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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생태체험]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 김성호
"[자연과학/생태체험]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 김성호" 내용보기
아이를 데리고 공원에 자주 나간다. 아이가 컴퓨터, 스마트폰보다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식물과 친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부모인 내가 도시촌사람이라 아이에게 뭔가 설명해주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리가 4개보다 많거나 아예 다리가 없는 존재들을 무서워한다. 엄마를 닮았는지, 우리 아이도 잠자리나 풍뎅이를 봐도 절대 손이 나가지 않는
"[자연과학/생태체험]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 김성호" 내용보기


아이를 데리고 공원에 자주 나간다. 아이가 컴퓨터, 스마트폰보다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식물과 친해지기를 바란다. 그런데 부모인 내가 도시촌사람이라 아이에게 뭔가 설명해주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리가 4개보다 많거나 아예 다리가 없는 존재들을 무서워한다. 엄마를 닮았는지, 우리 아이도 잠자리나 풍뎅이를 봐도 절대 손이 나가지 않는다. 그런데 며칠 전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꽃에 앉은 나비를 살짝 쥐어 아이에게 건네주었더니 아이가 손가락으로 나비를 잡았다! 뿌듯한 얼굴로 나비를 다시 하늘로 날려주는 아이를 보며,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부모가 먼저 행동하고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그래서 읽었다. 생태 체험, 자연 관찰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새 아빠’라고 불리는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이 1년동안 아이들과 생태 체험을 한 경험을 기록한 책이다. 청주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여러 연령층으로 이루어진 12명의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자연을 관찰하며, 일 년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먼저 관찰에 대해 알아보고, 매달 정해진 주제에 따라 들꽃, 물 속 생물 (물고기, 곤충), 열매와 버섯, 새, 동물의 흔적 등을 관찰했다. 1년동안 아이들이 기록한 활동지를 보면,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이 체험 활동에 참여했는지, 1년동안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지켜볼 수 있다. 기특하고 찡한 순간이다.



 책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관찰 학습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관찰이란 무엇인가?’, ‘기다리고 지켜보자’, ‘관찰의 끝은 나를 향하자’ 


관찰은

 자세히 보는 것

 다가서는 것

 다가서서 눈높이를 맞추는 것

 오래도록 기다리며 지켜보는 것

 생각하며 보는 것

무엇 하나만 보는 것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17쪽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관찰이며, 거꾸로 관찰을 하며 관심과 애정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관찰을 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기다리고 대상을 지켜봐야 한다. 관찰 대상은 내가 원할 때 나타나지 않는다. 내가 그 대상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몇 시간동안 꼼짝 않고 두루미를 관찰하는 모습은 놀라웠다. 그런 인내심은 글이나 말로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관찰의 끝은 나를 향하자’는 관찰한 내용과 자신의 삶은 연결시켜 돌아보라는 뜻이다. 자연에서 인생을,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한 번 더 불쑥 자란다. 읽는 내내 속으로 우리 아이도 이런 체험 학습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외쳤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1년의 시간을 200쪽이 채 안되는 분량의 글로 옮긴 책이다. 게다가 아이들의 활동지 사진도 많이 실려 있다. 저자는 그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생태 체험을 했는지 설명하고, 아이들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바람을 길지 않게 덧붙였을 뿐이다. 그런데 그 짧은 글에서 느껴지는 김성호 선생님의 생각이 참 깊고 넓다. 아이들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스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 때로는 부드러운 말 몇 마디가 매서운 질책보다 더 깊이 새겨드는 법이다.


줄기를 꺾으면 노란 액체가 스미는데 마치 애기 똥처럼 보여 그리 불린다는 이야기를 빼놓고는 우리 친구들에게 들꽃의 이름을 알려 주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는 다리 힘을 키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 친구들도 답답하고 나 또한 답답하더라도 쉽게 알려 주는 것은 참으려 합니다. 쉽게 안 것, 그 속도로 잊힐 테니까요.

36쪽


 아이들에게 쉽게 관찰 대상의 이름을 알려주기 보다 스스로 궁금해하고 찾아보도록 유도하고,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게 하여 그 결과도 책임질 수 있게 한다. 개체수를 세어보는 것이 중요한 관찰 방법 중 하나이지만, 지시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수를 셀 때까지 기다려준다.


 기다림.


 아이들에게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교육자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내 인내심이 얼마나 얕은지 부끄러워질 때가 많다. 기다려주자. 식물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면 햇빛도 물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시간이 그만큼 흘러야만 한다. 때가 되어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우리 아이가 활짝 피도록 기다리자.


