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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마음을 달래 보라고 [만화-마음 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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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시툰'이라는 게 어떤 장르인가 궁금한 마음으로 빌려 본 책이다. 책장을 넘겨 본 것으로는 만화처럼 웹툰처럼 보였는데 빌려 와서 찬찬히 읽어 보니 형식은 웹툰이 맞나 보다. 이 형식에 주된 내용을 시로 담았다고 시툰이라고 한 것인지. 그런가 보다 여기면서 읽었다.    기획이 꽤나 돋보인 작품이다. 시를 안 읽고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시가 있답니다' 알리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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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시툰'이라는 게 어떤 장르인가 궁금한 마음으로 빌려 본 책이다. 책장을 넘겨 본 것으로는 만화처럼 웹툰처럼 보였는데 빌려 와서 찬찬히 읽어 보니 형식은 웹툰이 맞나 보다. 이 형식에 주된 내용을 시로 담았다고 시툰이라고 한 것인지. 그런가 보다 여기면서 읽었다. 

 

기획이 꽤나 돋보인 작품이다. 시를 안 읽고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시가 있답니다' 알리는 의도도 담겨 있고 청년은 청년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하다못해 기성세대까지 '지금처럼 계속 살 수는 없지 않을까요?'라며 신중하게 방향 한 곳을 보여 주는 만화책. 삶에는 이런 방향도 있다는 것을 의외로 모르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고, 그걸 용케 잘 붙잡아서 흐뭇한 그림으로 시를 전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이 시를 더 많이 찾아 읽고 더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책이다.

 

시리즈로 두 권이 나와 있다. 이 책 말고 '용기 있게, 가볍게'라고 김성라 작가의 그림이 내 취향에 더 가깝다. 이 책은 사서 볼까 한다.

 

세상의 그 많은 시들 중에 특별히 어떤 시를 선택해서 정한 작가와 이를 또 어울리는 그림 이야기로 펼쳐 보인 작가의 협동 작업, 어느 쪽이 먼저 시작했을지 동시에 시작했을지 답은 알 길이 없지만 사뭇 궁금한 점이다. 이렇게 힘을 모으는 작가들의 노력으로 독자는 창작의 또다른 형태를 만나 보게 된다. 그래, 너무 애쓰는 일도 그리 좋은 게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이제는. 

YES마니아 : 로얄 j***6 2021.10.0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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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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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예쁜 책이네요. 시와 웹툰이라고 해서, 특이하다, 이쁘니까 가지고 싶다였는데읽다보니 (보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실 시를 잘 모릅니다. 그냥 막연하게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고있고, 그러다보니 잘 읽지 않고.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시들은, 책 속 상황에 딱 맞는 좋은 시들을 딱딱 소개해주어서 그런지햐..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웹툰 분위기도 넘 귀엽고.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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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예쁜 책이네요. 시와 웹툰이라고 해서, 특이하다, 이쁘니까 가지고 싶다였는데
읽다보니 (보다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실 시를 잘 모릅니다. 그냥 막연하게 어렵다는 느낌을 가지고있고, 그러다보니 잘 읽지 않고.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시들은, 책 속 상황에 딱 맞는 좋은 시들을 딱딱 소개해주어서 그런지
햐..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웹툰 분위기도 넘 귀엽고.
책 속에 내 마음에 딱 맞는 시를 만나게 되면 등에 소름이 돋는다는 말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내내 소름이 돋았다는.ㅎㅎ
재즈 다방을 운영하는 시 읽어주는 30살 남자 영길과 19살 알바생 보혜의 따뜻한 일상 이야기.
두 젊은이가 힘차게 자기만의 길을 찾는 모습이 참 예뻐요.
수록된 시 중에 한 귀절 옮겨봅니다.
발자국 발자국이 보고 싶다
뒤꿈치에서 퉁겨 오르는
발걸음의 힘찬 울림을 듣고 싶다
내가 걸어온
길고 삐뚤삐뚤한 길이 보고 싶다 (김기택- 우주인 중에서)
p******p 2020.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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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마시고"(앵무, 박성우, 2020)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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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웹툰이 어우러진 만화책에 대한 책소개를 보고 청소년 아들들도 재밌게 읽지않을까 싶어 2020년에 구입했던 책이다.글과 그림은 앵무, 시 선정은 박성우이다.웹툰의 주인공은 여고생 알바 장보혜와 29세재즈다방 사장 김영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카페를 개업하고 매일 시를 엄선하여 낭독하는 사장과 거기서 알바를 하며 고교 수행평가과제로 시쓰기를 고민하고 사장 대신에
""너무 애쓰지 마시고"(앵무, 박성우, 2020)를 읽고" 내용보기
시와 웹툰이 어우러진 만화책에 대한 책소개를 보고 청소년 아들들도 재밌게 읽지않을까 싶어 2020년에 구입했던 책이다.

