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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 아르네 베스타는 최근 미국 역사학의 초신성?같은 존재로 <냉전의 지구사(the global cold war)>라는 책을 통해서 냉전을 새롭게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아르네 베스타는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라는 차원으로 냉전의 역사를 국한시켜 볼 것이 아니라 냉전이 '제3세계'라는 지역이 형성되는 과정에 결정적으로 어떤 영향을 가해왔는지 분석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미국 역사학계에서 제시된 새로운 냉전사라는 관점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고, 냉전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 질서였는지 이해함으로써 현재 소위 '신냉전'이라고 일컬어지는 현재 정세에서도 역사적 통찰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볼 수 있다. <냉전의 지구사>라는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