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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게임 -요시다 슈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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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 이름을 오랜만에 접했다. 악인, 퍼레이드 등을 읽어본것 기억이 있는데 줄거리는 기억이 안나도 오쿠다 히데오 보단 약간 무겁게, 히가시노 게이고보단 약간 가벼운 느낌으로 재밌었던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읽어보니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쪽이었다.댐폭팔 테러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본에서도 일어난적이 있었나 싶은 일을 소설 도입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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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 이름을 오랜만에 접했다. 악인, 퍼레이드 등을 읽어본것 기억이 있는데 줄거리는 기억이 안나도 오쿠다 히데오 보단 약간 무겁게, 히가시노 게이고보단 약간 가벼운 느낌으로 재밌었던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읽어보니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쪽이었다.


댐폭팔 테러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본에서도 일어난적이 있었나 싶은 일을 소설 도입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산업스파이 단체, 일본 정재계 인사들의 파워게임과 더불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 개연성에 의심이 갈만한 부분이 있었으나 에필로그에서 이마저도 풀어내고 있어 깔끔하게 마무리.


뜬금없이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수력발전이 전체 전력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8%, 일본은 약 18% 정도인 것으로 확인된다. 소설내에서는 발전과는 상관없이 물공급 관련해서 테러를 통해 물관리를 민영화시키려는 블랙기업의 속내를 다루고 있는데 SRT의 탄생이나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시도들이 오버랩되며 행여나 소설처럼 의도적인 사고라도 내려는 시도들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잠깐 해보기도 했다.


한국인인지 북한인인지 모를 우리나라식 이름을 가진 사람이 주요인물로 등장하는데 설정상 왠지 북한을 염두에 둔것 같으면서도 심성은 착하게 그리고 있어 살짝 의외이기도 했고 손떼려다가 말려든 해외 모업체만 독박쓴(?) 모양새로 보이기도 했던, 기승전결이 확실한 소설이었다. 다시생각해보니 앞서 쓴것과는 달리 히가시노 게이고보단 오쿠다 히데오쪽에 가까운 같기도. 심리묘사보다는 액션스릴러물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마지막에 비행기 날개위에 작은 박스를 설치하는 만으로 비행기를 원격조종할 있다는게 말이 되나 싶다.

b******o 2020.10.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워터게임】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또 기대해도 좋을까?
"【워터게임】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또 기대해도 좋을까?" 내용보기
다카노 시리즈 3부작 읽기. 프리퀄인 <숲은 알고 있다>를 시작으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 <워터게임>을 읽었다. 다카노의 시간상 순서로 읽으면 이 순서대로 읽으면 되겠고,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다카노의 어린 시절을 읽고 시작한 시리즈의 읽기여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시를 집어삼킨 댐 폭파를 시작으로 벌어지는 국가 간의 정보전, 이번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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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시리즈 3부작 읽기. 프리퀄인 <숲은 알고 있다>를 시작으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 <워터게임>을 읽었다. 다카노의 시간상 순서로 읽으면 이 순서대로 읽으면 되겠고,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다카노의 어린 시절을 읽고 시작한 시리즈의 읽기여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시를 집어삼킨 댐 폭파를 시작으로 벌어지는 국가 간의 정보전, 이번엔 물이다. 일본, 태국, 스위스, 캄보디아, 홍콩, 영국, 기르키스스탄 등 세계를 넘나드는 스파이들의 활약과 리영선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숲은 알고 있다>의 이야기가 없었다면, 이토록 개인사 없이 스파이로서의 역할을 살아가는 다카노를 이해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은근 매력있고 빠져드는 캐릭터!)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다오카의 활약은 다카노의 지도로 이전작보다 조금 더 성장한 스파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살짝 아쉬웠던 데이비드 김의 활약은 워터게임에서도 역시나 아쉬웠고, 스파이 세계에서 편을 가리지 않고 이익을 쫓아 움직이는 역할로 등장하는 아야코는 <워터게임>에서도 두드러지게 활약한다. 도통 알 수 없을 것 같았던 아야코의 마음도 살짝(?) 보여주는 것 같아 스토리의 긴박함과 재미를 더한다.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 되고, 배신과 음모, 정보가 생명인 스파이들은 오로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정보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한다. 생각하라, 생존을 위해 생각해라! 더위가 깊어가는 여름, 러브라인 없이도 스토리만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있는 다카노 시리즈, 사막의 끝자락에서 어딘가를 달리는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또 기대해도 좋을까?

신지는 스미레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새삼스레 다시 이 녀석을 구해내긴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오늘 하루 만이면 구해낼 수 있다는 생각도 했다. 하루, 그리고 또 하루, 그건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_73p.

대부분의 비극은 거기에 존재하는 차별에서 생겨난다. 그리고 일본에도 차별은 얼마든지 있다. 불을 붙이면 금방이라도 발화할 것 같은 억울함과 슬픔이 이 나라 곳곳에 널려 있다. _97p.

아야코는 새삼 다시 리영선을 바라보았다. 일그러진 뺨, 영양불량인 듯한 피부, 그러나 체구는 단단하고 근육질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어찌 된 영문인지 남국에 있는데도 그 몸에서는 혹독한 눈보라 냄새가 났다. 흡사 산에서 수렵하며 살아가는 밀렵꾼의 냄새 같다. _111p.

손에 넣은 것이 크면 클수록 잃는 것도 커지는 게 세상 섭리니, 잃기 싫으면 얻는 걸 포기하면 된다. 그러나 살아남는다는 것은 그 잃는 것에 둔감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_186p.

"그럼 다카노라는 녀석을 뭉개볼 생각은 없나?"

없어,라고 바로 받아치려던 데이비드는 왠지 모르게 말을 머뭇거렸다. 다카노와는 오랜 세월 알고 지냈다. 같은 산업스파이. 적이자 아군이며 배신하고 배신당하면서 이 세계에서 함께 살아왔다. _231p.

"....다오카, 생각해. 어떤 일에나 돌파구는 있어. 그걸 생각해내야 해. 앞으로 네가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건 단 한 가지. 생각한다. 그것뿐이야." _310p.

다오카에게 설명을 듣는데, 아야코는 왠지 마음이 들떴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다만 아직 뭔가가 끝나지 않았다. 자기에게는 여전히 라이벌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_407p.

?? #다카노시리즈

스토리상 #태양은움직이지않는다 #숲은알고있다 #워터게임

시간상 숲은 알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워터게임

#워터게임 #ㅇㅛㅅㅣㄷㅏㅅㅠㅇㅣㅊㅣ #ㅅㅓㅎㅖㅇㅕㅇ #ㅇㅡㄴㅎㅐㅇㄴㅏㅁㅜ #ㄲㅏㅁㅏㅇㅁㅓㄹㅣㅇㅐㄴㅇㅢㅈㅏㄱㅇㅡㄴㅅㅓㅈㅐ #ㅂㅜㄱㅅㅡㅌㅏㄱㅡㄹㅐㅁ #ㅊㅐㄱㅅㅡㅌㅏㄱㅡㄹㅐㅁ #ㄷㅗㄱㅅㅓㅅㅡㅌㅏㄱㅡㄹㅐㅁ #book #bookstagram



d******7 2020.06.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