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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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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작품일러스트와 글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접근하기가 편하고 좋았던 느낌이예요.이 작품은 밝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감정들과 아픔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잘 알지 못했지만, 틱 장애에 대한 시선도 살짝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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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작품

일러스트와 글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접근하기가 편하고 좋았던 느낌이예요.

이 작품은 밝지는 않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아픔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잘 알지 못했지만, 틱 장애에 대한 시선도 살짝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b****i 2025.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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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 작가님의 이코 작품 리뷰입니다대여 이벤트를 이용해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내용 자체는 밝은 내용은 아니지만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크게 부담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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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 작가님의 이코 작품 리뷰입니다
대여 이벤트를 이용해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내용 자체는 밝은 내용은 아니지만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어 내려갈 수 있어서 크게 부담 없었던 것 같습니다
f*******5 202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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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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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라는 작품을 대여 이벤트를 통해서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설과 일러스트레이트의 만남이라서 활자와 그림을 통해서 매력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약간은 우울하고 그렇지만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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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라는 작품을 대여 이벤트를 통해서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읽어볼 기회가 생겨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설과 일러스트레이트의 만남이라서 활자와 그림을 통해서 매력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약간은 우울하고 그렇지만 매력적인...
j*****4 2024.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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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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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저,무나그림의테이크아웃열여덟번째이야기인이코입니다. 이코이코라고놀림을받고괴롭힘을당한틱장애를가진주우.그런주우를한번도이코라고부른적없는미이.뒷분에작가님들의인터뷰도소설을이해하는데도움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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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저,무나그림의테이크아웃열여덟번째이야기인이코입니다. 
이코이코라고놀림을받고괴롭힘을당한틱장애를가진주우.그런주우를한번도이코라고부른적없는미이.뒷분에작가님들의인터뷰도소설을이해하는데도움이되었습니다. 
l*********0 2024.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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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글,무나씨그림의테이크아웃열어덟번째이야기인이코를읽고쓰는리뷰입니다.틱장애를가지고자신과세상을신뢰하지못한채숨어말의문의닫아버린청년의가난한사랑의노래를그리고있는이야기입니다.일러와어우러져더집중해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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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글,무나씨그림의테이크아웃열어덟번째이야기인이코를읽고쓰는리뷰입니다.
틱장애를가지고자신과세상을신뢰하지못한채숨어말의문의닫아버린청년의가난한사랑의노래를그리고있는이야기입니다.일러와어우러져더집중해서봤습니다.
s****2 2024.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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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작가님의이코입니다. 테이크아웃의열여덟번째이야기입니다.이시리즈에는일러스트가글과함께수록이되어있는데요.일러스트를보는재미도있고글에더욱몰입할수있게해줍니다.인간의몸과병,그리고한계에질문을던지는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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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작가님의이코입니다. 

테이크아웃의열여덟번째이야기입니다.이시리즈에는일러스트가글과함께수록이되어있는데요.일러스트를보는재미도있고글에더욱몰입할수있게해줍니다.인간의몸과병,그리고한계에질문을던지는작가님.
g********x 2024.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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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병이야. 틱이라는 병이라고. 발목이 꺽이면 다리를 절고 위장이 꼬이면 배가 아프잖아. 주우가 아픈 것도 그런 거야.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어서 고치질 못해. 워낙 머리 깊숙한 곳이 아파서 주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말할 땐 주우가 하는 말이 아니야. ....그들은 주우에게 불쑥 찾아드는 침입자를 주우와 다른 존재로 생각할 줄 몰랐다. 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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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병이야. 틱이라는 병이라고. 발목이 꺽이면 다리를 절고 위장이 꼬이면 배가 아프잖아. 주우가 아픈 것도 그런 거야. 그런데 어디가 아픈지 알 수가 없어서 고치질 못해. 워낙 머리 깊숙한 곳이 아파서 주우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말할 땐 주우가 하는 말이 아니야.
....
그들은 주우에게 불쑥 찾아드는 침입자를 주우와 다른 존재로 생각할 줄 몰랐다. 속으로 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말이 튀어나오겠지. 마음 속에 독한 마음을 품고 있어 독설을 내뱉는 것이겠지. 주우가 하는 말은 속마음이고 진심이며 앞으로 하게 될 온갖 나쁜 행동들의 예고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p32-34

