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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밀리터리 덕후'가 아닌 경우가 더 드물 정도로 '전쟁사'와 '군사무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나 역시 마찬가지여서 '전쟁영화'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시청하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가운데서도 '탱크'에 관한 관심이 부쩍 많아서 '프라모델'도 전부 탱크만 사 모았었다. 지금은 처분해서 없지만 말이다. 그 까닭은 '탱크'의 든든함 때문이다. 철갑으로 두른 장갑차량으로 적의 총탄을 막아내고 적진 한가운데로 돌격을 해서 전장을 누비며 탑재한 대포(주포)로 적에게 심각한 타격을 안겨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는 이미지가 처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런 '든든함'과는 달리 '초기 탱크의 모습'은 우리의 일반 상식과 상당히 달라서 놀랄지도 모르겠다. '탱크'를 좋아하는 덕후들도 당혹스러워하는 '탱크의 진실'이기 때문이다.
![]() <탱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조건 세 가지, 이동, 장갑, 화력> (출처: yes24)
사실, 탱크라는 무기가 '완전체'가 되기 위해서는 '선별 조건'이 해결되어야만 했다. 첫째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했다. 하지만 '제1차세계대전' 때에는 고작 '증기기관'과 '내연기관'이 경쟁하던 초창기 자동차 수준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엔진출력'이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시절이었다. 둘째는 적의 총탄을 막을 수 있는 '두꺼운 장갑'이 필요했다. 독일군의 '라이플(소총)'을 막기 위해서는 7mm정도의 강판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박격포에서 뿜어나오는 포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7cm의 강판을 덧대어야만 했다. 그러자니 너무 무거워서 '증기기관 엔진'으로는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초창기 탱크는 어쩔 수 없이 '얇은 강판'으로 출격해야만 했다. 그리고 셋째는 철갑으로 두른 차량내부에서 대포를 쏠 수 있어야 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빈틈없이 철갑으로 두른 탱크 안에서 대포를 쏘면 '화약연기'가 내부를 가득 채웠으며, '엔진'에서 뿜어내는 매연과 열기 또한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고 탱크 안에서 맴도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더구나 대포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엔진 굉음으로 인해 '육성'으로는 의사소통이 불가할 정도로 소음 또한 심했다.
이렇게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영국에서 사상 최초의 탱크, '마크 I'이 탄생했다. 제1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이 활약하던 지형(네덜란드, 벨기에 등지)이 대부분 진흙창이었기에 '무한궤도'의 발달도 함께 병행해야 했기에 '최초의 탱크'는 그야말로 진흙탕에서 헤엄치는 꼴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탱크의 목적'은 바로 독일군이 파놓은 '참호'를 건너고, 독일군이 촘촘하게 엮은 '철조망'을 깔아뭉개고 전진하는 일을 해내는 것이었다.
![]() <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의 한 장면, 1차세계대전은 지옥과도 같은 '참호전'이었다> (출처: 나무위키)
1차세계대전은 발발되던 해(1914년)의 '크리스마스'를 넘기지 않고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왜냐면 '철도'가 곳곳에 깔리고 '기관총'과 같은 대량살상무기가 이미 나왔기 때문에 엄청난 화력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면 '어느 편'이 이기든 간에 전쟁의 결판이 금방 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방어를 주력으로 하던 독일이 '참호'를 파고, 참호 앞에는 적군의 돌격을 막을 '철조망'을 무릎 높이로 촘촘히 깔아버리자 전쟁은 고착상태에 빠져버리고 기나긴 '전선'을 형성하면서 장기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그래서 영국군이 독일의 참호와 철조망을 단번에 뛰어넘기 위해 '탱크'를 만들었던 것이다.