 책을 마치며 김상호 선생님은 ‘작가의 말’ 대신에 1년동안 함께 자연을 관찰한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다. 이 글을 보며 눈물 많은 아줌마는 감동으로 울컥했다. 자연 관찰, 생태 체험, 숲놀이 등에 관심 있는 교사나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한 사람이 존재하려면 기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기적이 끝없이 일어나야 해. 누가 나를 또한 우리 친구들을 그러한 기적을 통해 지구별에 보내 준 것인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그토록 귀한 존재를 보낼 때 빈 가슴으로 보내지는 않았다고 믿어. 우리 친구들 가슴마다 빛나는 별 하나가 있어.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사랑할 수 있는 무엇이 하나는 있다는 뜻이야. 찾았니? 아직 찾지 못했을 거야. 어리잖아. 하지만 꼭 찾기 바라. 찾는 길은 여러 갈래겠지만 그중 하나가관찰하는 삶이라 생각해. 가까이 있는 것에서 시작해서 멀리 있는 것까지, 볼 수 있는 것에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들을 수 있는 것에서 들을 수 없는 것까지, 느낄 수 있는 것에서 느낄 수 없는 것까지 섬세하게 관찰하면 좋겠어. 그리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친구들 가슴에서 빛나는 별을 만나게 될 거야.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 딱 그 마음 하나였단다. 얘들아, 사랑해.

176쪽 - 글을 마치며, 그리운 친구들에게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m***1 2020.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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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걸까?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걸까?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내용보기
요즘, 우리 아이들~ 어떻게 놀고 있나요? 사방이 빽빽하게 건물들로 둘러싸인 도시에서우리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방법은 참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작은 휴대폰 액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또는 아파트 단지 속 작은 놀이터를 벗 삼아 노는 우리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을 위한 책!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우리 아이들이자연과 함께 놀고, 생명을 관찰하는 일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걸까?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내용보기

요즘, 우리 아이들~ 어떻게 놀고 있나요?

사방이 빽빽하게 건물들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우리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방법은 참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작은 휴대폰 액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또는 아파트 단지 속 작은 놀이터를 벗 삼아 노는

우리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을 위한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놀고, 생명을 관찰하는 일 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작은 꽃들에게도 담겨 있는

자연의 신비, 생명의 축복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꼭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람보맘도 읽어보았답니다 :-)



생명과학자이며, 생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김성호 선생님의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아이들과 뭔가 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사계절 생태 체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람보맘도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는데요.

나무, 풀, 곤충, 날씨, 풍경

이 모든 것들의 따뜻하고 즐거웠던 감정들은,

아직도 제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거든요.

제가 느꼈던 이 따스한 경험과 이야기들의 추억을 되새기고,

람보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답니다 :-)



관찰이란 무엇일까?

람보맘도 이 질문에 대해 꽤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어요.

람보맘이 생각하는 관찰이란,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것, 그리고 변화에 민감해지는 것"

관찰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데도 꼭 필요하죠.

관찰을 통해 관심을 갖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과정을 알게 되는 것이니까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 깃들인 생명을 관찰한

일 년의 이야기를 닮은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들꽃, 물속생물, 열매, 버섯, 새, 생명의 흔적까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낀 일련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세상의 그 무엇에라도 조금 더 다가서서 자세히 보는 힘이

깊고 단단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p50"

"채집한 것을 가까이 보는 기쁨, 물에 물만 있지 않다는 생각,

새로운 생명을 만나는 즐거움의 표현. p94"

"새를 하나씩 만나 알아 가며 세상을 보는 눈이 더불어 넓어졌습니다.

굳게 닫혀 있던 아름다운 세상의 한 모퉁이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톱니 하나가 빠져 멈춰 있던 시계가

온전히 작동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p130"

"기다리는 것도, 지켜보는 것도 연습으로 큽니다.

그러니 조금씩 늘려 가자고 했습니다. p152"

"한 사람이 존재하려면 기적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기적이 끝없이 일어나야 해. p176"



아이들에게 "관찰하는 삶"을 선물해 준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람보맘도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 속에서

가까이 있는 것에서 멀리 있는 것까지

볼 수 있는 것에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들을 수 있는 것에서 들을 수 없는 것까지

느낄 수 있는 것에서 느낄 수 없는 것까지

이 모든 것들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연과 함께하고, 생명을 관찰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을

아이에게 더 많이 만들어줘야겠습니다 :-)

o*******s 2020.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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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내용보기
아이들이 자연을 보면서 자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이 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기회가 되면 자연을 보러 많이 나가는 편이랍니다. 이 책은 이런 부모님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자연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배우겠지만 공부가 아니라, 자연과 어울려 노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은 예전에 SBS 영재발굴단이란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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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연을 보면서 자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이 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도 아이와 기회가 되면 자연을 보러 많이 나가는 편이랍니다. 이 책은 이런 부모님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자연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배우겠지만 공부가 아니라, 자연과 어울려 노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은 예전에 SBS 영재발굴단이란 프로그램에서 '새박사'로 소개된 친구와의 인연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소개를 읽었는데요.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로, 그리고 우리아이도 좋아할만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정말 아이들과 함께 한 기록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작성한 글과 그림들을 살펴보니 참 좋더라고요. 이 책은 각 달 별로 아이들과 함께 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각 달의 주제가 소개가 되어 있고요. 처음 시작은 바로 4월이랍니다.

