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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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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만화가의 꿈을 가지고 20대를 보내고, 자신의 책이 나오고 행복했는데... 결혼, 첫 아이 출산, 둘째 출산... 육아에 지쳐 우울감에 빠지고 이대로 자신이 사라질까 두려워 미친듯이 책을 읽다가 만난 하이쿠.그 짧은 일본 시 안에서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만나 용기를 얻어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는 작가.큰 아이를 가지고 가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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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만화가의 꿈을 가지고 20대를 보내고, 

자신의 책이 나오고 행복했는데... 

결혼, 첫 아이 출산, 둘째 출산... 

육아에 지쳐 우울감에 빠지고 

이대로 자신이 사라질까 두려워 미친듯이 책을 읽다가 만난 하이쿠.


그 짧은 일본 시 안에서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만나 용기를 얻어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는 작가.


큰 아이를 가지고 가졌던 두려움, 외로움... ... 

그 시간 속에서 아이 셋을 낳고 길렀던 엄마의 우주를 마주하며 

안스러웠던 엄마의 외로움... ...


늘 자신보다 앞서 삶을 살아가는 친구의 뒷 모습만 보다 친구를 멀리했는데, 

아이가 자라는 모습 속에서 길도, 방향도, 보폭도, 속도도 모두 다른 것을...문득 깨닫는다. 

그렇다. 모두 다 다른데... 그걸 알게되기까지의 시간이 지리하다...


아침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아이와 엄마는 늘 종종걸음. 

어느 날 괜찮아! 늦어도! 

잠시 길가에 앉아 보는 하늘을 파랬고, 

날아오르는 잠자리에 감탄하고... 

아이와 엄마가 한 우주에 있다.


오가는 길에서 마주하는 꽃. 

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이와 함께 한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의 힘을 알려주고싶다...


작가가 만난 하이쿠와 일상의 그림이 맞물려 따뜻하다.

m*****0 202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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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행복한 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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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지만 같고,흔하지만 특별한,수많은 '보통의 우리들'에게따듯한 연필 그림으로 건네는 살가운 위로와 안심.??? 이 책에 실린 만화들은 작가의 마음에 쌓인 수많은 칸이다.어떤칸에는 울며 보채는 두 아이가, 어떤 칸에는 공원에서 본 할머니가, 어떤칸에는 지난밤 읽은 소설 속 문장이 그려져있다.?? 프롤로그도 에필로그도 연필로 서걱서걱 그려놓았다.긴말 주저리주저리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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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르지만 같고,
흔하지만 특별한,
수많은 '보통의 우리들'에게
따듯한 연필 그림으로 건네는 살가운 위로와 안심.
?
?? 이 책에 실린 만화들은 작가의 마음에 쌓인 수많은 칸이다.
어떤칸에는 울며 보채는 두 아이가, 어떤 칸에는 공원에서 본 할머니가, 어떤칸에는 지난밤 읽은 소설 속 문장이 그려져있다.

?? 프롤로그도 에필로그도 연필로 서걱서걱 그려놓았다.
긴말 주저리주저리 안해도 몇 컷의 만화로다 표현되는 작가의 말.
인상적이었다.








m*******8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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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한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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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린 만화 책이예요 저자가 육아맘이셔서 그런지 같은 육아맘으로 정말 공감 백배 되네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이 이래저래 바쁘지만 짬짬히 읽기도 좋고 내용은 더 팍팍 다가오네요 육아맘이라면 공감백배천배!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들어있는 마음한조각 한조각...쉬이 잘 읽혀지고 눈물짓게하는 그런 책입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육아맘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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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린 만화 책이예요
저자가 육아맘이셔서 그런지 같은 육아맘으로 정말 공감 백배 되네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이 이래저래 바쁘지만 짬짬히 읽기도 좋고 내용은 더 팍팍 다가오네요
육아맘이라면 공감백배천배!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들어있는 마음한조각 한조각...
쉬이 잘 읽혀지고 눈물짓게하는 그런 책입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육아맘 화이팅이예요!!
w******0 2020.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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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과 스토리로 힐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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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하고 싶은 말'오늘도잘살았습니다'만화..스케치..특히 연필 그림체를 좋아하는.정말 표지의 문장처럼'따뜻한 연필그림' 좋다^^단지 만화가 아니라 스토리도 너무나 따뜻해서 좋다.요즘 읽는 책들이 진짜 내 마음을 어찌 잘 아는지..위로와 공감..응원..너무나 좋다:)이번 책 역시 감동이 가득한 만화에세이 류승희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오호~ 어쩐지 사람의 마음을 완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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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하고 싶은 말
'오늘도잘살았습니다'

