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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공원에 자주 나간다. 아이가 컴퓨터, 스마트폰보다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식물과 친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부모인 내가 도시촌사람이라 아이에게 뭔가 설명해주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리가 4개보다 많거나 아예 다리가 없는 존재들을 무서워한다. 엄마를 닮았는지, 우리 아이도 잠자리나 풍뎅이를 봐도 절대 손이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며칠 전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꽃에 앉은 나비를 살짝 쥐어 아이에게 건네주었더니 아이가 손가락으로 나비를 잡았다! 뿌듯한 얼굴로 나비를 다시 하늘로 날려주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부모가 먼저 행동하고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그래서 읽었다. 생태 체험, 자연 관찰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새 아빠’라고 불리는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이 1년동안 아이들과 생태 체험을 한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청주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여러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12명의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자연을 관찰하며, 일 년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먼저 관찰에 대해 알아보고, 매달 정해진 주제에 따라 들꽃, 물 속 생물 (물고기, 곤충), 열매와 버섯, 새, 동물의 흔적 등을 관찰했다. 1년동안 아이들이 기록한 활동지를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이 체험 활동에 참여했는지, 1년동안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지켜볼 수 있다. 기특하고 찡한 순간이다.
책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관찰 학습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관찰이란 무엇인가?’, ‘기다리고 지켜보자’, ‘관찰의 끝은 나를 향하자’ 관찰은 자세히 보는 것 다가서는 것 다가서서 눈높이를 맞추는 것 오래도록 기다리며 지켜보는 것 생각하며 보는 것 무엇 하나만 보는 것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17쪽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관찰이며, 거꾸로 관찰을 하며 관심과 애정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관찰을 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기다리고 대상을 지켜봐야 한다. 관찰 대상은 내가 원할 때 나타나지 않는다. 내가 그 대상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몇 시간동안 꼼짝 않고 두루미를 관찰하는 모습은 놀라웠다. 그런 인내심은 글이나 말로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찰의 끝은 나를 향하자’는 관찰한 내용과 자신의 삶은 연결시켜 돌아보라는 뜻이다. 자연에서 인생을,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한 번 더 불쑥 자란다. 읽는 내내 속으로 우리 아이도 이런 체험 학습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외쳤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1년의 시간을 200쪽이 채 안되는 분량의 글로 옮긴 책이다. 게다가 아이들의 활동지 사진도 많이 실려 있다. 저자는 그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생태 체험을 했는지 설명하고, 아이들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바람을 길지 않게 덧붙였을 뿐이다. 그런데 그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김성호 선생님의 생각이 참 깊고 넓다. 아이들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스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 때로는 부드러운 말 몇 마디가 매서운 질책보다 더 깊이 새겨드는 법이다. 줄기를 꺾으면 노란 액체가 스미는데 마치 애기 똥처럼 보여 그리 불린다는 이야기를 빼놓고는 우리 친구들에게 들꽃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는 다리 힘을 키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 친구들도 답답하고 나 또한 답답하더라도 쉽게 알려 주는 것은 참으려 합니다. 쉽게 안 것, 그 속도로 잊힐 테니까요. 36쪽 아이들에게 쉽게 관찰 대상의 이름을 알려주기 보다 스스로 궁금해하고 찾아보도록 유도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게 하여 그 결과도 책임질 수 있게 한다. 개체수를 세어보는 것이 중요한 관찰 방법 중 하나이지만, 지시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수를 셀 때까지 기다려준다. 기다림. 아이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교육자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내 인내심이 얼마나 얕은지 부끄러워질 때가 많다. 기다려주자.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햇빛도 물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시간이 그만큼 흘러야만 한다. 때가 되어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우리 아이가 활짝 피도록 기다리자. 책을 마치며 김상호 선생님은 ‘작가의 말’ 대신에 1년동안 함께 자연을 관찰한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 글을 보며 눈물 많은 아줌마는 감동으로 울컥했다. 자연 관찰, 생태 체험, 숲놀이 등에 관심 있는 교사나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한 사람이 존재하려면 기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기적이 끝없이 일어나야 해. 누가 나를 또한 우리 친구들을 그러한 기적을 통해 지구별에 보내 준 것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그토록 귀한 존재를 보낼 때 빈 가슴으로 보내지는 않았다고 믿어. 우리 친구들 가슴마다 빛나는 별 하나가 있어.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사랑할 수 있는 무엇이 하나는 있다는 뜻이야. 찾았니? 아직 찾지 못했을 거야. 어리잖아. 하지만 꼭 찾기 바라. 찾는 길은 여러 갈래겠지만 그중 하나가관찰하는 삶이라 생각해. 가까이 있는 것에서 시작해서 멀리 있는 것까지, 볼 수 있는 것에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들을 수 있는 것에서 들을 수 없는 것까지, 느낄 수 있는 것에서 느낄 수 없는 것까지 섬세하게 관찰하면 좋겠어. 그리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친구들 가슴에서 빛나는 별을 만나게 될 거야.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 딱 그 마음 하나였단다. 얘들아, 사랑해. 176쪽 - 글을 마치며, 그리운 친구들에게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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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 어떻게 놀고 있나요? 사방이 빽빽하게 건물들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우리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방법은 참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휴대폰 액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또는 아파트 단지 속 작은 놀이터를 벗 삼아 노는 우리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을 위한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놀고, 생명을 관찰하는 일 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작은 꽃들에게도 담겨 있는 자연의 신비, 생명의 축복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꼭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람보맘도 읽어보았답니다 :-)
