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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틀랜드], 세라 스마시
"[하틀랜드], 세라 스마시" 내용보기
1950년대, 1970년대 여전히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한 삶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살아야 했던 여성의 이야기이며 우리가 몰랐던 그림자 속의 진실 이야기 입니다.아니(주인공 세라 스마시의 할아버지)와 베티(할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니의 큰아들 닉과 베티의 딸 지니 사이에 태어나 아니의 가운데 이름을 딴 '오거스트'의 엄마 세라 스마시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캔자스 남부의 허허
"[하틀랜드], 세라 스마시" 내용보기
1950년대, 1970년대 여전히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한 삶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살아야 했던 여성의 이야기이며 우리가 몰랐던 그림자 속의 진실 이야기 입니다.

아니(주인공 세라 스마시의 할아버지)와 베티(할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니의 큰아들 닉과 베티의 딸 지니 사이에 태어나 아니의 가운데 이름을 딴 '오거스트'의 엄마 세라 스마시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캔자스 남부의 허허벌판에서 여전히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담담한 세라의 기억과 어른들의 이야기를 따라 올라가보면 평등한 세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흙먼지 마시며 뼈 빠지게 일해도 인종주의적 차별을 겪고, 그런 것 조차 인식을 못하고 살 만큼 힘들게 살았지만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p.205)가 되어 버립니다. 그들은 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것보다 그로인해 나올 벌금 통지서에 더 벌벌 떠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11살의 '나'는 아빠와 엄마가 각각 새 파트너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관심밖의 존재가 되었고 그 무렵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p.247) 합니다.

...내 딸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

가난한 노동자 계급과 '더 높은' 계급 사이를 전전하며 살지만 어렵게 들어간 대학에서 느껴야 했던 사회경제적 간극은 세상을 조금더 삐딱하게 바라보게 만들 뿐입니다.

p.405
풍요하기로 이름난 나라에서 가난을 겪는다는 건 가지지 못한 것을 끝없이 자각하며 사는 것과 마찬가지야.

이제 대학 교수가 되고, 내 소유의 집이 생기는 순간에 연결이 끊어진 '아기?'와의 이별에 상실감을 느끼며 말을 걸어 봅니다. 태어나지 못한 딸 어거스트를 향해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세상이 얼마나 험난한지 이야기하는 세라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되물림 되는 가난의 고리를 끊기 위해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 결심하는 모습에 가슴이 울려 숨이 막혀 옵니다.



YES마니아 : 골드 i******u 2020.06.19.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