만화..스케치..
특히 연필 그림체를 좋아하는.
정말 표지의 문장처럼
'따뜻한 연필그림' 좋다^^

단지 만화가 아니라 스토리도 너무나 따뜻해서 좋다.

요즘 읽는 책들이 진짜 내 마음을 어찌 잘 아는지..
위로와 공감..응원..너무나 좋다:)

이번 책 역시 감동이 가득한 만화에세이
류승희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
오호~ 어쩐지 사람의 마음을 완전 잘 읽으신다 생각했더니 심리학을 전공하셨다.

스토리와 함께 그려진 만화를 가만히 보고 있는데..
흐뭇한 미소도,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읽는 내 묘한 감정으로 행복했다.

일상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다고 다시 느낀다.

가장 인상깊은 스토리...
엄마가 되어간다.
비슷한 시기의 아가 엄마라..
공감..또 공감..
신랑의 잦은 야근 상황이 어찌도 똑같은지..
늦게 와서 피곤함에 코를 달달 골면..
나는 잠 못 들고..
잠들 쯤..갑자기 아기의 울음소리..
나도 잠좀자자..

다들 이렇게 살아가고 있겠지..
그치..나만 잠 못자고 힘든게 아니지..

가만히 들여다보며 공감한다.

친정엔 나의 흔적을 없애다시피 신혼집으로 들고 왔는데..
언제든 돌아갈 '내자리' 나에겐 없네.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육아에 지쳐있으면, 일상에 지쳐있으면,
그냥 '나'라는 사람을 다시 찾아보고 싶다.

잠깐이라도..
○○의 아내가 아닌, oo의 엄마가 아닌..

이런 생각을 자주하는 나 역시..
내가 갈 길을 잃고 헤매이는 것과 같이 느껴진다.

나 역시..
누군가의 이야기를 만나고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힐링하고 있다.

엄마 마음에 너무 위로가 되어 감사하게 읽은 책.
작가님 그림체로 된 육아 에세이도 나오면 좋겠다고 느꼈다.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순간 들춰보고 싶고,
편안한 마음으로 쓰윽쓰윽 읽고
마음 따뜻한 감동을 느끼는 순간이 되었다.

모두가 저마다 다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다♡



w**********6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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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좋아하고 그리던 경단녀가 결혼을 하고두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들 속에지은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풍경들을 담아낸 만화로 만든 에세이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를 보았다.제목부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오늘 하루도 사고나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지나가고 나름 열심히 보낸 하루에 대한 칭찬과 감사와 안도감을 느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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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좋아하고 그리던 경단녀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들과 우리 주변
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들 속에
지은이가 매일 보고 듣고 읽은 풍경들을 담아
낸 만화로 만든 에세이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를 보았다.

