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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첨성대 있다." "어디지?". 출근길에 아내와 톡을 하다가 마침 그곳을 지나던 길이라 사진을 보여줬다. 서울 나올 일이 드문 아내에게는 낯선 장면이다. 회사 앞에서 한 정거장 앞서 내려 걷다보면 도로보다 약간 높은 위치에 우뚝 서 있다. 횡단보도 앞에 서서 위로 올려다보면 사진처럼 보인다. 잘 아는 형태지만 조금씩 자리를 옮겨 보면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래에 글이 있다는 사실은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알았다. 바로 앞에서 올려다보면 안 보인다. 조금 물러서서 올려다보면 살짝 드러난다.
"힘을 내요 우리"가 첨성대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첨성대만 보면 '힘을 내요 우리'를 떠올린다. 내겐 "힘을 내요 우리"의 상징물이 됐다. 멀리서 안 돌아봤으면 그냥 첨성대였을 거다. 어떤 사물이든 이쪽저쪽 아래위로 살펴야 전체가 보이고 의미가 생긴다. 그냥 힐끗 보면 별 의미를 못 찾는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이 있는 것들에 무심할 때가 많다. 다 안다 생각하고 자세히 살피지 않는다. 그러니 무심하게 대한다. 사람을 대할 때나 사물을 대할 때나 마찬가진 것 같다. 제대로 보면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고 누가 그랬던가?)
9개의 점을, 펜을 떼지 않고 4개의 선으로 연결하는 방법. 처음 보면 풀기 어려운 과제다. 그림처럼 선이 9개의 점 바깥으로 나가야 해결이 된다. 틀을 벗어나야 길이 보인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그림을 떠올린다. 평소와 다르게 문제에 접근할 때 뜻밖의 아이디어를 얻었던 경험 때문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할 때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일 거다. 자기 틀을 벗기가 힘들지만 그렇게 하자는 결심이 열린 마음으로 이끈다. 나와 다른 생각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내가 틀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전생을 알면 삶의 본질에 대한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우리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립니다.(012쪽)
나이가 들수록 삶과 죽음을 자주 생각하게 된다. 죽음을 떠올릴 때마다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이래저래 그림을 그려본다. 어떤 이가 그랬다. 인생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각자 의미 부여하기 나름이라고. 그래도 알고 싶다. 어떻게 사는 게 의미있는지. 후회 없이 사는 건지. 우연히 이 책의 저자 박진여씨가 쓴 책을 읽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내 책 《일상에서 생각깨우기 연습》에도 소개했던 책, 《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전생이나 환생에 대한 믿음을 깊이 심어주는 책이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리딩은 '다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는 일'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남을 위한 봉사가 자기 미래생의 행복을 준비하는 가장 큰 저축이라고 합니다.(085쪽)
이 책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로 다시 전생 이야기를 만났다. 저자의 전생 이야기가 유익한 이유는, 전생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나 이번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남을 돕는 일이 스스로를 돕는 것이며, 남을 위하는 마음이 곧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작은 선행이라도 베풀라고 한다. 선행을 하는 것이 우리 영성을 완성하는 길이고, 이 세상을 한 차원 높게 만든다고 한다. 이번 생을 잘 사는 방법이 어렵거나 복잡한 게 아니라 마음이 놓인다. 착한 일만 하고 살면 되는 일이었다.
내가 경험하는 세상은 시공간적인 한계를 지닌다. 한 사람이 세상 모든 것을 경험하기란 불가능하다. 세상에는 아무나 경험하기 힘든 그런 일들도 일어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열린 마음이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야 삶이 지니는 여러 측면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이 말하는 전생과 환생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저자처럼 전생을 읽는 능력을 갖지 않는 이상 평생 경험할 길이 없지만, 덕분에 인생을 다르게 바라보게 됐다. 삶은 축복이자 선물이다. 이렇게 의미부여하고 매일을 살고 있다.
