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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시인의 시집 제목이
책을 넘기는 매 순간 되뇌어 집니다.
정말 많은 이들이 본업이든 투잡으로 대행업에 뛰어들고 있는 요즘,
저 또한 일을 시작한지 1년여가 되었습니다.
많은 일, 사건, 사고 들이 있었고
이젠 어느 정도 몸에 밴 일이 되었지만,
몰라서 하나하나 익히는 과정들이 힘들었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 책이 조금 더 일찍나와 내 손에 쥐어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이 책을 읽으니 남자들끼리 힘들었던 군대얘기 하듯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맞아맞다진짜'라며 읽을 수 있어 좋고
또 몰랐던 새로운 부분을 읽을 때는, '아!!' 라는 바보 도 터지는 소리가 나네요.
작가분이 대행업을 하기 전에 글을 쓰셨던 분이 아니신가 할 정도로
글도 매끄럽게 잘쓰셨네요. 오랜만에 좋은 책 손에 쥐어 많은 도움 위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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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80~90년대 못배우고 시작하기 쉬웠던 아르바이트였다. 97년 수능 마치고 대학입학 전까지 면허 따고 알바로 하다가 아버지께 걸려서 중단한 배달알바. 20년이 지난 지금. 난 회사에 다니며 투잡을 하고 있다. 하나하나 시행책오를 겪으며 했던 부분이 이책에 고스란히 나와있다. 진작에 봐둘 걸이라는 생각이 읽으면서 팍팍 와닿고 있었다. 비오는 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슬라이딩 한 기억 감동시킨 손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주분들 사람을 만나는 일이지만, 배달하는 일이지만, 가정에도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다. 누가 보면 정말 이런일 한다고 그러겠지만, 그래도 한다. 일년이 지난 지금 돌파구가 되고 있는 배달일이 뒤돌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리 숙달, 배달기술 다 전문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중국집 배달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 종류와 메뉴도 다양하고 배달거리고 천차만별입니다. 배달하는 방법도 비대면, 선결제, 대면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죠 코로나로 인해 배달 수요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이 공감하고 느끼게 됩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