글과 그림은 앵무, 시 선정은 박성우이다.

웹툰의 주인공은 여고생 알바 장보혜와 29세재즈다방 사장 김영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카페를 개업하고 매일 시를 엄선하여 낭독하는 사장과 거기서 알바를 하며 고교 수행평가과제로 시쓰기를 고민하고 사장 대신에 시낭독을 잠시 대신하다가 성우를 진로로 생각해보지만 좀 더 좋은 직업을 바라는 엄마와 부딪히기도 한다. 웹툰과 시가 참 잘 어울리고 본문에 언급된 시 스무편의 전문도 실려 있다.

내가 걸어온 길고 삐뚤삐뚤한 길이 앞으로 나아갈 때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김기택의 '우주인',

남들이 삐딱하다는 말에 휘둘리지말고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한다면 얻는 것이 있을 거라는 이정록의 '삐딱함에 대하여',

그늘과 눈물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정호승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의 시가 특히 끌린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 순간을 맞이하는 청년세대와 중고등학생들이 머리식힐 겸 가벼운 마음으로 봐도 좋겠다.

강풀의 순정만화를 따스하게 봤었고,
주호민의 신과 함께, 무한동력을 재밌게 봤는데
이 책의 그림과 글이 심플하면서도
고교생과 서른살 청년의 말투와 내면을 잘 보여주는 듯하여 잘 읽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2023.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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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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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ㆍ[서평쓰기 ㅡ리뷰]_[서평단]ㆍㆍ[도서]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 시툰]ㅡ도서명앵무 ㅡ지은이 (글과 그림)박성우ㅡ시 선정창비 ㅡ출판사시 웹툰 ㅡ장르ㆍ#@changbi_insta#@magazine.changbiㆍㅡ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 ‘마음 시툰’ ㆍㅡ'마음 시툰' 시리즈는 박성우 시인이 시를 고르고, 만화가 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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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쓰기 ㅡ리뷰]_[서평단]


[도서]
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 시툰]ㅡ도서명
앵무 ㅡ지은이 (글과 그림)
박성우ㅡ시 선정
창비 ㅡ출판사
시 웹툰 ㅡ장르

#@changbi_insta
#@magazine.changbi

ㅡ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 ‘마음 시툰’

ㅡ'마음 시툰' 시리즈는 박성우 시인이 시를 고르고, 만화가 앵무, 김성라가 스토리와 그림을 맡았는데요, 학창시절 수업 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접근을 통해 바쁜 독자의 일상에 한 줌 위로를 전달해 줄 것입니다.

ㅡ본문중에 ㅡ
내가 사랑하는 사람 ㅡ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ㅡ책내용 ㅡ
일상을 소재로 엮은 웹툰에 시를 덧입힌 시툰이란 장르다.문학과 시를 좀 더 친근하게 가까이 접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ㅡ사색평 ㅡ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일상 이야기를 펼치며 문학 시를 덧입힌다.친근한 스토리에 문학 시를 첨가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재미와 사색을 전달하고자 한 점이 눈에 띤다.

ㅡ저자의 생각 ㅡ
너무 애쓰지 말고 원하는것을 찾아 사랑하라

ㅡ한 줄평 ㅡ
인생에는 지름길도 없지만 정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ㅡ좋은점 ㅡ
저자가 시툰을 쓴 이유는 문학작품 시가 많이 전파되길 그리며 독특하고 신선하게 시와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웹툰에 시를 실어 무게감을 등장인물과 희석시켜
힐링과 꿀잼을 선사하기도 하며 인생의 해학을 담기도 한다.

