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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은 바쁘다. 세계사, 모험물,환타지 등 다양한 쟝르에서 얼굴을 내밀고, 종횡무진 활약하느라. 그럴 정도로 '노빈손'은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출판물 중 브랜드화에 성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소설 형식에, 중간중간 짧은 설명이 들어간 구성으로 재미있게 읽혔다. 이번에 노빈손이 타임슬립으로 가게된 시대는 1504년 한글 금지령이 내려진 연산군시절의 조선이다. 노빈손은 한글이 새겨진 상의를 입은 채 조선시대에 가게 됐고, 포졸은 그런 노빈손을 포박하려 드는데..
이번 달에 훈민정음의 창제와 그 가치를 설명한 책을 두 권 읽었지만, 이 책은 그것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읽으면서 이야기가 가진 매력과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는데, 구체적 시공간 속에서 여러 인물들이 움직이고,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는 확실히 재미면에서는 다른 쟝르를 압도했다. 특히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등장인물이나 공간을 적절하게 등장시키고 설정하면서 훈민정음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효과가 있었다. 한글 창제에 기여한 세종 대왕의 딸 정의 공주 아들이 등장하고, 시대 배경도 한글을 억압했던 연산군 시대로 잡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어린이들이 주로 보는 책인만큼 사실 관계를 왜곡해가면서까지 이야기를 전개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에는 반대하는데, 이 책은 설정에서나 이야기 내용면에서나 주요 뼈대에서는 사실관계에 충실하고 있었다.
비밀조직에서 훈민정음 책을 없애고, 한글 사용자를 탄압하면서 양반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드는가하면 또 명나라에서도 한글사용을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야기.당시 역사적인 상황을 반영하면서도 왜 백성들이 글을 깨치는 것을 두려워했는지, 지배를 받는 백성들이 문자를 습득하게 되면서 파급되는 현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내 주었다. 또 명나라도 조선이 한자를 쓰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당시의 사대주의를 비판하고 있다.더불어 한글이 지닌 가치와 힘 넓게는 문자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가 가진 힘 또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어서, 이야기와 메세지가 부드럽게 연결되고 있었다.
요즘 TV에서 어린이 드라마를 거의 볼 수 없는데 이 이야기를 스릴러 쟝르로해서 어린이 드라마로 제작하며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빈손같은 캐릭터라면, 또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처럼 역사적인 사실과 교훈과 재미를 담고 있는 이야기라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영어의 위력이 점점 거세지는 이즈음 '훈민정음'을 제대로, 흥미롭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길,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는 길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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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말하는 한글은 옛날부터 그렇게 불리던 것은 아니다. 옛날에는 언문이라고 낮추어 불렀다. 그럼 이렇게 언문이라고 부르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한글에는 우주의 이치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노빈손이 간 시대는 연산군시대. 하필 또 연산군이 한글금지령을 내린 때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가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시대에 조선은 명나라의 신하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문보다 우수한 한글을 쓰지 못하게 한 것이다.
한글을 살펴보면 ㄱ과 ㄴ,ㅁ,ㅅ,ㅇ에 획이 더해져서 모든 자음들이 완성된다. 그리고 모음은 점이 ㅣ와ㅡ에 어떤 자리에 붙느냐가 중요한데, 점이 위쪽이나 오른쪽에 붙으면 양의 기운을 불러 일으켜 발음할때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점이 아래쪽이나 왼쪽에 붙으면 음의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연산군은 약간 돌+아이 끼가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기를 쓰고 언문을 없애려하다니... 그리고 계속 세금을 올리고 그 세금으로는 술을 따르는 기생을 뽑는데 흥청망청 다 써버렸다고 한다. 게다가... 무조건 우리나라는 명나라의 신하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언문을 지켜온 것은 권력있는 선비들이 아니다. 일반 백성들과 아녀자들이 계속 써왔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는 한문대신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제 세종대왕보다는 아녀자, 평민들을 더 존경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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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한글날에 관한 책을 찾던 중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노빈손 시리즈를 발견했습니다. 노빈손 시리즈는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어서 망설임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난 노빈손이 좌충우돌 마지막 훈민정음을 찾는 모습은 정말 술술 읽힐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한글이 권력을 지키려고 했던 최만리 같은 지식인들이 반대했다고 알고만 있었는데 이야기 속에서는 만약 정말 실제 역사속에서 그런 일들이 진행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문득 두려워지기도 했었습니다. 아주 스릴 넘쳤어요.. 마지막 장면에. 훈민정음을 찾는 모습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반전이라고 할까요..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저절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역사에 바탕을 둔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정말 재미있었습니당.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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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아야 나라가 산다. 그리고 역사를 알려면 그 나라의 문자를 알아야 한다. 왜 그 나라 말로 적혀 있을 테니 말이지요. 그런 이유로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조선시대를 통틀어서 왕 중에 제일 존경하는 인물로는 세종대왕을 꼽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다른 조선의 왕들은 허약하고, 나약하기 그지없거든요. 임진왜란 때에는 백성들은 나 몰라라 도망이나 다니고, 병자호란 때에는 삼전도의 굴룍이나 당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왜 사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암튼, 세종대왕의 굳은 의지가 없었다면 과연 우리는 지금 그 어려운 한자를 배웠을 겁니다. 뭐, 한글과는 다르게 한자도 배우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한글을 기본으로 하고 그 다음에 한자를 배우는 것이니 부담 없이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그런 한글을 박해하던 바보 같은 인간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인간들은 또 사대주의에 빠져서 중국의 문자를 배워야 한다느니 하는 이유로 한글을 만드는 데 반대했다고 하죠. 욕하고 싶네요. 그런 씨레기 같은 인간들이 선비랍시고 떠들어 대는 꼴이라니. 