제목부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오늘 하루도 사고나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지나가고 나름 열심히 보낸 하루에 대한 칭찬과 감사와 안도감을 느낄수 있는 에세이의 제목으로는 가장 진부하면서 어울리는 제목인듯 싶다.
지은이는 아이 둘을 낳고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만화 그리던 일을 멀리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아이들을 키우는 일에
큰 보람도 느끼지만 삶속에서 자기 자신을 점점 잃어버린 듯한 허무한 생각도 들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떤 시집을 통해
서 자신이 지금 무얼 해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
을 얻고 자신을 찾기위해 다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는데 만화와 어울리는 한 줄의 시를 같이 담으면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취미생활
로 시작 했지만 sns에 열심히 꾸준하게 올린 노력으로 출판사에서 연락이 받아 다시 만화 작가의 길로 복귀한 경우이다.
지은이처럼 능력있는 경단녀들이 일을 더 하고 싶어도 육아와 여러가지 이유로 대부분 사회와의 경력을 끝내 버리는데 아이를 키우는 일은 훌륭한 일이지만 많은 여성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일도 계속 하고 싶지만 예전과는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고 부족한 시스템들도 보완하고 있지만 아직도 언제든 아이를 낳고 언제든 다시 일을 할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기 위해선 아직 갈길이 먼 현실이다.
그래도 하나 하나 바뀌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퇴보가 아닌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 간다고 생각하면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로 인내를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많은 에세이들을 읽었지만 만화 에세이
는 작년에 읽은적이 있었나 하고 이런 형식의 에세이를 아주 오랫만 이라는 느낌이 들어 새로웠다.
크게 네가지 주제에 주제마다 그안에 여러가지
다양한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데 육아에 대한 가족에 대한 부분이 많이 있고 육아와 일로 바뿌지만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선 잠깐이라도 반드시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갠적으로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페이지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났
던 P.108 화장과 P.205 커피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식 걱정 하시며 외롭게 지내고 계실 부모님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더 자주 안부전화 드리고 찾아뵜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의 하루를 그린 P.214 보통의 하루는...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며 늦게 까지 잠도 자고 책도 읽고 게임도 하고 느지막
하게 밥먹고 청소도 하고 마지막엔 혼술로 마무리 하는 뭐 집에서만 보낸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일 수  있지만 그것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면 그걸로 충분히 됐다는 지금 혼자 사는 사람이나 전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좋은 이야기 였다.

가족의 의미와 가족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생
각하며 지은이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모습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가볍게 볼수 있었던 작은 위로와 안심이 되어 준 재미와 감동이 있었던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였다.



d**********3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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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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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가 에피소드 끝마다 달려있어서, 사각사각 하는 그림을 읽다가 시구를 읽고 고개를 끄덕이며 챠륵 하고 넘기게 됩니다. 일상을 영위하는 모두의 이야기에요. 특별하고 빛나기만 할거 같던 미래가 평범해지고 심심해져도 그것에 감사하게 되는... 우리들의 일상들을 응원받는 기분이에요. 육아하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파트도 많아 술술술 읽었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자리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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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가 에피소드 끝마다 달려있어서, 사각사각 하는 그림을 읽다가 시구를 읽고 고개를 끄덕이며 챠륵 하고 넘기게 됩니다. 일상을 영위하는 모두의 이야기에요. 특별하고 빛나기만 할거 같던 미래가 평범해지고 심심해져도 그것에 감사하게 되는... 우리들의 일상들을 응원받는 기분이에요. 육아하는 입장에서 공감가는 파트도 많아 술술술 읽었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자리에서 가볍게 잡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 좋은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r*****6 2020.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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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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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린 그림을 만났을때 그 투박하지만 따뜻한 온기를 만날수 있습니다.어릴적 공책에 연필로 막서하듯 그림을 그리던 기억이 하나쯤 가지고 있을겁니다.그때 우리의 그림들은 잘 그려진 그린은 아니지만 친구의 얼굴, 좋아하는 장남감, 엄마, 아빠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사랑하고 애정하는 존재들을 공책 구석에 그려 놓고 지우고 그리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오늘도 잘 살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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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그린 그림을 만났을때 그 투박하지만 따뜻한 온기를 만날수 있습니다.

어릴적 공책에 연필로 막서하듯 그림을 그리던 기억이 하나쯤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때 우리의 그림들은 잘 그려진 그린은 아니지만 친구의 얼굴, 좋아하는 장남감, 엄마, 아빠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사랑하고 애정하는 존재들을 공책 구석에 그려 놓고 지우고 그리고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는 그런 기억들을 만나게해 주는 연필 그림이 가득한 책입니다.