ㅡ추천평 ㅡ
문학과 웹툰이란 점이 신선했다.
등장인물들의 삶의 갈등 요소들을 엮어 소개하며
한 편의 시들로 보듬어준다.총 20여편의 시들이 소개된다.괜찮은 하루를 만들라는 주문 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며 삶과 문학과 함께
여유와 위안도 받고 향유하라는 메아리가 들려온다.
스토리가 재미있고 구성 또한 탄탄해서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ㅡ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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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h*****7 202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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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시와 만화의 멋진 콜라보)
"마음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시와 만화의 멋진 콜라보)" 내용보기
청소년 시절 만화로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쓴 책들을 참 좋아했다. 역사나 과학을 만화로 보다 보면 재미가 있어져서 어느새인가 그 종목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있었다. 어릴 때 만화를 본다고 싫어하는 어른들이 많았지만 나에게는 꺼려지는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였다. 이번에 읽은 책은 시와 만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마음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시와 만화의 멋진 콜라보)" 내용보기

 

청소년 시절 만화로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쓴 책들을 참 좋아했다. 역사나 과학을 만화로 보다 보면 재미가 있어져서 어느새인가 그 종목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있었다. 어릴 때 만화를 본다고 싫어하는 어른들이 많았지만 나에게는 꺼려지는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였다. 이번에 읽은 책은 시와 만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어렵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그에 어울리는 시들을 음미할 수 있는 책이었다.

마음 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라는 제목의 책이다. 요즘 웹툰처럼 모두 컬러 만화라서 보면서 호화롭다고 느끼는 건 내가 나이 들어서 그런 걸까.(학습만화도 흑백으로 본 세대...)
 


이 책은 보혜와 영길이라는 두 주인공이 겪는 일들과 함께 상황에 어울리는 시들이 등장하면서 이 책 한 권을 읽게 되면 20편의 시를 만나게 된다. 만화의 가독성에 내용과 어울리는 시들이 적절하게 줄거리에 스며들어 책을 읽는 내내 시와 만화의 조합이 전혀 거슬리지도 이상하지도 않았다. 두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우리네 삶에서 흔하게 겪는 일들이라 뜬금없거나 황당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나이가 차이가 있고 학생과 직장인 이라는 고민의 분야가 다를수 있어서 같이 공통적으로 담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내용이 부드럽고 친근해서 담담한 일상 웹툰을 보며 시도 읽는 기분이었다. 특히 시가 만화 내에서 지문처럼 들어가는데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굉장히 어울려서 시를 읽는 다기 보다 한편의 소설을 본 신기한 기분이 들 정도라고나 할까.

 

 

줄거리는 홀어머니와 함께 사는 보혜라는 고등학생이 재즈29라는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사장 영길과 일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보혜는 조금은 까칠하고 다년간 이어온 알바에 마냥 아이처럼 순수하지 만은 않은 여고생이다. 영길은 아버지께 돈을 빌려 자신의 꿈이던 재즈와 시가 있는 일터인 재즈29카페의 사장이다. 카페가 어정쩡하게 바빠져서 자신의 시간이 부족하단 핑계로 구한 아르바이트생인 보혜는 시니컬하고 잇속이 밝아보지만 아직은 아이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 속에서 즐겁게 시를 읽는 영길과 일을 하면서 시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던 보혜는 알바를 하던 중 시를 읽고 낭독할 기회가 생긴다. 그때 받은 칭찬들과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시에 관심도 생기고 꿈도 생긴다. 보혜는 알바를 하면서 영길에게 점차 마음도 열고 자신의 장래희망도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된다. 영길도 마냥 해맑은 캐릭터는 아니었다. 아버지께 빌린 돈에 대한 불안감과 사장으로써의 의무가. 그만둔 직장 생활 이상의 압박감으로 다가와서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아버지의 강압으로 가게 된 선 자리에서 만난 여성과의 관계도 미안함이 가득이다. 좋지만은 않은 현실에 꿈과 이상으로 어른인 영길도 계속 방황하고 힘들어한다. 장래희망으로 고민하는 보혜와 이런 영길은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아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이겨나가려 노력한다. 두 사람이 정말 거의 성향이 다르지만 함께 일을 하고 서로의 고민을 듣고 같이 고민하면서 둘은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그 둘의 상황에 시의적절한 여러 시들이 나온다. 내가 알던 시가 아마 30% 나머지는 시인을 들어봤어도 처음 보는 시거나 아예 난생처음 보는 시들도 많았다. 하지만 줄거리와 정말 적절하게 이어지는 시들이라 읽으면서 시가 이렇게 시기적절하게 떨어지는 소설 못지않게 재미있고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 시는 이름만 시이지 하나의 이야기로 그 안에 많은 것들을 담고 있었다.