무엇인가 자연에서 본다면 막 시작되는 시기겠지요. 그래서 첫 만남. 관찰이란? 주제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관찰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요. 그리고 어떤 자세로 관찰해야하는지 이야기해준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은 관찰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작성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렇게 단순히 자연에서 관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1년동안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를 관찰하면서 실제로 느낀점들,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참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그림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저도 여기 있는 것을 다 따라해보지는 못하겠지만 아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l*****y 2020.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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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속 놀이터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속 놀이터" 내용보기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속 놀이터우리 아이 숲 체험, 숲 속 놀이터에 관한 이야기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입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는 숲 체험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편이예요, 올해는 아직 시작을 못했지만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부모참여학습도 하고, 한 달에 한번 작은 동물들이 놀러오기도 해요. 여러 동물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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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속 놀이터
우리 아이 숲 체험, 숲 속 놀이터에 관한 이야기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입니다.

 


저희 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는 숲 체험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편이예요, 올해는 아직 시작을 못했지만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부모참여학습도 하고, 한 달에 한번 작은 동물들이 놀러오기도 해요.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고, 산에 가서 나무도 보고 싶다는 아이에게 엄마가 함께 해줄 수 있는 자연관찰 이야기인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일년 간 아이들과 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어요. 생명과학자 김성호작가는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새 박사으로 출연한 '새 아빠'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10여 명의 아이들과 시작한 자연 이야기에서 직접 함께 무엇을 관찰하기로 하면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의 포인트는 자연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함께 알아보는 과정인 것 같아요.
자연생태프로그램은 들꽃/물 속에 사는 생물/열매와 버섯/새의 세상/흔적으로 만나는 생명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4월 첫 시간, 관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저자는 자세히 보는 것에서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으로 정리하였어요. 참여학생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관찰은 무엇인지 적어보라고 합니다.

 

 

다양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의 결과물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인 것 같아요. 저자와 아이들이 함께 한 자연 생태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각 주제별 우리 친구들이 만난 생명/ 우리 친구들 생각의 결과물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만난 생명: 아이들이 관찰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우리 친구들 생각: 관찰하며 느낀 점과 알게 된 것을 글로 쓰는 과정입니다.
관찰의 시간이 쌓이면서 그림과 글 솜씨 뿐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이 얼마나 성장해나가는지,
글과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내용, 놀라운 표현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새로운 생명을 만나는 즐거움, 자연을 가까이 보는 기쁨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관찰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t******a 2020.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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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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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체험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로서 보는 요즈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슈는 '놀이'랍니다.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고, 만들어가고, 평가하고 확장해가는...아이들의 놀이가 대세가 되면서 함께 떠오르는 것이 생태체험, 숲체험, 숲놀이터 등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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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체험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로서 보는

요즈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슈는 '놀이'랍니다.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고, 만들어가고, 평가하고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놀이가 대세가 되면서 함께 떠오르는 것이 생태체험, 숲체험, 숲놀이터 등인거 같아요

그 놀이의 중심이 되는 것이 자연이겠죠?

얘들아! 게임만 하지 말고 우리 밖으로 나가자! 자연을 관찰하며 놀자!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의 저자인 김성호교수님은 '새 관찰자'로 유명하시죠?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숲체험에 관심이 있던지라

김성호교수님의 <우리 새의 봄, 여름, 가을, 겨울><동고비와 함께 한 80일>을

도서관에서 찾아 보고 했는데 교수님의 신간이라 이번 책에 더 관심이 갔던 거 같아요

요즈음 초등학생은 학교-학원-집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생활하고 

핸드폰을 늘 손에서 놓지 않고 게임과 유튜브를 하기도 하죠?

특히 코로나19로 거의 집에서 지내 외출이 힘들어 더 그랬을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관찰'이라는 주제로

사계절 자연에 깃들인 생명을 만나 관찰하고 그 만남으로 가슴에 남은 무엇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생태체험한 이야기 

그 일년 속 친구들이 남긴 글과 그림을 보면서 김성호교수님은

어른들도 함께 밖으로 나가 자녀들과 함께 생명을 관찰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편찬하셨을 것 같아요.

12명의 아이들과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고 있는 생명에 대가서서 눈높이를 맞추고

관찰하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일

그리고 김성호교수님이 따뜻한 글이 만나 완성된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물속에 사는 생물/ 열매와 버섯/ 새의 세상 / 흔적으로 만나는 생명

한달에 한번 총 12회에 걸쳐 봄, 여름, 가을,겨울의 다양한 생명에 대한 관찰

아이들은 다양한 생명을 관찰하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꼈을까요?