치즈가 말하고 싶어 하면 그냥 말하게 해. 네가 무슨 상관이야? 네가 하는 말도 아닌데. 민망해서 그래? 나도 이상한 말해 줄게. 그러니까 다시는 방금처럼 입 막지 마.p66

네가 정말로 치즈를 끝내 길들이지 못하면......, 그래서 너무 괴로워지면....., 내가 치즈와 헤어지게 해줄게.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내가 반드시 헤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게. 무슨 걱정이야. 헤어지면 그만인 거야. 그러니까 그런 날 오면 내가 도와줄 테니까... 앞으로 그냥 마스크 벗고 말하면 안 돼?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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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 소설 '테이크아웃' 시리즈로 정용준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무나씨의 콜라보 작품이다. 틱장애가 있어 어릴때부터 이코(사이코)로 불리며, 따돌림을 당하던 주우는 성인이 된 후 세상과 자신을 철저하게 분리하고 말도 닫고, 마음도 닫은채 단절되어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다. 학창시절 그러한 주우를 지켜주고 주의 장애를 이해해주고, 또 틱장애에 '치즈'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주우 편에서 항상 싸워주던 미이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데, 우연찮게 지하철 역안에 만난 후 그녀를 따라간다.
미이 역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로, 자신 곁에 있으면 상처받는다며 주우를 밀어내지만, 주우는 지치지도 않고 그녀의 곁을 맴돈다.
공재갈을 입에 물고, 테이프로 여러번 입을 막고 그 위에 마스크를 착용한채 살아가는 주우의 입에서 마스크를 벗겨내는 미이와 만남으로써 조금씩 자신을 치유하며 앞으로 한발자국씩 내 딛는 주우와 미이 역시 주우를 다시 만남으로써 구원받은것은 아닐까.

정용준 작가는 말을 못하거나 안하는, 그리고 할 수 없는 인물을 소설 속에 특히 많이 등장 시켜왔다. 원치 않고, 제어할 수 없고, 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뱉게 되어 정작 자신의 감정표현을 전달 할 수 없어 자신을 미워하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한 후, 그를 대신해 그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었다고...

그는 이 이야기의 중심을
'입 밖으로 거낸 말이 사실 그의 진짜 말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타인은 그 사람이 한 말로만 그를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것. 그 오해와 해명 불가함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모든 말을 스스로 막아 버린 인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알아 주고 그의 진짜 말을 듣기를 원해 마스크를 벗겨 주려는 인물. 그런 사람과 그런 삶도 있다는 것'.p80 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래. 그런 삶도 있다.
그런 삶을 인정하고,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나의 잣대에 누군가를 판단하고, 상처주지 않기를.

화가 무나씨의 그림과 늘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을 쓰는 정용준 작가의 콜라보 참 좋다??
YES마니아 : 골드 a********g 2021.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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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세상 속에 한계를 갖고 태어난 사람으로서┃이코, 정용준
"무정한 세상 속에 한계를 갖고 태어난 사람으로서┃이코, 정용준" 내용보기
주우는 두려웠다. 자기가 한 말을 친구들이 따라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서웠고 그 무서운 말을 자기가 했다는 사실이 더 무서웠다. 메아리처럼 돌아오는 말은 하나 같이 나쁘고 더러운 말뿐이었다. 32p 주우는 틱이라는 병을 안고 있다.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어 고칠 수도 없는 병인데 친구들은 그걸 주우와 분리해서 생각할 줄 몰랐다. 그들은 주우가 급작스럽게 내뱉는 나쁘고 더
"무정한 세상 속에 한계를 갖고 태어난 사람으로서┃이코, 정용준" 내용보기

 

 

주우는 두려웠다. 자기가 한 말을 친구들이 따라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무서웠고 그 무서운 말을 자기가 했다는 사실이 더 무서웠다. 메아리처럼 돌아오는 말은 하나 같이 나쁘고 더러운 말뿐이었다. 32p


 

주우는 틱이라는 병을 안고 있다.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어 고칠 수도 없는 병인데 친구들은 그걸 주우와 분리해서 생각할 줄 몰랐다. 그들은 주우가 급작스럽게 내뱉는 나쁘고 더러운 말을 포함해서 주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 말 자체를 주우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친구들은 주우를 괴롭혔고 주우에겐 미이 밖에 없었다. 미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주우가 어떤 말을 터뜨리든 눈썹하나 움직이지 않았고 항상 주우를 지켜봐주었다. 주우가 사는 세상에 그런 사람은 미이 뿐이었다. 미이는 어느 날 갑자기 무성한 소문만 남긴 채 사라졌다.