선하게 살다 죽은 영혼은 대체로 밝은 장소에 있습니다. 설혹 어둠 속에 있다 하더라도 밝은 빛을 따라서 환한 곳으로 이동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6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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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기면서부터 전생에 대한 생각을 하기시작한 거 같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겪으면서 아이와 나는 전생의 인연이 엮여져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한국을 떠난지 15년, 가끔 궁금했다. 이 나라와 한국, 한국인과 이곳 사람들, 내 지인들, 여기 가족들, 한국 가족들... 모두는 무슨 전생 인연이 있을까? 책을보니 천번도 넘는 전생이 있었다 한다. 전 세계에 다 태어나서 경험을 하는 것 같다. 그러니 좀 더 이해가 간다. 지구가 다 한덩이리구나. 아버지세대에는 가족이 모두 한국인이었다. 내 세대에 계산을 하니 우리가족, 대략 10나라가 나온다. 내 아이 세대에는 아마 우리가족이 연결된 나라는 100나라는 나올 것 같다. 한 오년전쯤, 인터넷의 전생최면 채널을 틀어놓고 혼자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었다. 어두운 동굴을 통과해 나간곳은 맑은 호수가 있는 청정한 산속이었다. 호수옆에 앉아 수행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본 듯하다. 스스로 내린 해석: 이번생은 혼자서 산속에서 수행을 했으니 다음생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생엔 많은 나라를 여행했고, 많은 직업을 경험하고, 많은 일을 경험하고, 아이도 낳아보고, 결혼도 해보고 여러곳에서 살아보고 있다. 사십언저리에 나는 이 생에 원한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만족했고, 이만하면 족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다시 수행자의 길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었고, 그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될때까지 내겐 십년이 조금넘는 시간이 남아 있다. 다시 수행자의 모습으로, 내 이전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하루하루가 휴가처럼 여유롭고 평화롭다. 나도 내년 휴가에 맞춰 이분에게 전생상담 한번 받아볼까? 문득 생각했다. 이번의 내 생이 6번만의 생에 찿아온다는 휴가일까? 궁금해서. 남들은 사는게 힘들다는데 난 왜이렇게 편하지? 내 팔자가 개팔자인가? 생각이 들었고, 가끔 죄책감 같은 것도 들었다. 열심히, 명렬하게 살아야 한다는데 난 팔자좋고 여유롭게만 사는 것 같아서. 아버지는 내가 모든 걸 편하게 생각하니까 내 팔자가 편한거라지만 자주 궁금하다. 왜 난 걱정, 근심도 없는 삶을 사는 것인지. 그러다 또 생각한다. 걱정이 없는 삶이 걱정이라니. 한심하다. 그냥 감사하며 살자. 하고. 나도 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 결과는 안다. 어떤 결과든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변을 사랑하고, 지금에 충실하고, 나누고, 따뜻하게... 사랑이 이 세상 모든 것의 열쇄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나는 이제 과거에 살지않고, 영원한 현재에 살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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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 빠져서 많은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박진여님의 새로운 책은 그동안의 모든것을 정리해주는 아주 친절하고 마음을 울리는 내용입니다. 전생을 믿는 저로서는 아주 이해가 쉽고 흥미로왔습니다 인생은 결국 내탓이구나. 다 내가 만든거로구나 다시금 가슴에 새깁니다 공명파동에 의해 전생을 읽어나가시는 설명도 아주 흥미로왔습니다 또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중에 뭔가 분위기나 기세가 달라 보이는 사람들의 전생은 역시 기인의 삶을 살았던 분들이 많았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였어요. 아베나 히틀러 유명인들의 전생도 흥미로왔습니다. 가족들이 결국 다 얽혀서 다시 태어나고 다시 얽혀서 사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그걸 해결해야 카르마가 풀리는구나라는거였어요. 카르마는 균형을 맞추어나가는 것,징벌이 아니라는 점을 깊이 숙고합니다. 명상과기도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됩니다. 영성에 관심있는 분은 꼭 읽어보시고 마음에 훈훈함을 담는 계기기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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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분께서 전생에 관심이 많으셔서 , 마침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분께서 리뷰를 해주셔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종교도 없고 전생을 믿지도 않았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속에 무언가 경건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필체 자체가 따뜻한 필체이며 전생리딩 사례들 위주와 전생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가독성이 좋고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 보듯이 책장이 잘 넘어갑니다. 책에 나오는 참회 기도 손글씨로 필사해서 동료분에게 건넸습니다. 