어른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에는 생명의 소중함이 어떻게 비쳐졌을지.

어떻게 자연고 교감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이 아이들의 솔직하고 재미난 관찰 기록들을 보면서

우리 어린 꼬맹이들에게 어떻게 관찰을 유도하고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지 생각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첫만남에서 '관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관찰에 대해 기록하게 하고 있어요

'관찰' 간단한 단어이지만 그 속에 품고 있는 의미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전 그중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관찰이다'라는 문구가 제일 와 닿았어요

그리고 다음 만남부터 관찰이 시작되요

친구들이 만난 생명을 그림으로 그리고 관찰한 내용과 생각을 기록하고

모둠으로 나누어 서로 의논하면서

서로가 잘하고 못하는 분야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의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관찰한 생명들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 특징을 찾아 기록하고 느낀점을 쓰면서

단순한 관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배움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하지 않았나 해요

아이들의 글과 그림에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너무 재미있는 표현인데! 오~~~그림이 사실적이야

하고 느끼기도 했고 조금씩 책의 뒷장으로 갈 수록

아이들의 발전된 모습과 진지한 모습이 보여 너무 좋았답니다.

이제 저도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가서 나무와 여러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싶네요.

작은 생명의 소중함/ 밝은 아이들의 모습/ 교수님의 따뜻한 표현~~

이 책을 함께 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m*****1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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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캠핑을 나가는 가족에게 추천해주고픈 책
"아이들과 캠핑을 나가는 가족에게 추천해주고픈 책" 내용보기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변화된 지금의 모습. 그 중 하나가 여가 생활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요즘의 상황.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사람들이 덜 붐비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는 곳 바로 자연으로 떠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집 또한 그러하니 말이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야외에서 즐거움을
"아이들과 캠핑을 나가는 가족에게 추천해주고픈 책" 내용보기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변화된 지금의 모습. 그 중 하나가 여가 생활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요즘의 상황.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사람들이 덜 붐비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는 곳 바로 자연으로 떠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집 또한 그러하니 말이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야외에서 즐거움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받으신 김성호 선생님께서 지으신 책이다. 새를 유난히 좋아하여 새 아빠라는 별명까지 붙은 작가 선생님. 이 책은 작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자연을 관찰하며 느끼고 경험한 것을 기록한 관찰일지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은 작가와의 첫 만남에서 관찰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1년의 관찰 여행을 떠난다. 들꽃과 물에 사는 생물,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열매와 버섯, 새의 세상 그리고 만물이 숨어 있는 흔적으로 만나는 생명 까지. 각 계절에 특성에 맞게 관찰 주제를 정하여 관찰 활동을 펼쳐 나간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자연 관찰 내용을 단순히 글만으로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다니며 기록한 일지를 함께 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관찰에 대하여 아이들이 정리한 생각. 실제 관찰을 해 가면서 정리하는 방식과 선생님의 해설을 볼 수 있어. 부모들이 읽고 내 아이들과 함께 적용해 보는 데에도 큰 도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 책을 읽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자연으로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아이들. 집에서 앉아 TV나 책으로 보는 것마다 더 크게 마음에 와 닿으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소중히 간직하여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함께 들여다보며 추억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도 소중할 것이다. 자연속의 생명을 관찰하며 커 가는 아이들. 지금의 이 힘든 시간을 기회로 삼아 더 소중한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k****a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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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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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 체험김성호 지음 / 지성사 출판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한마디로 멋진 그룹 관찰 기록 일기입니다.읽으면서 내내 와~ 부럽다!이 아이들 참 행운이구나! 감탄하고 부러워하느라 바빴는데요. 김성호 선생님은 식물생리학을 전공하고 서남대학교에서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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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 체험

김성호 지음 / 지성사 출판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한마디로 멋진 그룹 관찰 기록 일기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와~ 부럽다!

이 아이들 참 행운이구나! 

감탄하고 부러워하느라 바빴는데요.

 

김성호 선생님은 식물생리학을 전공하고

서남대학교에서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은퇴 후 생태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유난히 새를 좋아해 새아빠, 딱따구리 아빠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교수님이 우연찮은 기회에

청주에 사는 아이들 그룹과 인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제대로 판을 벌여 1년짜리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는데요. 


바로 그 1년짜리 탐방 프로그램을

꼼꼼히 기록하고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바로 이 책,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인 것이죠.

그래서 글의 순서도 매 달 아이들을 만났던

순서대로 정리가 돼 있습니다.