화려하고 예쁜 그림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이라 더욱 정이 가고 웃음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기처럼 쓰여진 어느날 어느 순간의 이야기들이 일상에서 한 번쯤 만났을 법한 우리의 시간을 간진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순간 남들과 다르고 남들보다 느리고 남들보다 뒤처진 삶을 살고 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들고 밤이 오면 눈물나게 자기연민에 빠질때,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누구와도 나누기도 힘든 일상의 무게가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책은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마주하게 됩니다.

작가가 결혼과 육아를 거치며 개인의 삶을 살아가는 나에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정신없이 지내온 나날들,  

그 속에서 사라져가는것만 같은 진짜 나의 모습들이 담담하게 그려진 책입니다.
 작가가 일상 속에서 읽어내려간 책들,
아이와 함꼐 보낸 시간들 그리고 그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그림으로 이야기로 단아내며 예전에 주인공의 삶에서 조금씩 풍경처럼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작가의 개인적인 이야기 같지만 또 저의 이야기 같고 그러면서 어느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것 같은 일상의 일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부모님의 지금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어릴적 바쁘시고 어쩌만 어색하고 무심해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하신 아버지, 이젠 그때 자신의 아이들에게 하지 못한 일들을 손주들에게 대신 하시는 모습을 그림으로 만났을때 지금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면서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엄마의 늙어버린 얼굴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

특히 작가가 결혼과 육아 그리고 일하는 여성으로의 변화 그 모든 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짧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만날수 있습니다.

쉽고 재밌게 읽을수 있으며 그 이야기 속에서 눈을 사로 잡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예전에 고민했던 일들, 지금 느끼는 고민들 그리고 일상의 모습들이 곳곳에서 만날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속에서 그때 깨닫지 못하고 일들을 다시 반추하게 합니다.


평범, 보통, 기본 그런것들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늘 나만 겪는 일이라 나에게만 힘든 시기라는 생각을 하고 살때가 있었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 많은 고통과 시련이 있나?

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고 누구나 그 시기를 이겨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됩니다.

말하지 않을뿐 모두들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서툴게 그렇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하루를 살아가는 걸 알기에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하고 위로 받고 같이 아파하다가 치유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책이 그런 느낌을 줍니다.

남들과 다르더라도 우리는 나아가도 있다는걸 잊지 않게 해주는 지금 시련은 잠깐 멈춤의 순간이라고.. 이것이 끝이 아니라 가는 중이라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a****e 2020.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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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읽었다. 읽는 내내 과거의 나를 마주하다 지나치다 더러는 뒤에 두고서 곰곰 생각하다가, 울컥하다가 했다. 쉼표가 많았던 책이라 읽다 내려놓고 창 밖으로 나가 몇 걸음 걷다가 하늘을 보다가 그렇게 쉬어가기,도 했다. 내게 별이었던 내 아가, 예린이.. 지금은 새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 스무 살 된 딸. 그 딸의 어릴 적 내 젊을 적 그 때가 사무치게 그립기도 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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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릿느릿 읽었다. 읽는 내내 과거의 나를 마주하다 지나치다 더러는 뒤에 두고서 곰곰 생각하다가, 울컥하다가 했다. 쉼표가 많았던 책이라 읽다 내려놓고 창 밖으로 나가 몇 걸음 걷다가 하늘을 보다가 그렇게 쉬어가기,도 했다. 내게 별이었던 내 아가, 예린이.. 지금은 새라고 부르는 게 더 어울릴 스무 살 된 딸. 그 딸의 어릴 적 내 젊을 적 그 때가 사무치게 그립기도 했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멀리에 서 있는 것 같은 아니 날아갈 준비를 마친 것 같은 아이를 그저 보고만 있어야 하는 내 오십대의 삶을, 천천히 바라보고 괜.찮.아. 했다. 잔잔한 글은 이것저것에 애착을 주었다. 풍경 하늘 바람 그리고 내 곁의 사람들..그림도 따뜻했다. 어느 날 풍경에 머물던 나를 설명해 주는 순간을 만나게도 했다.

