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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구입한 천룡팔부세트책 , 흙탕물에 빠지는 바람에 큰 손실을봤다 다행이 전체 1독은 다했지만 그래도 또 보고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내용이 그만큼 좋고 읽는내내 여러 인물들과 함께한 기쁘고 즐겁던 체감이 다시느껴 다시 구매할려고 여러번생각하다가 그래도 인생이 힘들때 다시 읽고싶은 책인만큼 기분전환이 되고 위로가 되는책인것같아 그래서 다시구매했다 진짜 무협소설중에서 김용 천룡팔부가 최고인것같아! 만약 책이 분실되거나 또 책이 흙탕물에망가지고 손상되면 다시 또 구매할것이다
- 적극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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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소설을 알게된건 2000년 사조영웅전이란 책을 추천받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때 처음접해보는 소설인데 , 내용면에선 순조로운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무공의 방식과 ,호칭, 대사부 ,숙사부 ,사저 ,사매 등 인체의 혈도 명칭과 , 무공 대결장면은 도저히 상상이 가질 않고 도지히 머릿속에 그려지지도 않습니다 결국 흥미를 읽고 책을 되팔았습니다
그러다가 tv 중국드라마 김용 작품이 계속 방영될때마다, 왜저렇게 인기가 많을까 다시접해볼까 그런 호기심으로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때 중원문화사 천룡팔부 세트를 12만원 넘는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실망인건 정식판이 아닌 의구심 과 번역이 자세하지 않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초등문학책보다 못한 최악의 소설이라고 체감되어 처분했습니다 아직까지 머릿속에 떠나지않은건 잊혀질려고 할때 쯤 김용소설이 다시 tv속으로 방영되고 그소설 전체를 다 소장하고있는 광적인 사람도 알게되
우선 천룡팔부 드라마를 보기시작했습니다 - 아니 ? 내가 그당시에 읽던 천룡팔부가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김영사에서 정식 출간된 천룡팔부를 다시 접하게되서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결론으론 확실이 번역이 매끄럽고 단조로운 번역을 독자를이 원했을겁니다 그걸 김영사 출판사에서 해낸것같아 기쁩니다
지금 읽고있는중인대 중원 천룡팔부판 보다 10배는 흥미가가고 재미있습니다 우선 처음 김용 소설 접하신분들은 천룡팔부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이렇게 마스터 하시면됩니다
참고로 중국의 그시대 역사의 갈등적인 상활을 알고 보신다면 기쁨이 2배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많이 읽을 여건이 안되시는분들은
그냥 김용의 천룡팔부 이책 하나만 읽어도 김용마니아들 사이에선 귀감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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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의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각설하고, 전집을 받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정작 책을 펼쳐보고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써볼까 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 글이라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부족하더라도 다소 양해를 바라며... 1. 먼저 출판사에 감사인사 천룡팔부는 모출판사에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던 해적판을 해적판 특유의 오탈자를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출판하여 장사하는 희대의 봉이 김선달 짓에 학을 떼인적이 있는지라 이렇게 정신출판을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조악한 인쇄 하지만 감사인사는 정식번역본 출판에 대한것 뿐이고, 김영사의 다른 책들도 그렇지만 대학생들이 인쇄소에서 제본한 원서보다 더 조악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일단 인쇄할때 잉크농도 조절을 못했는지 사진과 같이 책 여기저기에 잉크가 번져있어서 이게 돈받고 파는 물건인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이 정도면 파본 수준인데 책하나가 불량이라면 말도 안꺼냈습니다. 