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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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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 하나님이 아닌 임마누엘의 하나님.   기도하면 치유해주시고, 기도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들어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은 치유해주시지 않음으로 원하는대로 들어주시지 않음으로 더욱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제한된 시각으로 하나님을 가두지 말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크신 하나님,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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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 하나님이 아닌 임마누엘의 하나님.

 

기도하면 치유해주시고, 기도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들어주시는 하나님,

그러나 하나님은 치유해주시지 않음으로 원하는대로 들어주시지 않음으로 더욱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제한된 시각으로 하나님을 가두지 말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크신 하나님,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i*****7 2015.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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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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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년 목사님의 책 제목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난 당신이 좋아”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있는 사모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었다면, “바람 불어도 좋아”는 사랑고백이후에도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는 목사님과 그리고 세 자녀들이 어떻게 그 고통을 견디어 내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모님을 간호하면서 한 가정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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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년 목사님의 책 제목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난 당신이 좋아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있는 사모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었다면, “바람 불어도 좋아는 사랑고백이후에도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는 목사님과 그리고 세 자녀들이 어떻게 그 고통을 견디어 내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모님을 간호하면서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누군가의 아들이며 사위로서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성도들을 돌보시면서 살아야 했던 목사님의 고단한 삶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고단한 삶의 무게를 통해서 목사님은 초인적인 사람이 아니라 또는 성인이 아니라 철저하게 인간임을 조금씩 깨달게 되셨다. 한 인간으로서 품게 되는 많은 꿈이 있을 것이다. 그 꿈은 정말 거대하고 위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사랑받고 싶은 꿈이다. 다른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사소한 꿈이지만, 목사님은 이 꿈이 가장 절실하고 절박했을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앞에 한 인간으로 돌아가야 했다. 한 인간으로 하나님 앞에 돌아갔을 때 비로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자유함은 무조건 아내를 살려달라고 일으켜 달라고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했던 것을 뛰어넘는 내면의 평안함과 온전한 자유를 누리도록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자유로운 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 앞으로 나가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 삶에 수 없이 문제를 만나고 그 문제로 인해 절망하고 낙심할 때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능력만을 구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기 전에 철저하게 한 인간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하나님을 나의 종으로 여긴다. 언제나 어디서나 무한한 능력으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전능하신 분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절대로 하나님은 나의 종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종이다. 이것을 잃지 말아야 한다.

 

사모님이 쓰러진 이후로 지금까지 목사님과 가정 그리고 교회로 항상 바람이 불어왔을 것이다. 때론 이 바람이 너무 힘들고 지겨워서 원망과 불평·불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불고 언제 끝날지 기약할 수 없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비록 이 바람 때문에 가끔은 원망하고 불평·불만을 쏟아 낼 수 있지만, 이 바람으로 인해서 목사님과 가정 그리고 교회는 더욱더 건강하게 더욱더 강건하게 서 있을 것이다

d***d 2014.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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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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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불행이나 어려움에 대해서 우리는 쉽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말들이 때로는 상처가 되고 더 큰 어려움에 빠트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기도해 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이 글을 쓰신 목사님이 정말 솔직하고 투명하고 맑은 영혼을 가지신 분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서 역사하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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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불행이나 어려움에 대해서 우리는 쉽게 얘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말들이 때로는 상처가 되고 더 큰 어려움에 빠트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기도해 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이 글을 쓰신 목사님이 정말 솔직하고 투명하고 맑은 영혼을 가지신 분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면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나에게 떠올랐던 글귀와 찬양이 하나씩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떠한 일도 일어 날 수 있고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지키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굳이 성경말씀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촛점이 우리의 관점이 하나님을 향하고 어떠한 일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게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중심이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는 멋진 김병년목사님이고 그 가족이시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신앙이 자라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상한 영혼을 위하여'라는 시와 '내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서'라는 찬양을 인용하면서 보잘 것 없는 제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 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 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영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s*******1 2013.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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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힘이 생기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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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에서 가끔씩 김병년 목사님의 글을 접할 때마다마비가 된 아내를 돌보고 있다니 얼마나 힘이 드실까,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그 고통이 절절히 녹아있는 글을 보니 고통이 얼마나 사람을 깊어지게 만드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요즘 육아로 가슴과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때를 보내고 있다.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것의 중요성은 알겠지만, 아이의 고집과 짜증을 하루종일 받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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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에서 가끔씩 김병년 목사님의 글을 접할 때마다

마비가 된 아내를 돌보고 있다니 얼마나 힘이 드실까,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그 고통이 절절히 녹아있는 글을 보니 고통이 얼마나 사람을 깊어지게 만드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요즘 육아로 가슴과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은 때를 보내고 있다.

아이를 잘 키워야 하는 것의 중요성은 알겠지만, 아이의 고집과 짜증을 하루종일 받아내다보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이다.

결국 아이가 크는 것은 알겠고 그 때 되면 후회할 것임이 자명하지만, 그래도 지겨운 것이다.