 

  엄마의 우주는 어디쯤일까. 그 아래 작은 글씨. 그렇게 매일매일 엄마가 되어간다. 모성애를 발동하는 나를 보며 감동하다가 아이랑 싸워대는 나를 보며 유치해 죽겠다가 그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며 20년째, 아직도 엄마가 되어가는 중이다. 내가 가르친 대로 만들어준 대로 딱 그렇게 커있을 딸을 기대했는데 돌아보니 아이는 자기 방식대로 큰 듯하다. 아이랑 고비를 겪을 때마다 초를 만들고 페인트를 칠하고 뜨개질을 했다. 덕분에 나를 다독일 때 초를 켜고 리폼한 흔들의자에 앉아 조금씩 흔들리고, 집 안 여기저기 도일리를 두어 예쁨을 심어두었다. 이제는 뭘 해야 할까,라고 묻다가 이제는 다른 내가 되고 싶다 답한다. 그래서 류승희 님의 글머리 한 줄의 시를 만났다. 그게 시작이었다,라는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내려앉았다. 책을 덮을 때쯤 나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바람이 되어 멀리멀리 날아가고 싶었다...내가 오랫동안 엄마 등을 바라보며 점점 멀어질 때, 엄마는 멀어지는 내 등을 보며 말없이 응원해 왔다는걸, 이제는 몇 개 남지 않은 가지를 손주들에게 내어주고, 내게 더 멀리 날아가라고... 괜히 눈물. 그녀의 고백에 또 한 번 멈춤.. 결혼하고 내내 엄마에게 폐가 되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힘들어도 혼자서 잘 했다. 효도가 아니라 덜 미안하고 싶어서. 딸을 키우고 보니 아이 땜에 힘든 순간순간 엄마에게 미안하다. 폭풍처럼 미안하다. 고집스런 나 땜에 울 엄마 많이 무너졌었겠다 싶어서. 이렇게 딸이 만들어준 엄마로서 나이 들고, 엄마가 내 곁에 계시는 동안 딸이라는 내 자리도 지켜질 것이니 시간을 아껴 사랑할 것. 엄마에게 딸에게 아끼고 미루지 말 것. 더불어 홀로인 나도 무한 애정으로 또록또록 지킬 것.


  삶이 무거운 사람들이 다녀간다. 견디지 못해 술을 마신 건지 아님 술을 마시니 더 무거워 못 견디겠는 건지. 때문에 누군가의 마음을 볶다가 떠났다. 저리 내지르니 본인 속은 낫겠다 싶다. 삶이 매번 무겁기만 할까. 계절이 오고 가는 길을 코로나가 지키고 있으니 답답함뿐이지만 바람이 이리도 고왔고 피고 지는 꽃들이 이렇게나 이쁜 순간이 또 있었는지. 마스크 없이 누군가의 눈을 보고 마음껏 마음을 비비던 순간이 언제나 만들면 그만일 일상인 것만 같았었는데.. 덕분에 소중한 여러 가지를 찾았다. 담엔 잃지 않고 꼭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유승희 님의 글은 늘 마시는 커피에 곁들인 쿠키 같았다. 단 에그타르트 같기도 하고 어쩌면 커피 위에 잔뜩 올린 거품 같기도 했다. 잔잔하고 달콤했다. 퍽퍽한 삶에 속닥속닥 위로를 건네주었다. 글 위에 얹힌 단순한 그림, 글보다 더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그림을 보며 참 좋겠다 둘 다 가져서, 한다.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던 시집도 찾아내 곰곰 담아두며 읽는다.