그 중에는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1박2일 프로그램도 들어 있더라고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그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생태계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의 관찰 모습과 관찰 기록을 모으고 정리해낸

노 교수님의 노고에 정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문득, 이런 사회 환원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교 교수로서 은퇴를 한 교수님들이 

지역 사회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공자로서의 무르익은 지식만이 아니라

삶의 연륜이 더해진 그 놀라운 지혜의 진수를

전수받는 아이들이라니!

생각만 해도 제가 다 설레고 두근거리네요~

그런 행운의 기회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어진다면 마다할 부모님이 없겠죠.


김성호 선생님이 준비한 첫 만남을 살펴볼까요?

아이들에게 관찰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소개해보도록 했는데요.

김성호 선생님이 정리하신 관찰이란

<자세히 보는 것

다가서는 것

다가서서 눈높이를 맞추는 것

오래도록 기다리며 지켜보는 것

생각하며 보는 것

무엇 하나만 보는 것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으로 정리해 두셨네요.

 이렇게 본격적으로 자연을 만나기 전에

자연을 어떻게 만나고 관찰할 것인지에 대한

자세부터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것!

이런 것에서부터 삶의 연륜과 깊이가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김성호 선생님은

매 시간, 매번의 만남 때마다

아이들이 기록한 것들을 모두 하나하나

다 모으고 수집해 아이들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처음 만나 바로 탐방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생각하는 깊이도 참 남다른 것 같더라고요.


2장은 <5월 들꽃>이라는 제목으로 전개돼 있는데요.

탐방 프로젝트를 함께 한 아이들의 사진들도

책 내용과 함께 실려 있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사진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아이들은 또 어찌나 정성껏 그날 만난 생명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리고 기록해두는지요!


와~! 정말 샘이 날 만큼

소중한 시간이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3장의

<6월 물 속에 사는 생물 1 - 만날 수 있는 모든 것>

이라는 제목의 장에서는

드디어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1박2일 프로젝트로

아이들과 더 자세히 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유롭게 냇가에서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곳에서 살아가는 온갖 물고기들을

직접 잡아보고 들여다보고 배우는 시간~ 

절대로 이렇게 배운 물고기들에 대해

아이들이 잊을 리는 없을 것 같죠?

 

그리고 절대로 아이들이 이 물고기들이 살아가는 생태계를

훼손하는 일을 하지도 않을 테고요.

이보다 더 좋은 생태계 교육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장에서도 1박2일 일정에 대한 기록이 이어지는데요.

8장의 제목은

<12월 세의 세상2>입니다.

앞서 11월에 이미 조류 관찰 경험을 한 번 해본 아이들과

더 진중하게 새들의 생태를 관찰해본 시간인데요.

새아빠에게서 전수받는 조류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겠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그에 보답하듯 

자세히 탐방 내용을 기록해 두었는데요.

 

 "오늘 아침 일어나는 건 힘들었지만,

가니까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백과사전을 본 것 같았다." 

로 시작하는 한 아이의 관찰 기록장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백과사전이 어디 있겠어요!

이보다 더 생생한 백과사전이 또 있겠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탄스럽고, 부러움의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는

생태계 관찰을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관찰만 하면 되지 왜 기록을 해!

라고 투덜거리는 아이!

기록만 하면 되지 왜 그림까지 그려야 해!

라고 투덜거리는 아이!

그런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준다면

자신의 관찰일지가 얼마나 값진 기록이 될 수 잇을지 

눈으로 확인하게 해줄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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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으로들로 관찰하러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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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생태 관찰 일지를 엮은 책이 나왔다.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함께 10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물가로 나가 관찰을 한 이야기다.내가 어릴적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정말 너무 바쁠지경이다.그런데 그 어린 나도 무언가 시간을 두고 지긋하게 보고 관찰한 기억도 딱히 없었던거 같다.첫 장에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느낄 수 없었던 친구들에게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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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한 생태 관찰 일지를 엮은 책이 나왔다.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함께 10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물가로 나가 관찰을 한 이야기다.
내가 어릴적에 비하면 요즘 아이들은 정말 너무 바쁠지경이다.
그런데 그 어린 나도 무언가 시간을 두고 지긋하게 보고 관찰한 기억도 딱히 없었던거 같다.
첫 장에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느낄 수 없었던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는 저자의 말이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아이가 나보다 더 보고 싶어한 책이었는데 아니야 엄마 먼저 읽고! 하고 술술 읽어내려갔다.




관찰이 뭐지?
뭐 오감으로 느끼는 생물인가? 이런 단순한 대답에 아이들은 더 멋진 이야기를 풀어낸다.
관찰은 관찰대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관찰을 하면 관찰대상과 친근해지기도 하고 피해를 주기 싫다는 표현이
아이들에게 배울점이 많다는 걸 느낄수 밖에 없었다.
어른들은 사고가 아이들 만큼 말랑하지 못하기에 보면서 내가 너무 그동안 좁게 생각한 부분이 많았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아이들의 나이도 다양하고 잘 하는 분야도 다양해서
글과 그림이 개인차가 크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것은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이 마지막 부분이 되면 관찰일지가 다 발전한다는 부분이다.
가장 어린 아이에게서 더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또 뒤에나오는 영재발굴달에 나온 재우를 통해서 관찰의 각도도 달라진다.