 

난 내 입에 재갈을 채웠어. 앞으로 절대로 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 그리고 다짐했어. 미이. 너를 꼭 만나겠다고. 그래서 알아낼 거라고. 52p

 

소설은 주우가 우연찮게 미이를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상처 밖에 얻는 게 없는 세상 속에서 그는 자신의 온전한 말을 들어주던 그 한 사람을 드디어 찾아냈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 세상에 베이는 동안 그의 입은 단단히 봉쇄되었기 때문이다. 나쁘고 더러운 말이 튀어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의지와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그 질병 같은 말들로 자신이 정의되거나 오해받는 일을 피하기 위해 그는 스스로 재갈을 물었다. 마스크를 쓰고 세상과의 대화를 차단했기에 그는 노트를 꺼내 글씨를 써서 내민다. 잘 지냈어?

 

씨발. 미이는 주먹을 꽉 움켜쥐며 소리쳤다.
병신 같은 게 진짜 병신 흉내를 내고 있네. 22p

 

정용준의 소설 <이코>는 틱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의 사랑이야기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살아야 하는 무정한 세상과 그로 인해 상처받고 마음의 빗장을 걸어버리는 주인공의 심리가 먹먹할 정도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미이’라는 존재가 위로와 희망처럼 드리워진다. 그녀는 어떤 편견이나 혐오도 없이 주우를 바라보는 사람이었으며, 주우 입에서 터진 몹쓸 말들이 주우의 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단 한 사람이었다. 했기에 미이의 고백은 더욱 씁쓸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약하고 불쌍한 것들에 끌려왔어. 연민이랄까. 그 끔찍하고 무력한 성정이 내 안에 있는 게 싫어. 지긋지긋해. 정말. 어느 순간부터 나는 그걸 개라고 불렀어.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도 사랑하게 만들지. 나는 원치 않았는데도 개는 나를 그렇게 만들어. 난 결국 개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고 말았지. 힘드니까. 비참하니까. 그것을 사랑이라 그냥 믿어버리는 거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엄청 편하단다. 모든 지저분한 것들을 그림자 밑으로 쑤셔 박을 수 있거든. 주우야. 난 그렇게 살아왔어. 68p?

 

정용준 작가는 ‘어쩔 수 없이 지니고 있는 것’에 대해 어찌할 수도 없이 정확하게 얘기한다. 때론 너무한다고 느껴질 만큼 분명하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이해나 체념을 돕는 전제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절대적 한계를 뜻하기도 한다는 거, 그 경우 우리는 우리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건 간에 참작되지 못하고 그저 무력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일 밖에 할 수 없다는 거. 한계는 그래서 한계인 거라고.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진 두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는 모를 일이다. 그 약속은 지켜졌는지, 지켜졌다면 어떤 모양의 관계가 되었는지, 혹 지나가듯 나눈 대화처럼 주우의 병을 고치겠다고 미이가 극단적으로 나선 건 아닌지, 그랬다면 범죄 같은 그것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지, 미이의 사랑은 어떤 면에서 사랑과 강박을 분리할 수 있는지, 애초에 그들이 다시 만나긴 했는지, 미이가 또 홀연히 사라져버린 건 아닌지.

 

불확실한 가정만 가득하고 나는 그걸 양손에 가득 쥐고서 쓰여지지 않은 결말을 보기 위해 눈을 좁힌다. 인생을 바라보는 모습이 꼭 이렇지 않을까 생각했다. 정용준을 읽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도 불현듯 스쳐갔다. 인정과 직시, 그럼에도 두 사람은 만나서 오래도록 행복했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마음.

 

 

작가의 다른 책 또 사러 간다.

 

 

o*****i 2018.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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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의이코-테이크아웃의열여덟번째소설입니다.무나씨그림.미메시스. 틱장애를가진주인공이말을닫아버린상태에서과거의미이와재회하며다시말을찾아가는과정을그린소설입니다.제목부터일러스트까지한껏궁금증을자아냈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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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의이코-테이크아웃의열여덟번째소설입니다.무나씨그림.미메시스. 

틱장애를가진주인공이말을닫아버린상태에서과거의미이와재회하며다시말을찾아가는과정을그린소설입니다.제목부터일러스트까지한껏궁금증을자아냈던작품.

s*******5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