 

  이제는 나를 돌려보내야겠다. 조금 더 준비를 마치고 그 꿈꾸던 자리로 보내주어야겠다. 언젠가 마주할 내가 지금 그리는 내 속의 나처럼 그렇게 단순하며 깊이 있고 사랑스럽기를~

 

 

p**********7 2020.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각 사각 연필 그림이 전해주는 공감과 위로의 오늘 그리고 그 오늘을 지낸 나를 위한 격려.
"사각 사각 연필 그림이 전해주는 공감과 위로의 오늘 그리고 그 오늘을 지낸 나를 위한 격려." 내용보기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류승희 _ 생각정원오늘의 책은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사각 사각 연필그림'에 관심이 갔다. 그 다음에는 '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이라는 문장에 마음이 위로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만화 에세이는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사각 사각 연필 그림이 전해주는 공감과 위로의 오늘 그리고 그 오늘을 지낸 나를 위한 격려." 내용보기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오늘의 책은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사각 사각 연필그림'에 관심이 갔다.

 

그 다음에는

'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이라는 문장에 마음이 위로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만화 에세이는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이 책의 제목을 읽을 때는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라고 읽는 것이 아니라

 

우선 마음에 있는 숨을 몰아쉬고,

'오늘도 , 잘-------, 살았습니다.'

라고 읽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는

잘 살았다는 오늘을 당차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벅찬 오늘이지만 그 오늘을 오늘로서 이겨내고 버텨낸

그렇게 서로의 속도와 서로의 시선으로 오늘을 지낸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제목이다.

엄마의 우주는 어디쯤일까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내용부터 바로 보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앞에 있는 프롤로그부터 읽으시길 권한다.

 

프롤로그에서 저자의 상황과 마음

그리고 이 책이 나오게된 시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화 에세이지만

소제목의 문장들이 공감이가

마음에 오래 남는다.

1. 엄마의 우주는 어디쯤일까

2. 돌아보니 모두가 기적이었어

3. 나는 지금 잠시 숨고르기 중

4.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사각 사각 연필 그림이

평범하게 지나가는 사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채워주는 책.

 

특히 이 책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분,

또는 그런 딸을 위해 손자, 손녀를 봐주시는 분이 보신다면

더 많아 공감하며 보실 것 같다.

 

 

 

                                                             

 

 

아이가 울면 화장실을 사용하다가도 문을 여는 장면,

장난감 중 역할 하나를 맡아 역할놀이를 하며 놀아주는 장면,

아이도 나도 마음은 급하고 순탄하지는 않은 등원 또는 등교 장면,

 

정말 읽으며 육아 책이라면 어디든 나오는 이 내용들은

정말 엄마들이 겪는 순탄하지 않은

엄마가 되어보지 않았다면 아직은 일상적이지는 않을

평범하면서도 엄마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들 이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을

연필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원래도

정겨우면서도 따스한

연필그림을 좋아하는데

 

이 이야기가 연필그림으로 담기니

더 정겨운면서도 공감이 가며

마음과 시선에 스며든다.

 

그래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엄마이야기에도

편안하고 따스한 시선으로

그 그림을 바라보게 된다.

 

                                                             

 

특별하거나 거창한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다.

일상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일반적인 가족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평범하기에 평범한지 않은 책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이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 이유는

특별한 삶이 었기때문이 아니라

 

평범하게 스쳐 지나가는 듯한 그 오늘을

그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틈틈히 채우며

그렇게 오늘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엄마의 시선으로 , 때로는 남편의 시선으로, 때로는 아이의 시선으로 나오는 스토리들.

모두의 시선이 다르지만 그 이유는 '느려도 꾸준히 매일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에는

저자도, 남편도, 아이도, 할머니도, 이모도 모두 포함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도.

 

그리고 한 스토리의 끝에는 시가 적혀 있다.

스토리부터 읽기 시작하면 이 시가 왜 적혀 있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이유는 프롤로그에 적혀있다. :)

 

                                                             

공감이 되는 문구

단 1평이라도 나만의 자리가 필요하다.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엄마에게도 필요한 엄마의 공간 과 시간.

 

단순히 놀고 싶고 쉬고 싶은 이유가 아니다.

나만의 자리, 내가 숨을 고르고 나를 찾을 수 있는 자리.

