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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로운 개념이나 이야기를 알게 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세실의 전설>을 읽으며,
‘트로피 사냥꾼(trophy hunter)’을 알게 된 것이 전혀 기껍지 않네요. 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 있는 허가증을 포함한 패키지를 구입한 일부 부유한 사람들이 아프리카의 대형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그 것을 SNS 등을 과시하는 그 행태에 참 할 말을 잃게 된다고 할까요? 야생의 기분을 느끼며 꼭 다른 생명을 죽이고, 더 큰 기록을 세워야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들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바로 아프리카 짐바브웨 황게 국립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사자였던 세실의
죽음이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검은 갈기를 갖고 있던 세실, 그리고
빛나는 황금빛 갈기를 갖고 있던 제리코, 그들은 함께 초원을 지배하며 공존을 통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들의 삶에 나타난 트로피 사냥꾼 월터 파머는 세실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사자’라는 것, 그 것이 얼마나 많은 부러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라는 것만 계산할 수 있었나 봐요. 하지만 그는 세실의 목에 황게 국립 공원에서 붙여놓은 GPS가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줄행랑을 쳤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큰 액수의 기부금이 들어오고, 아프리카 사자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조치가 취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실이 돌아올 수 있는 것도 아니죠.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봤던 제리코의 머리에서 그 기억이 사라질 수 도 없고요. 제리코는 세실이 남긴 무리를 이끌고
사라졌다고 하는데, 후에 제리코가 그들을 돌봐주다 자연사한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저는 그때 제리코에게 대한 말이 기억에 남더군요. 충분히 사자로서의
위엄을 잃지 않고 살아갔던 세실과 제리코인데, 그들에게 주어졌던 그리고 인간이 제공했던 장애물들이 얼마나
많았던지요.
“인간들이 쳐놓은 철제 덫과 사자들의 무수한 영역 싸움, 불법 트로피 사냥꾼들 속에서 투쟁하며 자신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위엄을 잃지 않고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최고의 사자’였다”
물론 제가 세실과 제리코를 많이 이야기하긴 했지만, 황게 국립공원에서
사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렌트 스타펠캄프의 <세실의 전설>은
사자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물론 당연히 인간과의 공존에 대한 수많은 고민과 실천 역시 담아내고
있고요. 저 역시 사자를 직접 본 것은 동물원이었고, 자연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나 겨우 야생 속의 사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얼마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사자에 대한 애정이 넘치던지, 머릿속에서 야생 다큐멘터리가 그대로
재현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수많은 사진과 사자의 생태에 대한 이야기 역시 너무나 흥미롭게 읽었네요. 세실과의
뜻밖의 이별만 아니었다면, 정말 행복한 독서가 되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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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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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자의 죽음으로 세상에 드러난 아프리카의 비극, [세실의 전설] 어린 시절 시튼 동물기와 같은 책을 몇 번이고 읽으며 곰과 늑대의 인간적인(?) 이야기에 열광했던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 본 동물들은 당연하게도 우리의 친구였고 사실이 그랬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훌쩍 어른이 된 지금, 안타깝게도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은 마치 우리 인간보다 하등 동물로 취급함이 당연하다는 듯한 세상의 논리에 익숙해졌다. 2015년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사자 세실이 미국인 의사에 의해 무참히 사냥당한 사실이 밝혀지며 전 세계가 공분했다. ‘트로피 헌팅’이라는, 당시 다소 생소했던 개념도 그 당시 앞 다투어 세실의 비극을 보도하던 매체들로 인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트로피 헌팅’은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오직 인간의 오락을 위해 사자나 코끼리 등과 같은 대형동물을 일정한 금액을 내고 합법적으로 사냥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렇게 짐바브웨를 호령하던 맹수는 인간의 오락으로 허무하게 스러졌다. 그리고 용맹했던 세실의 머리는 포획자의 트로피를 만들기 위해 참수 되었다. 159페이지의 작고 얇은 책은 야생 보전 연구팀의 사자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원이자 사진가인 브렌트 스타펠캄프가 사자 세실의 생애를 추적한 과정을 담고 있다. 글에서 저자는 결코 격동된 어조를 쓰지 않는다. 그저 담담히 아프리카의 대자연 속 사자의 무리를 관찰하고, 느낀 점을 서술할 뿐이다. 추천사에 실린 것처럼 자신이 사자에 ‘중독된 것’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사자에 애정을 가진 저자는 아마 일부러라도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마침내 그들만의 온전한 결론에 다다를 수 있도록 말이다. 