우리 아이는 이 책에서 누나 형들의 관찰 그림을 보고 솔직히 많이 주눅들었다.
아들이 너무 자신없어 하는 부분이 그림그리기 였는데
처음에 나온 들꽃관찰에서 단순한 표현을 한 그림을 보더니 엄마 이건 저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라며 은근 도전해 보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관찰일지는 줄이 써진 공책이 아니라서 정말 솔직히 말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그 내용이 하나같이 주옥같다. 그래서 계속 집중하게 되고 아이의 엄마다 보니 아이가 어떤 생각으로 썼을까를 더 짐작하게 했다.


가장어린 윤성이의 표현도 대단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우리 아들도 이렇게 꾸준히 좋아하는걸 관찰하다보면 자기만의 말로 종알종알 이야기 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 두근거렸다.


글을 보며 뜨끔했던 부분은 여러부분이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볼까? 하며 아이들이 쓴걸 굳이 고치지 않은 점 (고쳤다는 이야기는 나와있지도 않고 흐름상 보니 아쉬운 곳이 있어도 그대로 표현하게 둔거 같았다.)이었다. 나는 아들이 뭘 하면 내 기준으로 이런 부분은 이렇게 고칠까?
라고 말한 적이 정말 너무 많다.

버섯, 동물의 흔적을 찾아나선 아이들은 표현들이 시적이다. 어른들의 감상보다 더 깊은 여운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글에서 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추억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다.
성격이 각각 똑부러지는 모범생인 친구 표현이 감성적이기도 하고 섬세한 아이들 여러 아이들이 모여서 다양한 이야기를 이야기하는데
이게 바로 우리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성장일기의 모습을 지닌거 같아 엿보는 재미도 있다.








끝판왕의 등장, 영재발굴단에 나온 영재인 재우의 관찰은 역시 다르다.
분류하여 각 조류를 구분하는가 하면
아이들은 각 개체의 표현을 하는데 지나지 않는데 재우는 주변에 대한 표현도 해줘서 
아이들이 간 곳이 어떤 곳일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많이 준거 같다.




관찰일지만 계속 나열했다면 보고 그런가 보다. 했을텐데, 이 부분을 보고 뭔가 쿵, 하고 마음이 울렸다.
우리 아이가 만약 이 아이처럼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을때 마이너스에서 0이아닌 플러스가 될 수 있는 큰 그릇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표현을 하는 아이들에게 또 많이 배웠다.
어쩌면 안 좋은 소리를 회사에서 들으면 불만만 가졌던 나였는데 이렇게 자신을 돌이켜보는 걸 
아이도 할 수 있는걸 왜 하지 못한걸까. 하는 마음이 들었던 부분.






왜가리를 본 아이들의 표현이 다양한데 그걸 보여주는 부분이라서 참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를 봐도 느끼는 감정은 다르니까.
그리고 관찰하는 방법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가 다 다르기에 
관찰일지의 내용이 제각각이고 정말 정답이 없다.

저자가 영제라는 아이에게 정말 많은 마음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앞 뒤로 영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춘기를 지나는 영제가 저자는 마음이 많이 쓰였나보다.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를 감싸준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우리아이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편지까지 읽게되면 눈에 눈물이 고일지도 모른다.
관찰에서 시작해서 끝은 자신의 소중함으로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 그 중에 가장 소중한 자신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할 시간을 선물해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서
아이의 바람대로 아이가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다.
아마 다 읽고 나면 산으로 숲으로 강으로 냇가로 관찰하며 놀자고 할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로얄 n***3 2020.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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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 관찰일지 ::: 지성사 /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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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체험 자연관찰 초등도서 >지성사 /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초중등 아이들의사계절 생태 체험이야기를 담아 엮은생태체험 관찰일지자연을 벗삼아서 생명이 있는 것들을깊이있게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리고자기의 생각을 적은 일년간의 관찰기록들..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을 선물받은 느낌저자이신 김성호 선생님처럼..저 역시 시골에 있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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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체험 자연관찰 초등도서 >

지성사 /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초중등 아이들의

사계절 생태 체험이야기를 담아 엮은

생태체험 관찰일지

자연을 벗삼아서 생명이 있는 것들을

깊이있게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리고

자기의 생각을 적은 일년간의 관찰기록들..

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을 선물받은 느낌


저자이신 김성호 선생님처럼..

