유일한 과학으로 여겨졌다. 그렇기에 1572년 이후 가장 크게 변화를 맞이한 것도 천문학이다.

천문학을 과학으로 여겨지게 만든 것은 연구 과업과, 전문가들의 공동체가 있었으며, 오랫동안 확립된 확실성에 관해서도 새로운 증거를 기반으로 연구되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 대한 확실한 규명을 위해 <과학이라는 발명>에서는 1572년 이전의 세계와, 1572년 - 1704년 사이의 세계, 1704년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역사 서술 방법론과 철학을 논하면서 과학혁명이라는 관념의 유래와 이에 대해서 반하는 의견을 갖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과학혁명은 20세기의 시점에서 바라본 지식인들의 구성물이다. 하지만 이는 시기 확정의 문제를 겪었고, 관련된 다양한 주장 속에서도 주된 사건은 '과학의 발명'이었다. 이 책에서는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어떤 역사를 거쳤는지 말한다.

과학혁명은 한 종류의 누적된 반복, 단회의 변혁 과정이 아니라 몇몇 다른 유형의 변화, 중복되고 서로 엮인 변화가 누적된 결과이다. 그 속에서 과학이 발전되는 특은 발견, 독창성, 진보, 저작권과 같은 개념들, 앞서 서술한 것들과 연관된 관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지금도 그 사실이 기반이 되는 결과에서 살고 있다. 근대적인 과학적 사유 방식은 우리 문화의 한 축이 되어 이제는 우리의 삶의 방식이 사실, 가설, 이론 그리고 법칙에 의하여 하나의 정체성을 갖게 되었음을 책은 설명한다.

h********9 2020.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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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 데이비드 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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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학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한 가지에 관한 것임이 명백하다. 그것은 철학에 대한 경험의 승리다. - 새로운 과학과 낡은 과학의 차이를 나타낸 것은 경험이었다.” (p779)  <과학이라는 발명>은 16,17세기에 어떻게 ‘과학’이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 알려주는 매우 방대한 책이다. 데이비드 우튼은 과학혁명이 1572년 브라헤의 신성 발견에서 시작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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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학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한 가지에 관한 것임이 명백하다. 그것은 철학에 대한 경험의 승리다. - 새로운 과학과 낡은 과학의 차이를 나타낸 것은 경험이었다.” (p779) 


<과학이라는 발명>은 16,17세기에 어떻게 ‘과학’이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는지 알려주는 매우 방대한 책이다. 데이비드 우튼은 과학혁명이 1572년 브라헤의 신성 발견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이후 16,17세기에 걸쳐 현상에 대한 ‘발견’이 발명되고, 수학화가 일어났으며, 가설을 세운 후 실험을 통해 이론을 정립하고, 법칙을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과학혁명’이 완성된다. <과학이라는 발명>을 통해 데이비드 우튼은 매우 방대하고 해박한 역사적, 과학적 지식을 통해 과학이 어떻게 발전되고, 그 틀을 다지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사실 책이 매우 두껍기도 했고, 철학적 논쟁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읽는데 꽤 힘들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나니 매일같이 학교에 다니면서 배우는 해부학, 생화학, 조직학, 생리학같은 학문의 탄생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벽돌같은 책을 읽었다는 데서 오는 뿌듯함은 보너스다!) 그리고 한의대생으로서 한의학과 과학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할 수 있었다. 앞서 발췌한 문장처럼, 근대를 걸처 과학이 철학을 이길 수 있던 이유는 바로 ‘경험과 새로운 정보의 유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한의학은 더 이상 고서와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다.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에 대한 실험을 설계하고, 측정하며, 결론을 내린다. 경혈의 존재를 인체에 흐르는 생체전기로 증명해내고, 침술의 효과를 다른 대조군과 비교해 입증한다. 이처럼 현대한의학이 진정한 의학의 한 분야로 성장하고 남기 위해서는 철학의 영역에서 탈피해, 측정과 반복이 가능한 데이터와 경험을 계속해서 편입시켜야 한다. 나 또한 맹목적인 믿음 하나만으로 치료를 하고 싶지 않다. 현대한의학의 흐름에 맞게 끊임없이 의학논문을 읽고 연구하며 임상적 데이터를 끊임없이 축척하는 한의사가 되고 싶다. 

