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전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친한 친구도 어려운데,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건 얼마나 어려울지..... 사실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친동생이 20년전쯤부터 예수님을 떠나 살고있다. 그런 동생을 볼때마다 부모님께선 가슴을 치시며 기도하시고, 나 또한 매일 동생의 마음을 열기위해 노력하며 지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이 세상사람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일수도 있지만 크리스천 에게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는 생과 사가 달려있는 일이기에 가족은 물론이고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 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예수님을 믿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일인지 알기에,,,, 이걸 알게해주고 싶은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혹시라도 전도 이야기를 꺼냈다가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멀어질까봐 걱정이 되는 겁쟁이인가보다. 이런 나를 예수님께서 보시곤 얼마나 마음이 힘드실까. 이 책은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인 랜디 뉴먼이 직접 가족들에게 전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처한 다른 이들 또한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도하는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속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친동생을 전도할 수 있을지 배울수가 있었다. 그저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제 체험담이기에 더 마음에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럼 가족들에겐 어떠한 방식으로 전도를 해야할까? 이 책에서는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주제인 은혜, 진리, 사랑, 겸손, 시간, 영원, 소망과 같은 보편적인 요소를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본질적인 주제야말로 특정한 관계를 초월하는 우선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전도가 아니더라도 오랜만에 하나님과 복음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할 수있는 좋은 독서시간이 될 수 있었다. 특별히 p256에 실려있는 전도를 위한 팁이 도움이 참 많이 되었다. 길거리에 나가 교회소식지를 주며 불특정다수에게 하는 전도와는 달리 가족전도는 접근방법이 참 어렵다. 그래서 그동안 시도를 하지 못했던 점이 많았는데, 전도를 위한 팁 부분을 읽고 점진적으로, 단계적인 실천법을 알려주어 오늘부터라도 기도와 함께 가족전도를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책에 매우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 가족전도를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 바로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평신도인 내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일이었다. 그래서인지 마음 한 구석에서는 복음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었다. 저자는 그런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자신도 그랬다는 말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더 공감하며 읽을수가 있었다. 그동안 노방전도는 몇 번 해보았는데 가족전도는 심리적으로 어려워서 시도조차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고,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복음을 사랑으로 전하고픈 모든 크리스천에게 추천하고 싶다. |
|
그리스도인에게 평생의 과제 중 한 가지는 바로 '전도' 일 것이다. 특히 나처럼 집안에서 가장 먼저 교회를 나가게 된 경우라면 '가족 전도'에 대한 부담이 매일 같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일수록 전도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확실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길에 나가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마음에 더 편함이 느껴질 정도니까..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제목부터 강렬하였고, 부제목에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 이라고 적혀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전도'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려할 때나 성경의 내용을 전하려 할 때 항상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자랑하듯 내 의를 먼저 앞세워 이야기했던 거만한 나의 모습이 떠올랐던 것이다. 내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들어가 깨닫게 하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한데, 나는 전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생각보다 내가 해야하는 일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 '전도'의 개념부터 내가 잘못되어 있었구나, 확실히 다시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책에 나온 전도 사례를 보며 나는 그렇게 간절하게 가족들에게 전도할 마음을 품지도 않았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믿음이 생기자마자 가족들에게 전도를 시도했던 경우들이 많아서 나는 막상 전도를 계속 미루고 나중에 언제든 시간이 나면 하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여태 살아왔음을 알게 되었다. 아,, '가족들이 하나님을 모른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지 않도록' 이란 기도제목은 믿음 초기에 뭔가 깨달은 바가 있어서 기도를 많이 했던 것 같긴 하다. 책의 각 챕터마다 단계적 실천사항이 담겨있는데, 확실히 말씀에 근거하고 기도로 행하는 실천내용들이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 마음이 올해는 잘 실행될 수 있길 기대해보며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나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굿나잇. |
![]() ![]() ![]() ![]()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
이 책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실천적 전도 지침이 담겨 있다. 온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면 좋겠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물다. 부모, 자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경우를 교회에서 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겉으로는 모두 다 같이 교회 출석을 하지만 개인의 신앙은 천차만별일 수 있고 목사님들이 농담으로 던지는 오늘도 예배당에 끌려와 가족의 평화를 위해 자리에 앉아 계신 아버지, 자녀분들을 축복한다는 말은 우스개 소리가 아닐 듯 하다.