저 역시 시골에 있을 기회가 있어서

어릴때는 수업을 마치기가 무섭게~~~

도랑으로 가서 발담그고 이것저것 관찰하고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과 풀들 보면서

입으로 가져가고 손으로 톡~~ 건드려보고..

그렇게 초.중.고등시절까지 보냈는데요..


어쩌면 그시절의 소중한 경험들이 있기에..

점점 찌들어가는 삭막한 세상속에서도

버틸 힘이 생긴게 아닐까 싶어요..


요즘 아이들은 사실.....

이런 관찰을 할 상황도 안되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격리...

학교조차 3부제로 가는 상황에...

바깥활동 자체가 거의 금지되다시피해서

점점 더 메말라 가는 현실인데요..


직접 나가서 체험할수는 없지만..

또래 아이들 그리고 오빠, 언니들이

직접 1년간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책속에서나마 흔적을 찾아서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책을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목차도 참 예쁘고 독특하지요?^^

1년간의 생태체험 관찰들의 기록이 담겨진 도서라서..

목차도 이렇게 각 챕터별로 계절을 적고... 어떤 것들을 관찰했는지

월별로 나열이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 생명에 위험이 될 정도의 기상상태를 제외하고는

매달 1일... 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자연관찰을 진행하며 오전에는 관찰, 오후에는

관찰한것들을 기록하고 관찰일지를 정리..

이런 식으로 쭈욱 진행이 되었어요.

초등학생 7명, 중학생 5명. 총 12명과 함께

시작된 자연관찰 일정들..

그 첫날은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관찰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이 생각하는 관찰은...

스쳐지나가듯 보는것이 아니라 자세히 보는것..

결국에는 누군가를 사랑하는것...

그것이 관찰이라고.. 너무 로맨틱 하지 않나요?

잠시.. 심장 멎는줄^^

주변에 생명을 가진 것들을 사랑하는 대상으로 삼아서

눈높이를 맞추어 오래도록 기다리면서

깊이 있게 보는것.. 

아이들이 생각하는 관찰에 대한 생각들인데요..

저 이거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12명의 아이들의 생각들을 하나하나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셨는데..

초등학생 저학년일수록 표현을 잘 못할지 알았는데

중학생들보다도 더 진실된 표현들을 했더라구요..

아마 관찰 일지 자체도~~

울 쪼꼬미 초등학생들....의 활약이 클것 같은 느낌^^

5월... 생태체험 관찰의 첫 시작은 들꽃으로...

봄이 시작되고 초록초록하니 어디를 봐도

이름모를 들꽃들이 소박하게 반겨주는 계절이죠..

선선한 날씨에 따뜻한 햇살.

관찰하기 딱 좋은 계절의 기록이예요

한걸음 한걸음.. 한숨한숨.. 그렇게 내딛으면서

관찰한 들꽃들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고 꽃을 관찰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는 시간이였는데요.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것처럼..

생생한 그림과 아이들의 느낌들이 감동으로 다가오더라구요

특히 4학년 학생이 적은 글인데요.

꽃도 사람처럼 생각이 있어서 아무대나 자라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고

꽃이 가진 묘한 감정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

돌연변이 꽃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고...

관찰한것과 더불어서 자신이 가진 궁금증까지

똘망똘망하니~~~ 제대로 관찰일지 작성했더라구요..
 

물속에 사는 생물부터 김성호 선생님의 전문분야 새의 세상까지..

아이들과의 1년의 기록을 현장과 더불어 생태관찰 일지까지

모두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던 마음이 아니라..

본인이 선물을 한아름 받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그리고 색칠하고 또 기록을 적은 관찰일지들을 보면서

책을 읽은 저 역시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말나들이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

커다란 선물을 받은 기분이였네요..


관찰 초반의 아이들과 관찰 후반의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을

선생님의 모습도 아른거리구요^^


생태체험과 더불어 관찰일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거 좋을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g****i 2020.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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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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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로 이사오고나서 아이들이 많이 변했어요. 키즈카페에 가고싶어하던 아이들이 주말이면 비가오나 않오나를 확인해요. "빨리 바닷가로 가요! " 하는 딸들과 "모래놀이 하러 가자 바다바다" 하는 막둥이까지. 아이들은 자연을 참 좋아해요. 자연에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노는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책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만나게 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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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로 이사오고나서 아이들이 많이 변했어요. 키즈카페에 가고싶어하던 아이들이 주말이면 비가오나 않오나를 확인해요. "빨리 바닷가로 가요! " 하는 딸들과 "모래놀이 하러 가자 바다바다" 하는 막둥이까지. 아이들은 자연을 참 좋아해요. 자연에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노는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책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만나게 된책 소개해드릴께요.


얘들아, 우리 관찰하며 놀자!