h********1 2020.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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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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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과학의 발명에 대한 책을 썼다. 데이비드 우튼은 영국 출신으로 저명한 역사학자다. 역사적 관점에서 과학혁명을 짚어보고 역사와 함께 과학이 어떻게 혁명으로서 우리 인류에게 기여했는지 아주 깊이있게 다뤄주고 있는 이 책 [과학이라는 발명]은 2015년, 2016년에 전세계가 주목했던 책이다. 김영사 덕분에 우리는 이 책을 지금 만나볼 수 있었다. 이미 인류는 과학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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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가 과학의 발명에 대한 책을 썼다. 데이비드 우튼은 영국 출신으로 저명한 역사학자다. 역사적 관점에서 과학혁명을 짚어보고 역사와 함께 과학이 어떻게 혁명으로서 우리 인류에게 기여했는지 아주 깊이있게 다뤄주고 있는 이 책 [과학이라는 발명]은 2015년, 2016년에 전세계가 주목했던 책이다. 김영사 덕분에 우리는 이 책을 지금 만나볼 수 있었다.

이미 인류는 과학 속에서 태어나고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지구는 과학적 기반으로 잘 다져져 있어 우리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모든 것이 과학의 힘에 의해, 과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호기심을 발동한다면 이러한 과학혁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과학이 존재하기 전엔 인류의 삶은 어떤 모습이었고, 과학이라는 발명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역사학자의 세심하고 깊이있는 지식을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정설은 점진적인 과학의 발전이 이뤄졌다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어느 한 시기를 콕 집어 1572년에서 1704년 사이 근대 과학이 발명되어 기존의 세계관과 우주관을 뒤엎었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1572년 이전엔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1704년부터 현재까지가 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근대 과학이라는 한 특정한 시기가 인류의 삶을 지배하고 형성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접근해볼 때 꽤나 특별하게 다가온다.

과학자가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은 쉽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 역사학자가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니 깊이가 장난이 아니다. 마치 배경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다가 난파선을 발견하는 느낌이랄까? 과학혁명이라지만 역사 이야기가 더 많이 언급되는 것은 이 둘을 따로 떼어 설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리라. 책의 뒷 부분의 주석 부분만 얇은 책 한 권 분량이나 되는 이 책은 벽돌책의 정수다. 쉽게 읽혀지지 않을 만큼 어렵지만 또 읽고 나면 세상을 다 가진 것만큼 현학적인 자세가 될 수 있다.

과학은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다.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철학이었고, 예술과 산업 기술 위에 인문학이 쌓여 발전했다. 이 책의 서론에서는 과학혁명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주고 있다. 서론에 이어 1부,2부,3부를 거쳐 결론까지 과학이 지닌 독보적 진보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과학혁명의 시기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아니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과학적 사고의 근간을 이루었던 많은 용어들이 만들어졌다. 저자는 언어적 변화의 중요성을 꽤 심도깊게 조명하는데 그것은 현상을 규명하고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결정적 지표인지 깨닫게 해준다.

태어나기 전에 이미 형성되었던 과학적 근간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던 책 [과학이라는 발명]은 과학사가 언어적 변화여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c*********1 202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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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언제,어떻게,왜 생겨났는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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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발명더 자세한 주석 페이지를 빼면 총785페이지 서론,1~4부 결론 총17장으로 이루어진 역사학과교수님의 #과학역사 에 대한 기록이에요. 특히 1572년부터 1704년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 에 관하여 완벽하게 써낸 #책 이에요.왐맘마~읽으면서 우찌나 딴 세상으로 가게 되던지 자꾸만 책 속 우주 태양 행성계를 여행하게 되는 이유는 나만 아는 이유겠죠?17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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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발명
더 자세한 주석 페이지를 빼면 총785페이지 서론,1~4부 결론 총17장으로 이루어진 역사학과교수님의 #과학역사 에 대한 기록이에요.
특히 1572년부터 1704년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 에 관하여 완벽하게 써낸 #책 이에요.