생명과학자이며, 생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김성호 선생님의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아이들과 뭔가 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사계절 생태 체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람보맘도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는데요. 나무, 풀, 곤충, 날씨, 풍경 이 모든 것들의 따뜻하고 즐거웠던 감정들은, 아직도 제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거든요. 제가 느꼈던 이 따스한 경험과 이야기들의 추억을 되새기고, 람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답니다 :-)
관찰이란 무엇일까? 람보맘도 이 질문에 대해 꽤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어요. 람보맘이 생각하는 관찰이란,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것, 그리고 변화에 민감해지는 것" 관찰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데도 꼭 필요하죠. 관찰을 통해 관심을 갖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과정을 알게 되는 것이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 깃들인 생명을 관찰한 일 년의 이야기를 닮은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들꽃, 물속생물, 열매, 버섯, 새, 생명의 흔적까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낀 일련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세상의 그 무엇에라도 조금 더 다가서서 자세히 보는 힘이 깊고 단단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p50" "채집한 것을 가까이 보는 기쁨, 물에 물만 있지 않다는 생각, 새로운 생명을 만나는 즐거움의 표현. p94" "새를 하나씩 만나 알아 가며 세상을 보는 눈이 더불어 넓어졌습니다. 굳게 닫혀 있던 아름다운 세상의 한 모퉁이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톱니 하나가 빠져 멈춰 있던 시계가 온전히 작동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p130" "기다리는 것도, 지켜보는 것도 연습으로 큽니다. 그러니 조금씩 늘려 가자고 했습니다. p152" "한 사람이 존재하려면 기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기적이 끝없이 일어나야 해. p176"
아이들에게 "관찰하는 삶"을 선물해 준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람보맘도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 속에서 가까이 있는 것에서 멀리 있는 것까지 볼 수 있는 것에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들을 수 있는 것에서 들을 수 없는 것까지 느낄 수 있는 것에서 느낄 수 없는 것까지 이 모든 것들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연과 함께하고, 생명을 관찰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을 아이에게 더 많이 만들어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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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연을 보면서 자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이 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기회가 되면 자연을 보러 많이 나가는 편이랍니다. 이 책은 이런 부모님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자연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배우겠지만 공부가 아니라, 자연과 어울려 노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은 예전에 SBS 영재발굴단이란 프로그램에서 '새박사'로 소개된 친구와의 인연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소개를 읽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그리고 우리아이도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한 기록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작성한 글과 그림들을 살펴보니 참 좋더라고요. 이 책은 각 달 별로 아이들과 함께 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각 달의 주제가 소개가 되어 있고요. 처음 시작은 바로 4월이랍니다.
무엇인가 자연에서 본다면 막 시작되는 시기겠지요. 그래서 첫 만남. 관찰이란? 주제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관찰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관찰해야하는지 이야기해준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은 관찰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작성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단순히 자연에서 관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1년동안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를 관찰하면서 실제로 느낀점들,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참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그림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저도 여기 있는 것을 다 따라해보지는 못하겠지만 아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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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속 놀이터
한 달에 한 번씩, 일년 간 아이들과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어요. 생명과학자 김성호작가는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새 박사으로 출연한 '새 아빠'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10여 명의 아이들과 시작한 자연 이야기에서 직접 함께 무엇을 관찰하기로 하면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자연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알아보는 과정인 것 같아요.
