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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이 높아서 다른 사람들 리뷰를 대충 살펴보니 아주 깊이 있게 읽은 것 같다. 서평단 냄새들이 좀 나는데 2012년의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확인이 어려웠다. 뭐가 됐든 다들 나보다는 잘 읽었으리라 생각한다. * 아주 흥미롭게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언어학자로 살아갈 팔자는 아니었는지 언어를 하나하나 뜯어보거나 의미를 살펴보는 장에서는 지루함을 많이 느꼈다. 내가 기대한 건 가슴 아픈 탐사 보고서였는데, 고루한 논문 한 편을 읽는 기분이랄까. * 나와는 다르게 언어를 사랑하고 지능이 높은 한 분은 아마도 매우 흥미롭게 이 책을 읽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