왐맘마~읽으면서 우찌나 딴 세상으로 가게 되던지 자꾸만 책 속 우주 태양 행성계를 여행하게 되는 이유는 나만 아는 이유겠죠?

17장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서론에서 간단하게 알려주는데요.
1,2장은 이 책의 기초를 형성한다고 저자님이 일러두셔서 진짜 열심히 읽었는데 3장이후로도 계속 1,2장을 염두에 두고 읽으니 나왔던 인물이 또 나오고 반복되는 부분도 살짝 있었어요.아~꼼꼼히 읽길 잘 했구나 뿌듯했던 부분.

근데 총17장 중 8장정도까지만 읽어서 #벽돌책격파 계속 도전 해야겠네요.
8장까지가 거의 500여페이지라서 나름 열심히 읽었다 자부심은 들어요.

#과학책 #교양과학책 인데 언어철학자 비트겐슈타인 나오고 역사학자이면서도 철학 문학에 조예가 깊으시고요.
#데이비드우튼교수님 이 #과학혁명 의 역사를 다시 쓴 분이라고 대찬사를 받고 있는 분이라 궁금한 마음에 펼쳐든 책인데 과연 통찰과 영감이 너무 가득하군요.
자꾸만 딴 세계로 가려는 저의 정신줄을 붙들고 끝까지 읽어보렵니다.

3,4,5장에서는 1572년이전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고요.

6장에서 12장까지가 1572년부터 1704년의 핵심적 시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직 못 읽은 13,14장은 1704년 전후의 세계를 살펴본대요.
2,15,16,17장은 역사서술방법론,철학을 다루고 있고요.

과학이라는 발명은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접근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단어의 발명과 재정의로 추적하거든요.그 부분이 신선했어요.
과학적 scientific 이란 단어는 1637년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가 이후 점차 보편화되었다고 해요.프랑스어도 예를 들고 포루투갈어가 영어를 따라간 단어의 예를 들기도 하고요.
수도 없이 많은 예를 들지만 중언부언하지 않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앎의 재미를 느끼게 해요.

제가 다 읽으면 또 피드올릴게요.
분명 학문적 깊이 있고 독창성 있는 #과학사책 임을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다 안읽었어도 딱 그 탁월함을 알겠는 그런 아우라가 있는 역사학자의 #책추천 합니다.

후회없는 선택 두께가 딱 베개높이?!ㅋㅋㅋ

#김영사 #라벤다 색 책표지 맴에 들고요.묵직하니 아주 소장만으로 든든해지는 #네이처올해의책 선정책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 최고의책이기도 하고요.#세계경제포럼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책이라고 책띠지에 적혀있네요.

o********5 202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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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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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늘 함께 등장하는 것이 과학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듯하다. 그렇게 인류의 발전과 과학의 발전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 과학과 인류가 함께 하기 시작한 때는 언제일까? 또 과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과학의 시작을 새로운 시선으로 독특하게 보여주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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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늘 함께 등장하는 것이 과학이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듯하다. 그렇게 인류의 발전과 과학의 발전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 과학과 인류가 함께 하기 시작한 때는 언제일까? 또 과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과학의 시작을 새로운 시선으로 독특하게 보여주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만나보았다.