우습지도 않죠. 그렇게 중국에 대해서 사대를 할 거라면 중국에 가서 살던가. 백성을 생각해서 만든 문자를 박해하고 못 쓰게 하려는 것이 제 정신을 가진 인간인가요 그런 인간은 인간도 아니겠죠. 그런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우리의 노빈손은 갔습니다.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기 위해서 말이지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판타지 같은데요. 요즘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이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많죠. 오늘은 이런 트렌드에 맞게 우리의 노빈손은 할머니를 만나 조선시대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가 버렸습니다. 대단한 노빈손. 그런데, 연산군 시대로 갔다고 하네요. 왜, 하필 암튼, 그 시대로 넘어갔더니 포졸들이 잡으려고 하네요. 그게 노빈손이 입고 있는 옷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이야기를 읽어보면 알 것 같아 여기서 굳이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 사실 배도 고프고 그냥 넘어갑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간 중간에 우리가 알아야 하는 역사 정보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공부에도 도움이 되네요. 예를 들어서 한글이 네모꼴인 이유에 대해서도 기술이 되어 있고, 정의공주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역사 공부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네요. 큰 도움이 되네요. * 한글을 수출한 이야기도 들어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는 우리를 뿌듯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역사공부에도, 상식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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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이 만들어 주신 우리 글자, 한글. 우리 한글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세계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글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한글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처럼, 이제는 한글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기에 그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그 옛날 우리의 한글을 만들기 위해 수고하고, 한글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 한글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우리만의 독자적인 글자를 사용하고 있는 것일 텐데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 노빈손이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기 위해 힘겹게 모험을 하는 것을 보며, 이 책을 읽는 이들은 각자의 마음에서 점점 사라져가던 한글에 대한 사랑을 되찾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글이 지금 우리에게 쓰여지기까지 정말 힘겹고 어려운 일들이 참 많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한글을 만든다고 할 때도, 한글을 만들었을 때도 그것은 환영받는 일도 아니었고, 이해받을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적대하고 배척하는 이들이 참 많았고, 그렇게 힘겹게 만든 한글을 없애려는 이들까지도 있을 정도였다. 이렇게 위대한 한글을 만들고도 당대에는 인정을 받지도 못했을 이들.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조용히 전해본다.
역사에 처음 다시 관심을 가졌을 때는 막막했다. 그 양이 너무나 어마어마하게 느껴졌기에 더 그랬다. 하지만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나자, 역사라는 것이 참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머리로 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큰 별샘 최태성 선생님의 말씀처럼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역사 속에 들어가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느껴보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아야 했지만,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가능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내가 알았던 한글이 아니라, 내가 잘 몰랐던 한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글에 대해 전과 달리 훨씬 더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글에 담겨진 의미와 한글이 갖고 있는 가치는 내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이었다. 백성을 품기 위해, 백성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글. 한글에 깊이 담겨진 평등과 민주를 나는 이제야 보고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한글하면 세종대왕, 과학적인 글자, 세계가 인정한 글자 등 무슨 공식처럼 나오는 다양한 수식어들이 있어, 한글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어쩌면 너무나 유명했기에 오히려 한글이 지닌 가치나 의미를 따로 더 생각해보려 하지 않게 된 것은 아닌가 싶다.
- 연필과 지우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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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시리즈...두말 할것 없이 책 쫌 본다는 초딩들에겐 너무나 인기있는 시리즈이다.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우리글인 훈민정음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훈민정음에 대해 궁금하다면 노빈손과 안빈세..매향과 함께 나선 우리의 훈민정음을 찾으러 모두들 떠나보길...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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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노빈손 과학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노빈손을 알게되었네요. 첨으로 만난 책이 미스터리 별 화성 구출 대작작전이었는데 넘 잘봐서 과학퀴즈 특공대,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따라그려봐까지 아이가 노빈손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골랐답니다. 다섯번째로 만나보는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한국사 시리즈4번째인데 4학년이 되면서 사회교과서에 역사와 문화재를 배우면서 도움이 될것같아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를 보게 했답니다.
사라진 훈미정음을 찾아라는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노빈손이 조선시대로 떨어지면서 마지막 남은 훈민정음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모험여행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고 잘 통하지 아니한다. 이런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바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이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쉬이 익혀서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훈민정음 해례본)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본 글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세종대왕의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글이다.
