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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들이 워낙 많아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고 태부인의 재등장. 재산 들고 분가했으니 이제 멀리 살면서 가끔 안부만 물어보면 되겠다 했는데, 이렇게 큰 일을 벌일 줄이야. 황제가 자신의 자리를 단단히 하기 위해 반란의 명분이 된 어린 조카를 죽이는 거야 어이구 쯧쯧하면서도 있을 법한 일이구나 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일반 권문세족에서 작위 갖겠다고 형수랑 애랑 죽이려 시도하는 건 좀... 어... 선을 넘지 않았나? 그렇게 해서 얻은 작위가 뭐 얼마나 가겠나..
심지어 고정위는 이제까지 나온 걸로 봐선 그다지 작위 욕심도 없어보인데다가 적당히 풍족하고 즐겁게 살면 만족할 위인이었는데. 공주부로 시집간 고정찬이 잘 살지 못하는 데다 명란이 둘째까지 임신하니까 고 태부인이 많이 다급했나 보다. 음. 그 결과로 아들 손주 며느리까지 모조리 잃고 한창 때의 영광마저 잃고 초라하게 죽었으니 그게 바로 인과응보다 싶다.
외전은 꽤 재미있었다. 명란과 얽혔던 과거의 남자들이 하나 같이 명란을 못 잊고 그리워하는 거 어딘지 쓸쓸하면서도 아련하게 느껴졌다. 그래봤자 결혼했고 그런 남자와 사는 여자는 무슨 죄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외전 중 제가 둘째 도령과 성가 여섯째 아가씨가 만나 혼인해서 잘 사는 얘기가 참 좋아보였다. 귀여운 커플이었다. 제형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소도 외전은 마냥 귀여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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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입니다. 8권 적당한 권수로 끝을 맺어서 다행이었고 완결도 흠잡을곳 없는 알맞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편의 끝은 정말 적당했어요. 무사히 사건을 수습한 고정엽과 명란 부부 둘째까지 낳고 여러일들이 그들을 진짜 부부로 만들어준것도 잘 그려졌으니까요. 결정적으로 가득 찬 번외가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무려 열편의 번외! 여기서 궁금했던것들이 많이 풀렸어요. 고정엽과 명란의 더 나이 든 모습도 알 수 있었구요. 물론, 짠내나는 캐릭터도 있었습니다. 제형은 왜이리도 찌통오는 결말인건지... 크게 멋지다 여기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해피엔딩이기를 바랬습니다. 처음에는 명란이 서녀라 성씨집안에서 자리잡는 생존의 이야기였다면 그 이후는 결혼이라는 일생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벤트?에 관한 이야기였고 고씨집안의 치열한 집안싸움에서 승리하는것이 후반부의 이야기였다 할 수 있죠. 다른 언정소설들처럼 배경이 크고 화려한건 아니었지만 소소하게 재밌었어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보는건 드라마같고 흥미롭고 슬프기도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전자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단행본으로요...제발 어서 나와라ㅠㅜㅠㅜ 진짜 기다리고 있어요... 완결 깔끔하게 잘 난 거 같습니다..보통 로맨스 소설은 결혼하고 끝내고 외전으로 애 낳고 그러는데 이 소설은 결혼하고 애 낳은 후로도 쭉 이어져서 과연...? 어떻게 끝날까 했는데 정말 깔끔하고 멋지게 마무리한 거 같아요. 외전은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고, 주인공 부부는 조금씩 언급됩니다. 개인적으로 제형 외전이 너무 슬펐습니다... 성가 여섯째 아가시, 제가 둘째 공자님 하는데 정말 너무 슬프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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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권입니다. 긴 여정이었던 만큼 명란이하고 울고 웃으면서 같이 성장한 기분이에요. 고후가로 어린나이에 시집가서 극한 시월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그냥 넘어가지 않는 태부인 무서웠구요 둘째 낳을 때도 이렇게 고생을 할줄몰랐습니다. 찹쌀떡 첫째에 둘째가 명란이 닮아 절세미남이라는데 후일담으로 나온 뒷 이야기 뒤에 명란이 손녀하고 제형의 손자가 결혼을 하네요 끝까지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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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시리즈 연재 때 보다가 종이책도 구매했어요 중간에 가끔 등장하는 공산당 찬양이나 단풍손 타령 등은 흐린 눈으로 넘겼고 명란의 성장기에 초점 맞춰서 읽었습니다 드라마를 먼저 봐서 장면들 비교해가면서 읽는 재미가 있네요 또 외전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만족합니다 잔잔한 듯 하면서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가 좋아요 중간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쉽게 몰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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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독비 처럼 긴 장편이아니라 다행입니다~ 그래도 8권장편인데 읽는내내 지루하지않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볼수없는 외전이 나와서 소장 각입니다.!
고태부인이 결국엔 일을 냅니다 이해할수없는게 며느리돈에다 그렇게 돈이만ㄶ은데 결국 명예때문에 아들을 사지로 내몹니다 고정위의 결말은 드라마가 넣았던거 같아요 작가님이 이해가안가는게 왜 제형이를 끝까지 챙기는지모르겠습니다 드라마를 먼저봐서 그런지 전 제형이가 별로입니다 완전 고대판 찌질이 마마보이 간아요 7권에서 기어코 자식이름까지 명 자를 넣다고했을때 자기혼자 질척거리는남자같아요...
제 인생 중국소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