전도(傳道)의 기독교적 의미는 기독교의 교리를 세상에 널리 전하여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신앙을 가지도록 인도함이라 되어 있다. 그렇기에 가족 전도는 힘들고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수고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핍박 당하고 있는 북한 지하 교회 교인들, 굶주림에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를 하며 팸플릿을 들고 모르는 이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조금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나의 허물을 다 알고 있는 아빠, 엄마, 누나, 언니, 동생, 오빠 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약간의 용기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럴 때 드는 가장 먼저 된 생각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모범을 보이지 못한 내가 어떻게 동생에게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겠는가?”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할 수 있을까?” 등등 부정적이고 불안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현재 가정은 점차 파괴되어 가고 기능을 잃고 있다.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임을 인정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할 듯 하다. 하나님은 친밀함을 배양하고 신뢰를 쌓아 올리고 다른 모든 관계의 기초로서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가정을 제정하셨다. 하지만 마귀는 그것을 싫어하기에, 가정을 친밀함이 아닌 불화의 근원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해서 행한다.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은 높지만, 그분은 말씀 가운데 우리에게 가정이 결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셨다. 가정 역시 하나님보다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최악의 가정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복음의 구속의 능력은 가정의 어떤 죄보다 더 크다.
가족 전도는 매우 어렵다. 모르거나 조금 아는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감정적인 다툼이 일어나기 쉽다. 감정적인 다툼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죄의식과 분노이다. 두 가지는 내부와 외부, 모두로부터 공격해 오는 것처럼 보인다.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성경의 렌즈를 통해 넘어지게 하는 문제들을 철저히 연구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 예를 들어 두려움, 염려, 수치심, 상실감, 슬픔 등이 있다. 이런 문제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비추어 봐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스트레스의 배경음을 무시한 채 전도 방법이나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예수님의 전도 모범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은 전도에 한 가지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구원의 유일한 길을 제시하는 방법은 많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호소하는 것도 전도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이것은 특히 가족에게 복음을 전할 때 유용하다.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복음이 받아들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매력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반면 달갑지 않은 부분은 지나치게 축소하거나 총체적으로 빠뜨린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관용과 긍정적인 자존감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부분만 듣기를 원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심판이나 회개 같은 개념을 낯설게 여기면서, 거의 언급하지 않거나 최소한만 언급한다. 이런 메시지는 처음에는 좋게 들릴 수 있지만, 결국 사람들을 진짜 복음으로부터 떨어뜨릴 수 있다.
우리가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랑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속죄의 희생을 전제한 대속적인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랑 속에는 사람들이 죄인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가족이나 친척에게 보답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비그리스도인과 결혼하는 (혹은 연애하는) 동기는 다양하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잘못이다. 하나님의 공급이나 선하심에 대한 믿음의 결여를 의미하기도 하고 정욕의 결과이며 심지어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가정 교육이나 교회 교육에 대한 반항으로 일종의 스릴을 느낀다. 그것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증표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보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우상 숭배이다. 즉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중심이 그리스도가 아님을 드러내는 증표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은 먼저 자신의 불순종에 대한 회개를 해야 한다. 불순종의 죄를 고백한 후에야 비로소 복음의 온전함으로 믿지 않는 배우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성경적인 겸손은 죄에 대해 과도하게 허풍을 떠는 것이나 자신이 얼마나 악한지를 떠벌리며 그 안에서 뒹구는 것이 아니다. 다름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악하며 또 얼마나 악할 수 있는지를 떠벌리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교만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해서 새로워져 가고 있으며 그러한 표적을 나타내야 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겸손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이끄는 기독교의 핵심이다.
가족 전도는 포기 할 수도 포기 하지도 못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천국과 지옥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육체적인 죽음 이후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안식하며 살게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 하지 않는 이들은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급박하지만 침착하게 서둘러야 하지만 신중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해야 하고 관계를 형성해야 하고 올바르고 명확한 복음을 설명해야만 한다. 가족 전도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과 위로와 격려를 받을 듯 하다.
<인상 깊은 구절들>
어떤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는 큰 희생을 요구한다. 그들은 지금까지 사랑했던 죄를 떠나보내야 한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는 큰 변화를 요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완강하게 걸어 온 길을 바꾸는 것은 그들에게 불가능하거나 굴욕적으로 느껴진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복음의 진리는 도저히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선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죄의 어둠과 그 결과가 그들을 움츠리게 만들며, 그들은 결국 실망하게 될 거라며 뒤로 물러난다. 만일 당신이 전한 복음이 그들을 실망에 빠지게 한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너무 강한 타격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미지의 삶으로 모험을 떠나기보다 차라리 익숙한 쓰레기 더미에서 계속 뒹굴기를 원한다.(137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