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호자 시리즈 7번째 푸른 길의 여행자. 훌쩍 자란 차그무가 이끌어 가는 이야기이다.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님의 작품은 큰 집중력을 발휘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쉽게 빠져들게 되는 이유는 림책이나 영상을 보듯 아름다운 묘사가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좋아하지 않는 정치, 전쟁 등의 소재가 나오면 거부감이 든다. 푸른 길의 여행자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치적인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이런 방향으로 마감이 될 것이 아쉽지만 쉽지 않은 환경에서 많은 이들의 희생과 도움을 딛고선 울고, 웃고, 고뇌하는 차그무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
|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의 [푸른 길의 여행자] 리뷰입니다. 여전히 아동, 청소년용 작품이라 이야기 전개에 아쉬움은 있지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이 활자로 그려내는 풍경이 멋집니다. 권수를 더해가면서 주인공 바르사와 챠그무의 관계도 튼튼해진 게 보입니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챠그무에게 들려주는 식으로 사람과의 관계, 살아가는 방식등을 이야기하고 독자도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단순히 이야기 속의 인물의 대사라고만 받아들이지 않게 하는 점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