![]()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마크IV' 하지만 작전수행능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출처: 나무위키)
아이디어는 오래전부터 있었을지 몰라도 '탱크의 탄생'은 전장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인명피해, 물적손실을 보면서 한 단계씩 발전해나갔다. 위 사진은 1차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주력 탱크'로 활약했던 '마크 IV'다. 하지만 탱크의 등장으로 인해 전장의 상황이 확 뒤집어지진 않았다. 왜냐면 처음 등장한 탱크의 위용에 독일군이 잠시 놀라긴 했지만, 대포를 쏴보니 단 한 방에 파괴가 되는 것을 보고 그 다음부터 쫄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엔진출력'이 변변치 못했던 탓에 '장갑'을 튼튼하게 만들 수 없었고, 속력도 약 6km/h로 1분에 100m를 움직이는 정도로 느렸던 탓에 독일군의 집중포화를 맞고 파괴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국군의 물량공세로 인해 독일군의 참호와 철조망이 뚫리기 시작했고, '보병'과 함께 한 작전이 점점 빛을 보면서 전쟁의 양상은 현저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한편, 프랑스는 1차세계대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독일의 '전격 작전'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도 있었지만, 프랑스의 전투방식이 상당히 낡은 방식이었기 때문이었다. 프랑스 군인의 용맹함(?)을 앞세워 오직 '돌격'하는 방식만으로 고집한 탓에 독일군의 기관총 앞에서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수모를 당하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최초의 탱크'라는 타이틀도 간발의 차로 영국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프랑스는 영국과는 전혀 교류하지 않으면서 탱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프랑스 역시 영국과 똑같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독일군의 참호와 철조망을 뚫으려고 시도했다. 이를 테면, 영국은 탱크로 깔아뭉개는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거쳤다면, 프랑스를 철조망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똑같은 종착지(탱크 탄생)에 도착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프랑스 주력 탱크'가 바로 '생샤몽'이다.
![]() <앞뒤로 길쭉한 생샤몽, 도랑을 건너다 앞으로 쳐박히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출처: 나무위키)
하지만 '생샤몽'은 그다지 전장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왜냐면 영국의 '마크 IV'가 개량을 거듭하면서 옆으로 넓어지며 독일군의 참호와 철조망을 효율적(?)으로 뭉개버릴 수 있었다면, 프랑스의 '생샤몽'은 앞뒤로 길쭉한 형태를 고집하면서 평평한 곳에서는 잘 나아갈 수 있었지만, 넓어진 독일군 참호나 포탄으로 생긴 얕은 구덩이에도 앞으로 고꾸라지며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뒤쪽에 있는 비상탈출구 양옆에 '연료통'을 탑재하는 바람에 탱크에 화재가 나면 탈출도 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전원사망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슬픈 일화를 뒤로 하고 '주력의 자리'를 '르노 FT'에게 내어준 채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탱크다. (이 책에는 '르노 FT'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다음 권에 예약중)
한편, 독일은 1차세계대전에 '탱크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독일과 상대하던 '영국'과 '러시아(이 책에 소개되지 않음)'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탱크를 전면에 내놓고 승부하는데 반해서 독일은 자체적으로 개발할 의지가 많이 부족한 듯 보이곤 한다. 아마도 1차세계대전 당시에 독일이 '철강 보급'이 한정적인 탓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독일군의 수뇌부가 좀처럼 '탱크 개발'에 의지를 보여주지 않은 탓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일의 주력 병력은 '슈트름트루펜(돌격부대)'라는 수류탄투척병이었기 때문이다. 즉, 참호속에서 망치 모양의 독일수류탄을 적군의 참호속으로 던지고서 적들이 전멸하거나 후퇴하면 돌격해서 '같은 방법'으로 적의 참호를 점령해나가는 작전을 주로 썼기 때문이다. 여기에 적의 후방에 야포로 엄호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탱크의 필요성'을 그닥 느끼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영국군의 선보인 '마크 I'의 충격으로 인해 독일도 나름의 '탱크(장갑차)'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A7V'다.
![]() <꽤 많은 인원이 탑승했지만, 여차하면 '수류탄투척병'으로 변신하는 전차병들이었다> (출처: 나무위키)
독일의 주력 탱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것은 고작 20대밖에 만들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똑같은' 탱크는 없었다고 한다. 독일답게 장갑도 튼튼하고 속력도 '마크IV'보다 빠른 편이었단다. 하지만 수적으로 워낙 열세였던 탓에 큰 활약은 선보이지 못하고 말았다. 오히려 독일은 영국군이 버리고 간 '마크IV'를 회수해다가 수리해서 영국군과 대적했는데, 이렇게 영국군의 탱크를 전문적으로 회수해간 부대 이름이 '캉브레'다. 그래서 1차세계대전 종반부에 '영국 탱크'끼리 서로 싸우는 일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책은 '탱크의 탄생'에서부터 '1차세계대전'을 누비던 초기 탱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책의 첫 부분에는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서 '탱크 이전의 전차의 발달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떠올리는 '탱크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별로 소개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메이지유신' 때까지 말이 끄는 마차도 없어서 '소달구지'로 형태에 철갑을 두른 '전차'가 등장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에서 '탱크'를 뜻하는 '전차(戰車)'가 '고대의 전차'부터 '현대의 전차(탱크)'까지 동일한 용어를 쓰는 탓에 종종 오해를 한 덕분에 장황한 소개를 하였단다.
