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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장에서 태어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경매장으로 옮겨지고, 경매사 손 끝에 매달려 흔들리며 가격이 매겨지고, 누군가에게 낙찰받아 종이 상자에 담겨 건네지고, '품질'을 확인받고, 간신히 반품을 면해 펫숍 유리장에 진열되다 누군가의 눈에 띄어 가족과 이름을 얻은 개들, 그 개들이 지금 우리 곁에 있다. - 그 개들이 펫숍으로 팔려나갔다면 지금은 도시의 어느 가정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재래시장으로 밀려났다면 개들이 반려인을 만났을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든다. 모견 또는 종견으로 팔려나갔다면 평생을 철장에 갇혀 지내다 폐견 취급을 받을 것이다. 폐견의 일부는 거리와 야산에 버려질 것이고, 어쩌면 일부는 식용견으로 팔려나갈 것이다. 사랑받거나, 버려지거나, 먹히거나. 개의 운명은 그렇게 반려견 산업에 의해 결정된다. * 강아지 입양시 고려할 점 - 강아지를 입양할 때 '강아지가 어미견과 얼마나 함께 있었느냐'를 반드시 확인 - 식분증은 영양 상태나 사육 환경이 열악한 곳에 있던 개들이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혹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생김, 고치기 힘듦 - 슬개골 탈구(무릎 근처 뼈로 움푹 들어가야 정상인데 어긋나 안과 밖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의 80이상이 유전적 원인 - 희귀 모색은 열성인자로 발현되므로 유전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음 - 어린 품종견을 키우고 싶다면 윤리적인 켄넬(전문 견사)을 운영하는 브리더를 통해 개를 입양 - 품종견은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번식되어 견종별 유전적 문제, 견종만의 특이한 성격이 있음, 내 성향과 해당 견종이 맞는지 잘 파악해야 함. - 좋은 브리더의 기준) 1. 노령견을 관리하고 있는가 2. 8주 이상 적당한 시기에 분양하는가 3. 적당한 개체수를 관리하고 있는가 4. 한 견종당 브리딩 경력이 최소 8년이 되는가 - ** 반려견을 10년 이상 함께할 생명이라고 생각한다면 개의 외양이나 혈통이 최우선 조건이 되기보다 나와 내 가족이 개와 함께 생활하기에 적합한지, 그 개를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함. ---------------------------------------- 꼬맹이가 본인은 고양이보다 개가 더 좋다고 해서 이제 방향을 바꿔..강아지 책을 보려 한다. 실제 브리더를 통한 입양은 일반 가정은 어렵다고..입양비가 ㅠ.ㅠ..거기다 대기자도 많다고.. 개를 먹어본 적이 있다. 일할 때 딱 한 번..그것도 업무였다고 봄. 여튼..개를 먹고 싶지는 않다. 요즘 질 좋은 고기를 적당한 가격에 살 수 있는데..굳이.. 이런 책을 읽어도 저녁에 불고기를 먹었고 득템한 털옷이 배송되어 좋아한 나..어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