보혜만큼 시를 싫어한 건 아니지만 시보단 소설이 좋았던 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시집이나 시를 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덮고 나면 앞으로 영길과 보혜가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해지면서 시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느껴서 집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찾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시를 멀리하던 이들과 시의 즐거움을 모르거나 잊고 있던 이들에게 다시 한번 시의 아름다움과 짧지만 강렬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미래가 불안하고 힘든 이들에게 너무 애쓰지 말라고 전하며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d 202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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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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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와 웹툰이 합쳐진 시툰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다. 과연 그 둘이 조화를 잘 이룰까?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짧은 생각이었다.재즈다방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과 그 곳에서 알바를 하는 여고생의 이야기, 어쩌면 이 시대의 이단아?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둘의 이야기에 시를 아주 잘 넣어만든 peaceful한 책이었다.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갔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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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와 웹툰이 합쳐진 시툰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다. 과연 그 둘이 조화를 잘 이룰까?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짧은 생각이었다.

재즈다방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과 그 곳에서 알바를 하는 여고생의 이야기, 어쩌면 이 시대의 이단아?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둘의 이야기에 시를 아주 잘 넣어만든 peaceful한 책이었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갔다. 내용과 그림체가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해서 참 좋았다. 챕터마다 자연스레 삽입된 내가 알고 있던 시, 그리고 처음 보는 시들이 오랜만에 내 마음을 울렸다. 인상적인 시들은 두고두고 읽으려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두기도 했고, 친구들에게 공유도 했다.

자극적인 것들이 판을 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시툰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너무 애쓰지 말고>라는 제목답게, 읽는 내내 마음과 몸의 이완을 돕는 책이다.
j******8 202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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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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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진 90이란 나이. 불혹이란 옛말이 무색하게 아직도 마음은 흔들린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당당하고 덤덤하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나이가 많고 적음은 아무 상관이 없다.요즘은 누구나 위로 받고 싶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맹목적이다. 남들이 가니까 따라간다. 나름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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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진 90이란 나이. 불혹이란 옛말이 무색하게 아직도 마음은 흔들린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당당하고 덤덤하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나이가 많고 적음은 아무 상관이 없다.

요즘은 누구나 위로 받고 싶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맹목적이다. 남들이 가니까 따라간다. 나름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 태어나면서 성장하기까지 늘 경쟁에서 살아남으라는 교육을 받았다. 자본주의가 그런 거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공산주의라고 다를 바 없다.

늘 앞만보고 살다보니 삶에 쉼표 하나 찍을 타이밍 조차 찾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우린 그렇게 애를 쓰고 사는 걸까? 책 제목처럼 너무 애쓰지 않아도 생긴대로 살아갈텐데 말이다.

몸도 마음도 요즘은 많이 힘이 든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책임감이 짓누르는 무게를 감당하기란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가벼워지는 주머니도 한몫한다. 기분이 좋을 때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자랑질도 하겠지만 그런 것 마저 가식적인 듯하다. 겉과 속이 다른 이를 참으로 싫어하니 누구에게도 떳떳할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내겐 참으로 고맙다. 틈틈이 꽂혀있는 시들 역시 내 마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느낌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가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평범한 일상의 모습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다.

f******4 202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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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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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냥 시를 좋아합니다.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 의미를 생각해서 읽기보다는 그저 어느 순간,나의 마음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시들이 와 닿을 때 위로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삶이 지치고 고단할 때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시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마음 시툰,너무 애쓰지 말고' 책의 제목부터 위로감이 전해지더군요.어떤 시들이 있을까 궁금하며 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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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냥 시를 좋아합니다.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 의미를 생각해서 읽기보다는 그저 어느 순간,나의 마음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시들이 와 닿을 때 위로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삶이 지치고 고단할 때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시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 시툰,너무 애쓰지 말고' 책의 제목부터 위로감이 전해지더군요.