![]() <메이지유신 직전의 전투 때 등장했던 '안진샤(牛戰車)', 우리말로 하면 '소달구지 탱크'> (출처: yes24)
아닌게 아니라, 소달구지 위에 '철갑'을 두른 벙커(?) 속에 저격병 1명이 들어가 활약하는 것조차 '전차'라는 이름을 썼기 때문에 일어난 혼란인데, 우리쪽 관점에서 보면 '고대의 전차'를 포함해서 모두 '탱크'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는 산악지형이 많았던 탓에 '고대'에는 전차가 활약하지 못했었고, '현대전'에 들어서와서야 탱크가 선보인 탓에 혼란은 애초부터 없다. 그러니 이 책의 앞부분에 대한 고민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냥 상식적으로 알아 두는 정도로 가볍게 읽으시면 된다.
아쉬운 것은 '탱크의 전성기'인 2차세계대전 당시의 탱크를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작가는 '1차세계대전 당시의 탱크'에 로망을 갖고 있는 모양이지만, 나는 '2차세계대전'쪽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프로토 타입의 초기 탱크'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탓에 이 책으로 그 목마름을 해소한 기분이 들었다. 또한 '초기의 탱크'에 관심이 덜했던 것도 그동안 자주 접할 수 없었던 탓이라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느꼈다. 사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을텐데 이 정도로 훌륭한 '도감'을 완성할 수 있다니 정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정도다. 다음 편에서는 '2차세계대전의 탱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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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차대전의 전차는 나오지 않습니다. 구매하실때 주의하세요.
이 책은 일본인 일러스트레이터 모리나가 요우의 일러스트가 삽화로 들어가있습니다. 탱크가 등장하기 이전의 배경부터 설명하며 다빈치의 무적전차나 삼단속사포 같은 처음보는 신기한게 많이 나왔습니다. 1차대전의 전선이 고착화가 되며 지독한 참호전으로 고통받던 양국은 전차를 개발하게 된 배경부터 육상전함이지만 탱크라고 부른 이유까지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차의 어머니인 마크전차부터 그 파생형인 마크 휘핏 전차까지 나오며 프랑스와 독일의 전차도 다루는 책입니다. 일러스트 외에도 작가가 직접 찍은듯한 사진자료까지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전차나 전쟁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강추하지만 취향이 좀 탈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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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고 하루 동안 쉬지 않고 다 읽었다. 그림으로 꽉 차있는 것치고 내용이 무척 충실했다. 나름대로 책의 특징을 정리해 보려 한다.
이 책의 특징을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아마 가장 쉽게 떠오르는 답변은 국내에 존재하지 않던 ‘초창기 탱크를 다룬 책’이라는 점일 것이다. 또 저자가 탱크를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주를 가졌다는 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처음 받아봤을 때는 마치 어린이용 도서를 보는 듯 아기자기하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탱크에서 표현해야 할 부분을 충실하게 표현하면서도 저자의 독창적인 그림체를 살려냈다는 것이 경이로울 정도였다. 단언컨대, 우에다 신의 책에 뒤처지지 않는다. 하지만 2020년에 출간된 ‘탱크’ 책이라면 다른 특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이 책의 특징을 포착했다. 사실 1차 대전 당시의, 심지어 그 이전의 전차를 다룬 이 책은 마니아들에게 어필할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아쉬운 측면도 있다. 분명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탱크’는 2차 대전의 그것들...이 아닐까, 최소한 현대 전차의 기원이 되는 르노 FT 정도는 다뤄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이렇게 책이 나온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해봤다. 이 책은 현대적인 탱크를 다루지 않지만, 어떤 책보다도 탱크를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탱크의 탄생>은 단순한 탱크 도감이 아니다. 굳이 거창하게 표현하자면, 저자는 ‘탱크’라는 사물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어떤 것이 탱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과연 ‘탱크’란 무엇인지 정의할 수 있을까? 이 당시에 나온, 도저히 현대적 탱크처럼 보이지 않는 이것들도 탱크라고 분류될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언제를 탱크의 시작으로 잡아야 할 것인가? 이 책은 탱크계의 <사피엔스>랄까, 그야말로 <탱크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 굳이 르노 FT를 다루지 않은 것도 이해가 된다. 르노 전차는 이미 지나치게 탱크의 모습을 갖춰 버렸으니까.