다양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의 결과물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인 것 같아요. 저자와 아이들이 함께 한 자연 생태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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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체험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로서 보는 요즈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슈는 '놀이'랍니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고, 만들어가고, 평가하고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놀이가 대세가 되면서 함께 떠오르는 것이 생태체험, 숲체험, 숲놀이터 등인거 같아요 그 놀이의 중심이 되는 것이 자연이겠죠? 얘들아! 게임만 하지 말고 우리 밖으로 나가자! 자연을 관찰하며 놀자!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의 저자인 김성호교수님은 '새 관찰자'로 유명하시죠?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숲체험에 관심이 있던지라 김성호교수님의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동고비와 함께 한 80일>을 도서관에서 찾아 보고 했는데 교수님의 신간이라 이번 책에 더 관심이 갔던 거 같아요 요즈음 초등학생은 학교-학원-집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생활하고 핸드폰을 늘 손에서 놓지 않고 게임과 유튜브를 하기도 하죠? 특히 코로나19로 거의 집에서 지내 외출이 힘들어 더 그랬을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관찰'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자연에 깃들인 생명을 만나 관찰하고 그 만남으로 가슴에 남은 무엇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생태체험한 이야기 그 일년 속 친구들이 남긴 글과 그림을 보면서 김성호교수님은 어른들도 함께 밖으로 나가 자녀들과 함께 생명을 관찰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편찬하셨을 것 같아요. 12명의 아이들과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고 있는 생명에 대가서서 눈높이를 맞추고 관찰하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 그리고 김성호교수님이 따뜻한 글이 만나 완성된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물속에 사는 생물/ 열매와 버섯/ 새의 세상 / 흔적으로 만나는 생명 한달에 한번 총 12회에 걸쳐 봄, 여름, 가을,겨울의 다양한 생명에 대한 관찰 아이들은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어른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에는 생명의 소중함이 어떻게 비쳐졌을지. 어떻게 자연고 교감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이 아이들의 솔직하고 재미난 관찰 기록들을 보면서 우리 어린 꼬맹이들에게 어떻게 관찰을 유도하고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지 생각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첫만남에서 '관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관찰에 대해 기록하게 하고 있어요 '관찰' 간단한 단어이지만 그 속에 품고 있는 의미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전 그중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관찰이다'라는 문구가 제일 와 닿았어요 그리고 다음 만남부터 관찰이 시작되요 친구들이 만난 생명을 그림으로 그리고 관찰한 내용과 생각을 기록하고 모둠으로 나누어 서로 의논하면서 서로가 잘하고 못하는 분야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관찰한 생명들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 특징을 찾아 기록하고 느낀점을 쓰면서 단순한 관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배움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하지 않았나 해요 아이들의 글과 그림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너무 재미있는 표현인데! 오~~~그림이 사실적이야 하고 느끼기도 했고 조금씩 책의 뒷장으로 갈 수록 아이들의 발전된 모습과 진지한 모습이 보여 너무 좋았답니다. 이제 저도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가서 나무와 여러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싶네요. 작은 생명의 소중함/ 밝은 아이들의 모습/ 교수님의 따뜻한 표현~~ 이 책을 함께 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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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변화된 지금의 모습. 그 중 하나가 여가 생활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요즘의 상황.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사람들이 덜 붐비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는 곳 바로 자연으로 떠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집 또한 그러하니 말이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야외에서 즐거움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이 책은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받으신 김성호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이다. 새를 유난히 좋아하여 ‘새 아빠’라는 별명까지 붙은 작가 선생님. 이 책은 작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자연을 관찰하며 느끼고 경험한 것을 기록한 관찰일지 같은 느낌이 든다.
![]() 아이들은 작가와의 첫 만남에서 ‘관찰’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1년의 관찰 여행을 떠난다. 들꽃과 물에 사는 생물,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열매와 버섯, 새의 세상 그리고 만물이 숨어 있는 흔적으로 만나는 생명 까지. 각 계절에 특성에 맞게 관찰 주제를 정하여 관찰 활동을 펼쳐 나간다.
![]() 이 책의 좋은 점은 자연 관찰 내용을 단순히 글만으로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다니며 기록한 일지를 함께 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관찰에 대하여 아이들이 정리한 생각. 실제 관찰을 해 가면서 정리하는 방식과 선생님의 해설을 볼 수 있어. 부모들이 읽고 내 아이들과 함께 적용해 보는 데에도 큰 도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 책을 읽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 자연으로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아이들. 집에서 앉아 TV나 책으로 보는 것마다 더 크게 마음에 와 닿으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소중히 간직하여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함께 들여다보며 추억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소중할 것이다. 자연속의 생명을 관찰하며 커 가는 아이들. 지금의 이 힘든 시간을 기회로 삼아 더 소중한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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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 체험 김성호 지음 / 지성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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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멋진 그룹 관찰 기록 일기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와~ 부럽다! 이 아이들 참 행운이구나! 감탄하고 부러워하느라 바빴는데요.
김성호 선생님은 식물생리학을 전공하고 서남대학교에서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은퇴 후 생태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유난히 새를 좋아해 새아빠, 딱따구리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라고 하네요.
청주에 사는 아이들 그룹과 인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제대로 판을 벌여 1년짜리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는데요.
꼼꼼히 기록하고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바로 이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인 것이죠.
그래서 글의 순서도 매 달 아이들을 만났던 순서대로 정리가 돼 있습니다. 그 중에는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1박2일 프로그램도 들어 있더라고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그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의 관찰 모습과 관찰 기록을 모으고 정리해낸 노 교수님의 노고에 정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교 교수로서 은퇴를 한 교수님들이 지역 사회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공자로서의 무르익은 지식만이 아니라 삶의 연륜이 더해진 그 놀라운 지혜의 진수를 전수받는 아이들이라니! 생각만 해도 제가 다 설레고 두근거리네요~ 그런 행운의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어진다면 마다할 부모님이 없겠죠.
아이들에게 관찰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소개해보도록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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