어떤 시들이 있을까 궁금하며 책장을 넘기는 순간 심플하게 그려진 만화와 그 상황들과 잘 맞아 떨어지는 시들이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누구나 해봄 직한 생각들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이어지는 시는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초여름 바람과 함께 한 장씩 넘기며 읽다 보니 어느새 잔잔해진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순간이라면 짧겠지만 그만큼의 위로가 한참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힘들게 버티고 있는 지금,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책.

'마음 시툰,너무 애쓰지 말고'와 함께 하면 마음의 여유를 선물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k*******2 2020.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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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너무 애쓰지 말고_글.그림 앵무,시 선정 박성우(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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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쓰지 말고』마음 시툰. **<책소개>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음 시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일상을 포착하고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시를 골라 웹툰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 읽기의 물꼬를 트고자 ‘마음 시툰(詩+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시리즈는 『마음 시툰: 너무
"[시/에세이]너무 애쓰지 말고_글.그림 앵무,시 선정 박성우(창비교육)" 내용보기

『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 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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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유 없는 일상을 사는 대중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를 즐기고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음 시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일상을 포착하고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시를 골라 웹툰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 읽기의 물꼬를 트고자 ‘마음 시툰(詩+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시리즈는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와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와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 두 책 모두 박성우 시인이 시를 골랐다. 300여 편에 달하는 후보작을 화가와 시인이 함께 읽고 하나하나 고른 정성이 담겨 있다.


만화가 앵무는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를 김성라는 『마음 시툰: 용기 있게, 가볍게』의 스토리와 그림을 맡았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접근을 통해 바쁜 독자의 일상에 한 줌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창비가 운영하는 시 어플 ‘시요일’에 미리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는 ‘2019 연재만화 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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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앵무가 그린 마음 시툰 세계 속에서도 보혜의 입을 통해 말했듯이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어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대중성 있는 것들 뿐만 아니라 내 마음 어느 한 구석을 건드릴 만한 시를 만나게 되면 소름돋는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든 걸 가성비를 따져가며 판단하는 게 맞는 것인지 의문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내신을 다지고 문제를 풀어 점수를 얻기 위한 일방적인 이해가 아닌 작품 속 세계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게 지금 당장 실감할 수 없을 지 몰라도, 나를 구성하는데에는 얼마나 중요한 지점이 될 수 있는 지를 말이다. 공교롭게도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어른이란게 되면 더이상의 고민과 방황이란 연관될 일은 없을 것이라 단정했었다. 그게 아니고서는 사는 게 너무 지치는 일이 아닌가. 그런데 여전히 마음의 갈피를 잘 못잡고 있다. 내 생각과 주체적이지 못한 자아의 문제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해진다. 그때 회피했던 문제들은 결국 되돌아와 내게 다시 던져지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마음 시툰의 세계 속에서 공감하여 인용된 시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는 고교생 보혜와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한 재즈카페를 운영하는 영길, 부모자식간의 관계, 그 관계속에서 얽히게 된 다른 사람들의 속내들이 여러 시들을 통해 전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설정 같기도 했으나, 묘하게 현실감 있고, 묘하게 이상적이었다. 영길과 보혜의 담임?인 국어선생님의 존재는 내가 그 시절 이상적으로 꿈꿨던 '어른'의 존재였다. 그러나 내가 보혜만큼 현실적이고 주체적이었나 하면 또 그건 아니었다. 난 수동적이었고, 주체적이지 못하였으며 스스로 판단이 거세된 상황 속에서 순응한 태도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후 어설픈 반항과 내 의견을 밀어붙이는 데에도 어중간하게 내세우다 말았으니 뭐 스스로 만들어 어지럽힌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보혜는 카페 알바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경험을 통해 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써 보고, 읊어보게 되었다. 그렇게 체득한 경험들이 쌓여 보혜의 앞날에 대한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기도 한다. 거기엔 인연이랑 행운도 섞여들어가야 한다. 영길이 직장이 관두고서 아버지와 갈등을 겪지만 돈을 빌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랐다는 것과 그런 영길의 전혀 다른 생각과 말들 덕분에 보혜는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되었듯이 계기는 사소한 것일 수도 있다. 