특이하게도 과학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자가 과학과는 거리가 있는 요크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데이비드 우튼이다. 역사학자가 쓴 과학 이야기 <과학이라는 발명>에서는 근대과학에 시작을 이야기하면서 '과학혁명'을 주장한다. 또 산업혁명의 기초는 과학발전에 있었고 과학혁명은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의 과학사가들이 말하던 '과학혁명은 없었다' '과학혁명은 점진적으로 일어났다'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책의 기본 흐름은 반박에 대한 증명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학혁명이 존재했고 그 진행은 급진적이었다는 반박의 증거들은 무엇일까? 역사학자인 저자는 어떤 방법으로 과학을 증명해 보일까? 튀코 브라헤가 새로운 별을 관찰했던 1572년과 뉴턴의『광학』이 출간되었던 1704년 사이를 근대과학의 시작으로 보고 다양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담긴 과학 이야기에는 과학자들보다는 철학자들이 더 많이 등장한다. 벽돌보다 더 두꺼운데도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지도 모르겠다.

근대과학의 시작과 과학혁명을 이야기하는 두꺼운 책에 철학자들은 왜 등장하게 된 걸까? 아마도 저자가 근대과학의 시작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 실험, 법칙 그리고 가설 등의 용어가 가지는 의미와 기원을 '단어'자체에서 찾았기 때문일 것이다. 과학을 인문학적인 요소들로 풀어내고 있어서 정말 흥미롭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신기한 과학 책이다.

 

1장 근대적 지성을 시작으로 17장 '나는 무엇을 아는가?'로 끝을 맺는 책은 서문(2장)본문 (4부 12장) 그리고 결론(3장)으로 구성된다. 각 장마다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최고의 지성일 것 같은 데카르트가 무엇 때문에 언쟁을 했을까? 그 이유를 알게 되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걸리버 여행기」를 쓴 작가로만 알았던 조너선 스위프트가 과학자다? 과학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인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과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으로 수렴하고 있다. 과학의 역사, 범위, 그리고 근대과학이 가진 인류사적 의미를 만나볼 수 있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벽돌이었다.

이달의 사락 m******3 2020.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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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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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8 <과학이라는 발명(데이비드 우튼 지음/김영사)>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우리 사회와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초등학교부터 배우는 과학의 지식과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문명의 이기들은 모두 과학의 결과물들이다.그럼 과학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현재까지 과학의 역사를 다루는 분야의 주류는 근대 과학이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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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8 <과학이라는 발명(데이비드 우튼 지음/김영사)>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

우리 사회와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초등학교부터 배우는 과학의 지식과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문명의 이기들은 모두 과학의 결과물들이다.

그럼 과학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현재까지 과학의 역사를 다루는 분야의 주류는 근대 과학이 패러다임의 전환이며 중세 과학에서 연속적으로 발전했다는 연속성 논지를 견지한다.

인류의 역사가 고대에서 중세로 그리고 근세와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른 것과 마찬가지로 과학이 발전해왔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저자는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과학혁명이 일어났고, 그 이전까지 과학은 없었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제시한다.

 

근대 과학은 튀코 브라헤Tycho Brahe가 신성, 새로운 별을 관찰했던 1572년과 뉴턴이 그의 광학Opticks을 출간했던 1704년 사이에 발명되었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은 자신들의 생각의 중대성을 잘 알고 있었고 우리는 그들의 업적이 혁명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그들은 결코 스스로에게 나는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대놓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러나 과학혁명 전체의 결과를 혁명에 참여한 어느 누구도 예견하거나 추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혁명의 가치를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과학혁명은 기본적으로 철학자들의 권위에 대한 수학자들의 성공적인 반역, 신학자의 권위에 대한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의 성공적인 반란으로 표현할 수 있다.

    

과학하면 연상되는 관련어는 

연구, 실험, 가설, 실생활에 도움, 일반화, 법칙, 사실, 수학, 발견, 자연 물질

누구나 떠올릴 만한 이런 단어들이 이전까지 없었다 

스마트폰이란 단어는 발명되기 이전까지 없던 단어였다.

저자는 꼼꼼하게 과학과 관련한 단어들의 탄생과 어원들을 제시한다.