책을 통해 사자의 생애와 생태를 속속들이 살펴보는 귀한 시간을 보내며 그런 생각도 든다. 구식민지 국가가 가지는 어쩔 수 없는 경제적인 빈곤과, 원주민들이 자연에 갖는 경외심이라는 상반되는 두 개념의 위태로운 공존이, 어쩌면 사람으로 치면 유명인사인 세실의 죽음으로 인해 비로소 세간에 강렬하게 알려지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다시 글 첫머리로 돌아가 몇 자 언급하자면, 문명이 발달했다고 해서 그 문명의 소유자인 인간이 동물 위에 자리한다고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다. 적어도 그들은,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 이 지구에서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동료임이 틀림없다. 잊기 쉬우나 잊어서는 안 되는 진실이다. 모든 생명의 삶이 전설이 아닐 수 없겠지만, 세실의 생애는 이 책 제목처럼 그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전설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세실의 비극적인 죽음이 세상에 일으킨 소중한 파장은 그 전설을 오래도록 우리의 기억에 남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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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스타펠캄프(Brent Stapelkamp)’의 ‘세실의 전설(A Life for Lions)’은 2015년 그 죽음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자 세실과 그를 지켜봐오던 사자연구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제목만 보면 뭔가 거창한 이야기가 나올 것만 같다. 그러나, 전혀 그런 이야기 따윈 기대해선 안된다. 책에는 그 어떤 대단한 이야기도, 놀라운 이야기도, 감동적인 이야기도 없다. 그저 저자가 겪었던 사파리에서의 경험과 사자 세실의 인생, 그리고 그의 프라이드 내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담담하게 적혀있을 뿐이다. 아니, 담담하게 라는 말은 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글에서 저자의 분노와 절규, 절망과 간절함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히 유명했던 사자 세실이 사냥으로 죽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크게 화재가 되었음에도 바뀌지 않은 세태와 앞으로도 불투명한 사자의 생존 때문인게 더 크다. 그가 사자연구원으로서 수집한 내용과 그것들을 통해서 얻은 결론 즉 사자 사냥이 사자 생태계에 유익하다는 생각은 그저 사냥꾼들의 논리일 뿐이고, 실제론 그것이 사자 무리는 물론 근처 인간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꽤 자명해 보인다. 그만큼 주변에도 충분히 이야기하고 설득을 해 왔을텐데, 그게 끝내 받아들여지지는 않은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책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자와 그들을 지켜보는 사자연구원, 그리고 아프리카 사파리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 흥미롭기도 한데, 그런 사자의 생태나 세실의 이야기가 그리 많지는 않아 또한 아쉽기도 했다. 그것을 전하는게 목적이 아니고, 책 분량 자체도 그리 많지는 않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일부 이야기가 중복되서 나와, 출판물로서 아쉽기도 했다. 마치, 신문 칼럼 등에 개별적으로 실었던 것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 같은 느낌이다. 중복되는 것들을 하나로 정리해서 묶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사자 보전’은 사실 한국인에게는 크게 공감가지 않는 주제다.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동물원이 아니면 좀처럼 사자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동물 보전’으로 넓혀 생각하면 의외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 호랑이, 강치 등 여러 동물들의 멸종을 겪은 바 있고, 그것들이 모두 인간의 인위적인 살상으로 벌어진 것이었기에 더 그렇다. 그래도 아프리카 사자는 아직 멸종되지 않았고, 이처럼 힘쓰는 사람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부디 사자 보전 활동이 결실을 맺어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살상을 줄이고 인간과 동물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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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마리의 사자가 죽었다. 전세계에 많은 사자들이 있고 그 중 한 마리가 죽은 것이다. 그런데 세계의 많은 언론들과 사람들이 그 죽은 사자의 죽음에 관심을 가졌다. 죽은 사자의 이름은 '세실'이다. 자신의 무리를 거느린 한마리의 숫사자일뿐인데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자들이 죽었고 지금도 죽고 있다. 그런데 왜 세실은 특별한 것일까? <세실의 전설>에서는 세실을 지켜본 연구원인 저자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렸을 때 공부보다는 동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선생님에게 공부보다는 빨리 직업을 구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까지 들어 망설임없이 야생 동물 관리 학위를 받고 황게 사자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자들에게 GPS 목걸이를 달아주고 관리한다. 특히 살아 있을 때 동태를 파악하는 것도 일이지만 더 힘든 일은 죽은 사자의 몸에서 GPS 목걸이를 수거하는 일이다. 그런데 사자가 자신의 수명을 다해서 죽음을 맞이한 것이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의 부유한 사냥꾼들에 의해 사냥을 당해 죽은 경우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면서 분노도 느끼게 된다. 