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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최종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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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칸나기] 가 드디어 대망의 완결이 났습니다! 타케나시 에리의 데뷔작이자 첫 흥행작인 [칸나기]가 드디어 12권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칸나기. 소위 "비처녀 논란" 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독자들의 허무맹랑한 추측으로 말도 안 되는 논란이 일어나서 욕을 먹기도 했고 작가 타케나시 에리가 병에 걸려서 수술과 요양을 하느라 오랜 시간 휴재를 했죠. 그래도 어쨌든 무사히 12권으로 끝났습니다. 예쁘게 끝났는데 조금 허무하기도 하고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습니다. 01권부터 12권까지 보면서 내내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이 만화는 장르가 무엇이고 주제는 무엇인가?' 입니다. 그냥 평범한 러브코미디는 아니고, 그렇다고 일본의 고유 종교인 신도(신토)를 깊이 탐구하고 그려내는 만화도 아니죠. 신토를 소재로 하여 그려내기는 했는데, 설명이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되게 불친절합니다. 일본 현지인도 신토에 대해 이렇게까지 자세히는 모르는데 설명이나 주석도 없이 그냥 막 늘어 벌려 놓기만 하니까 어리둥절하죠. 차라리 작가의 후기에서 "이건 무슨 뜻이고 저건 어떤 뜻이고 그건 그러한 뜻이다"는 식으로 설명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어쨌든 나기는 예쁘고, 진과 나기는 이어지고 맺어지게 됐고 해피엔드니까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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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세상에 완결을 정발로 보게 될줄은..! 처음 애니로 봤던 12년전 나에게 '야! 이거 결말 12년뒤에 나온다! 그것도 정발로 모두 모아 보게 될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진짜로ㅋ 겨우 12권 나오는데 10년이 걸리다니요오 세상에마상에.. 나기 활짝 웃고 있는 모습도, 네타 당할대로 당한 결말도 너어무 좋아요. 아 이걸 보려고 지금까지 절판된 책들까지 새책 구하러 다닌 돈이랑 시간 아깝지 않네요ㅋ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습니다! 행복해라 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