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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하숙을 배경으로 항상 티격태격 하는 모녀의 일상이 마치 우리의 모습 같아서 짠해지게 만드는 소설이네요. 어릴적 향수마저 불러 일으키는 묘한 매력이 담긴 배경이나 생활상들이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서 조금씩 아껴 가며 읽어 보게 만듭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큰지, 엄마와 딸이라는 관계는 모녀 관계를 떠나서 나이를 먹어 가며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관계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서 감동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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