미국의 사냥꾼 파머는 사자 한 마리에 석궁을 겨냥한다. 화살을 맞은 사자는 피를 흘리며 움직였고 사냥꾼들은 세실이 밤새 피를 다 흐리고 지켜 쓰러질 때까지 기다렸다. 다음날 죽은 세실을 확인하면서 세실의 목에 GPS 목걸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파머는 목걸이를 벗기고 공황 상태에 빠져 도망간다. 그러나 곧 국립 공원으로 숫사자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고 가보니 이미 사자는 갈비뼈와 척추뼈만 남아 있었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공원 요원들은 미국인 사냥꾼 파머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분노를 들끓게 한 뉴스가 터져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세실의 죽음에 분노하고 100만 달러 이상의 성금이 사자 보전 활동을 펼친 와일드크루에 답지했다. 항공사들은 사냥된 야생 동물의 모피를 운송하지 않겠다고 했다. 미국 야생 동물 관리국은 아프리카사자를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했다. 세실의 죽음 뒤에는 제리코도 있었다. 제리코도 숫사자로 세실의 무리와 함께 다녔는데 세실이 사냥꾼의 화살을 맞을 때 함께 있었다. 세실의 죽음을 보고 제리코는 무리를 이끌고 사라져 공원 관리자들도 행방을 알 수 없었다. 1년이 지난 뒤 제리코의 행방을 알 수 있었고 제리코 역시 죽음을 맞이했다. 자신의 무리도 아닌 세실의 무리들을 보호하고 돌봐주었던 것이다. <세실의 전설>을 읽다보니 사자가 동물의 왕이라고 해서 그 개체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야생 사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보호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처해있다. 인간들은 여전히 사자와 같은 맹수를 사냥함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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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그 어떤 존재도 인간만큼 잔인하진 않습니다. 미국인 트로피 사냥꾼(박제를 만들거나 과사하기 위해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사람)의 총에 세실의 죽음은 전 세계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냥 죽인 것이 아니라 죽어서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합법 사냥이라는 이름으로 야생동물들을 저렇게 죽이는 것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었습니다.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의 사자들을 9년간 관찰 연구해온 브렌트 스타펠캄프에 의해 쓰여진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열살때쯤 유기동물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자 오줌을 뒤집어쓰고 나서 부터 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직업을 야생 전문가로 택했습니다. 1999년 황게 국립 공원에서 황게 사자 연구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국립 공원 경계 밖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사자 사냥에 관리하기 위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연구의 일환으로 사자의 목에 GPS 목걸이를 달아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데이터를 기록하고 사자는 물록 다른 동물들(사자의 먹이감)의 GPS 좌표, 차량의 이동 거리와 경로를 기록해 나중에 지도화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했습니다. 마취 총을 쏠수 있는 자격을 집중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구두 시럼과 필기 시험을 통과해서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의 취득의 목적은 사자의 GPS교환을 하기 위함입니다. 마취 총을 쏜다고 해서 바로 마취되는 것은 아니고 10-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사자의 지배 게임은 일종의 숫자 놀음입니다. 수사자 두마리는 언제나 수사자 한마리보다 낫습니다. 세실 과 제리코는 각자의 영역에서 우두머리 였습니다. 하지만 각자 지배하던 땅을 하나의 땅으로 만들어 연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인기도 많았습니다. 차량이 옆에 붙어도 개의치 않고 수천 시간 관광객 앞에서 늠름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거대한 코끼리 사체로 세실을 유인하고 그 뒤에 사냥꾼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제리코는 미국인 치과의사의 석궁의 화살이 세실의 목을 관통하면서 자신과 연합했던 사자의 죽음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제리코는 세실의 새끼들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주로 머무는 땅에도 돌아다니게 하면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했습니다. 아프리카는 경이로움 그 자체 입니다. 그 경이로움 그 자체로 유지되도록 사람들의 관심과 아프리카 당국의 정책으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사자와 인간이 함께 살아 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해서 함께 노력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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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 생태계에 있어서 인간이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우리가 발전하고 더 나은 개발과 성장, 다양한 가치와 업적들을 만들더라도, 기존의 고유가치, 자연적 요건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를 망각하는 순간, 다양한 사건과 위험은 터지며, 균형은 무너지게 됩니다. 