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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최근 뉴미디어 동향이 잘 정리돼 있다는 거였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독자들은 큰 힘 들이지 않고도 요즘 뜨는 매체가 어디인지, 지는 매체는 어떻게 지고 있는지;;알 수 있습니다. 청와대 홍보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가장 소통 잘 하는 대통령을 최대한 잘 보여주기 위한 저자의 눈물 어린 경험담도 꽤 흥미롭습니다. 작가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그 일에 어떻게 투신할지, 또 그 경험담이 어떤 방식으로 엮여져 어떤 책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특히 미디어나 시사 분야에 잘 알려진 여성 작가가 드문 현실에 비춰보면 저자의 존재감은 더 커집니다. 감히 바라는 게 있다면 정혜승 작가의 다음 책은 좀 더 개인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해본 일을 해내면서 느꼈던 고민들, 좌절이나 눈물도 같이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여건 상 그게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 팬이 된 자 입장에서는 기대하게 됩니다. 가짜뉴스, 탈진실 등등등 최신 미디어 관련 뉴스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시면 무조건 좋아하실 책이고 청와대 안팎의 이런저런 분위기가 궁금하신 분들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입니다.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