배송중 북케이스가 터지는 바람에 교환을 받았는데 두 개다 모두 책들의 인쇄 상태가 엉망입니다. 같이 구매한 수십 지인들의 책들도 전부 상태 그렇다니 이정도면 교환의 의미없는거 같고 전량 회수해야하지 않을까요? 심지어 교환본은 책커버의 천룡팔부란 글자의 잉크가 번져있더군요. 여러가지로 해적판이 생각나는 상태의 책이지만 이 책은 정식으로 출간된 책으로 전집은 무려 십만원이 넘는 적지않은 돈을 내야하는 책임을 감안해야하니 서두에 제가 언급했듯이 화가 나다가 실소가 터져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3. 폰트 모든것을 감수하고 대충 훑어보니 심하게 눈에 띄는 문제가 보였습니다. 첫째, 행간 자간이 불규칙하여 어쩔때는 글자끼리 겹치거나 붙어버린 경우가 있어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책을 읽는 맛은 종이냄새, 유려한 글자체와 종이질의 책넘김등의 시각 후각 촉감등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맛도 무시를 못합니다. (이북이니 pdf니 전자문서가 통용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사실 이 맛에 혹은 소장하는 맛에 책을 구매하는거죠) 하지만 자간이나 행간이 일정하지 않아 신경쓰이게 하니 독서에 집중을 방해합니다. 다른 작품도 아니고 놀라운 흡입력을 자랑하는 김용걸작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또한 무협지는 다른 장르와는 달리, 특히나 김용선생의 무협지는 한자의 중요성이 큰데 폰트가 매우 조악하여 김용선생의 걸작 천룡팔부에도 어울리지도 않고 앞서 언급한 조악한 인쇄품질과 함께 싸구려 해적판본 읽는 느낌이나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신필이란 김용선생의 작품중 많은 사랑받는 천룡팔부의 위상과 격을 떨어트린거 같아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4. 번역 번역이야 역자의 주관적인 스타일이 들어가니 취향 부분이라 차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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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 하여 여기저기 찾아보니 불교에는 팔부신중이란 개념이 있다. 어쩐지 낯이 익은 단어더라 하고 생각해보니 석굴암에서 봤던 것이다.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20년이 훨씬 지난 몇 년전 경주를 찾아 석굴암을 다시 봤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기억나서 흐릿하게 남아있다 여기저기 찾다 보니 석굴암 본존불 앞쪽 부조로 팔부신중이 새겨져 있던 것을 기억해 낸 것이다. 팔부신중은 천,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총 8명의 불교 호법신을 일컫는 것으로 앞의 우두머리 격인 두 명을 따서 천룡팔부라고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본존불의 예술적 경지가 대단하여 부조로 새겨둔 팔부신중의 예술성이 약간 떨어지므로 후대에 조각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는 덤. 그런 팔부신중을 끌어와 다른 이름인 천룡팔부로 소설의 제목을 정한 것이 이책이다. 결국 불교에 관련한 얘기를 한다는 것인 듯. 김용의 이 소설 ‘천룡팔부’는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을 얻지 못해 고뇌하는 불법에 귀의한 중생에 대하여 세명의 핵심 주인공인 대리국 황제가 되는 단예, 대조직 개방의 방주이나 자신의 출신이 거란임을 알고 요나라로 회귀해 남원왕까지 올랐다가 결국 장렬한 최후를 맞는 소봉(개방 방주일 때는 교봉), 소림사 하급 승려에서 무애자의 소요파 장문인으로 선택되어 상승 무공을 전수받은 후 파계하고 영취궁 주인이 되며, 서하의 공주 이청로의 남편이 되는 허죽을 빌어 무협의 외피를 빌려 설파하는 소설이라고 정리 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이 세명의 주인공과 별개로 또다른 비중있는 인물들도 있는데, 이들은 모두 세명의 주인공과 직간접적으로 혈연이나, 각 문파의 사제사형 관계 등으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스스로의 사건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맹렬히 소설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여가는데 크게 무리를 구분해 보면 비운의 대리 왕자 단연경을 비롯한 사대악인, 정춘수, 무애자, 천산동모, 이추수, 왕부인 등의 소요파 관련 무리, 모용복과 관련하여 부친 모용박과 옛 연나라의 부흥을 위하여 따르는 무리(단예와의 비운의 인연 왕어언도 이쪽에 포함 시키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소봉과 관련하여 개방의 장로와 그 무리, 소봉과 관련하여 부친 소원산과 거란 왕실의 몇몇 인물, 소림사의 방장과 그와 관련한 승려들, 단예의 부친 단정순이 강호를 넘나들며 인연을 맺은 비운의 여인들(도백봉, 감보보, 완성죽, 진홍면 그리고 왕부인은 단정순과의 인연도 있다.)