이 책은 사자를 통해 알아본 자연, 즉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 전문가나 관련 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관심 가질 만한 주제로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궁극적으로 그려보게 됩니다. 지구를 강타하고 있는 이상기온, 희귀동물의 소멸, 기존 동물의 서식지, 이용공간의 축소, 인간의 탐욕과 자연에 대한 망각이 깊어질 수록, 이 같은 현상은 심화될 것입니다. 사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맹수의 제왕, 아프리카 등 기본적으로 연상되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한 인간에 대한 공격성, 이는 쉽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생각보다 지능이 높은 사자를 통해, 그들에게 인간은 무엇인지, 왜 두려워 하는지, 야생의 맹수본능을 잃고 변해가는 모습은 안타까운 마음도 생깁니다. 인간에게 단순한 볼거리로 전락한 동물들, 과연 자연적으로 관리하며 상생할 길은 없는지, 또한 이를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나 구체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 책은 동물을 오랫동안 연구한 입장에서 독자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연의 순환적 구조, 생테계를 고려한다면, 이대로의 방치나 무관심은 더 큰 화를 부를 것이며, 결국 그 피해는 우리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것입니다. 자연과의 조화, 인간의 자연에 대한 무례, 이를 두고 한가한 소리나 현실감각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의 조화, 동물에 대한 보호와 존엄성 인정, 인간만이 유일한 가치나 모든 것을 사용하고 누릴 수 있는 존귀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 등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동물도 아픔을 느끼고,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소하게 읽히지만, 다가오는 감동과 여운의 메시지는 강한 스토리, 세실의 전설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자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현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문제로 다가올 미래, 자연과 생태계를 모두 고려하게 되는 책인 만큼, 다양한 분들이 읽으며 함께 공감했으면 합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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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일 미국인 치과의사인 월터 파머가 짐바브웨 황계 국립 공원에서 살고 있던 사자 세실을 죽였다. 단순히 집에 걸어놓고 싶어서 죽였다. 이런 사람들을 트로피 사냥꾼이라고 한다. 하나의 생명을 죽인 이 사람들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 생명이 사람이었다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겠지만 그 죽음은 사자였다. 그저 사자 한 마리를 죽인 것이 아니다. 그 한 마리 사자의 죽음으로 그가 형성해 온 프라이드는 사라졌다. 침입자들에 의해 새끼들은 모두 영아살해가 되고 살아남은 젊은 수사자들은 도망자 신세가 된다. 먹이를 찾을 수 없는 젊은 수사자들은 국립공원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접근한다. 그들이 키우는 소를 공격하기 위해서다. 생계수단인 소를 잃은 주민들은 보복 살해를 한다. 단순히 본인의 기분을 위한 사냥은 사자들이 형성해 놓은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된다. 세실이 죽고 세실의 새끼들은 세실의 동료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제리코가 책임진다. 사자 생태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프라이드 형성을 위해서는 그전 우두머리의 새끼들을 모두 없애는 것이 그들의 약속 아닌 약속이지만 제리코는 달랐다. 이 지구별에 사는 인간은 본인들이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의 탐욕을 위해 사자 한 마리쯤 죽이는 건 일도 아닌 인간 말종들이다. 동료의 새끼를 끝까지 책임지는 제리코에게 부끄러움을 가졌으면 정말 좋겠다. 지구에는 인간만이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인간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모든 생명의 존엄함을 존중하며 살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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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7월2일 한사자의 죽음이 세상을 바꾸었다라고 한다 무슨뜻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넘어선 위대한 삶의 여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누가 생존을 위한 개체수를 결정하고 그들의 생존에 참여를 한다는 말인가? 과연 옳은 일인지 되묻고 싶다 인간도 그렇다면 적저생존을 위해 지금 살아숨쉬는 인간을 위해 많은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 지구를 위해서 말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아프리카의 경이로움 그자체인 사자를 구하는 길은 브랜트와 로리의 헌신적인 노력없이는 불가능해 보인다,그리고 야생동물과의 생존을 위해서도 말이다 사자와의 운명적인 삶을 시작한 저자는 정말 끊잆없이 노력을 하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하루에도 약육강식이 벌어지는 곳에서의 죽음은 흔한일이다 하지만 세실의 죽음은 자연이 아닌 사람의 손에서 죽음을 당한일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전세계가 말이다 아프리카남부 짐바브웨에서 트로피 사냥꾼에 희생된 세실이라는 사자의 스토리이자 세실의 삶이다. 그런데 중요한건 세실의 죽음이 가져오는 후폭풍임을 이제서야 실감을 느끼게 되었다. 한사자의 죽음은 그들의 프라이드가 곧 소멸된다는 뜻임을 말이다 그들의 무리에서 수사자의 죽음은 가족들의 죽음과도 이어진 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함께 사람들에게 전파를 한다. 그리고 그들의 개체수도 파악하고 GPS장치를 달고 그들을 보호하고 그리고 또한 인간과의 공존이라는 역사적인 사명을 안고서 말이다 그야말로 아프리카 초원은 삶과 죽음의 연속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무리의 우두머리가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더더욱 삶은 힘들어진다. 그들무리들이 다른 가족뿐만 아니라 새끼들 조차 생명을 앗아가 버리고말기 때문이다
