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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공부'라니, 제목부터 눈길을 확 끄네요. 매일 엄마의 밥상인 '상'을 받고 자란다는 아이, 엄마 아빠의 부부싸움 끝에 이어지는 냉전에 다리가 되어 주는 아이, "형아, 미안해." 동생의 한마디에 마음은 물론, 벌서던 다리까지 싸르르 녹는다는 아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에게 쥐잡는 법을 가르치고, 엄마 쥐는 새끼에게 고양이 피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안전교육' 등 톡톡 튀고, 재미있고, 기발한 동시가 가득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