그리고 탱크를 만들어낸 것은 결국 인간이라는 점에서, 탱크의 시작을 다룬 이 책은 처음 탱크를 만들던 사람들을 다룬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신무기 개발은 당대의 문제의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당대의 신무기였던 탱크도 예외가 아니다. 인간은 왜 탱크를 만들어냈을까? 탱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했고, 만들어진 뒤에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책 속에서 나름대로 답을 찾아 간다. 책에 나온 저자의 시각에 동의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을 다룬다는 점이 나에게는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다. 저자는 책을 유쾌한 톤으로 풀어내고 있지만, 줄곧 진지한 자세로 탱크를 대한다는 점도 저자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한 요인이었다.
마지막으로 사족을 붙이자면, 깊이 있는 질문들을 다루면서도 재미있는 책을 만나기는 정말 쉽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탱크에 대한 깊은 질문에 답하면서, 특유의 유쾌한 톤을 꾸준히 유지하는 이 책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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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서는 땅크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만화형식으로 땅크를 그렸고 내부도 잘 묘사해내었다. 정교한 그림인데 만화에 가까워 더 다가서기 쉬웠다. 작가가 모리나가라는 일본분인데 역시 일본분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인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 초기의 땅크부터 1차대전때의 땅크까지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데포르메의 장인 모리나가 상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것에 이어 최근 월드 땅크 뮤지엄도감도 나왔다. 이도서의 후속판으로 2차대전부터 현용전차까지 나온 모리나가상의 작품. 그것도 이번주에 구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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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책의 표지처럼 탱크 전개도와 같은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일러스트 만화책과 같은 전개입니다. 책이 큼직하고 자료 조사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흥미로운 구성으로 탱크 이야기를 힘차게 이끌고 갑니다. 생각보다 탱크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탱크의 관련 정보를 많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급진 어린이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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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서는 전차라는 명칭을 사용하고자 한다.)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국 남성 대다수가 군대를 다녀오는 환경에서 전차는 가깝고도 먼 존재다. 일반 소총수가 전차를 마주하는 일은 크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전차를 접했을 때 느끼는 위압감은 결코 가볍지 않았을 것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서 전차라는 물건에 익숙해진 현대인들도 그러할진대, 전차가 탄생한 WWI 당시의 병사들은 어땠을까? 이 책은 전차의 탄생인 WWI 당시와 전차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이전 전차들에 대해서도 매우 세부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모리나가 요우 작가의 개성 넘치는 필치와 함께한 일러스트는 전차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매개가 된다. 당신이 전차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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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2차대전 당시 전차를 다룬 책들은 종종 있었지만 1차대전 당시의 전차를 다룬책은 처음이라 매우신선했습니다. 특히 전차의 기원 영국의마크 전차 가 독일 측에 노획되어 사용되는 등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참호전에서 당시 전차들이 무조건 돌파했던 것은 아니라는 점도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리나가 요우 의 다른 책들도 특히 2차대전 탱크뮤지엄 시리즈도 번역되어 추가로나왔으면 합니다. 나옴면 반드시 필구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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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일본원서를 보고 구매하려고 하고있었다.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데 정식출간도 되니 두권 원서와 국내 정발본을 같이 구매해서 일본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모리나가 요우님의 다른책도 이어서 정식출간을 해준다면 너무 좋겠는데 이루어지길 바라는 두권을 합친 양장본이라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그림체와 풍부한 꽌찬 그림이 취향까지 충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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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나가요우의 그림을 좋아해서 일단 시선이 갔고. 탱크의 역사라는 주제에 급 관심이 갔고. 상세이미지 그림 보고 이거다 싶어서 구매했어요. 리어커 모양의 탱크부터 ^^ 탱크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궁금해집니다. 전쟁, 무기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전쟁사로 이어지고, 전쟁사는 다시 역사공부로 이어질 듯하여 전쟁사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1년 전 건들건들을 알게 되었고, 건들건들을 통해 전쟁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들건들 컬렉션이라니 믿고 구매했습니다.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
![]() 전차병 출신으로서 세계대전 책들을 찾아보다가 혹시 전차(탱크)에 대해 다룬 만화/일러스트 책은 없을까 찾다가 이 책을 찾았다 탱크의 발전이 일러스트로 그려져있다고 하여 사서 봤고 탱크의 기원과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발전을 주요 모델별로 구성해놓아 흥미로왔다 기능적, 구조적으로 각 모델을 딥한 밀리터리답게 표현해놓아 관심있는 사람은 보면 꽤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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