엄마에게는 엄마로서의 자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인 '나'로서의 자리도 필요하다.

 

이 자리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가는 과정에

오늘을 버티는 것을 넘어

오늘을 더욱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나가 노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를 돌보고, 살림하고 일하고,,

정신없이 지내오는 날들

 

엄마가 되면

누군가를 돌보기만 하려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나는 누가 돌보는가.

 

그러기에

내가 다른 이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나를 위해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내가 나를 돌볼 수 있는 자리가

내가 나로 설 수 있는 자리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육아를 담은 글 중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가구가 된 듯 풍경 속으로 그며들었다.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나의 삶이라고 하지만

내가 중심이 아닌 삶.

 

어느덧 풍경 속으로 스며들었다는 '나'

 

이 문장이,

그리고 이 문장이 담긴 그림에

마음이 속상하면서도 안타까워서

이 그림과 글이 마음에 머물렀다.

 

그런데 그러기에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이

더욱 예쁘게 느껴지고

마지막 문장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았다.

모든 풍경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니까.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류승희 _ 생각정원

오늘을 오늘로서 오늘답게 감사하며

사소한 것들로 스쳐지나가듯 보내고 있는

소소한 오늘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닌 작고 소소해 못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는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내가 걸어가고 있다고 완성된 오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되어가는 오늘을 오늘로서

감사하면 그게 오늘 다운 거라고 연필그림이

이야기 해주며 위로와 공감이 있는 책.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l******7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서평]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내용보기
오늘도 잘 살았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완벽한 여름이었죠?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에게 류승희 저자는 만화를 통해 응원을 보냅니다. 그녀가 내어놓은 만화 에세이는 우리들의 삶의 일부분이기에 힐링이 되기도 하고 공감되기도 하며 때로는 향수를 일으키기도 했답니다. 만화 에세이는 처음인데 읽기도 쉽고 내용도 간결하며 퍽 인상 깊었습니다. 그녀가 주는
"[서평] 오늘도 잘 살았습니다" 내용보기

오늘도 잘 살았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완벽한 여름이었죠?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두에게 류승희 저자는 만화를 통해 응원을 보냅니다.

그녀가 내어놓은 만화 에세이는 우리들의 삶의 일부분이기에 힐링이 되기도 하고 공감되기도 하며 때로는 향수를 일으키기도 했답니다.

만화 에세이는 처음인데 읽기도 쉽고 내용도 간결하며 퍽 인상 깊었습니다.

그녀가 주는 공감 어린 따뜻한 눈빛에 다시 한번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게 됩니다.

삶이 글이 되고 만화가 되어서 참 좋았답니다.

 

 

엄마가 될 준비를 충분히 하셨나요? 엄마가 되려면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할까요? 내가 원하는 상이 있을 겁니다. 지금 엄마라면 현재의 모습과 내 이상이 동일한가요?

엄마가 아니라면 언젠가 엄마가 될 건가요? 요사이는 워낙 아이 없이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저도 가끔 푸념합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ㅋㅋ

그러나 무엇이 정답인지 우리는 모르는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안 되더라도 이상적인 엄마의 모습은 내 속에 있을 겁니다.

우리들의 엄마처럼 우리는 그리 살 수 없습니다. 가족을 위한 희생을 전제조건으로 한 엄마의 삶을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족이 해체되는 시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엄마의 역할과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답니다. 꼭 해야 할 일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법처럼 이상적인 엄마로의 변신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의 벽은 참으로 어렵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아빠의 발표를 춤으로 오해한 아들이 엉망진창으로 추었다는 아빠에게 톡톡톡 어깨를 두르려 주는 장면은 뿌듯함으로 다가왔다. 아이가 바라본 세상은 어른들의 막힌 가슴과는 다르니까. 소소한 부부의 생활 이야기와 유치원에 등원하면서 있었던 일상의 일들 그리고 친정엄마와 시댁 가족들의 이야기들 모두가 잔잔한 울림이 있었다. 만화도 글도 모두 좋았네요.

 

g******5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