조선시대에도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검시제가 있었다. 묘호란? 임금이 승하한뒤 그의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으로 조나 종을 붙인다. 폐비 윤씨 연산군의 어머니로 질투심이 많아 후궁을 두는것을 싫어하고 성종의 얼굴에 상처를 내어 인수대비가 크게 노하여 폐비가 되어 쫓겨난다. 사민정책은 북방 이주 정책을 뜻한다. 국경에 자주 출몰하던 여진족을 몰아내고 그곳에 주민을 정착시켜 융성시키려는 정책이다. 페이지 마다 따로 설명을 해주어 아이들의이해를 돕고 있네요. 아이랑 같이 읽으며 저도 많은걸 알았답니다. 다음 한국사 시리즈는 어떤책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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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가족 모두가 빠져버린 노빈손 시리즈!! 학교 도서실에서 이집트에 한참 빠져서 책을 찾고 있었는데 발견한 노빈손시리즈~ 지금도 꾸준히 시리즈마다 읽고 있어요~!! 이번 훈민정음뿐만 아니라 한국사, 세계사 등등 시리즈를 보면 쉽고 재밌게 이해할수 있는 엄청 좋은 책이다^^ 다음 책이 기대된다~~~^^ 읽고 있으면 시간가는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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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를 읽고>
출판사 '뜨인돌'의 신나는 노빈손 시리즈의 하나인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는 언문 즉 한글을 금지하고 한문을 숭상하던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불타 사라지는 훈민정음을 구하러 떠나는 지식과 재미가 곁들어진 노빈손 시리즈 입니다.
한글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이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알리고자 흥미를 가미하고,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한문의 새로운 면까지도 소개하는 센스가 덧보입니다.
훈민정음을 지키려는 윤휘와 안빈세 그리고 매향, 훈민정음을 없애려는 비밀 조직의 우두머리 조양범 등 스릴있고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개는 역시나 '노빈손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유익하고, 철저한 고증과 참고문헌을 통해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게다가 책을 읽지 않은 아이들도 '노빈손 시리즈'만큼은 알 정도로 유명하고, 최근 유네스코에서 문맹퇴치에 공헌한 상의 이름이 '세종대완상'이란 것도, 또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에서 그들 언어 외에 우리 한글을 정식으로 채택하는 등 한글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에 아주 절묘한 타이밍을 맞춰 발간된 거 같아 흥미롭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외워봤을 '훈민정음 해례본'을 서두에 넣은 점이나, 문단 사이사이에 중요하거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내용들을 설명하고 알려준 점, 각 장 말미에 박스를 두어 부제의 내용을 정리하고 알린 점 등 흥미와 재미, 그리고 지식과 사실을 겸용하여 단 한순간도 이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합니다.
노빈손 탄생 10주년 원고 공모전 대상작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이 책으로 말미암아 정말 '노빈손 시리즈'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 기대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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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시리즈가 탄생 할때부터 쭈~욱 접해 온 노빈손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 하는 도서중에 하나입니다. 초등 2학년인 막내부터 초등 5학년,중1학년 큰아이까지 책이 출간 될때 부터 스스로 챙겨 읽을 정도로 무척 재미있어 하고 자칭 노빈손의 팬이라고도 하네요. 얼마전에 노빈손 10주년 기념 원고를 공모한다는 글을 어린이 신문을 통해 접했는데 이 작품이 대상작품이라 하니 저 또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더군요. 10월 9일 한글날에 우리의 소중한 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겨를이 있었는데 이 책은 시기적절하게 다가 온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우리의 글인 한글에 대한 과학성과 창조성을 많이 잊고 지내는 듯 한데 이 책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스스로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노빈손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 다니듯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인물로 이 책에서는 훈민정음을 없애려고 음모가 꾸며 지고 있는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훈민정음을 지켜려는 윤휘와 소녀무사 매향,그리고 훈민정음을 없애려는 비밀조직 대명회의 우두머리 조양범을 상대로 펼쳐지는 모험은 스릴 있으면서도 흥미를 돋우어 주네요. 이야기 속에서 한글이 가진 우수성을 조리있게 알려주며 연산군 시대에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한 이유등 배경지식을 따로 상세히 알려 주기도 합니다.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이 삽화만 봐도 누구의 그림인지 금방 알아채는 이우일 작가의 코믹스런 삽화도 읽는 재미를 한껏 드높여 줍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노빈손 시리즈는 많은 아이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아이들 학교 도서실에도 노빈손 시리즈 대여 횟수가 타 도서보다 많을정도로 그 만큼 사랑받는 책이라고 하네요. 최근 유네스코에서도 문맹퇴치에 공헌을 한 상이름이 '세종대왕상'이라는것도 또 인도네시아 소수부족에서 그들만의 언어가 있음에도 우리의 한글을 정식으로 채택하는등 한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 졌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우리의 한글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얻을수 있을리라 기대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