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추!! 독후감) 37년 월급쟁이가 쓴 알기 쉬운 연금이야기 - 꼭~ 은퇴를 앞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할 연금과 미래의 자기계획 이야기를 읽으면서 미래는 스스로가 계획하고 바꾸어내자. 나의 미래를 계획하고 바꾸어줄 사람은 바로 나 스스로이다. 해당 서적은 제가 전 직장에서 함께 근무했던 지인이신 선배께서 쓴 글이라서 무엇보다도 흥미롭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 주변에는 1958년생으로 베이비 부머 시대를 끝내고서 직장생활에서 1막을 마무리하고, 은퇴 이후 2막을 시작하는 선배님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마도 해당 사항은 1958년생부터 1974년생까지 계속해서 거의 1년에 100만명~60만명까지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고 심플합니다. 첫째, 자신의 은퇴 이후의 삶도 스스로가 준비하고 계획하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무지의 일반화를 깨라고 이야기 합니다. 남들처럼 그냥~ 은퇴하고, 직장을 졸업하면 시골가서 살겠다, 작은 집에 가서 살겠다 등등이 퇴직이후에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도 은퇴 이후에도... 공기업에서 37년간 명예롭게 일하시고 은퇴하신 이후에, 노후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또다시 경비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저서 - 임계장 이야기), 대기업의 임원을 끝내시고도 택배 물류센터와 같은 생각할 수 없던 곳에서 또 다시 노동 일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ㅠ.ㅠ 그렇게 과거의 화이트 칼라에서 다시 은퇴후 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사연은 제 각각이지만, 아마도 그만큼 우리사회에서는 은퇴와 연금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은퇴이후에는 모든 자신의 자산을 다 소비하고도, 최소 10년 이상은 더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한국의 통계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퇴 이후에 가장 무서운 것은 현금이 없는 삶입니다. 또한 그래서 한국의 노인 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은 세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과거의 유교적인 방식으로 자녀가 더이상 부모의 노후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ㅠ.ㅠ 또한 어쩔 수 없이 한국의 노동시장에서 은퇴를 하신분들이 경제적으로 계속해서 생활비를 버는 일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노동시장에서 저임금 노동의 일을 바탕으로 젊은세대와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하는 뼈아픈 현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임계장 이야기와 같은 글을 읽으면서 매우 가슴이 아펐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뵙게 되는 선배님들의 연금과 미래의 삶은 사실상 거의 준비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만나기 전에 제가 은퇴하는 2042년 연금액수가 정확히 얼마인지를 몰랐고, 또한 제 인생에서 은퇴를 준비하고자 들었던 보험사의 (가장 최악의 상품으로 가입했던) 변액유니버셜연금저축이 얼마나 나쁜 상품인지를 해지하고서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또한 퇴직연금이 DC인지 DB인지도 모르고 이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철석같이 직장만 믿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의 그 최종결과가 바로 노후 빈곤인 것이지요. ㅠ.ㅠ 저자는 이런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 주택연금 그리고 연금관련 세금에 대한 사항까지 아주 자세하게 책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연금을 준비하고, 이를 운용해서 불려나가서 보다 나은 은퇴를 해야 할 것인지를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직 공기업 직원으로 있지만, 지식과 경험적으로 은퇴 후에 “연금 컨설턴트”를 어떤 금융사 및 자산운용사에 계신 분들보다 현실적으로 잘 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면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한 3단계 계층을 다시 잘 쌓으려고 합니다. 또한 가능한 한국정부에서 주는 연금의 세제 이연의 효과를 복리로 누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언젠가 은퇴를 하실 모든 직장인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금계좌와 운용에 대해서 살펴보고, 정말 은퇴를 앞두고 계신분들은 꼭 책을 사보셔서 자신의 미래를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스스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단 한가지라도 이해하고 실천했다면, 분명히 책의 가격의 100배 이상은 스스로가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기존 금융권에서 보험 및 펀드 상품을 팔기 위한 은퇴 컨설턴트가 아니라, 영국과 미국에서처럼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은퇴 컨설턴트와 컨설팅 시장이 한국에서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앞으로 언젠가 은퇴를 할 모든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 강추 드려 봅니다. ^^ 채일권 대표운용역, 투자법인 글로벌인프라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