김성호/지성사




초록 잎사귀를 그리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아이들이 바위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생명과학자 김성호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한 사계절 생태탐험

김성호 선생님책은 처음보데 아이들이 함께한 이야기라니 무척 궁금했어요.

 

지은이 김성호는 식물생리학 을 전공했지만 유난히 새를 좋아해서 '새아빠'라는 별명이 생겼다고해요.  서남대 생물학과 교수를 하다가 퇴직후 오롯이 생태 작가의 길을 걷고있어요.

자연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멀뿐입니다.

아직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느낄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에게 이책을 바칩니다.

 


여는글에서 발견한 글귀에요.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글귀 하나만 봐도 알거같았어요.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 깃들인 생명을 관찰 한 일년의 이야기로 4월부터 2월까지 관찰이란? 들꽃, 물속의 생물, 열매와 버섯, 새의 세상, 흔적으로 만나는 생명 으로 1장부터 9장으로 되있어요.




1장은 첫만남, 관찰이란?


관찰은 자세히 보는것이며 '관찰은 결국 누군가를 사랑하는것 '


기록하지 않은 모든것은 지워진다

직접 보았어도 다 본 것이 아닐수 있으며, 직접 들었어도 그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 것이 아닐 수 있다

기록의 중요성과 오류를 조심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자. 첫째 시간에 선생님이 자연관찰에 대해서 강조하신 부분이에요.


글은 술술 읽혔어요. 자연을 사랑하분이어서 그런지 생생하게 묘사하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눈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나무마다 몽글몽글한 연록의 잎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상큼하며 예쁩니다. 처럼 자연에 대한 생생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목에서 만난 나무한그루 꽃하나까지 묘사한 글덕분에 선생님과 함께 자연관찰을 다니는 기분이었어요.



 


들꽃에 대해 아이들이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린것들이에요. 아이들의 그림과 글 생각을 보는 재미가 더해져서 글을 읽는 재미가 좋았어요. 아이들이 처음 그리고 생각한것을 담은 그림을 보니 점점 선생님과 자연을 관찰하면서 자연을 만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어요.


36쪽, 우리 친구들에게 들꽃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요.

쉽게 안 것, 그 속도로 잊힐 테니까요.


마음에 울림을 주는 한구절이었어요. 쉽게 안 것은 그속도로 잊힌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지식을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넣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쉽게 잊혀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물속에 사는 생물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각자 준비물을 챙기게 하고 그책임을 자기가 감당하게 하세요. 준비물이 없으면 다다다 달려가서 아이손에 쥐어주는 저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에 다시한번 선생님의 교육관을 엿볼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자기의 책임을 지어주는것 아이가 감당할것은 부모가 대신 해주지 않는것 생각해봤어요.


 

 

열매와 버섯

꽃을 관찰했던 그곳으로 다시가서 열매를 관찰해요. 아이들은 한층더 성장해 있었고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서도 아이들은 비옷을 입고 열심히 관찰하고 생각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과 함께 생각하고 관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지고 기특하고 부러웠어요. 아이들은 모둠을 이루어서 함께 생각을 모으고 발표하는 것을 배워나가고 있었어요.



 

새의 세상

 

<영재발군단> 에서 만난 재우의 이야기가 나와요. 재우가 선생님을 만나고 기뻐서 펑펑울었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방송분량이 채워졌으면 아이는 이제 쉬게 집에 돌려보내라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아이를 향한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대목이었어요.


새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재를 보면서 선생님은 생각해요.

116쪽, 영재가 새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관찰은 결국 무엇 하나를 보는 거지만 지금부터 하나만 보면 결국 그 하나를 나중에는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라도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이기를 바랄뿐입니다.


책에서도 강조하는 것이 관찰을 할때 전체를 봐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물고기를 볼때도 개체수가 많은것은 어떤것이고 왜그런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하나만 보지 않고 전체를 아우르는것 관찰에 꼭 필요해요.


이번주말 아이와 동네 바닷가에 가서 놀았어요. 바닷가에서 몇주 놀던 아이는 처음에는 모래놀이만 하더니 이제는 스스로 날라다니는 비둘기를 따라다니면서 비둘기를 관찰해요. 


 


누나들은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다가 땅에 철부덕 앉아서 모래구멍 사이를 파서 잡은 게를 한참이나 관찰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옆에 앉아서 아이가 잡은 게를 함께 관찰했어요.

김성호 선생님 처럼은 못하지만 이제 아이들과 함께 꽃도 관찰하고 바다물도 관찰하고, 조그만 게도 관찰해야겠어요.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며에서 발견한 한구절을 이야기할게요.


 -내가 진정 친구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마음 -

언젠가는 우리 친구들 가슴에서 빛나는 별을 만나게 될거야.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것, 딱 그마음 하나였단다. 얘들아 사랑해

 


 

 


 

 





 

   

 


 


 

 

 

q*****9 202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