이 모든 짓들은 도대체 언제 끝나는가

아이를 키우는 게 결국 의미가 있는가

고통하면서 아무리 부딪혀도 결국 기질과 환경의 조합이어서

이러나 저러나 제 갈길로 자라간다면 뭐하러 노력을 들이는가

아이가 크면 해결될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등등.

그나마 함께 도와주고 고민하고 기도해주는 분들이 있어 견디고 있지만, 남편과 작은 문제 하나라도 마음이 맞지 않으니 외롭고 팍팍한 때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왜, 가 아님을 알겠다.

육아의 긴 시간은 아이를 위한 게 아니라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이 삶을 아름답게 살아내고 싶다.

그렇다고 무의미에 대한 두려움이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좌절감이 또 찾아오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요즘 이 문제에 너무 묶여있어 다른 사람들과 관계맺는 것도 어려웠던 차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솔직한 글이라서 울림이 있다.

특히 중환자인 배우자를 돌봄에 있어 재정문제나 성적 갈등에 대해서는 거의 들어보지 못했는데, 솔직한 이야기들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 아내가 회복되지 않을지라도,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지라도,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시다. ... 그리고 그제야 나는 하나님의 전능을 볼 수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아니라 우리 안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전능을 말이다. (p.9)

 

- 붙잡고 오래 씨름하다 보면 해답을 얻는다. 신기하다. 해답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산 뒤에 스스로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p.21)

 

- 복음서에 언급된 믿음은 병 고침을 믿음의 한 형태로 보여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예수님을 누구로 알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둔다. 큰 믿음은 병을 치유하는 능력의 소유가 아니라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 예수님은 겸손과 사랑, 신뢰로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큰 믿음을 가진 자라고 칭찬하신다. 큰 믿음이란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따라 살아가는 신실한 여정이다. (p.24)

 

- 이것은 시간에 대한 놀라운 깨달음이었다. ... 삶의 모든 순간이 영원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는 확실히 알게 되었다. 미래의 꿈이 분명히 보이지 않아도 영원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삶이 우리의 꿈이어야 한다는 것을. (p.28)

 

- 인생을 행복과 고통의 대치 구도로 보는 삶에는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다. 하지만 내가 알게 된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보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겪는 고통보다 더 중요한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또한 이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고, 거룩이야말로 우리 존재의 의미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것은 행복하기 위함이 아니라, 거룩한 존재가 되기 위함이다. 그리고 고통보다 그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도구는 없다. (p.41)

 

- 사랑 없는 단순함은 얼마나 지겨운가. (p.84)

 

-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에 자유를 준다. 아내가 받은 자유는 남편과 가족의 삶을 고통으로 몰고 간다. 한 사람은 자유를 얻고, 다른 한 사람은 구속을 당하는 삶. 부부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삶. 신비로운 사랑의 연합이었다. (p.89)

 

- 힘든 삶을 산다고 자라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고 인내하고 견디고 싸워야 성숙한다. 삶이 아플 때 인격이 가장 빛나는 이유는 어둠과 싸우기 때문이다. (p.90)

 

<좀 울게 내버려두오> 중에서

- 비교로는 결코 참된 감사를 할 수 없다. ... 사람들은 이런 식의 감사가 폭력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비교를 통한 감사는 쉽게 좌절하게 한다. ... 각자의 삶은 너무도 다르다. ... 감사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면서 서둘러 감사의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다. 그리고 고통받는 자에게 감사를 강요하는 것은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일 뿐 아니라 잔인한 일이다. (p.119-120)

- 우리 삶에 가장 지혜로운 안내서로 여기는 책은 잠언이다. 그런데 잠언에는 놀랍게도 감사라는 단어가 단 한 번 나온다. ...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울고 아파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이유도 하늘에서 받을 상급 때문이지, 현재 겪는 박해 자체가 기쁘기 때문이 아니다. (p.121-122)

- 위선적 감사는 인간성을 파괴하고 인간의 감정을 왜곡한다. 감사하기 전에 삶의 아픔을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다. ... 나를 이해한다느니, 하나님이 선하시다느니, 뜻이 있다느니 하지 말고 나 좀 울게 내버려두시라. (p.126-127)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 밑바닥을 끊임없이 보이고 그 죄의 모습으로 치를 떨면서, 나는 내 자식조차도 내가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철저히 깨닫는 중이다. 내가 아이를 잘 돌보고 놀아줄 때 느끼는 뿌듯함이나 보람은 육아가 내 노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처럼 착각하는 데서 많이 기인한다. 그래서 내 상황 가운데서 이만큼 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이보다도 나은 환경에서 나만큼 못하는 사람은 비난하게 된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아무도 죄의 모습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우리 안의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 계속 죄가 고개를 쳐든다. 그것에 괴로워 또 과거를 분석하고 남이나 환경 탓을 하며, 자신을 더 아끼고 더 '잘' 사랑하라고 촉구한다.

  그게 아니다. 이 시간이 나에게 유익이다. 지금 당장 기뻐하라고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다. 이렇게 애쓰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소중하다.

 

그냥 그 목사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을 뿐인데, 육아와 가정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잡혀가고 힘이 생기는 기분이다.


s******2 2015.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