다시 만나보게 되어 반가웠던 건 윤동주 시인이었고, 슬픔을 건드리는 건 나희덕 시인의 시였고, 지금의 상황과 맞닿아 찌릿했던 시는 김기택 시인의 시였다. 일단 해보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건 받을 상처를 대비해 더이상의 감정 소모를 하고 싶지 않다는 자기 방어일 수 있으나 그렇기에 더더욱이 제자리에 멈춰선 듯 막막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 시절의 나는 '친구' 관계에 있어서 내 모든 게 무너질까 두려워했고 주저할 때도 많았다. 지금이라면 그렇게 집착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하고 무던하게 지나쳤을 법한 것도 그땐 학교와 친구가 전부인 세상에서 겁먹은 건 당연한 일일지도. 


읽다 보니 별 것 아닌 궁금증도 일었다. 스토리 라인이 먼저 구성되어 그에 맞춰 시가 선정되었을까, 아니면 선택된 시들을 두고 스토리 라인을 다져갔을까, 그도 아니면 중첩하고 스토리에 따라 선정되기도 했다가, 이 시는 꼭 넣고 싶어 스토리를 덧붙이게 된 부분도 있을까. 하는 아주 보잘 것 없는 호기심이 일었다. 내가 읽고 싶은 마음 시툰은 『용기 있게, 가볍게』 였는데, 운명처럼 온 『너무 애쓰지 말고』  가 지금의 내 심정과 닮아 있어 신기하게도 술술 읽혔다. 암호같은 시어들은 어지러워 애써 멀리 했는데 역시 난 전통적인 서정시를 좀더 좋아한다.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모두의 입맛에 맞는 대중성 있는 작품보다 때론 부족한 구석을 채우는, 즉 '허영'이 허용되는 난해한 작품을 읽는 것도 나의 세계를 풍성하게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야기 속으로 도망쳤던 시간이 길어졌는데, 역시 난 시가 좋다. 이런 형식들이 시리즈화 되어 좋은 작품들을 더 널리 읽힐 수 있도록, 그렇게 되었으면 더 좋겠다. 



(이 리뷰는 창비교육의 '마음 시툰 서평단' 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7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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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애쓰지말고 찐찐찐 위로와 힐링이 함께하는 마음시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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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시툰 #너무애쓰지말고 #앵무작가님 #웹툰 글그림 시 선정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박성우시인님 이 하셨대요.#창비교육 #신간 읽었어요.제가 안치환가수님 노래로 넘 좋아하는 #귀뚜라미 가 #나희덕시인님 시를 가사로 한거였네요.시를 노래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희덕시인 의 시였다는건 이제서야 알았어요.저는 나희덕 시 중 최애가 에움길이라는 시인데요.#마음시툰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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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시툰 #너무애쓰지말고 #앵무작가님 #웹툰 글그림 시 선정은 걷는 것을 좋아하는 #박성우시인님 이 하셨대요.
#창비교육 #신간 읽었어요.

제가 안치환가수님 노래로 넘 좋아하는 #귀뚜라미 가 #나희덕시인님 시를 가사로 한거였네요.시를 노래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희덕시인 의 시였다는건 이제서야 알았어요.
저는 나희덕 시 중 최애가 에움길이라는 시인데요.#마음시툰시리즈 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앵무작가 그림도 좋고 글도 너무 좋으네요.#시툰 이란 장르는 처음 접했는데 시를 잊고 바쁘게 살던 저에게도 #위로 #위안 이 되더라고요.

너를기다리는동안 이 시는 다이어리에 꼭 적어놓고 싶은 거 있죠.
시를 읽어주는 카페주인 영길씨 거기서 알바하는 고딩 장보혜 영길씨가 선 본 여인이야기에 영길씨와 아버지의 갈등 다 공감가는 에피소드에요.

#이조년 #이화에월백하고 中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하노라]
정이 너무 많은 것도 병ㅋㅋㅋ
#신문지밥상 이란 #시 도 이 #책 에서 만났는데 시가 너어무 좋으네요.

좋은 시와 함께하는 따뜻한 #독서 함께 해요.
#웹툰추천 #시읽는여자 #책추천 #시추천









o********5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