발견, 진보, 사실, 실험, 가설, 이론, 자연법칙, 확률, 증거 등의 용어들이 과학혁명의 시기에 출현했다.

과학적 질문에 대해 사고할 때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는 17세기의 구조물일 뿐이다.

 

천문학의 진정한 혁명은 튀코 브라헤의 신성新星, 수정 천구에 대한 믿음의 포기, 그리고 망원경의 발명과 함께 도래했다. 핵심적인 연도는 1543년이 아니라 1611년이다.

아이디어와 발견에 그 창시자들의 이름을 붙임으로써 명명을 하는, 우리에게는 명백해 조이는 일은 발견의 발명 이전에는 평범한 일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하나의 아이디어나 실험을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은 1492년 이전에는 누구라도 당혹하게 했을 것이다.

1492년의 아메리카의 발견은 지식인들이 종사할 수 있는 새로운 과업, 즉 새로운 지식의 발견을 창조했다. 이 과업은 어떤 사회적, 기술적 전제 조건, 신뢰할 만한 소통 방법의 존재, 공통적인 전문 지식 체계, 논쟁을 판결할 수 있는 인정된 전문가들의 집단이 충족되어야 했다.

 

인쇄술과 결합하여 행해진 발견의 발명은 낡은 논증의 재해석에서부터 새로운 증거의 획득과 해석을 향해 기울면서 증거와 이론의 균형을 크게 변화시켰다. 2구 이론에 관한 한, 베스푸치의 항해는 결정적이었다. 새로운 사실들은 2구 이론을 사멸시키는 사실들이었다.

고전시대의 권위의 강등, 그리고 기계적인 재생의 새로운 이미지의 힘에 대한 인식. 이것들은 모두 과학혁명의 필수적 전제 조건이다.

과학사가들은 흔히 과학혁명의 핵심은 자연의 수학화라고 말한다.

과학혁명이 어떻게 수학화되었는지 묻는다면 그 답은 투시화, 지도 제작(이와 관련된 항해와 측량의 과학), 그리고 탄도학을 통해서이다.

    

이 책은 과학의 탄생과 발전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과학을 통한 인간과 세계의 변화를 서술한 인문학 서적이다.

마술은 과학으로, 신화는 사실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과 과학은 우리의 철학과 과학으로 인식될 만한 무언가로 대체된 17~18세기 지식의 시대가 무대가 된다.

 

과학에 관해 눈에 띄는 점은 그 과정이 단지 누적적일 뿐만 아니라, 누적되어 늘어난다는 것이다. 과거는 단지 현재를 형성하는 것만이 아니다. 과학에서 과거에 이루어진 이득은 현재에 만들어진 더 큰 이득과 교환되기 위해서만 포기된다. 1572년 이래 과학사를 독특하게 진보의 역사로 만든 것은 근대 과학의 이런 특이한 성격이다.

 

1,000페이지의 두꺼운 과학책을 선택한 나의 용기.

평생 문과생으로 과학 쪽과는 담을 쌓고 지낸 사회 선생에게는 엄청난 도전이었다.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무수한 실험의 사례와 저작에 대한 설명이 나열되면서 겪었던 나의 좌절.

저자의 풍부하고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그리고 흥미를 일으키는 화보들이 나의 무너진 의지를 다시 일으켜 세워 결국 완독에 성공했다.

과학에 대한 나의 지식의 범위를 넓혀준 두꺼운 책이 책꽂이의 중심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과학-연구 프로그램, 실험적 방법, 순수 과학과 새로운 기술과의 연결, 해체 가능한 지식의 언어-1572년과 1704년 사이에 발명되었다. 우리는 여전히 그 결과와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인간은 항상 그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혁명은 단지 그것이 너무나 놀랍도록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되었다. -p785

 

#과학이라는발명 #데이비드우튼 #김영사 #과학혁명 #과학사 #문과생의도전 #도전성공 #과학벽돌책 #함께성장

 

j********4 2020.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