다른 종족이 아닌 그들의 종족으로 말미암은 일이다 이건 비단 한무리의 죽음이 아닌 사자 무리 전체에 해당하는 생존의 일임을 사람들은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지금도 일허게 줄어들고 있는 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삶전체를 바치면서 노력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게체수 보존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함께 보존해야만 한다 적자생존..그리고 언제 무리에서 쫓겨나서 정처없는 삶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맹수의 왕인 사자라도 말이다 그들이 누리기위한 프라이드는 투쟁과 방어이다, 방어를 잘하면 프라이드를 지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떠날수 밖에 없다 그들의 삶이 그러하다. 그리고 묵묵히 이겨내야만 한다 그리고 또다시 그들만의 지역을 개척하고 또다시 싸워야하는것이 그들의 인생이다. 하지만 세실이아닌 제리코의 의리는 더더욱 인상이 많이 남는다 세실과의 부딪침이 있었지만 함께한다 그리고 세살의 죽음으로 제리코는 세실의 무리들을 보호하기 까지한다, 다른 수사자와는 달리 말이다. 의리가 있는 셈이다. 참으로 감명받은 순간이었다. 세실의 죽음으로도 제리코는 그렇게 하지않고 자신의 자릴 묵묵히 지켜냈다. 세실의 죽음으로 제리코도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을것이다 그자신도 삶이 오래남아 있지 않음을 말이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도 사자의 삶을 빼앗아 가지는 못한다 그들의 자식들이 성장하고 그리고 또다시 삶을 살아갈테니 말이다 작가의 처음 마취총으로 사자를 맞히는 연습과 실전등등은 바로 옆에서 듣는 이야기처럼 생생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죽음또한 마찬가지로 그들과 함께하는듯한 느낌이었으니 말이다 이이야기는 많은 것을 함께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아직 진행중이라는것도 함게 말이다 그들이 있어 사자와 인간의 공존의 필요성도 알게 되었다 한사자의 죽음 그것이 몰고온파장은 가히 엄청났다. 그리고 사냥을 했던 사람은 비난을 감수해야한 했고 많은 이들에게 지탄도 받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트포리 사냥이 자행되고 있고 암묵적인 허락으로 삶을 빼앗아간다면 다음은 동물이 인간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순간도 멀지 않을것이다. 섬뜩하지 않은가!!!!그리고 무분별한 사냥으로 자행되는 학살은 이제는 멈추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다 그들의 죽음에 고개숙여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언제나 그들과 함께한 순간을 잊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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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년전에 세실이야기를 인터넷에서 읽은 적이 있다.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아프리카에서 멀리 사는 나로썬 그곳에서 트로피 사냥이라는 명목하에 사자나 동물들이 사냥이 된다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또 다른 세계를 접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책 " 세실의 전설 "을 읽으면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궁금하고 알고 싶었다. 사자는 원래 두개의 종이지만 그 속에서 다시 재조정되어 다시금 종이 나누어졌다고 한다. 또한, 사자의 무리구성이나 무리를 지키는 원칙등, 사자에 대해 좀더 가까이 갈수 있어 좋았다. 더구나 사진과 글로 이루어진 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야생의 왕보다 우리 곁에서 항상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책 속에는 세실 뿐 아니라 다양한 사자들의 이야기도 나와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세실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트로피 사냥에 대한 다른 인식이 생겨났고 세실과 함께 무리를 이끈 제리코에 대한 새로운 행동으로 우리에게 다시금 마음을 울리게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호랑이가 멸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자 또한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삶에 위협되는 동물이 아닌 함께 진화하는 동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에서 세실의 모습과 새끼 사자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면서 세실의 새끼 사자들의 삶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다시금 제리코와 세실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우리 인간에 의해, 다른 사자들에 의해 힘듦 삶을 살고 간 사자들에게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기원해본다. 이제는 동물을 사냥의 대상으로 보는게 아닌, 함께 공존하며 먼 미래 후손들을 위해 사자들을 보호하는게 우리의 의무이자 결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사이언스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