과 그 딸들(목완청, 종영, 아주, 아자, 왕어언, 아들 단예는 도백봉의 아들이나, 중대한 출생의 비밀이 있다), 허죽과 관련한 영취산의 인물들과 서하의 공주이자 그의 부인이 되는 이청로 등등...10권의 책을 모두 읽고 막연하게 기억나는 무리들만 개략 추려도 이정도 되는데, 책을 뒤적이면 더욱 찾아 낼수도 있을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들이 개별적으로 서로 얽히고 섥히며 불교에서 말하는 업보로 인해서 인지 서로와의 다양한 인연을 통하여 혹은 자신이 모험을 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인연을 통하여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심화되며 그러한 줄기와 인과관계는 책을 읽어나가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게 설계하여 이전의 저자의 작품 사조영웅전 시리즈, 소호강호, 녹정기 등과 다른 치밀함과 재미를 배가시켜 보여주는 듯 하다. 저자의 여타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요 주역의 성장기와 노골적이지 않으며, 애틋한 애정사가 등장하는 듯 하나, 결국 부부의 연으로 맺어진 인연은 허죽과 이청로 뿐이며, 단예의 인연은 왕어언을 빚겨가 다른 여인들과 약간 모호하게 연결된 측면이 있고, 소봉의 장렬한 죽음은 다른 작품과 다르게 핵심인물의 사망하는 상황이므로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송나라, 거란, 여진, 서하, 대리 등 11세기(그 당시 한반도는 고려시대로 강성해지는 거란의 요나라 침략을 막아내던 시가였던 거 같다) 대륙의 역사적 배경을 소설에 녹여내어 권선징악 정도의 내용에 집중했던 듯한 이전의 이야기 범위를 더욱 넓혀내면서 우국충정과 숭불사상까지 아우르는 대하무협소설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다. 세명의 주역 중 단연 이야기 비중이 큰 단예의 성장과 애정사 등은 이전의 작품과 다른 전개를 보이는 거 같다. 낮은 신분의 우직한 인물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끈질김으로 상승무공을 성취해 가는 작품들과 다르게(이 작품에서도 소봉과 허죽은 그런 전개를 보여주는 거 같긴 하다) 출신배경이 한나라의 왕족으로(결국 황제까지 이르게 된다) 무공에 커다란 관심을 갖지 않고, 오로지 서책과 흥미로운 사건들에 관심을 갖고 강호를 유람하다 어찌어찌 몇 개의 상승무공을 습득은 하나 절대고수의 반열에 오르려 하지 않고, 단순한 즐거움이나 혹은 어쩔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려야 부분적으로 무공을 펼칠 수 있는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신이 그렇게 애틋해 마지 않는 왕어언과의 인연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녀 주변에서 애틋하게 보고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기존 작품에 등장했던 절대악인 등도 뚜렷하게 이작품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몇몇 고수들의 죽음이 어떤 절대악인 고수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작품 초반에 의심이 되지만, 결론은 결국 예상과 달랐다는 점과 절대 무공을 펼치는 소요파의 인물들인 천산동모, 이추수 등의 인물의 설정 특성도 선악의 개념으로 볼 때 상당히 묘하다고 생각했다.(물론 정춘수란 인물은 절대악에 속한다고 볼수도 있을 거 같다.) 이런 모호성과 별개로 모용복의 인물 설정도 또한 특이한데, 남교봉, 북모용이라고 불리며 소설 속 시대적 상황에서 대 실력가로 추앙받던 그가 일개 서생에 불과한 단예에 상대되지 못하고 쩔절매며 번번히 도망치는 부분이나, 소봉의 대결에서도 패하여 도망치는 부분, 김용의 여타 소설에서 등장하는 소인배와 같은 비열함을 보여주는 모습 등과 연나라의 부흥에 작은 성과조차 이룩하지 못하고, 자신의 수하들을 모두 등지게 만드는 행태 등은 악인인지 영웅인지 모호한 허명에 불과한 듯 하며, 책의 후반에나 등장하는 인물인데도 명확하게 특징짓는 것이 나로선 난해할 뿐이었다. 아!! 적지 않은 분량의 10권의 책이 알맞게 딱 정리되지 않았던 것 같고,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묘사 등의 모호함에 대해서는 한가지 방향으로 몰아가는 듯한 기존의 무협소설 또는 김용의 소설과는 뭔가 다른 것으로 생각이 되었는데, 뭐라고 콕 집어 묘사할 수 없는 것은 내 능력을 탓해야 할 거 같다. 기존 저자의 작품과 다르게 쉽게 읽히지 않았던 거 같다. 그렇다고 해도 추천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 복잡한 인연의 굴레를 이만한 재미로 풍성하게 구성해 나가는 것이 엄청난 능력과 필력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