저 또한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생을 믿든 안믿든 , 종교가 있든 없든 이 책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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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는 저자 박진여의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현재 삶과 전생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며,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전생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섬세하게 풀어내어, 독자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내면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삶의 여러 어려움과 고민들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전생에서의 경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를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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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다. '전생' 과 '환생' 에 대한 주제를 막연히 생각만 해왔지 진지하게 생각해온 적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 까미노 여행에서 만난 어떤 이탈리아 남자와의 대화가 아직도 인상 깊은데, 그 대화의 주제는 '카르마' 였다. 카르마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는 건 내게 너무도 먼 과거의 얘기처럼 들렸다. 요즘 유투브에 책을 소개해주거나 책을 읽어주는 유투버들이 있기 때문에, '환생' 에 대한 책 내용을 얼핏 듣긴 했지만, '환생' 과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는 책 구매를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박진여님의 책 '당신의 질문에 전생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출간되었고, 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내가 지금 궁금해하는 것들, 답을 찾기 어려워 하는 것들에 대해 '전생' 이라는 주제가 실마리를 줄 수 있을까. 나도 답답한 것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실제로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니, 멈추기가 힘들었다. 박진여 님의 이야기와 삶에 대한 서술은 정말 진리처럼 들렸고, 내 전생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전생의 업보, 카르마를 해소하기 위해 태어나기 전에 이미 계획해둔 삶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우리가 현생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 책에 서술이 되어 있다. 각 개인마다 만들어가는 개인적 서사는 다르지만, 결론, 그 해답은 같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전부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향한 큰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갖는 순간부터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또 다른 축복이고 은혜이며 기회입니다." "전생은 우리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우리 스스로가 계획하고 준비해온 것이란 사실을 알면 지금의 삶이 그렇게 불행하고 나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현생은 전생의 카르마를 정화하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기회이며, 영적으로 한 걸음 성장해야 한다는 각 개인의 목표가 있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봉사와 나눔, 사랑을 통해 의식의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살' 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말한다. "자살은 죄악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더라도 자살은 도피 이상의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타인에게 찾거나, 타인에게 그 잘못을 뒤집어 씌우지만, 사실 그 문제점을 인식하게 된 일차적인 순서는 내 마음 속에 있다. 내 마음 속에 해소되지 못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 비슷한 문제 속에 있는 것 같으면서도 다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변하고자 하는 고집과 오만은 과거의 경험, 전생에서부터 들여온 습관일 것이다.
#사주팔자보다 더 힘이 쎈 건, 영혼의 자유의지다. 예전에는 막연히, 내 인생의 방향과 결론이 정해져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람들도 사주팔자를 보거나 타로를 통해, 고민거리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 물론 우리는 태어나기 전, 새로운 삶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카르마, 업보를 해결할지를 미리 계획해두고 온다. 이것은 바뀔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전생에서처럼의 업보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인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하고, 카르마를 정화할 것인지를. 우리의 삶이 현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무수히 살아온 전생과 앞으로의 미래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은 보다 지구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의 삶을 부단히 살아가며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 전반적으로 인류의 의식이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을 한번 읽은 것으로는 안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번 읽을 생각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내가 생각해오고, '사실' 이라 믿어온 것을 바로 바꾸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 개인적으로 이 분 첫 번째 책보다 이 책이 훨씬 더와 닿아요!! 40대가 되고 주위 사람들의 죽음을 조금씩 실제로 경험하면서 많은 위로가 되는 느낌의책이에요 추천합니다!! 최근 기억이라는 신작을 낸베르나르 베르나르 작가도 다음 생이 있다고 여기면 우린 더나은 삶을 살 수 있다 고 인터뷰에서 했는데 넘 공감되는 글귀더라구요, 변화무쌍하고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이 늘 도사리는 우리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좀 더 깊어지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